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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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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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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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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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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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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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 남성, 병원에서 의사 3명에 흉기 휘둘러
    [동포투데이=국제]중국의 한 병원에서 칼로 무장한 남성 1명이 의사 3명에게 부상을 입힌 가운데 부상자중 1명은 위급한 상태라고 25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건은 25일 아침 중국 동부지역 저장성 원린시 한 병원에서 아침에 발생됐으며 범인은 과거 병원 환자로 밝혀졌으나, 아직까지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최근들어 중국은 유사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올해 8월 쓰촨성 청두시 한 버스에 칼로 무장한 한 남성이 버스 승객들을 위협한 후 지나가는 행인을 흉기로 찔러 4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상한 사건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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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10-26
  • 150만 중국유학생 미귀국
    [동포투데이=국제]지난해 년말까지 중국의 출국유학생수는 264만에 달하지만 유학후 귀국한 인원수는 109만밖에 안되여 출국귀국 “적자”가 150만을 초과하였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개혁개방이래, 중국은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크고 영역이 가장 많으며 범위가 가장 넓은 “유학조류”와 “귀국열풍”이 나타났고 날로 많은 외국유학생들이 중국으로 학문탐구하러 왔었다. 2003년이후 중국의 매년출국유학생수는 12만에서 40만가까이까지 증가하였으며 동기 중국으로 온 외국유학생수는 8만으로붙 33만가까이까지 증가하여 --유학 “역차”가 매년 4만명좌우에서 최고 7만까지 접근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8년 귀국유학생수는 6.93만명이였으나 2009년에는 10.83만명으로 증가하였고 그후 몇년은 40%의 증가속도로 제고되여 2010년에는 13.48만명, 2011년에는 18.62만명, 2012년에는 27.29만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비록 귀국유학생수가 현저히 증가되였지만 “량”과 “질”의 구분을 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귀국한 사람중 부모님의 투자에 의거하여 공부한 일반사람 -- 전문지식이나 기능을 갖추었다거나 “인재”라고 말하기 힘든 사람들이 적지 않은 비례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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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0-25
  • 中연길도심의 청나라건물
    현 연길시 인민정부(원 주정부)청사 북쪽에서 50메터 떨어진 주택구역에 완벽하게 보존된 청나라건물 수변루(戍边楼)가 있다. 100년도 넘는 력사의 세례를 거친 수변루. 지금 연길시 정부에서 정기적으로 보수하고 있다. 길림변무도독이란 오늘날의 주정부를 뜻한다. 1907년 7월에 연길변무방판(延吉边务帮办)으로 임명된 오록정(吴禄贞 1880-1911)이 바로 이 수변루에서 집무를 보았다. 오록정은 1911년 11월 7일에 원세개가 파견한 자객들에 의해 살해되였다.1912년에 손중산은 오록정을 륙군대장군으로 추증하였다.오록정의 유해는 1982년 3월에 석가장 장안공원 서북쪽에 있는 작은 토산우에 이장되였다. 묘지석 정중앙에는 “고 연진련군 대장군 수경 오공지묘(故燕晋联军大将军绶卿吴公之墓)”라는 14자가 새겨져 있다. 묘지의 전체 면적은 150평방메터이다. 1907년 7월에 오록정은 동북3성 총독 서세창을 따라 군사참의를 맡았다. 이때 일본은 중국의 간도지구를 삼키려고 여론을 조성하였다. 이때 오록정이 변강을 잘 지키는 제의를 하여 서세창은 오록정을 연길에 파견하여 변강사무조사를 했으며 연길변무방판으로 임명되였고 이 수변루에서 집무를 보기 시작했다. 8월에 오록정은 간도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일본의 음모를 분쇄했다. 오록정은 현지답사를 거쳐 "연길변무도"를 제작했다. 후날 중국측은 일본과의 담판에서 이를 중요한 의거로 삼았다.일제가 천보산광산의 광주 정광제와 짜고들어 천보산의 광석을 강제적으로 일본으로 실어갈때 오록정은 날카롭게 맞서 천보산광산을 차압몰수하고 봉인을 붙여 나라의 주권을 보호하였다.그후 간도사건에서도 오록정은 중국의 리익을 절실히 수호하여 "간도영웅"으로 추대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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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10-25
  • 북한 개방을 추진하는 중국투자
    [동포투데이=국제]북한외무성과 철도성 초청으로 주 북한 중국외교관과 기자들이 평영에서 특별열차를 타고 북상하면서 평안남도, 함경남도, 함경북도를 거처 나선경제무역특구에 도착했다. 중국, 러시아를 이웃한 “한눈에 3국을 볼수 있어 북한경제발전의 전초지대로 됐다. 일본 신문에 따르면 중국이 현재 중북변경에서 북한을 연결하는 도로와 철도 건설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이 2월 핵실험을 한후 양국관계가 한시기 냉각됐다. 그러나 건설프로젝트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중국은 북한과의 무역추진이 가능한 변경지대 발전을 추진하는 동시에 경제내왕을 통해 북한의 “개혁개방”을 추진하는 중이다. 요미우리 신문 10월 17일 보도에 따르면 이달 11-14일 중북무역 거점인 단둥에서 양국의 600개 기업들이 상품패어를 거행했다. 회장에서 단둥시는 건설중인 “무역구” 모형을 전시했다. 무역회 관계자는 “신대교 완성후 단둥이 중국 동북최대 물류베이스로 되게 되므로 여러분들의 적극적 투자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대교”란 단둥시에서 10km떨어진 건설중의 신야루강 대교(新鸭绿江大桥)로 2014년에 완성될 전망이다. 이 대교는 중국 동북 주요 무역항인 다롄과 통하는 고속도로와 연결되고 있다. 22억 위안되는 투자는 중국측이 담당한다. 현재 중북우의교는 하나의 차도뿐이어서 중북 무역상들은 “만일 2방향 4차도의 이 대교가 완성되면 쌍변무역이 진일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교 개통후의 경제효과를 고려해 단둥시는 무역구를 포괄한 대규모 건설을 시작했으며 최종적으로 40만 인구를 가진 신성(新城)을 형성할 계획이다. 그 외 지린성 훈춘시도 1.5억 위안 투자로 북한과 통하는 변경 대교를 보수하고 있다. 이 다리는 북한나선시의 나진항과 연결되고 있다. 지린성은 나진항을 빌어 지린성의 대외무역을 확대할수 있기를 희망한다. 중국의 투먼시와 나선항간에도 도로와 철도를 건설중이다. 북한이 2월에 핵실험을 진행한후 중국은 세관규제를 강화하고 대 북한 금융제재를 실시했다. 중국 세관 숫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시 중북 무역액은 동기대비 5.8% 감소했다. 그러나 7월에는 동기대비 13.8% , 8월에는 22.1% 증가했다. 중국은 일찍 올해 9월 북한 외무성의 김계관 제1부상을 청해 6자 회담 10돌 포럼을 진행했다. 양국의 고위관리내왕이 현재 또 회복됐다.정부계통 연구기구 전문가는 “중국으로 볼때 북한 체제를 유지하는 전제하에 경제관계 강화방법으로 북한 개방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국경내왕에 대해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지린성 지안시(集安市)에서 올해 봄 양국을 잇는 도로교를 건설했다. 그러나 당지 주민들은 “북한이 통행을 불허하므로 이 대교가 지금까지 개통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인사들은 “인프라시설 건설로 외자를 흡수하는 지구는 제한된 구역이며 북한측은 경제개방문제에서의 신중성을 개변하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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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0-25
  • 북한의 ‘톱급 회화작품’ 중국서 전시
    [동포투데이=국제]“이번 중국에서 전시된 조선화, 조석화, 자수화 등은 모두 조선 미술가들이 창작한 톱급작품들이다. 이 전시회는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유구하고 무게가 있는 북한민족 문화를 알게 하려는 것이다.”고 북한 만수대 창작사의 이철 인민예술가가 10월 10일 단둥에서 말했다. 제2기 중북 경제무역 문화 관광 엑스포 활동의 하나인 북한 미술 작품전시회가 이날 랴오닝성 단둥시(辽宁省丹东市) 미술관에서 막을 열었다. 북한의 만수대창작사 8명 미술가들이 북한 톱급 회화 작품 120점을 가지고 전시장에 데뷔했다. 50여년 역사를 가진 북한 만수대창작사는 북한 최고의 종합적 대형 미술창작 베이스로 회화, 조각, 자수와 도자기 등 여러종 창작단에 3천명 예술가들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제1기 중북 엑스포에 참가한 북한의 이철 화가는 이번기 전시회에서 만수대 창작대표단 단장 겸 해설원으로 나섰다. “만수대의 가을”이라는 유화곁에서 이철은 “이 유화는 매우 특별하다”며 이 “작품은 물로 조절하고 심지어 세척도 할 수 있는 데 비해 일반 유화는 세척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전시과정에서 이철은 북한 화가의 산수화를 특별하게 추천했다. 이경남 인민 예술가가 창작한 “옛 성 보루의 가을”, 김수남 공훈 예술가의 “백두산 천지”, 1급 화가 노백산이 창작한 “가을의 수림” 등을 언급하면서 이철은 이러한 작품 스타일이 산것 같다며 이들은 모두 북한 미술작품중 정품이라고 말했다. “오늘 전시한 작품등 중에는 산수화작품들도 많은데 우리는 산수화로 조국의 아름다운 강산을 과시하련다”며 이번에 초청을 받고 중국에 온 최정미 여화가는 “이들은 조국열애와 건설, 생기발랄한 정신면모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왕융리(王永利) 단둥시 미술관장은 이번에 북한 작품들이 제재가 독특하며 기술수준이 매우 높다며 이들은 그들의 민족개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중국관객들이 북한 미술을 더욱 잘 이해하고 양국회화 예술 교류와 소통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기 중북 경제무역 문화 관광 엑스포는 10일 저녁 단둥시에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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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0-25
  • ‘코리안드림과 남북통일’
    [동포투데이=서울]오는 10월 31일 목요일 오후 6시30분 영등포글로벌센터에서 ‘코리안드림과 남북통일’ 주제로 제6회 이주와정착독서포럼이 개최된다. 중앙대학교 경영학 명예 교수이자 '통일은 대박이다' 저자인 신창민 교수를 초청해 이주민과 통일의 관계, 통일 후의 한반도, 통일과정에서 이주민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한다. 신창민 중앙대 명예교수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 중앙대 경영대학장을 역임, 현재 남북한 통일 비용을 연구하는 한우리 통일연구원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 운영위원 문민은 “통일은 한국인들만의 고민이 아니라 이곳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과제‘라며 ’그동안 코리안 드림을 통해 부를 창조했다면 앞으로는 통일을 통해 대박을 이루기를 기대”하는 취지에서 10월에 읽을 책으로 정하였다고 한다. 이번 독서포럼에는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의 저자이며 연합뉴스 북한영문팀 팀장인 곽승지 박사도 함께 참석한다. 책은 저자의 후원으로 당일 선착순 20권 배부한다. 참가비는 1만원. 자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koreanmom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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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13-10-24
  • 연변, 얼굴이 아닌 《얼룩》이 된 간판들에 오만상
    《손돕정리》, 《열쉬수리》, 《비빔밤집》…누구나 길을 가다가 틀린 간판이나 어딘가 읽기 불순한 표어 한번쯤은 보았을것이다. 알다싶이 상가를 비롯한 영업소들은 판매품목 표지판인 《간판》을 통해 제일 처음 대중에 알려지게 된다. 그런데 한 업종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어떤 간판들이 제구실을 제대로 못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조롱거리로 되고있어 난감할 때가 많다. 조선족자치주인 연변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자사업조례실시세칙》 제6조에 자치주내 국가기관, 기업사업단위, 사회단체 및 개체공상호들에서는 간판, 상장, 증서, 표어, 공고, 광고, 길거리표식 등을 조선어와 한어 두가지 언어로 사용할것을 규범화했다.그런데 요즘 보면 부르기 쉬운대로, 기억하기 쉬운대로 이름을 따서 단 간판들이 많아지고있다. 물론 개성시대라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거나 독특하게 만들어진 간판문구를 내거는것도 나쁠바가 없다. 하지만 철자면 철자, 맞춤법이면 맞춤법 모두가 엉망이고 지어 틀린 번역에 오타까지...이런 간판들은 사람들의 질타를 피할리 만무하다. 룡정의 한 휴대폰판매상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다. 한국핸드푼, 곱가회수, 한드푼수리…어느 하나도 옳바르게 쓰인게 없다. 조선족들로 말하면 한두글자가 틀렸다고 해도 리해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겠지만 틀린 철자도 바로잡지 못하는 종업원들이 과연 휴대폰은 제대로 수리할는지, 판매하는 제품이 정품휴대폰은 옳은지, 불신을 불러오기 십상이다. 물론 그들도 한눈에 알아볼 정도의 오타라면 진작 정정하였겠지만 대다수는 조선글을 모르는 한족들이 주인인 경우가 허다해 이러한 틀린 간판들이 더욱 오랜 기간 행인들에게 웃음거리를 《선사》하고있는것이다.《몰라이건》, 이는 연길시 평안촌에 위치한 한 산소제조업체의 간판이다. 어떻게 읽어도 밑에 씌여진 한어말을 보지 않고서는 산소제조업체라는것을 간파하기 어려운 난해한 문구이다. 너무도 한심하고 궁금하던차 간판에 적힌 번호대로 전화하여 조선어간판문구에 대해 물었더니 역시나 주인은 조선글을 전혀 모른다는 한족남성이였다. 주인인 그도 기자의 전화를 받고서야 간판문구가 이처럼 어처구니없이 번역된줄 알았다며 분개했다. 조선글을 몰라 중문으로만 적어주었는데 믿고 맡긴 간판제작업체에서 이렇게 터무니없는 간판을 제작할수가 있냐면서 그것도 모른채 몇달동안을 버젓이 걸어놓았던게 수치스럽다며 환불을 요청하겠다고 했다. 조선글을 몰라서 그대로 틀린 간판을 거는 사람은 그렇다쳐도 간판제작업체의 이토록 무책임한 소행은 응당 질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작업체의 종업원 전부가 조선글을 모르는 타민족이라 하더라도 요즘은 인터넷에도 여러가지 번역시스템이 구전하거니와 번역전문업체에 의뢰할수 있는 일을 너무 무책임하게 처리해 얼룩을 만들어버렸다.간판을 통해 모든것을 보여줄수는 없지만 한 업체의 얼굴이고 명함인것은 물론 또 한 도시나 지역의 얼굴이고 명함이고 창문인 간판은 더 이상 사람들의 말밥에 오르내리지는 말아야 한다. 물론 전에 비해 많은 간판들이 바로잡혀졌다. 허나 아직도 《얼룩》진 간판들이 종종 눈에 띈다. 자신의 얼굴을 다듬듯 간판도 다듬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해당 부문의 보다 엄격한 간판언어 규범화가 촉구된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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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0-24
  • 중국인 입국자 처음으로 300만 명 넘어, 일본 제치고 1위 질주
    [동포투데이=서울]법무부(장관 황교안)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입국한 중국인이 3,085,232명으로작년 1년 동안 입국한 2,731,121명을 크게 넘어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전체 외국인도 8,049,104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하였다고 발표했다.특히, 중국인은 작년 같은 기간에 입국한 2,079,253 명보다 1,005,979명이 급증한 3,085,232명인 반면, 일본인은 오히려 717,052명이 감소한 2,039,508명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입국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712,856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686,950명, 40대 631,447명, 50대 441,305명 순으로 입국하여 2∼30대의 젊은 층이 45.3%를 차지하고 있으며, 성별로는 여자가 59.6%인 1,840,988명이 입국하였다. 중국인의 주요 입국 유형은 단체관광(1,027,360명), 크루즈관광(329,561명), 제주무비자(344,843명), 환승관광무비자(70,983명) 등이며, 이 가운데 크루즈관광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95%나 급증하였다.올해 들어 중국인 입국자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법무부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환승관광무비자입국제도 시행, 크루즈관광객에 대한 출입국심사 간소화, 복수비자 및 전자비자 발급대상 확대, 재외공관의 지속적인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었다.법무부는 올해 말까지 중국인 입국자가 4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비자제도와 출입국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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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4
  • 인천출입국, 위조 외국인등록증 브로커 일당 검거
    [동포투데이=인천]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찬호)는 22일 위조 외국인등록증을 행사한 중국인 A씨(36세, 여)를 공문서 위조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구속 송치하고, 외국인등록증을 위조해준 알선 브로커 C씨(40세, 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지난 9월30일 불법체류자인 중국인 A씨는 위조 외국인등록증 알선 브로커 C씨로부터 제공받은 위조 외국인등록증을 경기도 시흥시 소재 자동차부품 업체에 제시하고 취업하던 중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조사과 단속팀에 검거되었다.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A씨가 행사한 위조 외국인등록증은 모집책 B씨(30세, 여)와 알선 브로커 C씨, 중국 현지 신분증 위조 전문 브로커가 서로 공모하여 국내 영주권 자격으로 합법 체류중인 외국인의 인적사항을 그대로 도용하고 사진만 행사자의 것으로 바꿔 정밀하게 스캔 제작한 것으로 육안으로 판별하기 쉽지 않아 일반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위조 신분증을 부정 사용한 외국인 12명을 적발하였으며, 위조 외국인등록증이 불법취업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어 외국인등록증 위조 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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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4
  • 중국 꿈은 세계의 꿈
    신화사 추이샤오 기자 중국 꿈의 이념이 중국인들의 마음속에 깊이 아로새겨진 동시에 날로 세계 각국의 관심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많은 외국인들은 중국 꿈은 중화민족 부흥의 꿈이며 또한 세계 각국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도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국민들이 잘 살고 나라가 강대해지는 것이 중국 꿈의 목표 러시아 외교부 국제 관계학원 동아시아 및 상하이협력기구연구센터 고급 연구원인 비타리 볼로베프(vitaly vorobiev)는 “중국 꿈은 중국의 새로운 한기 지도집단이 국가 건설에서 선택한 명확하고 빛나는 이미지프로젝트다. 중국 꿈은 공동복지를 추구하고 생활수준 향상을 제출하고 부강하고 강대한 국가 건설을 목표로 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과학원 극동연구소 세르게이 부소장은 중국 꿈은 내외를 아우르는 것으로 각종 내용과 가치를 보류하고 극단으로 나아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독일 한(漢)학자이며 민족학자인 난인궈(南因果)박사는 중국 지도층이나 국민들이나 할 것 없이 모두 중국 꿈에 대해 기대로 가득하고 중국 꿈을 참답게 실행하는 사업도 이미 시작했으며 이룩한 초보적인 성과는 점차 세계범위내의 사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꿈은 세계에 속하는 것이며 또한 수천수만의 중국 서민들의 개인 꿈을 융합하여 이룩된 것이다. 중국은 자신의 길로 나아가야만 한다. 다른 나라의 경험을 그대로 옮겨오거나 외국의 ‘총명한’ 제안을 그대로 받아 들여서는 성공할 수 없다.” 독일 트리어대학 한(漢)학원 소피청 교수는 “중국 꿈은 새로운 화제로서 학생들은 그에 대해 흥미를 가진다. 중국 꿈의 중국 현대화의 새로운 발전이다”고 지적했다. 30년 개혁은 중국 꿈의 기초 말레이시아 ‘성주(星洲)일보’는 최근의 글에서 “중국 꿈의 중점은 중화민족의 부흥이며 부흥은 개혁, 개방과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며 동시에 국민들이 존엄 있는 생활을 누리고 행복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창조하도록 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베트남 공산당전자신문’은 중국 공산당의 영도아래 중국인민은 30여년의 개혁개방사업에서 거대한 성과를 이룩하고 중국을 세계 제2대 경제체로 성장시키고 소강(小康- 중등 생활수준의 사회)사회에로 나아가며 중국 꿈의 실현에 기초를 다져주었다고 지적했다.태국 주류매체인 ‘매티천 (Matichon)’지는 글에서 태국은 중국의 새로운 한기 지도자들이 제출한 중국 꿈 실현 목표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중국의 미래 발전에 대해 전망적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세계에 중국 꿈을 해석올해 국경절 기간 해외 주재 중국 대사관은 해당 나라의 주류매체를 통해 현지 국민들에게 중국 꿈의 이념을 전면적으로 소개했다. 싱가포르, 키르기스스탄, 세네갈, 러시아 등 나라 주재 중국 대사관은 국경절 초대파티를 열고 주재국의 각계 귀빈들에게 중국 꿈의 이념을 소개하고 중국 꿈은 중국인민들이 평화발전에 대한 추구이며 협력 상생에 대한 동경으로서 중국 미래 발전의 발향을 제시하고 중국이 세계평화 및 발전에 대한 양호한 염원과 풍부한 기회를 반영한 것으로 세계 각국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어져 있다고 지적했다.이외 중국 꿈의 이념은 도서 출판의 방식으로 널리 전파되고 있다. 10월 9일에 개막된 제65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 박람회에서 중국 신세계 출판사의 ‘중국 꿈: 누구의 꿈인가?’ 영어판 샘플본이 전시되었다. 전시회에서 “중국 꿈: 누구의 꿈인가?”영문판 및 전자판 출판 협력 협의가 미국의 한 출판 그룹과 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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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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