•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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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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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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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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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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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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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연변, 야생 동북호랑이 아무르표범 증가세
    【동포투데이=허훈 기자】올해 들어서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림구에서 동북범과 아무르표범이 잇달아 포착된 가운데 동북호랑이와 아무르표범의 개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길림성림업청에서 26일에 발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연변주에서 서식하고있는 야생동북호랑이의 개체수는 11~13마리, 아무르표범은 10~13마리로 추산되였다. 이는 1998년에 중, 로, 미 과학자들이 공동조사시에 언급된 동북호랑이 6~9마리, 아무르표범 3~7마리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된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0월 9일에 길림성대형동물감시측정전문가들은 왕청국가급자연보호구에서 성체 아무르표범과 6개월가량 되는 새끼표범 2마리를 무인카메라로 포착했고 11월 6일에는 성체 동북범이 3마리의 새끼범과 함께 활동한 발자국을 포착했다. 이같은 발견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중로 국경지대에서 발견된 동물의 최대활동반경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 판단할 경우 동북호랑이와 아무르표범의 서식지는 수년간의 보호로 크게 개선되였고 훈춘, 왕청 등 지역이 이미 중국의 중요한 동북범, 아무르표범 서식지로 되였으며 따라서 이 지역이 야생 동북호랑이와 아무르표범 개체수가 회복할수 있는 희망으로 된다고 밝혔다. 동북호랑이와 아무르표범은 모두 세계적으로 주목하고있는 멸종위기동물로서 로씨야 극동지역과 중국 동북지역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바위굴에서 생존하고있다. 세계적으로 야생과 인공사육 개체수를 합쳐 동북호랑이는 500마리 안팎, 아무르표범은 50마리 안팎으로 추산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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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9
  • 필리핀, 중국 남해에서도 방공식별구역 선포할가봐 우려
    【동포투데이】허훈 기자=필리핀외무상 알베르트 델 로사리오가 에이비에스-씨비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중국동해에서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한것과 관련하여 필리핀은 중국남해때문에 걱정한다고 밝혔다.로사리오는 중국이 중국동해에서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한 것때문에 다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령토분쟁이 더 격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남해에서는 중국과 필리핀, 윁남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 사이에 령토분쟁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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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8
  • 中 여성 100만원으로 임신시킬수 있는 좋은 의사 찾아나서
    11월 26일 오전 10시, 운남성 곤명시 남병보행거리 서쪽출구에서 백색BMW승용차를 옆에 세워둔 한 녀인이 “백만원으로 좋은 의사를 찾는데 한번만 임신시켜주세요”라는 패말을 들고있다. 료해에 따르면 이 녀인은 결혼한후 오래도록 임신이 되지 않자 이러한 방법을 통해 자신을 임신시킬수있는 좋은 의사를 찾아나서게 된것이라고 한다<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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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8
  • 연길공항 8개 항로 개발,여객수송량 114만명
    【동포투데이】화영 기자=연길공항에서 올해 여객수송량을 114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 공항의 여객수송량이 연속 3년 100만명 선 상회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연변주관광국은 올해 여름, 가을철에 연변주에서 5갈래 국내항로와 3갈래 국제항로 및 여러갈래 전세기항로를 연속 개통한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올 3월 연변주에서는 주항로개발사업지도소조를 설립하고 1500만원의 항로개발발전전문자금을 설치함과 동시에 선후로 남방, 천진, 오카이(奥凯),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등 항공회사와 합작관계를 건립하여 연길-심양-천진, 연길-천진, 연길-대련-심수, 연길-심양, 연길-할빈 등 국내 중점도시를 연결하는 5갈래 항로를 개통했다. 그중 연길-대련-심수항로는 좌석률이 70.9% 이상에 달했고 연길-심양 항로는 심양주재 한국, 북한 영사관으로 향하는 상무고찰인원들에게 편리를 도모해주었으며 연길-할빈항로는 동북관광객을 연변으로 유치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켰다. 이외 개발한 국제항로 가운데서 연길-한국 제주항로는 좌석률이 80% 이상에 달했고 연길-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항로는 동북아관광합작에 편리한 하늘길을 열어주었으며 연길-조선 평양 항로는 한걸음 더 나아가 정기운행을 협의 중에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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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8
  • 부산-후쿠오카, 홍콩을 매혹시킨다
    【동포투데이】허훈 기자=부산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오카시와 함께 ‘관광쇼핑의 천국’이라 불리는 홍콩 공략에 나선다. 부산시와 후쿠오카시는 11월 29일 낮 12시 홍콩 W호텔에서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대표를 초청하여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에서 홍콩을 오가는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는 에어부산 등 총 3개사이다. 특히 홍콩에서 금요일 등 주말 밤시간대에 항공편을 이용, 부산을 방문하여 관광을 즐긴 후 일요일 저녁 홍콩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항공스케줄이 마련되어 있어 부산시는 이를 활용한 관광 상품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홍콩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산과 후쿠오카를 하나의 광역관광권으로 묶어 공동마케팅 등을 전개하는 부산?후쿠오카 아시아게이트웨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부산시 홍보단은 허남식 부산시장 등 11명으로 꾸려진다. 공동관광설명회는 양 도시 홍보동영상 상영, 주요 관광지 및 공동관광상품 소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부산시는 이번 공동관광설명회를 통해 부산?후쿠오카를 연결하는 공동관광상품 소개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부산을 방문한 전체 해외관광객 중 2.5% 정도(60천명) 그치고 있는 홍콩지역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홍콩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들에게 부산의 변화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관광홍보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설명회를 마친 후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 홍보단은 홍콩지역 6대여행사 중 하나인 홍콩윙온여행사와 EGL여행사를 방문하여 부산 관광상품 소개는 물론, 관광객유치 증대를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콩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후쿠오카시와의 공동관광설명회 및 세일즈콜을 통해 아직까지 서울 및 제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중화권관광객의 유치 증대와 홍콩과의 교류 및 협력증진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허남식 부산시장은 공동관광설명회 하루 전날인 11월 28일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선전시를 방문하여 선전시장을 만나 상호 협력 및 교류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29일 오전에는 후쿠오카시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부산-후쿠오카 광역권 공동관광마케팅의 지속적 추진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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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8
  • 박원순 서울시장, 겨울 한파 앞두고 서울역 일대 노숙인 지원 시설 점검
    【동포투데이】허훈 기자=원순 서울시장은 본격적인 겨울한파를 앞둔 28일(목) 오후 8시 30분 서울역 일대 ▴서울역 희망지원센터 ▴정신건강 상담실 ▴서울역 응급대피소 ▴따스한 채움터 등 노숙인 지원시설을 찾아 노숙인들의 잠자리, 추위대피소, 급식소 등을 직접 살핀다.박 시장은 먼저 거리 노숙인들의 주거․일자리․시설입소 등에 관한 상담은 물론 노숙인들이 주로 모여있는 서울역, 용산역 등을 24시간 현장 순찰하는 ‘서울역 희망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다. ‘서울역 희망지원센터’는 위기대응콜(1600-9582)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시민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숙인을 발견했을 때 출동신고를 하거나, 본인이 노숙위기에 처해 도움을 받고 싶을 때도 연락할 수 있다.박 시장은 ‘정신건강 상담실’로 자리를 옮겨 정신질환이나 알콜중독으로 고통받는 노숙인들에게 정신과 상담을 해주고 병원입원 조치 등 사후처리도 도맡아 하는 정신건강팀(3개팀 8명)과 만나 운영 현황에 대해 듣는다.이어 겨울철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서울역 응급대피소(서울역 우체국 지하보도)’와 낮에는 실내급식소(상설)로, 밤에는 추위 대피시설로 이용되는 ‘따스한 채움터’에선 추위를 피해 머물고 있는 노숙인들을 만난다.특히 ‘따스한 채움터’에선 과거 노숙인이었지만 지금은 같은 처지였던 사람들을 돕고있는 자활노숙인들이 질서유지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박 시장은 이곳에서 노숙인, 자활노숙인, 시설 직원들과 만나 직접 이야기를 경청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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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3-11-28
  • 경기경찰청, 불법 게임장 단속 병행 도박중독자 재활치유 총력
    【동포투데이】허훈 기자=경기지방경찰청은 바다이야기 게임장 단속중 게임중독 고통을 호소하며 치료를 요청한 김 某(55세, 여, 수원)씨와 상담 후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수원시 팔달구 구천동 13-2 녹산빌딩 7층)에 안내․재활치유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경찰은 향후 불법 게임장 단속과 병행하여 게임중독 고통을 호소하는 손님들에게 게임도박 중독 폐해와 재활치유 안내문을 배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바다이야기 게임중독자 김 某(55세, 여, 수원)씨는 게임중독으로 인해 가정이 파탄 나고 경제적 궁핍으로 내 인생이 망가졌다며 바다이야기 게임장과 같은 사행성게임장을 반드시 근절해 줄 것을 요구했다.20년前 김 某씨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그러나 빌려준 돈을 갚을 테니 게임장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돈을 받을 욕심에 게임장에 갔다가 게임을 한번 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처음 게임을 해본 것이 화근이 돼 현재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바다이야기 게임장을 찾을 정도로 중독자가 되었다.그녀는 “하루에 많게는 수백만원 적게는 수십만원을 바다이야기 게임장에서 돈을 잃었다”며 “전 재산을 잃은 분한 마음에 심한 스트레스로 탈모와 고혈압·당뇨병까지 건강도 잃고 가정도 파탄났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게임장에 더 이상 출입하지 않겠다며 단속경찰관에게 게임중독 치료병원을 안내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하였다또 게임장에서 만난 이 某(50세, 남, 화성)씨도 단속할 때인 새벽까지(06:30) 게임을 하고 있었을 정도로 게임중독 증세를 보여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수원시 팔달구 구천동 13-2 녹산빌딩 7층)에 안내했다. 게임중독자들이 계속해서 게임장에 출입하는 원인중 하나는 게임장업주들이 하루에 5~6회 정도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게임장으로 유혹하기 때문이라고 전한다.“게임장에 다시는 안가야지 하고 다짐하지만 하루에도 수차례 오는 문자를 받아보면 어느새 게임장에 와 있었다”고 말한다.‘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에 따르면 매년 300여명(도박중독자 160명, 가족 140명)의 도박중독자들을 상담 치유재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지방청은, 지난 11. 25(월) 06:30경 서울․경기지역 바다이야기 게임에 중독된 손님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모집한 후 깜깜이 차량으로 게임장까지 은밀하게 이동시키며 바다이야기 게임을 제공한 실장 문 某(29세, 남)씨 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실장 문 某(30세, 남, 천안)씨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충남 천안시 성정동 소재 주택가에 위치(평택기점 12km, 15분 거리)한 상가를 임대한 후 등록된 게임장처럼 위장하기 위해 ’수박게임랜드‘ 라는 상호를 사용했다. 이들은 경찰단속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게임장을 옮기며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바다이야기 게임에 중독된 단골손님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손님을 유치한 후 깜깜이 차량으로 게임장까지 이동시켜 바다이야기 게임을 제공했다.이들은 경찰 단속에 대비해 2중 출입문을 만들었고 출입문을 뚫고 들어올 때를 대비하여 비상통로를 만들었으며 건물주변에 CCTV 7대를 설치해 놓고 새벽에만 영업을 하면서 경찰단속을 피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이번에 단속된 게임장은 몇차례 단속을 시도하였으나 번번히 경찰단속망을 피해 단속을 실패하였던 업소이다.경기지방청 단속반은 보통 아침시간에는 경찰단속을 방심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아침 6시에 기습적으로 단속했다.한편, 경기경찰청은 올 한해동안 현재까지 불법 사행성게임장 1,465건, 1,049명을 단속했다. 경기경찰청은 내년 1.29일까지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음성적·조직적으로 파고드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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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8
  • 부천원미경찰서, 기업형 성매매 알선업주 등 14명 검거
    【동포투데이】허훈 기자=부천원미경찰서는 부천역 청소년 유해환경 척결을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 호텔 등과 연계해 풀싸롱 성매매를 알선한 유흥업소 업주 권 某(39세, 남)씨 등 성매매 알선사범 14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유흥업소 업주 김 某씨는 지난 11. 27.(수) 01:40경 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 대형 유흥업소(약 160평 규모)내에서 손님들을 상대로 1회 2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 씨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업소 차량이 아닌 일반 택시를 이용해 손님과 여성 종업원을 유흥업소와 약 3km 떨어진 모텔로 이동시키는 등 교묘한 수법을 이용했다.피의자 이 某(32세, 남)씨 7명은, 지난 11. 19.(화) 01:50경, 부천시 원미구 상동 소재 대형 룸싸롱(약 200평)에서 손님들을 상대로 술자리를 가진 후 승합차를 이용해 인근 호텔(약 1,300평)로 이동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업주 권 某(36세, 남)씨 등 6명은, 지난 11. 22.(금) 00:10경, 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 정통 마사지를 가장한 대형 마사지 업소(160평 대)내 17개 밀실을 설치한 후 불특정 다수 손님을 상대로 1시간당 14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부천원미경찰서는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기업형 성매매 업소 및 고질적인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특별 단속을 통해 국민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키고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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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8
  • 영국언론: 아시아 전면 군비경쟁 위기에
    【동포투데이】김정 기자=영국 “매일전신보”는 11월 26일 “중국과 일본이 군비(军备)를 재 정비하는 것은 케언즈재정정책식의 자극조치로서 지나치지 말기를 바란다”는 문장을 발표, 아시아는 현재 전면적인 군비경쟁 위기에 처해있으며 중국과 주변국들의 태평양에서의 충돌은 재차 격상되여 극한에 달하고 있는바 그 전환점은 베이징이 동해에 설치한 방공식별구역이라고 지적했다. 문장은 베이징의 동해방공식별구역 설치의 의미는 동해방공식별구역의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그 어떠한 비행기든지 위협하고 격추하겠는 것으로 기타 국가들에서는 관리에 복종하지 않으면 규정을 위반해야 하는 선택을 해야 하며 결국 어느 측이든 양보를 해야 할 것이라고 썼다. 중국의 동해방공식별구역 설치를 두고 중국과 일본의 공방이 치렬해 지고 일전 미국 전투기가 중국의 허락 없이 “동해방공식별구역”을 비행하는 등 이번 분쟁이 점점 거세지고있는 가운데 만일 사람들이 당면의 위기를 해소한다 하더라도 세계는 새로운 냉전시대에로 내닫고 있다. 20세기 30년대 말의 군비 재 정비는 세계경제를 대공황에서 구해내고 케언즈식의 재정자극정책이 작용을 발휘하게 했다. 목전 그때의 력사가 재연되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의 군비경쟁은 서방경제의 장기간의 불황을 해결해줄 것이고 군비는 아시아의 “과잉저비”와 중국의 과도한 생산능력을 흡수할 것이며 동서방간의 장기간의 무역차액을 줄여줄 것이다. 문장은 아시아의 군비경쟁이 시작된 지는 그리 오래지 않지만 점점 격화되고 있다면서 중국은 은형무인기 “이검(利剑)”을 이미 선보였고 자주적으로 항공모함을 연구개발하고 있는바 그 해양전략은 5척이나 6척에 달하는 항공모함 함대를 편성하는 것이라고 썼다. 한편 일본은 실질적인 해군 건설을 포함해 군비를 확장하고 있으며 2차 세계대전 이래 가장 큰 군함―DDH 준항공모함을 개발했고 미국 국방부 고급연구계획국과 비슷한 부문을 설립하고 있다. 일본이 2013년에 군함과 비행기에 투입한 자금은 2012년보다 23%나 증가했다. 문장은 목전 날로 치렬해 지고 있는 중국과 일본간의 분쟁은 1911년 제1차 세계대전 폭발 직전의 모로코위기(국제위기)와 비슷하다며 제1차 세계대전이 폭발하기 전의 몇년간 독일과 영국동맹국들간의 관계가 오늘날의 중국과 일본간의 관계처럼 대치상태에 있었다고 말하고 나서 중국과 일본 어느 측이든 판단을 잘못하면 세계의 정세를 전면 개변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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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8
  • 파나마, 나포된 북한 선원 32명 석방키로
    【동포투데이】허훈 기자=파나마 사법당국은 27일 쿠바에서 파나마가 불법 무기 밀수 혐의로 나포한 북한 화물선 선원 35명 가운데 32명을 빠른 시일에 석방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파나마 당국은 화물선 자체의 출항도 용인하지만 남은 승조원 3명의 구속은 지속한다고 밝혔다.이 화물선은 파나마의 수사당국이 지난 7월 쿠바에서 북한으로 향하던 화물선을 나포해 검색하자 신고되지 않은 미사일관련부품으로 추정되는 물자가 발견됐다.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에 따라 북한에 대한 군사물자 수출과 이송은 금지돼 있어 안보리 전문가패널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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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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