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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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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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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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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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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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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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불법·부도덕 연예인 ‘무관용’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8월 18일 필리핀 언론 '마닐라 불레틴'에 따르면 텐센트·아이치이·유쿠를 포함한 중국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에서 캐나다계 연예인 크리스와 관련된 콘텐츠가 내려졌다. 중국인터넷시청각프로그램서비스협회(中國網絡視聽節目服務協會)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현재 크리스와 관련된 190만 개의 단편 동영상 프로그램과 7,000개의 영화 및 TV 예능 프로그램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는 지난달 31일 구속돼 8월 16일 체포됐다.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 인민검찰원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법적 검토를 거쳐 용의자 크리스가 강간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17일 중국인터넷시청각프로그램서비스협회는 크리스의 상황을 Q&A 형식으로 공개하고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인사들이 현장에 나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와 플랫폼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며 관련 단체와 회원들의 크리스가 출연한 영화와 TV 예능 프로그램의 삭제를 지지한다고 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영상 플랫폼 망고TV 소속 아티스트 80여 명이 16일 젊은 세대의 모범이 될 것을 약속하며 도덕과 예술을 자각적으로 실천하고 새로운 시대 예술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서약서에 자발적으로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영화가협회, 중국음악가협회, 중국방송예술가협회도 크리스의 체포에 대해 언급하며 부도덕 연예인을 배격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방송가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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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1
  • 日언론, “중국인에 대한 편견 버리고 소통 강화해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해 일본 NPO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중국에 대한 인상이 '나쁘다'고 답한 일본인의 비율이 90%에 육박했다. 19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중국 정세에 정통한 나카지마 케이 기자는 일본이 전통적인 편견 ‘중국관’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중국인에 대한 많은 일본인의 인식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일본 법무성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말 기준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30%인 약 78만 명이 중국인이다. 나카지마 케이는 “후쿠이현 인구를 앞지르는 재일 중국인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관심을 갖지 않으면 일본인이 일본 사회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일본에서 중국인이 중식당 점원, 안마사 등으로 일했지만 지금은 일본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일부는 변호사, 일부는 대기업 직원, 일부는 의사로 일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재일 중국인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경력 개발 및 취미에 대한 많은 채팅 그룹을 개설하여 재일 중국인 간의 관계를 밀접히 하고 있다. 나카지마 케이는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은 이전처럼 생존을 위해 일본인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본인은 이러한 큰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일문화교류잡지 '허화'를 창간한 쑨수롄은 “중국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일본에 있는 화교의 경제상황, 생활양식, 사고방식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일부 일본 정치인은 '우한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써가며 중국인에 대한 편견을 드러냈다. 나카지마 케이는 앞으로 재일 중국인과 일본 사회의 분열이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일본에 있는 중국인을 포함해 일본 사회에서 외국인에 대한 이해는 아직 미숙하다”면서 “고정관념에 혼란스러워하지 말고 일본인과 재일 중국인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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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中 싼야, 최초 국산 관광 잠수함 공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7일 중국 싼야(三亞) 야저우만(崖州湾) 과학기술단지에서 국내 최초의 관광 잠수함 제막식이 열렸다. 이 잠수함은 머지않아 우즈저우(蜈支洲) 풍경구에서 운용될 예정이며, 관람객들은 깊은 바닷속 생명체를 탐험할 수 있게 된다. 이 잠수함은 길이 19.6m, 폭 3m에 달하는 4800만 위안(약 740만 달러) 규모의 잠수함으로 잠수 깊이는 60m로 성인 44명과 어린이 6명을 태울 수 있다. 국내 유명 민간 잠수정 기업인 타우(하이난) 심해 기술이 제작해 타우 잠수 관광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해당 잠수함은 국내 민간 잠수정 분야의 격차를 해소했다. 비상 상황에서 52명이 잠수함에서 최소 72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다. 잠수함의 운영은 싼야 관광을 효과적으로 풍요롭게 하고 새로운 관광 형식을 육성하고 새로운 소비 공간을 확장하여 싼야 관광 산업의 변화와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우즈저우 풍경구 관계자는 “해당 잠수함이 연구 및 학습, 여행, 해양생물 대중화, 수중관광 등 관광 아이템 수행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서비스 상품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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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中,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명...본토 확진자 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29명(광둥 9명, 윈난 6명, 베이징 2명, 랴오닝 2명, 상하이 2명, 푸젠 2명, 허난 2명, 톈진 1명, 헤이룽장 1명, 장쑤 1명, 쓰촨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4명은 본토(장쑤 2명, 윈난 2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2명(상하이)으로 해외 입국자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8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78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었다. 19일 24시 현재 기존 확진자 1817명(중증 54명), 누적 퇴원환자 88126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579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40859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00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047명(퇴원 11759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897명(퇴원 13545명, 사망 8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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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세계한상대회 리딩CEO포럼 홍명기 명예의장, 향년 87세로 美 LA에서 별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한상대회 리딩CEO포럼 홍명기 명예의장이 미국 현지시간 8월 18일 오후 미국 LA 로마린다메디컬센터에서 뇌출혈로 별세했다. 故홍명기 명예의장은 아메리카드림을 일군 대표적인 한상으로, 1954년 미국 유학 후 페인트회사에서 경력을 쌓았고, 51세의 늦은 나이에 산업, 건축용 특수도료를 개발 및 생산하는 ‘㈜듀라코트’를 설립해 30년 만에 연매출 3억달러 규모의 세계특수페인트계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일궈냈다. 故홍명기 명예의장은 평소‘기부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생전 누구보다 재외동포사회와 모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고인은‘글로벌한상드림’의 명예이사장으로 모국청년에 장학금 지원 및 차세대 한인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였고, 750만 재외동포를 위한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 지원에도 앞장섰다. 또한 직접‘밝은 미래재단’을 설립해 차세대 재외동포들의 교육과 장학사업을 추진하였고, 도산 안창호 선생 동상 건립, 한인전쟁영웅 김영옥 대령 추모사업, LA 대한인국민회관 복원사업 등 미주한인 이민역사를 보존하고 기념하는 사업에도 적극 기여하였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故홍명기 명예의장은 늘 모범적인 한상의 표본으로 솔선수범하시며, 후배 한상들을 멋진 리더쉽으로 이끌어주셨다. 이번 10월에 열릴 세계한상대회 때 뵙기를 기대했는데, 세계한상의 큰별이 우리 곁을 떠나서 너무 아쉽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라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10월에 열릴 세계한상대회에서 故홍명기 명예의장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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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탈레반,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에미레이트' 수립 선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8월 19일(현지시간) 아프간 탈레반의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성명을 내고 아프가니스탄의 영국령 분리 및 독립 102주년을 맞아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에미레이트' 수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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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가니, 탈레반 아프간 전 정부 당국자와의 협상 지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8일,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에 몸담고 있다”면서 “탈레반이 아프간 전 정부 관리들과 협상을 벌이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가니 대통령이 15일 아프가니스탄을 떠난 뒤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니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자신은 유혈충돌과 더 큰 재앙을 피하기 위해 핍박으로 아프간을 떠났다”고 말했다. 가니는 그가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던 날 경호원들이 그를 겨냥한 음모를 좌절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이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면서 엄청난 돈을 소지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거짓말’이라고 부인했다. 가니는 탈레반이 하미드 카르자이 전 아프간 대통령 등 전 정부 관리들과 협상을 벌이는 것을 지지한다며 협상성사를 희망했다. 그리고 아프간으로 돌아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 연방 외무부는 18일 성명에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가니 대통령과 가족들의 아프칸 입국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은 수도 카불을 장악하고 전쟁 종식을 선언했고 이미 아프가니스탄을 떠난 가니는 당시 사퇴 의사와 향후 거취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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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매 시간당 42명 사망! 델타 변종 미국 강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외신을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은 델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신규 환자의 99%를 차지하는 등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지난 17일 미국에서 코로나 감염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 시간당 약 42명이 사망한 셈으로 되고 있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는 심각한 사태에 대비해 백신 업그레이드 작전을 시작했으며 오는 9월 20일부터 코로나19 백신 강화 지침을 일반에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美 델타 변종 99% 증가, 시간당 약 42명 코로나19로 사망 18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종은 현재 미국 신규 확진자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CDC는 델타 변종이 바이러스 초기 변종보다 더욱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캐나다와 스코틀랜드의 연구 결과도 인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델타 변종 바이러스가 미국의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계속 기승을 부려 지난 17일 미국 내 코로나 감염 사망자가 1000명을 초과하며 시간당 약 42명이 사망한 셈으로 됐다. 미국에서 일일 감염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부터였다. 지난 한 달 동안 미국에서 감염 사망자가 크게 늘어 하루 평균 769명이 사망해 지난 4월 중순 이후의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누적 사망자 수는 62만3000명에 육박해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지난 12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 사례가 10만 건을 넘어서며 6개월 연속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든 정부의 백신 접종 업그레이드 작전, 강행 델타 변종이 빠르게 확산되자 바이든은 지난달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강경책을 쓰기 시작했다. 여기엔 모든 연방정부 실무자에게 백신을 접종했거나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18일, 백악관은 또 연방정부가 모든 요양원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시할 것이며 집행되지 않을 경우 연방의료보험(Medicare)과 연방의료급여(Medicaid) 항목 재원이 차단된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보건부에 직원 예방접종을 요양원의 의료보험과 의료급여 프로그램 참여조건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실시할 예정으로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자금 차단을 위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미국의 백신접종 확대 움직임을 알리는 중대한 업그레이드를 예고하는 것이다. 존슨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팀 고위 관계자는 “델타 변종 만연과 코로나19 추가 발생의 위협을 봤을 때 취약계층을 돌보고 있는 사람들이 백신을 맞도록 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한편 발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 등 복수의 바이든 행정부 의료기관 관리들도 18일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9월 20일부터 코로나19 백신 강화지침을 일반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선포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은 이를 반대하고 있다. WHO 수석과학자 스와미나탄은 최근 현재 데이터는 모든 사람들이 강화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것은 표명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수십억 명의 개발도상국 국민이 백신을 맞지 못하게 하는 것은 더 많은 변종 독주의 출현과 다른 더 큰 악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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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하이난 자유 무역항 "무관세" 수입 교통수단 육·해·공 완전 커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8월 18일 오후, 멕시코에서 구매한 AW109E 헬리콥터가 하이커우시 진린(金林) 하이커우(海口) 자쯔(甲子)공항에 도착하여 설치, 시운전 및 납품을 완료하였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헬기는 하이난 자유무역항 내 최초의 '무관세' 수입 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10일 하이커우항 세관에서 통관돼 관세, 수입부가가치세 등 61만3000위안이 면제돼 약 15%의 감면율을 보였다. 해당 헬기는 하이난(海南)성 하이직(海直)항공이 수입한 것으로 주로 저고도 관광 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월 29일 하이난성 관광회사가 신고한 란고 46 쌍동선이 하이커우 세관의 자회사인 싼야 세관에서 통관돼 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 범선의 가치는 약 550만 위안, 세금은 약 190만 위안이다. 이 밖에 5월 19일 하이난 자동차 판매 서비스 유한 회사에서 수입한 도요타 하이에이스 13인승 상용차가 세관을 통과했고 차량의 가치는 227,000위안, 세금 감면은 약 84,000위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무관세 수입 교통수단과 요트 상품은 육·해·공을 모두 아우르게 됐다. 관련 정책에 따르면 하이난 자유 무역항에 등록되어 있고 독립적인 법인격을 갖고 운송 및 관광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무관세" 목록에 등록된 차량, 항공기, 선박 요트를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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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화성의 계절은? 中 전문가가 설명하는 화성의 온도와 풍속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우리가 궁금해 하는 화성의 계절은 어떠할까? 19일, 중국언론에 따르면 일전 중국 최초로 화성 탐사임무 지상응용 시스템 총설계사를 맡았던 류젠쥔(刘建军)은 “지금까지 우리는 화성에서 800파스칼 정도를 측정했다”고 밝혔다. 그럼 800파스칼이란 어떤 개념일까? 우리는 보통 이전에 화성의 기압이 대략 우리 지구의 1%라고 여겼다. 그렇다면 지금 측정해보면 약 1/120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화성의 온도와 풍속에 대해 류젠쥔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가 화성에서 한낮 전후로 작업할 때 영하 20도에서 영하 10도 정도였다. 또 하나는 화성에 바람이 불지 말지 관심을 가지셨을 텐데 그곳에 바람의 크기가 얼마인지에 대해 우리도 측정했다. 그렇다면 대략 풍속이 얼마나 되는가? 보통 초속 2미터에서 8미터 정도의 속도였으며 그러니까 우리가 미풍이라고 할 정도의 풍속이었다. 그리고 최대의 풍속은 초속 10m로 측정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미풍과 같은 상태가 되었다.” 한편 류젠쥔에 따르면 화성 역시 사계절이 있으며 중국 탐사선이 화성에 착륙할 무렵 화성은 봄과 여름이 바뀌는 시기여서 상대적으로 온도와 풍속이 좋아 화성 탐사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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