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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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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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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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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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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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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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추석맞이, 도란도란 송편 빚기!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9월 30일(수) 추석을 맞이하여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송편 빚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도란도란, 송편 빚기’ 프로그램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오지 못한 1~2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대체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친구들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고운 빛깔의 삼색 송편을 빚었다. 송편 만드는 법을 함께 배우며,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에 대해 배우고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신선호 교장은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우리들 마음에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을 담아보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이번 송편 빚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을 경험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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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1
  • 세계는 다자주의와 합리하고 공정한 유엔 필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올해는 유엔창립 75주년이 되는 해이다. 유엔창립의 75년은 인류사회가 신속하게 발전한 75년이고 국제형세가 심각한 변화를 일으킨 75년이며 다자주의가 쾌속 발전한 75년이다. 오늘의 세계는 100년 간 없었던 대 비상시국에 들어가 있으며 인류는 이미 서로 연결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 각 국의 이익과 운명은 서로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세계적인 위협과 도전은 강 유력한 전 지구적 대응이 수요 된다. 새로운 형세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여 세계는 어떤 유엔이 수요 되는가? 9월 28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글로벌 온라인(全球连线)으로 유엔에 대한 세계 여러 나라 인사들의 목소리를 담아보았다. 그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세계는 합리하고 공정한 유엔을 수요  브라질 바가스 재단 브라질 - 중국 연구 센터 장 에반도르 카르받류 : 경제, 정치와 군사 실력의 여하를 막론하고 모든 나라가 국제 시스템 내에서는 마땅히 주권의 평등원칙이어야 한다. 이래야만 비로소 유엔의 공신력에 유조하며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추진할 수 있다. 오직 견정하게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국제사무에서의 유엔의 핵심작용을 지지해야 다자주의는 더욱 효력 있게 보호주의와 투쟁할 수 있다. 멕시코 푸에블라 공훈 자치 대학교 중국문제 전문가 라켈 레온드 라 로사: 일방주의는 출로가 없다. 국제사회는 유엔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것을 계기로 다자주의에 대한 견정한 지지를 재 언급해야 한다. 대국과 소국은 상호 존중해야 하며 일률로 평등하다는 것은 유엔 헌장의 초심 원칙이다. 유엔은 발전 중 국가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절실하게 제고시켜야 하며 유엔으로 하여금 대다수 국가의 염원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 주중 네팔대사 리라 마니 보들 : 소수국가의 일방주의, 보호주의 및 패륜행위에 직면하여 국제시스템과 국제질서가 엄중한 충격을 받고 있기에 각 국은 마땅히 다자주의를 견정하게 지지하는 것으로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유지해야 하며 국제사무 중에서 유엔이 핵심작용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해야 한다. 그리고 유엔으로 하여금 다수 국가 특히 발전 중의 국가를 위해 공정한 입장을 갖도록 하는 것으로 인류운명의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추동해야 한다. 세계는 엄격히 법치를 이행하는 유엔을 수요 미국 쿤 재단 이사장 로버트 로렌스 쿤 : 유엔창립 75주년을 맞고 있는 오늘, 다자주의가 초유의 도전에 직면, 국제사회는 유엔창립의 목적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평화는 기왕지사가 아니고 미래 창조되어야 하는 기회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유엔을 대표로 하는 다자주의는 당면 세계를 양호하게 운영할 수 있는 유일한 경로이며 주요 대국들은 앞장서 국제법치의 창도자와 수호자로 되어야 한다. 아프카니스탄 ‘카불타임즈’ 주필 하미둘라 아레피 :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은 각 국이 국제관계를 처리함에 있어서의 거울이다. 유엔은 그 어떤 국가가 국제사무를 지배하거나 기타 국가의 운명을 조종하게 해서는 안 되며 세계 각 국에서 전쟁과 동란의 적의와 도발행위가 초래되는 것을 많은 노력을 하여 해소시켜야 한다. 그리고 공정과 상호 존중의 환경을 창조하고 국제조약과 국제법 규정의 의무가 절실하게 이행되게 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정치과학 협회 회장 발레리 미하일로비치: 유엔은 조정과 개혁을 다그쳐 불합리한 과거의 기제를 폐지하고 제도와 규칙을 통과하여 각 국의 관계와 이익을 조정해야 한다. 대국은 솔선 적으로 주권평등 등 원칙을 지키고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지 말아야 하며 분쟁 등은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또한 국제법의 권위성과 엄숙성을 수호하는 한편 선두 적으로 유엔 헌장을 이행하면서 국제법칙의 수호자로 되어야 한다. 세계는 합작추진의 유엔을 수요 폴란드 ‘트리뷴지(Tribune)’ 주필 피터 가지노프스키 : 세계 적으로 성행하는 코로나 19 및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의 엄중한 충격에 직면하여 오늘 날 유엔창립의 초심을 더욱 돋보이게 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명확히 해야 할 것은 우리가 갈망하는 미래는 오직 다자주의와 상호 합작을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이지 근린궁핍화(以邻为壑)와 길 막고 담을 쌓기가 아닌 것이며 대화로 충돌을 대체하고 협상으로 협박을 대체하며 공동이익으로 제로섬(零和)을 대체해야 한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대학교 국제관계 전문가 모리시오 산토로 : 유엔은 보유한 자원을 국제합작의 가장 중요한 플랫폼으로 하여야 하며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지정 정치긴장, 전염병 대유행, 기후변화 등 허다한 문제 앞에서 국제사회는 마땅히 합심협력 하여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 시스템을 수호하고 국제사무에서의 유엔의 핵심작용을 지지해야 하며 국제합작을 추동하면서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생안토니오 분교 정치학 교수 존 테일러 : 국제합작을 추진하는 것은 유엔창립 시기의 초심이며 유엔헌장의 중요한 취지였다. 반대로 일방주의, 보호주의와 고립주의는 세계의 시스템 정비를 엄중하게 위협하고 도전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파괴한다. 현재 세계가 각종 엄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그 어떤 시기보다도 더욱 강대한 유엔이 수요 된다. 세계는 초점집중 행동의 유엔을 수요 프랑스 중국문제 전문가 소냐 브레슬레 : 유엔창립 이래의 75년 간 다자주의가 쾌속 발전하고 각 국 이익과 운명이 긴밀히 연관되었다.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합작하여 공동히 도전에 대응하는 것은 이미 국제사회의 광범하고도 일치한 인식으로 되었다. 다자주의를 이행하자면 곧바로 유엔의 초점집중 행동을 지지해야 하며 실제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출발점으로 대화를 추동하고 합작을 추진하는 것으로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하는 핵심작용을 발휘해야 한다. 남아프리카 금산대학교 경제 및 상업대학교 학장 잔니 로소우 : 창궐한 코로나 19는 세계의 안정시스템 구축에 엄준한 고험으로 된다. 다자주의를 분명히 견지하는 것은 세계의 안정을 수호하고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각 국은 실제행동으로 유엔이 국제사무에서 핵심작용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지해야 한다. 각 국은 단결 협력하고 운명을 함께 하는 것이 요긴한바 냉전사유와 의식형태의 편견을 버려야 공동번영을 가져올 수 있다. 에콰도르 국가 고등연구원 수석연구원 카탈리나 바레로 : 국제사무 중에서의 유엔의 작용이 최근 년에 와서 약화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각국은 절실하게 행동하여 유엔으로 하여금 다자주의를 이행하고 국제시스템에 대한 엄준한 도전과 중대한 변혁에 대응해야 하는 것이야말로 목전 유엔이 직면한 긴급 사명이라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 그리고 각국은 마땅히 다자주의와 국제합작의 중요 승낙을 잘 지키는 것으로 유엔으로 하여금 초점집중 행동으로 세계의 안전시스템을 개선하도록 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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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0-09-30
  • 세계은행 올해 중국의 경제 증장률 2% 전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월 28일, 세계은행이 발표한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구의 경제형세 예측보고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경제 증장률을 2%로 전망, 지난 6월 초의 1% 증장 예측보다 1% 상향 조절되었다고 뉴욕에서 9월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예측보고에 따르면 올해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구의 경제 증장률은 0.9%로 1967년 이래 가장 낮은 증장속도이며 이 지구에서 중국 외 기타 나라의 경제체제는 올해 3.5% 위축될 예측이다. 세계은행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구 수석 경제학자인 마투는 9월 28일 당일 매체와의 전화회의에서 코로나 19는 올해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구의 500만 명의 인구로 하여금 다시 빈궁경지에 빠지게 하였다고 표했다. 그는 또 비록 이 지구의 많은 나라에서 코로나 19를 성공적으로 통제하고 있지만 경제의 소생과 증장을 실현하자면 여전히 노력이 수요 된다고 했다. 세계은행의 예측보고는 2021년의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구 경제전경이 올해보다 좋을 것으로 진단, 코로나 19 백신이 세상에 나오고 지속적인 경제소생과 주요 경제활동이 정상화로 된다면 중국의 경제 증장률은 7.9%에 이를 것이고 이 지구의 기타 경제실체들도 5.1%의 경제 증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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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9-30
  •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국가 전쟁상태에 진입했다고 선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월 27일,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아리예프가 법령에 서명, 국가가 전쟁상태에 진입했다고 선포했고 아울러 전국 범위로 된 계엄령을 실시했다고 9월 28일, 트빌리시에서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법령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9월 28일 0시부터 아제르바이잔은 전쟁상태에 진입, 아울러 전국 범위로 된 계엄령이 실시됐다. 계엄령 내용을 보면 바쿠, 간자, 숨가이트 등 도시는 매일 21시부터 다음 날 6시까지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하기로 되어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지난 9월 27일 나르카 지역에서 한 차례의 충돌이 발생, 충돌 후 쌍방은 서로 상대방이 정화협의를 위반하고 선제 군사공격을 했다고 질책했으며 아르메니아 총리 파하니는 지난 9월 27일 아르메니아 정부는 전국적으로 계엄령을 실시함과 아울러 군사총동원령을 내렸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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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0-09-30
  • 中 란저우 황허러우 도시의 ‘신 좌표’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9월 29일, 중츄제(中秋节)를 앞두고 ‘붉 밝힌 황허러우, 매력의 란저우의 밤(点亮黄河楼 魅力兰州夜)’을 주제로 한 중국 란저우 황허러우 불 밝히기 의식이 란저우시 치리허 구역(七里河区) 황허러우 경관구에서 거행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란저우 황허러우의 건설은 전승(传承), 역사에 대한 연구와 견습, 황허문화에 대한 선양 등 사업에서 적극적인 영향과 현실적 의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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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09-30
  •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사례 100만 건 초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9일, 세계위생조직이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코로나 19 누적 사망사례가 100만 40건으로 나타났다고 제네바에서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 중부시간으로 9월 29일 17시 08분(한국 시간으로 23시 08분)까지 세계 코로나 19 당일 확진사례는 전날에 비해 22만 2748건이 증가, 누적 확진사례는 3324만 9563건이었고 당일 사망사례는 전날에 비해 3694건이 증가, 누적 사망사례는 100만 40건이었다. 한편, 코로나 19 확진사례가 가장 많은 나라 순으로는 미국, 인도와 브라질로 각각 704만 4327건, 6145291건과 4732309건이었으며 누적 사망사례가 가장 많은 나라로는 미국, 브라질과 인도 순으로 각각 20만 3620건, 14만 1741건, 9만 6318건이었다. 또한 누적 사망사례가 비교적 많은 나라 순으로는 멕시코, 영국, 이탈리아, 페루, 프랑스, 스페인 이란 등이었다. 속 보 : 9월 29일, 키예프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우크라이나 전임 대통령 발로센코는 자신이 코로나 19 핵산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사교매체에 발표했다. 우크라이나의 코로나 19 상황은 현재 쾌속 만연추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당일 우크라이나 위생부가 공포한 데이터에 따르면 당일 우크라이나의 확진사례는 3627건, 누적 확진사례는 20만 4932건이었고 당일 사망사례는 69건, 누적 사망사례는 4065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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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30
  • 연길공항 왕청도시공항터미널 운행 개시
    [동포투데이] 9월30일 오전, 연길공항⇔왕청도시공항터미널 직행버스가 연길공항에 도착했다.ⓒ동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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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30
  • 연변 용정 만무 과원 “사과배 따기 한창”
    [동포투데이]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용정시의 사과배는 수확의 계절에 접어들었다. 용정시는 예로부터 “사과배 고향”이라는 미명을 가지고 있다. 해마다 꽃피는 봄이 오면 만무(万亩)과원에는 하얀 배꽃들이 서로 앞다투어 피여나면서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된다. 황금빛이 출렁이는 가을이면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사과배 따기 체험을 하며 풍작의 기쁨을 만끽한다. 사과배는 이웃 나라들에 수출되는 주요 과일 품목으로도 명망이 높다. 한국,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등의 나라로 수출되고 있다. 베이징에서 국가적인 큰 행사가 있을 때면 국가 연회석에도 오르고 있다. 사과배는 일찍 1985년에 중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전국 배류 평의에서 1등상을 안았고 1990년과 2003년에 차례로 AA급 녹색 식품으로 길림성 명품브랜드로 선정되었다. 사과배는 90여 년 동안 연변 각지에 퍼져 연변 경제의 기둥 산업의 하나로 되여 왔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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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올해 추석에는 몇시에 달 구경 하면 좋을까?
    [동포투데이] 추석이 눈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추석하면 '달 구경'을 빼놓을수 없다. 올해 추석의 보름달은 올해의 두번째로 작은 보름달로 추석 이틑 날 새벽인 10월2일 5시 5분에 가장 둥글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이 때는 대부분 사람들이 달콤한 꿈나라에서 헤매는 때라 달구경을 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천문학자들에 따르면 올해 추석날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달님이 가장 적합한 높이에 이르게 되어 달 구경에 적합하며 공원이나 호숫가, 산꼭대기 등 곳에서 밤 하늘의 가장 밝고 아름다운 천체인 달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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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中 매출 천억위안대 기업 최초로 200개 돌파
    [동포투데이] 2020중국 500대 기업 명단이 28일 정저우에서 발표됐다. 코로나19 여파에도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 규모 1천억 위안 이상 기업 수는 작년보다 23개 늘어난 217개사에 달했고, 이 가운데 8개사가 매출 1조 위안을 돌파했다. 2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중국 500대 기업 진입 문턱은 매출 359억6100만 위안으로 작년 보다 36억3600만 위안 높아졌다. 국영 석유업체 시노펙(Sinopec)이 매출 2조8100억 위안으로 1위에 올랐고, 국가전력망과 중국석유천연가스(CNPC)가 2조6500억 위안과 2조6200억 위안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020중국 500대 기업 매출은 총 86조200억 위안으로 작년 대비 8.75% 증가했고, 순이익은 3조8924억1400만 위안으로 작년보다 10.2% 늘었다. 올해 500대 기업 가운데 431개사가 제출한 연구개발(R&D) 데이터에 따르면 R&D 투자 합계는 1조754억600만 위안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R&D강도는 1.6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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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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