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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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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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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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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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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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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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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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 조선족 고중생 학비 전부 면제한다
    연변주에서는 조선족교육을 우선 발전시키는 원칙에 따라 조선족 보통고중통일모집생 학비를 전부 면제해주고있다. 연변1중은 길림성 첫패 중점고중인데 현재 재교생은 1600여명에 달합니다. 지난해 가을 새학기부터 연변1중은 조선족교육 우선발전 해당 정책에 근거해 매 학생이 1년에 900원씩 내는 학비를 면제했다. 연변1중 천종섭부교장은 "고중단계 민족학교 학생들의 학비를 면제하는것은 가정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었고 학교적으로 놓고 보면 생활이 곤난한 학생들이 다시 조선족학교로 돌아오는 현상이 보여지기에 연변1중의 장래 학생원천확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연변주 정부에서 출범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중장기 교육개혁과 발전계획요강>에 근거해 연변주에서는 2012년 가을 새학기부터 연변주 조선족 보통고중통일모집생들의 학비를 전부 면제했다. 첫해에 재직 통일모집생 5700명을 대상해 400만원의 학비를 면재해줬다. 연변교육국 양신민 부서기는 "민족교육은 곧 연변주 특색이자 브랜드이다. 조선족 교육우선 발전원칙을 견지해 생활난으로 학업을 포기하거나 한족학교로 전학하는 조선족학생들을 가급적 줄이려고 한다."고 말해줬다. 2013년에도 연변 주재정에서는 조선족 보통고중통일모집생을 1700명으로 계산해 1차적으로 학비면제비용 150만원을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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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7
  • 노량진 참사, 재한조선족 우리의 혈육은?
    16일 새벽 서울 노량진 배수지에서 발생한 수몰 사고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밤샘 구조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구조작업을 지켜보고 있다.현재까지 수몰 사고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급류에 휘말린 나머지 인부 6명에 대한 긴급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실종자들의 행방은 묘연한것으로 알려졌다.숨진 인부는 조호영(57) 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된 중국 조선족 3명의 생사를 알길 없어 가족들의 가슴은 애타고 무겁기 그지없는 순간들이다. 서울시 측은 구조 중인 6명 가운데 박웅길(55)·이승철(54)·박명춘(48) 등 3명도 중국 조선족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들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한강대교 남단에서 시행하는 올림픽대로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공사 지하작업장에서 내부 레일을 철거하다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 관계자는 "한강공원에서 노들역으로 향하는 아파트 상수도관이 노화돼 30미터 깊이의 지하로 터널을 파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불어난 한강 물이 지하로 갑자기 유입돼 인부들을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동작소방서는 대형 펌프 6대를 동원해 공사 현장 터널에 차오른 물을 빼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수위는 36m까지 내려갔지만 20m 이하가 돼야 수색대원을 투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동작소방서 관계자는 "16대의 펌프를 가동해 최대한 빨리 물을 빼낼 것"이라며 "앞으로 5시간 뒤에야 수색대원 투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중국 국적의 우리 가족들의 생사는 어찌 되였는지? 조선족 사회를 포함한 중국이 초조한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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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7
  • 연길 모아산 기상레이다탑 중국 최고 자랑한다
    11일, 연길 모아산 등산입구에서 바로 쳐다본 시공중의 신세대기상레이다탑, 가까이에서 느껴보노라니 쪽빛 하늘의 하얀 구름에 안겨있는듯한 탑은 눈을 아찔하게 만든다.모아산과 마주 향한 탑의 높이는 모아산보다 높다. 때문에 감시측정범위가 전에 없이 큰 면적을 커버했으며 기능면에서도 단순한 기상감시측정만이 아닌 여러가지 시스템을 추가하여 여러모로 획기적인 혁신이라고 볼수 있었다.현재까지 중국의 기상레이다탑가운데서 최고의 높이를 기록하고있는 연길 모아산기상탑은 총건축높이가 170.5메터, 레이다설비꼭대기는 181.2메터이다. 맑은 날 도심에서 멀리 내다보면 탑 맨우의 레이다구가 모아산의 전망대보다는 조금 더 높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감시측정도중에 사각지대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위에 건축물이나 산지가 없어야 한다는 리유로 기상탑높이는 모아산을 초과했다고 한다.“이제 전체 공사의 마지막 부분인 레이다탑의 장식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하는 연변주기상국의 장지용부국장은 “지금까지 1억 5000만원의 자금을 투입했고 앞으로의 장식단계에서도 몇천만원은 들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신세대기상레이다탑은 세계적으로도 비교적 선진적인 두팟레이다시스템을 리용하기에 반경 450킬로메터 범위내의 거센 풍폭우을 감시측정할수 있고 반경 150킬로메터 이내의 강수강도와 강수구역의 풍향, 풍속을 정량추측할수 있으며 중등표준의 선풍, 돌풍, 우박, 폭설, 폭우 등 재해성날씨를 감시측정경보할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기상예보, 재해방지, 공농업생산, 도시계획건설 및 수자원관리, 교통운수보장, 비행안전 등 면에서 신세대기상레이다탑의 응용은 갈수록 광범위해질것으로 예상되고있고 이에 따라 연변의 경제, 사회 발전에 미치는 의의가 자못 클것으로 전망되고있다.지하 1층, 지상 32층으로 축조된 기상탑은 1층부터 3층까지는 시민들에게 일기예보와 경보신호 발부 등 기상과 관련된 과학지식을 보급하는 장소로 개방되는데 그중 2층은 주돌발성공공사건경보정보발부중심으로서 자연재해, 돌발성 공공위생사건, 사회치안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발부하는데 사용될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30층과 31층은 회전관광구로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곳에 오르면 연길과 룡정의 전경을 볼수 있어 육안으로 두 도시의 일체화를 감지해볼수 있다.중국 최고의 기상레이다탑, 연길 모아산삼림공원에 우뚝 솟은 이 신세대기상레이다탑은 이제 모아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도시표지성건축물로 거듭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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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3-07-16
  • 연변 투자경쟁력 구비 中10대 도시 후보에 입선
    제4회 “브랜드생활순위표” 2013 도시평가선발대형활동에서 연변 주가 가장 투자경쟁력이 있는 10대 도시 후보에 뽑혀 10월말전에 전국 기타 53개 후보도시와 영예를 다투게 된다. 연변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과 연길시재정경제판공실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제4회 “브랜드생활순위표” 2013년 도시순위평가선발 대형활동은 네티즌들이 인터넷을 통해 직접 투표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대중의 감수를 척도로 삼아 일반 공중의 립장에서 아름다운 도시생활에 대한 대중의 기대를 반영하고있다. 가장 투자경쟁력이 있는 전국 10대 도시 선발은 도시투자유치실적과 사회평가, 투자심사비준수속 절차와 능률, 교통, 창고, 물류 등 기초시설의 여하와 수금규범화정도, 인성화관리정도, 봉사형기구건립상황, 인력자원상황과 일군고용원가합리성 등을 비긴다. 연변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관계자는 이번 평가선발에 대해 전문가측은 공개성과 투명도가 비교적 높은 활동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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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3-07-15
  • 미인들의 경쟁 '미스 차이나 인터내셔널'
    '미스 차이나 인터내셔널'은 1998년 처음 시작됐다. 중화권 최대의 미인 대회로 중국을 넘어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중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역대 최고 스타는 '9신 비율'을 자랑하는 중국 최고 모델 아이상전(2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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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07-14
  • 중국 조선족 민속원
    연길시 모아산삼림공원과 린접해 있는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총투자가 18억원이고 부지면적은 390만평방메터에 달한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광장입구, 전통민가전시구, 전통공예생산전람구, 전통문화교육구, 농경생활체험구 및 농가생활체험구 등 특색구역으로 나누어져 관광객들은 조선족민속을 체험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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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3-07-14
  • 美중앙정보국 북한인구는 2천 470만 명
    미중앙정보국 자료를 토대로 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구의 43.8%가 25세에서 54세 연령대에 있고 21.7%가 14세 이하이며 9.5%가 65세 이상인 가운데 연간 0.53%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 중앙은행 조사보고에 따르면 북한인의 평균수명은 2012년 69.2세에서 금년 69.5세로 올랐으며 총 2천 442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2월 평양이 전략적으로 흘린 정보자료에 따르면 2008년 국내 총인구수가 2천 405만 여명을 기록한 것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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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07-13
  • 조선족동포 불법체류자 구세주는 없었다
    [동포투데이=화영 기자]최근 일부 재한 조선족동포 관련 단체 및 업체들이 7월 1일부터 불법체류자가 전면 합법화될 것이라고 핸드폰 문자 전단지 등을 통해 퍼뜨리면서 동포사회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한국 법무부 등에서 아직 공지도 없는 정책이라 반신반의 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구체적 시행 일지까지 밝힌 그럴듯한 홍보문에 솔깃해진 불법체류 동포들 상당수가 이미 돈을 내고 서류를 접수시켜놓은 상황이다. 또 일부 조선족동포는 서류를 접수시킨후에도 미심쩍어 이곳 저곳 다니면서 (불법체류자 전면 합법화가) 사실이냐며 탐문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자가 12일 한국 법무부 관계자한테 전화로 연결해 확인한 결과 불법체류자 전면 합법화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불법체류자 사면에 대한 검토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불체자 사면 및 이중국적 해소와 한국국적 취득과 관련한 특별법 제정 등과 관련한 문제는 정부가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해석했다. 또 불체자 사면 등 문제는 위명 여권자에 대한 2차 구조 방안 등과 관련해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하는 문제와는 별개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통상 새로운 동포관련 정책을 시행시 미리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 공지하고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불법체류자 사면 등과 관련된 중요한 정책이 어느날 갑자기 사전 공지도 없이 시행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실 지난 5월 일부 조선족동포 관련 단체들이 "위명여권사용 동포의 즉각적인 사면을 촉구한다" 등의 슬로건을 걸고 구로구 거리공원에서 몇번의 집회 및 단식투쟁을 실시했고 6월에 법무부 등 정부기관에서 조선족교회 등 일부 조선족동포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위명여권자 구조방안에 대한 검토의사를 밝힌 바가 있다. 그런데 일부 동포 언론들이 이를 과대포장해 서목사가 주도한 단식투쟁으로 당장 동포정책이 바뀌어질 것이라는 뉘앙스의 기사를 만들어 내보냈고 일부 동포관련 단체와 업체들이 이같은 보도기사를 악용해 위명여권자 구조방안과 불법체류자 사면 정책이 7월 1일부터 실시될 것처럼 대대적으로 홍보, 발빠르게 구체적인 구비서류 지침 안내서까지 내보내고 서류접수 대행비 명목으로 인당 5만원-50만원에 달하는 돈을 챙기는 등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일부 조선족관련 단체들의 집회나 단식투쟁으로 동포정책이 바뀌어져 불체자 신분 동포들에게 혜택이 주어진다면 더없이 좋은 일이겠지만 계획도 없는 불법체류자 전면 합법화가 당장 시행될 것처럼 홍보하면서 서류접수 명목으로 돈을 받는 것은 사실상 ‘사기행각’과 다름이 없다는 점이다. 또한 불체자 신분의 동포들이 금전적 피해를 입고도 더 큰 불이익을 당할가봐 신고할 엄두를 내지 못한 점 등도 이들의 ‘사기행각’을 더욱 조장시킨 것으로 보아진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동포들이 얼마나 많은 돈을 뜯기웠는지는 통계가 잡히지 않고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접수부터 하라고 하는 단체나 업체에 대해서는 경각성을 높이고 일단 법무부와 같은 공기관에 먼저 문의를 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실 오래전부터 동포 단체 허울을 쓰고 ‘사기행각’을 벌이다가 적발된 브로커가 한 둘이 아니다. 더이상 이같은 ‘사기행각’이 발을 붙일 곳이 없도록 우리 동포 스스로가 먼저 각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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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2
  • 연길 인당 소비액 전국 8위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는 많은데 물가가 비싸다.” “두셋이서 간단히 밥 한끼만 먹어도 100원은 거뜬히 든다.” “100원이면 다른 도시에선 여럿이 배불리 먹을수 있다.” 이는 모두 연길을 다녀간이들이 남긴 말이다. 얼마전 공개된 통계수치도 연길의 소비가 만만치 않음을 력력하게 보여주고있다. 지난해 연길시의 인당 사회소비품판매액이 3만 2918원으로 통계되여 같은 시기 인당 3만 1500원이였던 상해를 초과한것으로 드러나 사람들을 아연하게 했다. 연길시재정판공실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길시는 사회소비품판매총액이 172.41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12.8% 성장, 인당 사회소비액은 상해를 초과하고 전국의 50개 주요 도시중에서 제8위를 차지하여 동북에서는 대련의 버금에 가고 심양, 장춘, 할빈, 길림을 멀리 물리쳤다. 인당 사회소비품판매액은 한 도시가 부유한지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중의 하나이다. 연길시의 인당 사회소비품판매액이 전국범위에서 10위권안에 들수 있는 견인력으로 정책적인 요소, 지역적우세 등을 꼽을수 있다고 보아진다. 연변은 특수한 지리적요소로 인해 그 구역경제가 국내거시적정책, 동북지역의 경제정황, 린근나라들의 경제상황 그리고 중국의 국제관계 등 여러 면의 영향을 받는다. 그중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인 연길시는 더우기 연변경제의 척도라고 볼수 있다. 정책차원에서 볼 때 우리 주는 현재 서부대개발정책을 포함해서 무려 18가지나 되는 소수민족우대정책을 향수하고있고 이외에도 륙속 출범하는 정책들은 우리 주, 특히 연길시의 내수확대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간과할수 없는 점으로 로무송출이 활기를 띠면서 외화를 벌어들여 고향에서 소비하는 거대한 소비집단을 일례로 들수 있다. 통계된데 의하면 우리 주의 경우 장기간 해외에서 로무에 종사하는 인원은 20만명가량이고 이들이 창출하는 로무수입은 해마다 10억딸라에 달한다. 따라서 조선족인구가 절반을 넘는 연길시의 경우, 그 수입도 어마어마할것으로 예측된다. 총적으로 연길시의 사회소비품판매액의 증가는 중국 개혁개방정책에 의한 사람들의 수입증가와 해외창구를 리용한 리윤창출의 선택범위가 넓어진 결과이며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루어진 결과라 할수 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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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2
  • 재한조선족 위한 새로운 퇴직금제도 실행
    상당수의 재한 조선족근로자들은 한 회사에서 몇년을 근무해도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10년 12월 이전에는 재한 조선족들이 퇴직금을 지급받기 위한 조건이 2가지였다. 1년 이상 근무하는것과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이 되여야 하는것이였다. 그러나 한국 해당 부문에서 밝힌데 의하면 올해부터 퇴직금제도가 변경됐다. 근로자수 1~3명이라도 1년 이상 근무하면 퇴직금을 무조건 받을수 있다는 제도가 실행되였다. 퇴직금제도에 따르면 2010년 12월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는 법정퇴직금의 50%만 지급받을수 있고 2013년부터는 근로자 인원수가 1명이라도 근로자수 5인 이상 사업장과 마찬가지로 법정퇴직금 100% 모두 받을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사업주가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로동법에 따라 형사처벌과 민사집행을 당할수 있다. 조선족들의 권리인 퇴직금을 반드시 받길 바란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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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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