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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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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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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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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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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케빈 러드 "대만해협 전쟁, '천지개벽' 일으킬 것" 경고
    [동포투데이]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가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전 세계에 '천지개벽(天地開改变)'을 일으킬 것이며, 그 파장은 제2차 세계대전만큼이나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전문가 케빈 러드(Kevin Rudd)가 목요일(6일) 호놀룰루 연설에서 이달 71번째 생일을 맞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대만의 '최종 통일'을 원한다면 앞으로 10년, 80세가 되기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월 15일은 시진핑의 생일이다. 두 차례 호주 총리를 지낸 케빈 러드는 "최근 군사 훈련 패턴을 포함해 점점 더 분명해지는 중국의 군사적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행동할지 여부는 미국의 억지력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는 대만이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며 무력 통일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만의 민진당(DPP)은 대만 해협의 양안은 서로 관련이 없으며 대만 국민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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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北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입장권, 2일부터 인터파크 통해 응모
    [동포투테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통일부(장관 조명균),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월 8일 강릉아트센터와 2월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개최될 북측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응모 및 추첨을 통해 총 1,060명을 초청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2018년 2월 2일(금) 낮 12시부터 3일(토)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또는 모바일(웹·앱 m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온라인 응모를 진행하고,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530명에게 공연관람 티켓 2매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를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응모가 끝난 후 공개적인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강릉·서울 공연관람 티켓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2월 6일(화) 오전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에 공지할 예정이며, 응모 시 기재한 본인의 전화번**도 당첨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2월 8일(목) 강릉아트센터 공연, 2월 11일(일) 서울 국립중앙극장 공연 중 한 곳만 신청이 가능하며 중복 신청 시 추첨에서 제외된다. 당첨자는 공연 당일 해당 극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공연관람 티켓을 수령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해 당첨자 본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을 반드시 지참하고 극장을 방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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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1
  • 세계청년리더총연맹, "검찰 내 성범죄 강력 규탄한다" 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총재 이산하, www.wfple.org, 이하 세계연맹)은 대한민국 검찰 조직내부에서 여성 검사를 대상으로 한 성추행, 성폭행 등 성범죄가 자행되었다는 사실과 진실이 강압적으로 묻혔다는 현직 여성검사의 폭로에 대해서 "검찰 내 성범죄 강력 규탄한다'는 성명을 31일 발표했다. 세계연맹은 이날 성명에서 "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 서지현 검사는 지난 26일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에 실명까지 내건 채 “2010년 한 장례식장에서 옆 자리에 동석했던 당시 법무부 간부 안태근 검사가 허리를 감싸고 엉덩이를 쓰다듬었다"며, "실제 검찰 내에서 어느 여성 검사의 성폭행 사건도 발생했다"고 밝힌 내용에 주목했다. 세계연맹은 이어 "서 검사는 2010년 사건이 발생한 당시 소속 청 간부들을 통해 사과를 받는 선에서 사건을 정리하려 했지만 가해자로부터 아무런 사과나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며 "오히려 2014년 사무감사에서 갑작스레 검찰총장의 경고를 받았고, 2015년에는 15년차 검사의 입장에서 납득하기 힘든 통영지청으로의 발령이 떨어져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고 말했다. 세계연맹은 특히 "권력기관 등을 포함한 공직사회의 기강이 바로잡힐 때 사회적약자인 여성들의 피해 또한 줄어들 수 있다"면서 "국민의 안전, 특히 사회적약자인 여성과 직결된 성범죄 문제는 여야 정치권의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밝힌 "검찰내 성범죄 강력 규탄한다" 성명 전문이다. 제목: 검찰내 성범죄 강력 규탄한다 최근 현직 여성검사가 검찰 내부에서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 서지현 검사는 지난 26일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에 실명까지 내건 채 “2010년 한 장례식장에서 옆 자리에 동석했던 당시 법무부 간부 안태근 검사가 허리를 감싸고 엉덩이를 쓰다듬었다"고 밝혔다. 또한 서 검사는 실제 검찰 내에서 어느 여성 검사의 성폭행 사건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서 검사는 2010년 사건이 발생한 당시 소속 청 간부들을 통해 사과를 받는 선에서 사건을 정리하려 했지만 가해자로부터 아무런 사과나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히려 2014년 사무감사에서 갑작스레 검찰총장의 경고를 받았고, 2015년에는 15년차 검사의 입장에서 납득하기 힘든 통영지청으로의 발령이 떨어져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서검사가 피해를 입은 지 8년이 지났지만 폭로할 용기를 낸 데는 “미투 운동이 세상에 큰 경종이 되는 것을 보면서 검찰 내부 개혁을 이루는 작은 발걸음이라도 됐으면 하는 소망으로 힘겹게 글을 썼다”고 밝힌 바 있다. 서 검사는 성추행 사실을 당시 최 법무부 검찰국장이 앞장서 덮었다고 밝혔다. 그는 “검사생활 오래 하고 싶으면 조용히 있으라”는 말을 듣는가 하면, 주변에서도 “그들이 너 하나 병신 만드는 건 일도 아니다”며 만류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전근대적인 검찰 내 상명하복 기류가 인권을 짓밟는데 이용되었지만 동료들마저 쉬쉬 하는데 동조했던 것이다. 지난해 8월 서울서부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후배 여성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면직 처분됐다. 2015년 서울북부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회식 자리에서 후배 여검사를 껴안았다가 징계를 받았고, 2014년에는 목포지청 검사가 동료 여검사에게 강제로 키스하는 등 성추행해 물의를 빚었다. 또 2011년에는 검사들이 현장 실무교육 중이던 여성 사법연수생을 성추행해 징계를 받기도 했다. 여성이 사회적 약자가 아닌 동등한 검사로서, 동등한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아야 함에도 남성 중심으로 이루어진 주류의 횡포는 여성을 약자로 거듭 끌어내리며 2차, 3차 피해를 입게 만든다. 검찰 내부 비판에 목소리를 높여온 임은정 검사는 괴물 잡겠다고 검사가 됐는데, 우리 검찰이 괴물이더라고 개탄한 바 있다. 정의를 구현하고 투명한 윤리의식을 갖춰야 할 대한민국 검찰 조직 내부에서 여성 검사를 대상으로 한 성추행, 성폭행 등 성범죄가 자행되었다는 사실과 진실이 강압적으로 묻혔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권력기관 등을 포함한 공직사회의 기강이 바로잡힐 때 사회적약자인 여성들의 피해 또한 줄어들 수 있다. 국민의 안전, 특히 사회적약자인 여성과 직결된 성범죄 문제는 여야 정치권의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여야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더 이상 국가기관 등에서 이러한 범죄들이 재발할 수 없도록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등을 포함한 견제 장치를 조속히 마련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는 이번 사건에서 밝혀진 검찰 내 성추행 사건과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재 조사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성범죄가 더 이상 재발할 수 없도록 사건발생과 동시에 신속히 가해자를 업무에서 완전 배제시켜 피해자 우선의 '피해자안심환경조성'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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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31
  • 새로운 “비주얼”- 홍색성지 옌안에 2천만무“林海” 탄생
    ▲ 사진=신화사(新華社)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옌안(延安)이라고 하면 중국혁명의 성지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그제 날 이 곳은 중국 섬북의 황토고원으로 거의 <불모의 땅>으로 불리던 지방으로 아주 낙후하고 사람들의 눈길이 거의 닿지 않던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중국의 건국 후에도 옌안은 여전히 그 낙후한 오명을 벗어나지 못한 채 지난 세기 60연대 지식청년들마저 그곳으로 하향하기가 대단히 꺼려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오늘의 옌안은 고층건물들이 우후죽순마냥 늘어선 것은 물론 <번대 머리>었던 민둥산들이 푸른 단장을 하기 시작, 경제생활에서의 부유와 더불어 대자연의 개조 역시 <일사천리>로 내달리게 되었다. 1월 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1999년부터 옌안사람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自力更生,艰苦奋斗)>의 정신으로 물이 부족하고 식수난도가 큰 악열한 자연조건에서도 누계로 2000여만무에 달하는 황무지를 녹지로 만들어 섬북지구의 녹색면적을 북으로 400킬로미터로 확장시켰다. 사진은 옌안시 우치현(吴起县)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녹색화가 된 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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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31
  • 中 정저우 철도경찰, 특대 가짜 기차표 제조판매사건 해명
    ▲ 사진=중신망(中新網)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월 30일,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중국 정저우(郑州) 철도경찰은 최근 특대 가짜 기차표 제조 및 판매 사건을 적발/해명하고 5명의 범죄 혐의자를 체포했으며 비법 교역장부와 범죄활동에 이용된 컴퓨터, 인쇄기 5대 등을 압수하였다. 이 5명의 범죄혐의자들은 중국의 전통명절인 춘절(한국의 구정)을 앞두고 기차표가 긴장한 기회를 이용하여 대량의 가짜 기차표를 제조하고 판매, 체포되던 당 날 이들의 몸에는 1만 6000여장의 가짜 기차표가 있었으며 그 표면가격은 150여만 위안으로 밝혀졌다. 철도경찰은 춘절을 앞두고 여행객들은 정규적이고도 합법적인 창구를 통해 기차표를 구입하거나 중국철도부의 관방 사이트 12306번을 통해 기차표를 예약/구매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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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31
  • 베이징현대차, 63,852대 투싼(TUCSON) 신차 리콜 예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관영 신화망은 29일,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국가질검총국)에서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베이징현대(北京現代)자동차유한공사는 2018년 2월 1일부터 총 63,852대에 달하는 투싼(TUCSON, 途勝) 신차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리콜에 포함된 차량은 2017년 4월 1일-10월 25일 사이에 생산했고 조립 문제로 인해 정차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후, 브레이크 페달과 회선군이 서로 지장을 주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 밖에, 베이징현대차는 2018년 2월 1일부터 2016년 6월 1일-8월 23일 사이에 생산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한 뉴 투싼의 리콜 수량을 33,722대 추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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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30
  • 中 올해 환경오염 어떻게 다스릴가? 지역마다 대책 마련에 분주
    ▲ 사진= 인민망(人民網)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현재 중국에서 2018년 성급 두 회의가 한창 소집되고 있으며 각지 정부사업보고 또한 공개되고 있다. 그중 환경문제가 지방정부의 중대한 민생문제로 되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가 광범한 주목을 받고 있다.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북경은 배기가스 배출이 높은 챠량 통제를 중점으로 저배출량 구역을 6환선내로부터 전 시 구역으로 확장했고 배기가스 배출표준을 초과한 차량을 엄격히 단속할 것을 요구했다. 중경은 자동차 배기가스, 생활페기오염을 통제하고 먼지통제시범을 추진할 것을 제출했다. 호남성은 탄소집약도 하강목표를 완성하고 중점적으로 장사, 주주(株洲), 상담(湘潭) 지역의 푸른 하늘 보위전에서 승리할 것을 요구했다. 하북성은 국가에서 제출한 오염퇴치공략전에서 승리할데 관한 방안을 실행하고 두드러진 환경문제를 잘 해결할 것을 제출했다.그외, 적지 않은 성에서는 청결에너지를 널리 보급하고 사용하는 것을 중점사업중의 하나로 정했으며 구체적인 임무를 제출했다.북경은 농촌에서 석탄을 청결에너지로 개조하는 사업을 질서있게 추진하고 기본적으로 평원지역의 “무석탄화”를 실현할 것을 명확히 했다.공기오염문제가 비교적 엄중한 하북성은 푸른 하늘 보위전 3년 작전계획과 겨울철 청결난방 3년 계획을 편성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길림성은 18개 저탄소에너지시범현 건설을 가속화하고 시, 현의 천연가스 비축능력건설을 강화하며 전기에너지 난방면적을 800만평방미터 증가할 것을 강조했다. 대기오염 퇴치 외, 물오염 퇴치도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열거되었다. 그중 “하장(河长)제도”, “호장(湖长)제도”가 많은 지방 정부사업보고의 핵심단어로 되였다.길림성은 “하장제도”, “호장제도”를 전면 보급하고 부설 전업순시검사제도와 퇴치조치를 보완할 것을 제출했다. 산서성은 하장제도, 호장제도와 “1하1호1책(一河一湖一策)”을 전면 낙착하여 전 유역 생태복구와 보호를 추진할 것을 명확히 했다. 섬서성에서도 4급 하장책임을 단단히 다지고 물오염 퇴치강도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기업 오염, 군중 피해, 정부 배상”은 환경오염 해결의 “3박자”로 된 것 같다. 이와 같은 어려운 국면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에 인쇄발부한 “생태환경 손해배상제도 개혁방안”에서는 2018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생태환견 손해배상제도를 시행할 것을 명확히 규정했다.절강성은 성내 유역 생태에 관한 “우수한 것을 장려하고 나쁜 것을 처벌하는” 보호보상기제를 탐색, 건설하고 단위 에너지 소모를 기초로 하는 에너지사용권리 거래제도와 상벌정책을 가동 실시할 것을 제출했다. 광동성은 생태환경 손해배상제도를 실시하고 시장화, 다원화적인 생태보상기제 건립을 추진할 것을 제출했다.강서성은 2018년 생태문명제도건설을 가속화하고 생태보호보상제도체계를 보완하며 파양호습지생태보상시점을 추진해 점차적으로 삼림, 습지, 수류, 경작지 네개 중점 영역의 생태보호보상 전면 피복을 실현할 것을 요구했다.마찬가지로 2018년 감숙성 정부사업보고에서도 감숙성은 소각, 공제, 보상 등 방식으로 광업권을 전면 퇴출시키며 삼림과 초지의 “한 지역 두개 서류”문제를 해결하고 핵심구역의 농민과 유목민 59호 212명을 이사시키며 6.18만 양단위(가축의 계산단위)의 가축을 감소하고 10개의 수력발전소 퇴출이라는 단계적인 임무를 완성하며 4개 차별화 정돈의 관광항목 규범적 관리와 운영을 가속화할것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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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30
  • 배우 이민호, 홀트아동복지회에 쌀 1톤 기부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배우 이민호의 팬클럽 미노즈(Minoz) 회원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을 맞아 쌀 1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민호 소속사 측은 “국내외 팬들이 보내준 따뜻한 마음이 뜻 깊게 쓰여지길 바란다“며 이민호와 팬클럽의 이름으로 적립된 드리미 쌀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이 쌀은 어려운 환경에도 운동선수의 꿈을 키우는 저소득가정 아동과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호와 이민호의 팬들은 2014년 이민호가 직접 고안한 사회공헌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처럼 나눔을 실천하는 이민호의 뜻에 동참하여 세계 각국의 이민호 팬클럽 미노즈는 환경 보존을 위한 숲 조성, 봉사활동 및 기금 전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바른 팬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프로미즈는 2016년 홀트아동복지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키는 일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 해외빈곤 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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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30
  • 중국 '화룡1호' 핵발전 압력용기 가설 성공
    ▲ 사진=신화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월 2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현지시간) 중국 핵발전그룹 푸칭(福清) 핵발전소 5호기조에서는 원자로 압력용기를 순리롭게 가설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 설비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완전한 지식자주권으로 만들어낸 제3대 핵발전 압력용기로서 이번 작업의 성공은 앞으로 있을 후속가설작업에 양호한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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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30
  • '우블리' 우효광, 中 년도공익선봉인물 대상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배우 우효광(於曉光)이 24일 중국에서 열린 자선공익축제에서 "년도공익선봉인물"상을 수상했다. 줄곧 공익자선활동에 전력한 우효광은 빈곤지역, 재해지역에 수차례 돈과 물건을 기부했다. 지난해1년동안 우효광은 사천 아안야륵센터(雅安冶勒中心)초등학교에 "우효광 사랑독서실"을 의연 건조해 모든 교실의 책상과 걸상, 교단을 새롭게 바꾸고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스포츠 용품을 기증했다. 또 9월에는 중국빈곤구제기금회 "99공익일"행사에 참석해 가난한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함께 돈을 기부할 것을 호소했고 12월에는 중국빈곤구제기금회로부터 "선행대사"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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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7
  • 중국, 세계 최초 원숭이 복제에 성공
    [동포투데이] 중국이 세계 최초로 체세포 핵치환기법으로 원숭이를 복제하는데 성공한가운데 관련 논문이 24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셀(Cell, 细胞)의 온라인 판 (www.cell.com)에 실렸다. 5년여의 연구과정을 거쳐 게잡이 원숭이(食蟹猴) 두 마리를 복제하는데 성공한 해당 연구는 인간을 제외한 영장류 동물의 모형구축과 인류의 질병 등의 후속 연구에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연구에 대하여 셀의 편집장 Emilie Marcus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20여년의 연구를 거쳐 이뤄낸 이정표적 의의를 가진 연구”라고 평가하면서 “동물연구의 혁명임과 동시에 인류의 질병에 대하여 새로운 연구방식을 제시하였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11월 27일과 12월 5일에 출생한 “중중(中中)”과 “화화(华华)”로 이름 지어진 두 마리의 원숭이는 현재 절강성 소주시에 위치한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인류제외 영장류 연구소에서 양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소 주임 손강은 “6개월 뒤 중중과 화화는 원숭이 무리에서 적응하게 되고 군체생활상황을 관찰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복제원숭이 기술이 성공한 뒤 가장 중요한 문제는 복제원숭이의 복제성공률 제고에 있고 완전히 같은 유전자를 가진 원숭이무리를 구축하여야만 특정유전자와 질병과의 관계, 원숭이의 행위 등에서 추가 연구가 가능하다”며 “이러한 연구는 원숭이무리가 형성되어야만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고 현재의 연구는 많은 두뇌관련질병의 유전자변이를 기초로 하고 있는바 이러한 것들은 다음 단계에서 체세포복제원숭이로 전개할 연구다”라고 하였다. 한편, 체세포복제방식은 22년 전 영국 연구진이 복제양 '돌리'를 만들 때 썼던 방식이지만, 영장류에서 이를 이용한 동물 복제가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복제 방식은 수정란을 만들 때 부터 실제 수정란과 최대한 가깝게 핵을 제거한 원숭이 란자에 원숭이 태아의 체세포를 넣어 융합시킨 뒤 배반포기까지 복제 수정란이 잘 발달하도록 여러 화학물질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런 방식으로 총 109개의 복제 수정란을 만들고, 79개를 21마리의 원숭이 대리모에 나눠 착상시켰다. 모두 6마리의 대리모가 임신에 성공했고 이 중 2마리가 새끼를 낳은 가운데 새끼 원숭이 두 마리는 체세포를 제공한 태아와 유전적으로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제원숭이의 성공으로 복제인간 역시 가능하지 않는지의 의문에 대하여 중국과학원 원사이며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소장 포모명은 “원숭이복제는 복제인간의 성공에 기술적인 어려움을 해소하였으나 원숭이복제는 동물을 통한 인간의 두뇌연구 질병치료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복제인간을 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사회의 윤리도덕도 복제인간의 출현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정은봉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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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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