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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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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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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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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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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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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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 “주권자가 묻고 후보자가 답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SBS는 13일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개 주요 정당 후보들이 모두 참석한다.SBS는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여 동안 토론회를 녹화 진행한 뒤,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도록 밤 10시부터 방송할 예정이다. 특히 녹화 방송에 따른 편집 논란을 차단하고 생생한 토론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아무런 추가 편집 없이 녹화한 내용을 그대로 방송한다.‘SBS 8뉴스’의 김성준 앵커가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VCR 영상으로 후보를 소개하고, 기자협회 회원 대상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공통 질문’ 코너를 마련한다.이어서 ‘후보 상호간 정책 검증 토론’ 코너에서는 각 후보 캠프에서 제작한 영상과 정책을 발표하고 후보간 정책 검증 토론으로 들어간다. 최소 3명의 검증 후보를 자유롭게 지목해 자질, 도덕성, 리더십 등을 검증하는 ‘주도권 검증 토론’ 코너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기자협회 소속 기자 추가 질문과 후보별 마무리 발언이 이어질 전망이다. SBS는 토론이 네거티브 공방으로 흐르지 않고 정책과 자질 검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 후보 대리인들의 동의 하에 관련 규칙을 마련했다.먼저, 후보 상호 간 정책 검증 토론에서는 질문 내용을 정책공약 분야로 한정하고 해당 범위를 벗어날 경우 사회자가 제지하도록 했다. 또 주도권 토론에서는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자유롭게 상대 후보의 자질과 도덕성, 리더십 등을 검증하도록 하되, 특정 후보에게 질문이 쏠리지 않게 최소 3명의 후보에게 질문하도록 규정했다.SBS는 “’주권자가 묻고 후보자가 답한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되는 이번 합동 토론회가 주권자인 국민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대선 후보를 철저하게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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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04-12
  • 北외무성 대변인 "美 침략 행위에 반격할 것"
    [동포투데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에 대한 미국의 침략적 행동은 이미 “위험한 단계에 와 있다”며 반격할 것이라 경고했다고 1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조선은 미국이 항공모함 전단을 갑자기 조선반도 수역으로 배치하는 것을 예의주시했고 미국이 ‘선제공격’ 혹은 ‘수뇌부 제거’ 등 군사 행동을 선택한다면 조선은 반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트럼프 정부가 전략적인 공격 수단을 잇따라 반도에 배치했지만 조선은 절대 평화를 애걸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선을 건드리는 자를 초강경하게 대응”하고 막강한 역량으로 공화국을 수호할 것이며 이로 인한 파멸적인 결과는 모두 미국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10일 미국이 북한과 韓日에 대해 이중적인 기준을 적용한다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대변인은 미국은 한국 측에서 발사한 “조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는 도발적인 언론에는 아무런 지적도 하지 않고 매번 조선이 군사훈련을 진행할 때면 “도발”과 “위협”이란 죄명을 씌우곤 한다며 “미국의 이중적인 기준과 양면주의는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 제3함대 소속의 ‘칼빈슨’호 항공모함 전단은 최근에 싱가포르를 떠나 원래 호주로 가서 임무를 수행하려던 계획을 바꿔 서태평양의 한반도 근처 해역으로 배치되었다. CNN은 미국 군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칼빈슨’호의 이번 행동은 최근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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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4-12
  • 한-필리핀 케이팝, 실용음악 교류 발전 위한 MOU 체결
    ▲ 韓-필리핀 K-POP 및 실용음악 교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현장의 젠 대표와 김광춘 회장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CAC실용음악 연합회(회장 김광춘)는 "지난 9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겟 스페이스'에서 PINIA(필리핀국제교류협회. 대표 젠 JEREZA M. NERI)와 양 기관의 실용음악 및 K-POP을 비롯한 대중음악 발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PINIA(필리핀국제교류협회. 대표 젠 JEREZA M. NERI)는 대한민국 문체부에 해당 현 필리핀 정부 NCC의 관계단체이며, CAC실용음악 연합회(회장 김광춘)는 매년 울산 국제 락 페스티벌과 전국 실용음악 경연대회를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단체이다. CAC실용음악 연합회와 PINIA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K-POP 신인개발 프로그램을 공유해서 한류문화의 확산과 K-POP 문화의 관심도를 높이는 작업을 물론 실용음악 실연자 기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 방안으로 국내 실용음악인들과 남필리핀대와의 실용음악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2017년 하반기 필리핀 공연을 계획한다."라고 피력을 했다. 2016년 준비기간을 가지고 2017년 한국과의 교류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필리핀국제교류협회(PINIA)는 지난 2월에 대구지역 예술기획사인 코레아트와 예술분야 협력과 교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필리핀국제교류협회(PINIA)는 음악, 문화, 예술교류를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로 울산시, 한국문화예술 평의회, 안동시 국제 탈춤페스티벌, 경북대 예술대학 등과의 MOU를 통해 양국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등 실용음악을 기반으로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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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7-04-12
  • 시진핑 주석,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만나 면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오후 베이징 중남해(中南海)에서 홍콩 특별행정부 제5대 행정장관으로 당선되고 중앙정부의 임명을 받은 캐리 람(林鄭月娥)을 만나 면담했다. ▲ 사진 : 신화통신사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면담에서 올해는 홍콩 회귀 20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지난 20년동안 "한 나라 두 제도"는 홍콩의 실천에서 거대한 성공을 거두어 헌법과 기본법이 규정한 특별행정구 제도가 효과적으로 운행되고 홍콩은 번영과 안정을 유지했으며 국제사회는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개척사업의 하나인 "한 나라 두 제도"의 홍콩에서의 실천은 끊임없이 탐색하며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시주석은 홍콩에서 "한 나라 두 제도"와 "홍콩인에 의한 홍콩 통치", 고도의 자치를 견지하는 중앙의 의지는 변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다"며"중앙정부는 홍콩의 차기 정부가 법에 의해 시정을 펼치는 것을 전력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캐리 람 행정장관이 행정구 정부와 사회 각계를 이끌고 광범위한 홍콩 동포들에 의지해 "한 나라 두 제도"의 방침과 기본법을 시행하고 단합과 포용하며 한 마음이 되어 진보를 추구하면서 홍콩의 발전과 진보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진 : 신화통신사 한편 이날 오전,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중난하이(中南海) 즈광거(紫光閣)에서 캐리 람(林鄭月娥)을 회견하고 그를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에 임명한 국무원 제678호령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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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2
  • 집이 붕괴되는 찰나 안해를 몸으로 감싼 남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10일 새벽, 절강성 자계시 룡산진의 한 주택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잠자던 부부가 매몰됐다. 집이 무너지는 순간 남편은 몸으로 안해를 감싸안았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진행, 안해와 남편을 구출해냈다. 안해는 놀랐을뿐 다친데는 없었고 남편은 다리가 조금 상했을 뿐이다. 현지 당국은 집이 갑작스레 붕괴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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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4-11
  • 대기업 횡포에 속수무책, “이러려고 내가 도왔나 자괴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서초구 동원산업 건물 앞에서 매일 아침 출근시간 자신의 몸에 구호를 붙이고 1인시위를 하는 A씨가 있다. A씨는 D건설산업 소유 업무용 토지(용인 신갈동 58번지 일원) 매각 관련 소개료가 미지급됐다고 주장했다. A씨의 말에 의하면 회사서 소유한 업무용 토지는 매각이 쉽지 않아 골칫덩어리였다. 이런 상황에서 A씨는 매입의사가 있는 B씨를 회사 측에 소개했다. 지난 1월 25일 회사측 개발사업부 K팀장과 소개인 A씨, 그리고 매수인 B씨 3인이 만나 매매가격(400억 원)을 결정하고 매매절차를 의논했다고 그는 술회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논의 다음날 A씨가 회사측에 소개료를 협의하러 들어가겠다고 말하자 담당자는 “다음날부터 구정연휴니 연휴 끝나고 윗선에 보고하여 결재받아서 만나자”라고 해 기다렸는데 한달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었던 것. A씨의 증언에 의하면 2월 25일 담당자 통화 당시 2차 계약금이 입금 될 때까지 “총무부가 담당부서다”라는 연락이 온 것이다. 총무부에 연락하자 “당신이 계약을 성공시키는데 한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라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한다. 담당 부서와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자 A씨는 지난 3월 6일 D건설산업의 회장 및 부회장에게도 전자 메일과 우편, 그리고 비서실과 통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이와 같은 사실을 전달하려 시도했다.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금액 조정 중이다, 못 주겠다)이 매번 달라 참다 못한 끝에 1인 시위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며 A씨는 자신의 억울한 처지를 널리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D건설산업 총무부 측 전화통화 결과 담당자는 “1인 시위 중인 A씨는 매수자 측 당사자일 뿐 매도자인 우리와는 전혀 관계 없다”며 “우리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사람에게 금액을 지급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D건설산업과 같은 국가와 국민들을 위한 시설물 등을 건설 하는 회사가 작은 힘이지만 자기들 기업에 도움을 준 개인을 힘으로 누르고 겁박을 주는 동네 건달들이나 하는 행태를 보이며 신의를 저버린다면 그들이 건설한 시설은 “믿을 만 한가” 라는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이라도 “과정 중에 착오가 생겨 고통을 주게 됐다”며 등 한번 두드려 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움 주기를 바란다”라고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주는 큰 형과 같은 기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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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4-11
  • 김포시, 도로위 지뢰 ‘포트홀’ 방치 … 운전자들 불만 고조
    ▲ 포트홀은 일반적으로 균열이 반달모양으로 시작, 차량진행 방향으로 윤하중에 밀려 생긴다. 아스팔트 혼합물이 많은 양의 모래를 함유한 때와 표층과 기층 사이에 이물질이나 기름성분이 있어 접착력 저하와 부적절한 다짐으로 노면 접착 층이 깨지면서 발생한다. [동포투데이] 김포시 구래동과 양곡읍의 경계도로인 광로3-8호선에 발생한 포트홀(Porthole)로 인해 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곳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도로위의 지뢰라고 부르는 포트홀은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려 전방을 주시 하더라도 쉽게 발견하기 어렵고 발견했다 하더라도 순간의 핸들 조작은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피해 가기는 더욱 어렵다. 출퇴근 때마다 이곳을 지나친다는 시민 H씨는 며칠 전 퇴근길에 크게 파인 구덩이에 자동차 바퀴가 빠지면서 당황한 나머지 다른 차량과 충돌사고를 일으킬 뻔했다며 지금은 조금 멀어도 우회로를 이용한다고 말했다. 인근학교 교사로 근무한다는 L모씨는 도로포장 부실공사는 도로수명 단축은 물론 큰 사고로 이어져 생명을 잃을 수 있으니 관계당국은 시공업체 부실시공 책임을 철저히 물어야 옳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시 도로관리 사업소(소장 민석기) 담당 팀장은 광로3-8호선은 신도시 개발로 신설된 도로며 개발사인 LH로 부터 아직 인수받지 않은 상태라 도로관리책임은 도로사업소가 아닌 시 도시개발과에 있다고 대답을 회피했다. LH(소장 박남석)측 도로관리 담당은 3월 30일 이미 김포시 측에 인수인계가 끝났다고 말하고 자신은 2월에 부임한 처지라 자세한 사항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8월경부터 민원이 제기되었으나 아직 보수는 이뤄지지 않고 관련부서들은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가운데 시민들의 불편만 가중되고 있다. 서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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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4-11
  • 中 외교부, 한반도 정세 면밀히 주시… 관련 측 모두 자제해야
    ▲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각 관련 측은 모두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북한이 제6차 핵 실험을 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고 한편, 미국의 항공모함 전투군이 한국 인근 해역으로 집결하고 있어 반도의 정세가 더욱 긴장해 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화춘잉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한반도 정세 발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지금의 형국에서 관련 각 측은 자제해야 하고 지역의 긴장을 격화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 측이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제기한 쌍궤병행(雙軌竝行·비핵화 프로세스와 북한과의 평화협정 협상)과 쌍중단(雙中斷·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제안은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며 각 측에서 진지하게 고려하고 건설적인 응답을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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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1
  • 칠곡경찰, 외국인 데이트폭력 피의자 검거
    ▲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귀화 여성인 여자친구가 평소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칼로 위협을 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폭행을 일삼은 외국인 데이트폭력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11일, 사귀는 동안 데이트폭력을 일삼고 헤어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하여 피해자를 괴롭힌 前남자친구 외국인 피의자 A씨(26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지난해 11월 초순경 칠곡군 소재 피의자 주거지 내에서 다른 남자와의 만남을 의심하고 평소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칼로 위협을 가하는 등 올해 4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폭력 행위를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피해를 입고도 보호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 여성을 상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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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1
  • 中, 3,000미터급 물밑 로봇 바다 실험 성공
    ▲ 사진 : cctv영상 캡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옌타이(煙臺)샐비지에서 수주한 3,000미터급 수저 로봇의 바다 실험이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신화망(新華網)이 보도했다. 교통운수부 옌타이샐비에 따르면, 9일 18시 20분, ‘더메이(德渼)’호가 선전(深圳) 츠완(赤灣)부두에 서서히 입항하면서 5일에 걸쳐 진행된 3,000미터급 수저 로봇의 바다 실험 임무가 원만하게 완성되었다. 신화망은 "이번 바다 실험에서 수저 로봇의 최대 잠항 심도는 2,951미터에 달하여 중국이 이미 3,000미터급 깊은 수역에서 인양 작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하고 새로운 돌파를 가져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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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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