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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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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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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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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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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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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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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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저씬 망보고 아줌만 일보는 엘리베이터 '변사건'
    ▲ 중년 여자가 남자가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을 누르는 동안 볼일을 보고 있다. 중국 중년 여자가 안이 훤히 보이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대변을 보는 동영상이 공개돼 빈축을 사고 있다.42초 분량의 영상에는 중년의 여자가 남자가 망을 보는 사이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대변을 보는 장면이 담겨 있다.여자는 남자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오르자마자, 황급히 바지를 내리고 주저 앉는다. 여자가 대변을 보는 동안 남자는 엘리베이터의 '닫힘' 버튼을 누르고 주변을 살핀다. 대변을 다 보고 뒷처리를 끝낸 여자는 남자가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나가자, 황급히 바지를 올리고 나간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여자의 배설물이 휴지로 덮여 있다.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 22일 오후 3시 14분경, 선전시(深圳市) 룽강선(龙岗线)의 헝강역(横岗站)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CCTV로 촬영됐다.영상은 유튜브(YouTube), 라이브리크(LiveLeak) 등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 먼저 게재됐으며 10시간만에 조회수가 4만회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네티즌들은 "어처구니가 없다", "개보다도 못하다", "쓰레기다", "시민의식이 실종됐다"며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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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7
  • 박원순 서울 시장 영상 인터뷰
    [인민망(人民網)] 올해는 서울시와 베이징시가 자매도시 20주년을 맞는 해다. 베이징 예술의 거리로 유명한 751D•Park에서 서울시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서울-베이징 우호교류의 해 기념행사’가 4월 21일에서 23일까지 열렸다. 이 기간 행사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사 마지막 날인 4월 23일 박원순 서울 시장님을 필두로 한 서울시대표단이 이곳을 방문했다. 때를 마쳐 인민망에서도 이곳 행사장을 찾아 다채로운 행사를 취재하고 박원순 서울 시장님께 이번 중국 방문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여쭤보았다.기자: 박원순 서울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작년 4월 저희 인민망과의 인터뷰 때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중국어로 인사하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중국어로 인사 한 말씀 부탁 드려도 될까요?시장: 你好!기자: 감사합니다. 이번에 서울시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에서 처음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투자설명회를 준비하게 된 계기와 이를 통한 효과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주십시오.시장: 지난 개혁개방 이후에 중국은 아주 눈부신 경제성장을 했잖아요. 그 동안 물론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요. 지금은 중국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많이 탄생했고, 또 전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중국이 투자의 큰손이 되었거든요. 현재 한국 특히 서울에서 많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중국의 기업들이 한국에 특히 서울에 좀 많이 투자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며 특히 지금 중국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호텔이라든지 마이스(MICE)산업 그리고 새로운 창조적 사업분야에 중국기업들이 투자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투자설명회를 갖게 됐습니다.기자: 지금 베이징의 많은 박물관들은 이미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서울시가 예술의 도시가 되길 바라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이와 관련해서 설명 부탁 드립니다.시장: 아마 베이징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만 서울의 경우도 과거에 역사적인 수도였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근대화와 더불어서 이런 역사적인 유산이나 유물을 파괴한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은 이러한 것들을 더욱 잘 보존하고 때로는 복원하려는 계획들도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문화예술이란 것이 그 자체로 시민들의 삶의 질에도 매우 중요하고 동시에 그것이 창조적 사업에 기초가 되기도 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서울도 박물관을 많이 만들어서 박물관 도시로도 만들고 싶고, 또 전통공예 예를 들면 수공예를 활용한 공예도시로 만드는 사업들도 있고요. 그래서 이런 많은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울이 훨씬 더 활기차고 즐겁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져 갔으면 좋겠습니다.기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곳은 베이징의 패션디자인 광장인 751D•Park인데 이곳의 건축이념은 한국의 헤이리(heyri)예술마을과 매우 비슷합니다. 이곳을 둘러보신 소감이 어떠십니까?시장: 사실 시장직을 맡기 전에도 여기를 한번 다녀 갔어요. 대단한 곳이라고 여겨집니다. 왜냐하면 과거 공장이라든지 이러한 지역을 이렇게 예술의 본산지로 바꾸어낸 그 상상력, 또 이를 지원한 베이징시 정부의 아주 위대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곳을 통해서 수많은 예술가들이 뿌리를 박고 문화활동, 창조활동을 하게 되었잖아요. 서울에도 말씀하신 헤이리예술마을도 있고요. 북촌 같이 옛날 것들을 잘 보존해서 그 속에서 공방 같은 것들이 많이 생겨나게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사실 워낙 규모가 커서 부럽습니다.기자: 마지막으로 인민망 네티즌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시장: 인민망은 사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접속해서 보는 곳이잖아요. 서울과 베이징이 자매도시가 된지 20주년을 맞았는데 지난 20년 동안 호혜를 기반으로 한 상호발전 및 우의가 돈독해지는 20년이었으며, 앞으로 20년, 50년, 100년을 통해서 서로 협력하고, 서로에게 더 도움이 되는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베이징 시장님이나 당서기 이런 분들을 만나 뵙고 앞으로 더 깊은 관계를 만들어가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베이징과 서울은 워낙 가까운 곳이라 2시간이면 왔다 갔다 합니다. 저는 국경을 넘어 훨씬 더 협력하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기자: 네, 감사합니다.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시장님: 네, 저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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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04-26
  • 조선족 제2고향 개발에 찬반론난
    조선족들의 제2고향으로 불리우는 한국 가리봉동 재정비사업을 놓고 찬반론난이 끊이지 않고있다.차이나타운 음식점거리가 생길 정도로 주말이면 조선족들이 고향을 찾듯 전국에서 이곳으로 많이 모여든다. 그동안 이곳의 락후한 문화, 주거, 숙박 시설의 확충을 위해선 재정비사업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비발쳤지만 지난 세기 90년대 이후 이 지역에 정착해 살고있는 1만여명의 조선족들과 이들과 공생관계가 있는 한국주민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다.“지역의 다문화특성을 최대한 살려줘야 한다”, “불법체류중인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목소리를 높일수는 없지 않냐”는 그들의 주장이다.이에 전문가들은 “가리봉동 일대 주택 등이 낡고 오래돼 주거공간 개선은 필요하지만 일방적인 재개발이 아닌 다문화특성을 살려가며 거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개발방식이 적용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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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3-04-25
  • 조선족 젊은세대들 결혼식 참가 왜 주저할가
    5.1절만 되면 도로에서 장미꽃을 단 고급결혼차행렬을 곳곳에서 볼수 있다. 80후들이 결혼적령기에 접어들면서 5.1절이나 국경절 등 법정휴일에는 하루가 멀다하게 친구, 동창생, 직장동료의 결혼초청장이 날아든다.그런데 결혼초청장을 받았으면 한걸음에 달려가서 축하해야 할 일이지만 머뭇거릴수밖에 없는게 우리 젊은세대들의 현실이다. 기자는 이 문제를 갖고 20~30대 젊은이들을 인터뷰하였다. 조사결과 축의금부담과 심리적압력이 주요원인으로 나타났다.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가결혼식 참가를 주저하는 원인중 하나가 축의금부담이 만만치 않은것이다. 체면때문에 축의금을 내고나면 주머니가 텅 비기일쑤다.축의금 지출때문에 일상적인 경제지출도 힘들어진다는 솔직한 심정이다. 심양의 한 사업단위에서 근무중인 박씨는 “5.1절에 대학동창결혼식, 고중동창결혼식, 친구아들 돌잔치가 줄을 이었다”면서 몇달전부터 일상 경제지출을 줄여 축의금을 위해 조금씩 모았다고 한다.단동의 물류회사에서 근무중인 김씨도 “지금 사정으로 300원만 내고싶은데 친구들이 500원을 내기로 입을 모았다.”면서 본의 아니게 통 큰 사람이 되였다”며 쓴웃음을 지었다.축의금도 등급제라고 한다.우리 성에서 월수입이 2000원~3000원인 20대후반 조선족젊은세대 20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련락하고 지낸다”, “자주 련락한다”, “친하다” 등을 기준으로 하여 축의금을 낸다고 한다. 보통 200~300원, 500원, 1000~2000원 등 세개 등급으로 나누는데 200원을 내는 경우에는 그냥 돈만 보내는것이 다반수다.대련의 한 한국기업에서 근무중인 안씨가 바로 이런 경우다. “5.1절에 고중시절 동창생이 결혼을 하는데 너무 부담스러워 축의금만 보내려구요.” 례식에는 참가하지 않더라도 체면치레는 하겠다는 심리다.체면치레문화가 뿌리깊게 박혀있는 중국에서 살기란 여간 쉽지 않다. 그 와중에 소비에 앞장서고있는 조선족의 경우 축의금은 더 말할것 없다. 수입이 중국보다 몇배 되는 한국인 경우도 축의금을 보통 3만원(한화, 이하)에서 5만원, 10만원을 기준으로 한다고 한다. 현재 한화와 인민페의 환률을 따져봐도 3만원이면 150원 정도인데 월수입이 그들보다 퍽 적은 조선족젊은세대의 경우 축의금만 해도 커다란 부담이 아닐수 없다.심리적 부담도 커경제적인 부담외에도 심리적부담이 만만치 않은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아직 배우자가 없을 경우 결혼식장에서 짝지어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홀로 앉아있기 참 쑥스럽다고 한다. 친구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말밥”에 오르기 싫다는것이다.광주 국영기업에서 근무중인 김씨는 딱 친구의 결혼식을 위해 4시간 넘어 비행기를 타며 참석하였다. 그러나 아직 솔로인 그에게 “너도 빨리 시집가야 할텐데…”, “너무 눈이 높은게 아니야?”, “괜찮은 남자가 있는데 소개시켜줄가?” 등 한마디한마디가 허를 찔러 가시방석에 앉아있는것만 같다고 한다.그런가 하면 일자리가 번듯하고 수입도 좋은 동창친구들을 만나면 괜히 주눅이 들고 위축되고 심기가 불편해진다것이다.단동의 한 IT회사에서 근무중인 김씨는 “친구들이 월수입을 물어보면 대답하기 참 부끄러워요. 하나둘씩 집장만도 하고 자가용도 타고다니는걸 보면 힘이 빠진다고 할가.괜히 온것 같기도 하구요.”라고 했다.이외에도 휴가철이나 공휴일이 아닌 날에 결혼식에 참가하려면 상급이나 령도에게 청가해야하는 경우도 있다.결혼식참가를 부담으로 간주해야만 하는 불편한 진실, 하루빨리 적합한 축의금문화가 정착되여 우리 조선족젊은세대들도 가볍게 결혼식에 참가하여 서로 축복해주고 서로 응원해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였으면 한다.윤철화기자료녕신문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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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5
  • TV앵커, 결혼식하다 말고 지진피해 중계
    쓰촨성(四川省)에서 20일 100여 명이 사망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지진피해를 중계한 앵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진 진앙지인 쓰촨성 야안(雅安)시 야안TV 앵커 천잉(陳瑩)이 바로 그 인물이다.차이나데일리 등 언론에 따르면 천 앵커는 결혼식을 맞아 신부화장을 하고 웨딩드레스까지 입고 있었다. 하지만 천 앵커는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하자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마이크를 들고 지진 발생 상황을 전했다.네티즌들은 천잉의 기자정신에 찬사를 보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라고 호평했다.CCTV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 현재 잠정 집계된 사망자는 113명이고, 부상자는 2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부상자 가운데 상당수가 생명이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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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2
  • 지진 현장 속 사람들 모습
    4월 20일 8시 29분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에서 규모 7.0 지진이 발생했다. CCTV는 현재까지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이 188명, 실종자가 25명, 부상자가 1146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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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2
  • 사천 아안서 규모 7.0 지진 발생
    20일 오전 8시 2분에 중국 사천(四川)성 아안(雅安)시 노산(蘆山)현에서 리히터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 진원의 깊이는 13킬로미터입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이번 지진에서 이미 70여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상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상자상황은 지금도 확인중에 있습니다. 지진발생이후 중국 국가지도자인 습근평 주석과 이극강 총리가 중요한 지시를 내려 인원구조를 급선무로 하여 최대한 사상자 수를 줄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극강 국무원 총리가 정오께 베이징에서 비행기편으로 사천 아안지진재해구로 떠났습니다. 그는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통괄 지휘합니다. 이밖에 중국 군대, 무장경찰, 소방, 의료, 민정, 교통 등 부처들도 긴급히 재해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안시는 사천성 소재지 성도(成都)시와 120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진앙지대인 노산현의 인구는 약 12만명입니다. 지진으로 노산현의 여러 곳에서 인원사상이 발생하고 대량의 가옥이 파괴되었습니다. 진앙지대의 통신은 한때 두절되었습니다. 사천, 귀주, 하남, 섬서, 중경 등지에서도 진동이 보고되었습니다. 성도군구 공군기장 엽열전(葉列箭)은 헬기를 몰고 노산현 상공에서 재해상황을 조사했습니다. 그에 소개에 따르면 현지 피해상황이 비교적 심각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비행조가 지진발생후 즉시 노산현 상공으로 날아갔습니다. 노산현의 오랜 가옥은 붕괴상태가 심각했습니다. 부상자들이 헬기를 보고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산사태와 도로중단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후 얼마 안되어 아안시 명산(名山)구에 사는 차재배 농민 료신(廖信) 씨는 기자에게 지진발생시 진감이 강하고 여진이 많았다고 소개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우리는 2008년 문천지진을 겪었습니다. 당시 진급이 비교적 컸었는데 이번 지진은 느낌으로 문천지진보다 더욱 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속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고 여진이 많았습니다. 우리 이곳의 병원에서 많은 부사장들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택들이 각이한 정도로 훼손되었습니다. 지금 정부에서 구조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주민들은 지금도 불안상태에 있습니다. 모두가 넓다란 대피광장에 모여 있는데 여진이 발생할가봐 걱정입니다."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지진은 용문산 단열지대 남쪽에서 발생, 진앙 부근의 100킬로미터 범위내에서 1900년부터 지금까지 규모 5이상의 지진이 12번 발생했으며 최대 지진은 2008년에 발생했던 규모 8.0의 문천지진입니다.중국지진국은 이미 1급 지진대응태세를 가동했습니다. 중국국제구조대의 팽벽파(彭碧波) 대원은 자기들은 이미 인원과 물자를 집결하고 구조작업 투입을 대기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국제구조대는 지진발생 소식을 접한뒤 인원과 물자를 집결했습니다. 수색구조대원은 160명 정도, 의료대원은 30명에서 50명 정도를 동원해 보장과 비상구조를 감당하도록 할 것입니다. " 사천성 아안시에서 지진이 발생한후 중국적십자회는 즉시 행동했습니다. 중국적십자회 총회 조직선전부의 도예군(陶藝軍) 처장은 자기들도 응급체제를 가동해 구원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 총회는 중국적십자회 성도구제센터에서 500개의 텐트를 재해구로 조달했습니다. 중경, 귀주, 산동, 광동, 홍콩을 비롯한 각지의 적십자회들도 총회에 전화를 걸어와 구조작업에 참가할 준비가 되었다고 통보했습니다. 적십자회총회는 인원을 현장에 파견해 피해상황을 장악하도록 할 것입니다." 사천 아안에서 지진이 발생한후 귀주, 운남, 광서, 중경, 감숙, 호북, 호남 등 성과 자치구, 직할시들도 재빨리 구조팀을 재해구로 파견했습니다.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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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1
  • 나들이와 숨박꼭질
    봄이다. 모아산기슭에 사과배꽃이 핀다. 한복을 입은 아가씨들과 여인들, 그리고 또 애들, 봄향기를 찾아, 사과배꽃 구경하러 모아산기슭을 찾는다. 봄이면 아지랑이처럼 그리워지는 내 고향 모아산기슭이다. /동북아, 림장호 촬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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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8
  • 중국은 어디까지 왔나?
    중국의 민중들은 개혁개방이후 먹고 입는데는 걱정없는 생활을 하고있다. 먹지 못하고 입지 못하던 시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사람들은 의식(衣食)걱정을 해결한후 무엇을 생각하고있을가? 사람들의 사회에 대한 희망과 수요는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가? 이러한 사회, 사람들의 변화와 제고는 집정자들에게 어떠한 새로운 요구와 도전을 제출하고있는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정확한 답안을 찾는것은 중대한 의의를 갖고있다. 마음을 다잡고 사회를 관찰하면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심심찮게 볼수 있다. 사회의 경제는 고속도로 발전하고 경제총량은 대폭적인 제고를 가져왔으나 날이 가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거주할 집을 마련하기가 어렵고 공부하기, 공부시키기가 버금차며 병원에 입원하기가 힘들다는 생각들을 갖고있다. 생활수준은 커다란 제고를 가져와 “그릇속의 고기를 먹고 저가락을 놓기 바쁘게 불평”을 하는것이 보편심리가 되였다. 정치의 투명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지만 백성들의 불평과 질책은 인터넷을 달구고있다.어떤 전문가들은 이를 평가하기를 이는 의식걱정이 없어짐으로 하여 사람들의 마음이 해방을 받게 된 표현이라고 하고있다. 의식의 해결로 하여 다른 문제를 생각할 여유를 갖게 된것이다.인민론단 “특별기획팀”에서 진행한 설문조사결과에 의하면 70%의 사람들이 인정하기를 자신들은 겨우 의식걱정을 해결한 상태라고 인정을 하였고 90%의 사람들이 의식걱정을 해결한후 오히려 행복감은 떨어졌다고 답하였으며 90%의 사람들은 물가가 더욱 저렴하고 집값이 낮으며 생활본전이 더욱 낮아지기를 희망했고 80%의 사람들은 현시대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고 사법이 공정해야 한다”고 희망하였다.구체적으로 “당신은 풍의족식(?E衣足食)하다고 생각하는가?” 하는 물음에 70.1%의 사람들이 겨우 의식을 해결했다고 답했고 풍의족식하다고 답한 사람은 22.4%였으며 초요나 부유하다고 한 사람은 5%가 되지 않았다.국가통계에 의하면 2011년 중국의 국민생산총액은 47만억원으로 국민당 GDP는 4,000딸라에 달했다.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중국은 중상등수준수입의 나라가 되였다. 객관적으로 볼 때 먹지 못하고 입지 못하던 시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며 대다수 국민들은 의식문제를 해결하였으며 적지 않은 사람들은 초요생활수준에 도달하였다. 하지만 주관감수를 놓고 볼 때 대다수 사람들은 어찌하여 이제 겨우 의식문제를 해결하였다고 생각하는가?조사에 응한 사람들의 의견은 대체로 아래와 같았다.첫째, 사람들의 수입은 보편적인 증가를 가져왔으나 높은 집값, 높은 학비, 높은 의료비는 사람들의 큰 생활부담이 되여 안전감을 느끼지 못하고 생존위기감을 느끼도록 한다. 70%의 사람들이 겨우 의식을 해결했다고 인정하는것은 바로 이러한 심리의 반영이다.둘째, 비록 생활수준은 제고를 가져왔으나 빈부의 격차가 심해 보통사람들은 부호들과 비교할 때 “박탈”감을 느낀다. 부호들의 넥타이 하나, 가방 하나가 몇만원씩 하지만 몇천원의 로임을 받는 서민계층은 자연히 “빈민”감을 면치 못한다.셋째, 많은 사람들은 인정하기를 우리 사회는 지금 물욕팽창의 사회단계에 처해있는바 소비주의가 성행하고 물질수요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기아심리를 갖고있어 본능적으로 경제현황에 불만을 갖고있다.어떤 전문가들은 지적하기를 사람들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할 때에는 사회에 대한 수요가 간단하고 쉽게 만족시킬수 있으나 의식을 해결한후에는 사람들의 수요가 복잡하여지고 불만족감도 강렬해져 대중은 더욱 높은 기대를 갖게 된다고 하였다.“의식을 해결한후 당신의 행복감은 어떠한가?” 하는 물음에 90.4%의 응답자들이 “거주할 집, 일자리 등 애로로 행복감이 내려갔다”고 답했으며 다만 3.5%의 사람들이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답했다.행복감하강의 원인을 사람들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재부의 불확실성, 식품안전, 높은 집값, 환경오염, 빈부격차의 심화, 도덕상실, 사업압력, 안전감 결핍, 재부의 지나친 과시 등에서 찾았다.전문가들은 서민들의 걱정이 바로 서민들의 기대라고 하며 정부의 중시와 해결을 희망했다. 중국청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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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6
  • 연변 등 중조변경거주민 반도전쟁우려심 표해
    33.9% "조선반도의 전쟁폭발"을 가장 우려 날로 긴장되는 조선반도정세는 중국의 국토안전와 평화에 위협을 조성하고있다. 《환구시보》에서 조선반도정세에 대한 중조변경거주민의 생각을 알아보았다. 《환구시보》여론조사중심에서는 4월 10일-12일간 중조변경지역인 료녕성 단동시(주로 도시구역, 동항시 및 관전현)와 길림성 연변(주로 훈춘시와 도문시), 통화시(주로 집안시) 18세이상 거주민을 상대로 전화, 온라인상으로 민의조사를 진행, 1033명/건 유효답장을 받았다. 아래 조사결과 및 일부 전문가들의 분석을 보기로 하자. "반도정세의 어떤 변화를 가장 우려하는가?"하는 물음에 33.9%대상자가 "조선반도의 전쟁폭발"을 가장 우려,28.6%가 "미국 등 지역외의 대국들의 반도충돌 개입"을 우려한다고 했으며 24.8%는 "조선 제4차핵실험"을 우려한다고 표했다. 전문가는 해당 조사결과는 총체적으로 중조변경지역의 백성들이 반도정세에 대해 고도로 주목하고있음을 반영했다고 보고있으며 백성들의 전쟁폭발우려에는 일정한 도리가 있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변경지역은 총체적으로 안정하다고 말한다. 조사에서 "조선반도정세 긴장한가?"하는 물음에 26.2%대상자가 조선반도정세는 "긴장"하다고 표했고 26.6%대상자는 "좀 긴장"하다, 25.9%는 "긴장하지 않다", 15.3%는 "그닥 긴장하지 않다"고 표했다. 친척친구들이 조선이나 한국에 체류하고있는 대상자 중 28.1%가 "근심된다"했으며 그들이 빨리 귀국하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27.4%되는 대상자가 "좀 근심된다" 표하면서 정세변화를 좀 더 지켜보고 귀국결정을 하길 희망한다고 했으며 21.3%되는 대상자는 "그리 근심하지 않는다", 23.2%되는 대상자는 "근심하지 않는다"고 표했다. 이에 연변대학 아세아연구중심주임 김강일은 기자에 이렇게 말했다."맞붙거나 의외적인 국부적 충돌이 승격될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 변경거주민이 전쟁을 우려하는데는 일정한 도리가 있다. 그러나 당면에 우려되는것은 조선측에서 미사일 시험발사거나 원자탄 시험폭발인데 이는 가능한것이다." 핵오염문제에 대해 김강일주임은 조선측에서 핵물질루설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중국은 이 문제에 관해 깊은 고려를 기해야 한다고 했다. 반도위기에 대해 중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변경거주민들의 관점은 락차가 컸다. 26.2%대상자는 중국은 "조선쪽에 서야 하며 한미가 경거망동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표했고 23.2%대상자는 중국은"조치를 취해 조선이 자제를 유지하도록해야 한다"표했으며 17.8%대상자는 중국은"관여치 말고 자국리익을 잘 수호해야 한다"고 표했다. 15.1%되는 대상자는 중국은 "조한미측에 압력을 가해 지역정세승격을 피면케 해야 한다"고 했으며 5%되는 대상자는 중국은 기타 대응방법 이를테면 평화협상, 6자회담재개방법을 촉구해야 한다고 표했다. 이에 북경대학국제전략연구중심 부주임 주봉교수는 이렇게 말했다.공개적이든 비공개적이든 중국은 반도정세에 대해 립장을 표명해야 한다. 중국은 제멋대로 조선에 간섭해나서지는 않겠지만 이문제서 나름의 립장은 있어야 한다. 조선측의 이번 위협적인 거동은 전례없이 엄중하다. 지금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눈길이 중국을 바라보고 있다. 중국은 세계에 알려줘야 한다. 우리는 반대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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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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