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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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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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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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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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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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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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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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23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개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코로나 19를 예방 통제하는 <전역>에서 거듭 효과를 보면서 중국은 경제회생과 더불어 문화영역에 관련된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면서 이번에는 제 23회 상하이 국제영화제를 개최하였다고 26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제 23회 상항이 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노천 영화상영전은 지난 25일 상하이 7개의 상업권과 30여개의 사회구역에서 있었다. 한편 수십개 나라와 지역의 영화 300여편이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집중상영된다. 상영작 리스트를 보면 스토리 중심의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단막극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여기에는 “베이징의 추억(城南舊事)”, “야반가성(4K, 夜半歌聲), “나는 약신이 아니다(我不是藥神)” 등 국산영화 외에 “컨택트”,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지옥의 묵시록” 등 해외 영화들도 포함된다. 또 “대부에게 경의” 코너를 통해 페데리코 펠리니, 클로드 샤브롤, 곤 사토시, 오이공, 키타노 타케시 등 감독들의 영화작품도 잇달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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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6
  • 英 의학 학술지 '란셋' 中 전염병 대응 노하우 배울만 해
    [동포투데이] 영국 의학잡지 란셋(The Lancet)은 사설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은 개방식 협력을 펼쳐야 하고 중국은 이미 자국 코로나 사태를 기본적으로 통제했으며 다른 국가들은 중국의 방역 성공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중국의 전염병 대응이 한 국가의 연구와 공중보건의 중요성을 구현했다”며“중국의 방역경험은 실험실 능력과 의료진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 보건과 연구 시스템에 투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바 이는 각국이 보건 돌발 상황과 국제적 보건안전 사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라고 언급했다. 사설은 코로나19가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아 중국 과학자들은 매우 신속히 바이러스를 식별해 냈고 바이러스의 염기서열 데이터를 국제사회와 공유했으며 2020년 1월말, 중국 의사들은 이미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특징, 사람 간 전파, 유전자 특징, 역학적 특징을 알아냈고 랜싯에도 연구논문을 발표해 전 세계에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을 알리고 코로나 백신 개발에 앞장서는 등 초기 실험 성과를 각각 랜싯 5월호와 7월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설은 또 중국 정부가 과학에 기반을 두어 과감하게 대응하는 방식도 매우 중요한 노하우라고 평했다. 사설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전염병 통제조치를 이행하려면 광범위한 지역 사회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코로나 유행기간 동안 중국의 지역사회는 전례 없이 단결했고 중국 인민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방역수칙을 적극 따랐으며 “중국의 방역 노하우는 지역사회 통합의 중요성과 그 성과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문제에서 “중국을 이번 코로나 사태의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건설적 대응이 아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 사태 대응에 있어 단결 부족은 모든 사람에게 위협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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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6
  • 연변자치주 왕청 '동산초두부' 무형문화유산으로
    [동포투데이] 연변자치주 왕청현 동광진 동산마을은 마을의 별미 음식인 초두부를 비물질 문화유산으로 신청하고 계승인 신수향(申秀香)을 선줄군으로 온 동네에 제작 공예를 보급하여 팔방에서 찾아온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동산초두부’는 작년 12월에 현급 빗물질 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였다. 밥상에는 농가야채와 초두부, 밥 그리고 옥수수 전병이 차려져 있었다. 버들 소반에는 눈처럼 희고 부드러운 초두부가 담겨져 있었는데 다진 고기, 목이버섯, 감자, 파, 생강, 다진 마늘로 만든 양념장을 끼얹으니 고소한 콩냄새와 양념 냄새가 코를 찌르고 부드럽고 순한 초두부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듯했다. ‘동산초두부’는 백 년 된 오랜 우물물로 정성들여 만든다. 오랜 우물과 전통공예가 합쳐져 별미 초두부가 만들어졌다. 마을에서는 ‘동산초두부’를 왕청 현성이나 연길시로 옮기려는 시도를 해보았지만 이 오래된 우물을 떠나면 그 맛을 살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들은 ‘동산초두부’의 브랜드를 대외에 홍보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현재 ‘동산초두부’의 명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맛보려 찾아오는 관광객은 미리 예약해야 한다. 한편 신수향네 전병도 이미 상하이와 닝보에까지 팔리고 있다. ‘동산초두부’는 동산촌의 명물이 되였으며 많은 촌민들은 신수향을 본받아 초두부를 만들어 관광객을 접대하기 시작했다. 올봄부터 마을 주민들이 기르기 시작한 토종닭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농가 식탁의 또 다른 인기음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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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5
  • ‘항체칵테일’ 코로나19 강 유력 치료제 될 전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계 미국인이며 콜롬비아 대학 의학원 교수인 허다이(何大一)가 인솔하는 연구팀은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의 체내에서 여러 종의 유력한 항체를 발견, 혼합으로 형성된 <항체각테일>은 가능하게 코로나19 치료와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24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유력한 항체 22일, 영국간물 <자연> 사이트는 연구보고를 실으면서 연구인원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중증 입원환자들의 체내에서 61종에 달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중화단복제항체를 분리해냈으며 19종에 달하는 항체가 중화시험관(中和试管)중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격하는데 유효하다는 것을 발견, 이 중 9종은 유력한 효능이 있었으며 억제농도가 0.7에서 9나노그램 당 밀리리터에 달했다고 썼다. 연구인원들은 이 중 가장 유력한 항체의 순수도를 높인 후 시리아의 비단털 쥐의 체내에 주입, 결과 비단털 쥐가 효과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격해냈다. 이를 두고 허다이는 “항체가 비단털 쥐의 폐 조직 내에서 바이러스를 완전히 차단시켰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연구에 따르면 이는 기계호흡기를 달고 있는 중증 코로나19 환자한테 가장 유력한 중화항체가 산생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허다이는 영국 간행물연합사에 “병세가 위독한 환자의 체내일수록 바이러스가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지기에 이는 이들의 면역계통에 더욱 유력한 답안을 줄 수 있다”고 귀뜸해 주기도 했다. 이는 에이즈에 대한 연구와 유사한 분석이다. 허다이는 에이즈 <항체각테일 치료법>의 창시인이었다. 연구인원들은 또 가장 강유력한 항체 중의 일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출 단백표면에 부착하는 능력이 있기에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내에 침입하는 것을 방지함에 있어도 유력하다. 허다이는 <항체각테일>은 다종항체를 갖고 있기에 바이러스 예방에 내성 작용을 한다고 했다.  해볼 만한 시험 현재 허다이를 비롯한 연구팀은 이 항체를 갖고 제약기업을 찾아 대량 생산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침입하는 것을 억제하거나 예방하는 목적을 이룰 타산이다. 이 요법은 중증 고위험 환자의 치료, 예하면 노인과 잠복기에 있는 질병환자의 치료에 특히 적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허다이의 추측에 따르면 한 세트 항체조합의 생산원가는 약 50달러 정도이고 이 항체는 혈액 속에서 3개 월 내지 6개 월 간 생존할 수 있기에 목전 연구인원들은 여전히 동물활체 실험 중에 있으며 10월부터 1기 안전시험을 실행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리고 만약 이 항체요법이 안전하다는 것이 증실되기만 하면 이들은 명년 초에 가서 진일보로 되는 효과실험을 전개할 타산이라고 한다. 영국간물 <가디언(Guardian)>에 따르면 노년들은 면역력이 보편적으로 약하기에 금후 1년 내 유효한 코로나 19 백신이 나오면 그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적합하지만 주사효력이 수개월에 달하는 실험실에서 항체를 만들어 내는 것은 여전히 가치가 있다. 연합사의 설법에 따르면 항체요법의 개발과 심사 비분은 전통적인 약물에 비해 시간적으로 짧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의 사치데프 시두 교수 역시 올해 말 중화항체 임상실험을 할 것으로 타산, 그는 효과적인 항체가 “많을수록 좋다”고 하면서 여러 가지 선택항목이 있으면 많은 환자들이 여러 가지 요법을 접수함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두 교수는 또 능력만 있다면 그 어떤 나라도 치료용 항체를 생산해 낼 수 있으며 아울러 환자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각 나라는 단결하고 합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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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5
  • 스페인 양장점 마스크 생산공장으로 탈바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콘치·모랄레스는 스페인 산펠리우데구이소르스에 있는 양장업소의 주인이다. 코로나 19가 스페인에서 확산되기 시작하자 마스크를 포함한 개인방호용품이 극도로 결핍한 국면이 조석되었다. 이러자 카탈루냐 자치지방인 지로나 주의 산펠리우데구이소르스에 있는 콘치·모랄레스는 자신의 업무특장을 이용하여 자원봉사들을 조직해 마스크를 생산하기 시작, 코로나 19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힘을 보태고 있었다. 그녀는 원래 양장점을 운영, 평소에는 체조선수들의 유니폼을 만들었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폭발하자 그녀는 40명에 달하는 자원봉사들로 단체를 뭇고 매일 2000장에 달하는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이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신화통신이 전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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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5
  • 베이징 영화관들 영업 재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해당 부문의 요구에 의해 24일부터 코로나 19의 저 위험지구에서 영화관 영업을 질서 있게 재개했다고 당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사진은 24일, 베이징 완다영화성(万达影城)에서 관중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좌석 간격을 유지하면서 영화를 관람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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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5
  • 중국 외교부, 미국에 駐청두 미국 총영사관 폐쇄 통보
    ▲駐청두 미국 총영사관.ⓒ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7월 24일 중국 외교부는 청두(成都) 미국 총영사관의 설립과 운행 허가를 취소하고 아울러 해당 영사관이 모든 업무와 활동을 중지할 데 관한 구체적인 요구를 주중 미국 대사관에 통보했다. 중국 외교부는 7월 21일, 미국 측이 일방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갑자기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며 이는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준칙 및 중미 영사조약의 관련 규정을 엄중하게 위반하고 중미관계를 엄중하게 파괴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중국 측의 상술한 조치는 미국 측의 무리한 행위에 대한 정당하고 필요한 대응이며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준칙, 외교 관례에도 부합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 측에 있으며 미국 측이 관련 착오적인 결정을 취소하고 양국 관계가 정상적인 궤도에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필요한 여건을 마련할 것을 미국 측에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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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연길공항-왕청도시공항터미널 계약식 진행
    [동포투데이] 지난 22일, 연길공항과 연변신항그룹은 왕청현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항공 승객의 출행수요에 만족주기 위해 연길공항 왕청도시공항터미널 프로젝트에 대한 합작 의향을 달성하고 계약식을 가졌다. 연길공항과 연변신항그룹 관계자들이 계약식에 참석했다. 왕청도시공항터미널의 성공적인 계약과 함께 연길공항을 중심으로 도시공항터미널의 지상 교통서비스 네트워크 국면이 현실화 되였다. 왕청-연길공항 직행 셔틀버스도 곧 사용에 투입돼 여객들은 "집 앞'에서 공항까지 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향수할 수 있게 되었다. 건물이 개통되면 왕청지역 승객들의 출행에 큰 편리를 갖다 주고 공항 터미널 내 체류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공항의 피복 면을 넓히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도시공항터미널과 공항 터미널 사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항공편 상황을 보다 편리하게 조회하고 안전 1차 검사(安全初检)를 앞당김으로써 편리한 항공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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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中 '텐원 1호' 발사 성공, 목표지는 화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월 23일 12시 41분, 중국은 하이난도(海南岛) 동북 해안에 있는 중국 원창항천 발사장(中国文昌航天发射场)에서 창정 5호(长征五号) 원격 4 운반로켓으로 자국의 첫 화성탐측임무를 맡은 <텐원 1호(天问一号)>를 태공으로 쏴 올렸다고 당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텐원 1호>는 2000여초 비행한 후 성공적으로 탐측기를 예정궤도에 들어서게 했으며 정식으로 화성에 대한 <여행>을 시작하면서 중국이 자주적으로 행성탐측을 개시하는 첫 발자국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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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재난대피 훈련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 약 40분간 초등학생 및 교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 앞서 각 교실에서는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및 화재 발생 시 대피 절차와 행동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훈련일 학교 건물 내 화재를 가정하고, 건물화재경보 발령 후 학생 및 학생 및 교직원 전원이 대피로를 따라 신관 광장으로 대피하였다. 각 교실에서 신관 광장까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이동 하였으며, 훈련에 참가하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 5분 내에 질서를 유지 하면서도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훈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뿌듯하며,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질서를 지켜 대피 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선호 교장은 “이번 재난대피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재난 대응 능력의 향상을 기대한다. 또 학생들에게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위험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능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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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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