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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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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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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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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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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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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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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미·영에 철군 연기 경고...“8월 31일이 레드라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군 철군 마감일이 일주일가량 남은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미국과 영국에 향해 독설을 쏟아냈다고 23일 영국의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탈레반 대변인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아프간 철군을 연기할 경우 그 결과에 대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8월 31일까지 모든 군대를 철수시키겠다고 선언했다”면서 “만약 미군이 철수 날짜를 지연시킨다면 그것은 그들이 점령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불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하일 샤힌은 또 “미국이나 영국이 철수지연을 위해 시간을 더 달라고 하면 그 답은 바로 노(NO)"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그들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우리 사이에 불신이 생기게 하고 있으며 만약 그들이 계속 점령하려 한다면 응당한 대가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과 미국 그리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마감일이 가까워지면서 탈레반 측이 아프가니스탄을 도우려다 희생된 사람들의 가족들에게 어떤 말을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사힌은 “아프가니스탄을 돕겠다”고 말했다. 샤힌은 “그들(미국)이 우리나라를 점령했다. 만약 우리가 당신의 나라를 점령하고 당신들의 국민을 죽인다면 당신은 어떤 말을할 것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어서 샤힌은 “모두가 유혈사태와 파괴 그리고 모든 것을 당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의 것은 그냥 과거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역사의 일부분이 되었다. 이제 우리는 미래에 전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프가니스탄의 불안정 상황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5월 1일부터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으며 9·11사태 20주년인 9월 11일 이전에 완료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7월 바이든 대통령은 다시 미국은 8월 31일까지 아프간 철군을 완료할 것이라고 선포했으나 8월 18일에는 다시 미국 시민들을 철수시키기 위해 미군의 아프간 철수가 당초 시한인 8월 31일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23일, 미군은 현재 카불 국제공항 밖에 있는 사람과는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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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中 왕홍, 티베트 생방송 중 사망 “원인불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8월 21일, 하남(河南)성 왕훙 ‘메이메이(美美·22세)’는 그녀가 사랑하는 땅티베트(西藏)에서 영원히 잠들었다. 2021년 5월 1일 쉬창(許昌)에서 출발한 미미는 태양광 밀차에 강아지 두 마리를 싣고 코코시리 무인지역을 통과했다. 8월 21일 아침 6시 33분 미미는 평소처럼 생방송을 시작했는데 불과 1시간여 만에 불행이 찾아왔다. 이날 아침 7시 44분쯤 미미가 차를 도로로 밀어내겠다고 말한 후 “악”하는 소리가 들렸고, 카메라가 여러번 뒤집히더니 곧 검은색 화면 모드로 되었다. 이어 “하남에서 ‘메이메이’라는 착한 여자가 티베트에서 보행하다 교통사고로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미의 사인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어떤 네티즌은 ‘메이메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감전사라고 주장했다. 23일 오후, ‘메이메이’의 친구 샤오헤이는 “시신은 이미 발견 되었으며 교통사고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부검은 진행 중이다. 샤오헤이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곳은 칭하이(靑海) 퉁톈허(通天河) 부근이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메이’는 고향에서 홍수피해가 발생하자 아껴 쓰며 모은돈 5000위안을 기부하는 등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착한 왕홍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가 사망하기 전에 일어난 일은 여전히 미스터리이다. 사고 후 네티즌들은 ‘메이메이’의 짧은 영상 아래에 메시지를 남겼다. "당신은 천사입니다. 오직 티베트의 순수한 땅만이 당신의 영혼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더 이상 괴로움과 슬픔을 겪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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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중국군, 베트남군에 코로나19 백신 지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군이 베트남군에 지원한 코로나19 백신이 23일 오전 베트남 노이바이공항 공항에 도착했다. 2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노이바이공항에서 열린 백신 인수식에는 슝보(熊波) 주베트남 중국대사와 황춘잔(黃春戰) 베트남 국방부 부부장, 주베트남 중국대사관 판타오(潘濤) 국방무관, 천훙(陳虹) 정무참사관, 루안밍헹(阮明姮)베트남 외교부 부장조리 등이 참석했다. 황춘잔은 “이번 백신은 베트남군이 외국군으로부터 지원받은 첫 백신”이라며 “현재 베트남 사태가 심각하고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급한 불을 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가장 생생한 구현”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은 이번 백신을 전염병 퇴치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군인, 군의관들에게 접종하게 된다. 한편 베트남 질병통제센터는 8월 23일 신규 사망자 389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 86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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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中,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본토 확진자 1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35명 중 34명(상하이 9명, 광둥 8명, 저장 7명, 윈난 4명, 푸젠 2명, 쓰촨 2명, 톈진 1명, 산시 1명) )은 해외입국자이며 1명(허난성 1명)은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1명(상하이ㆍ해외입국)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96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42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었다. 23일 24시 기준 확진자1634명(중증 19명), 누적 퇴원환자 8841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687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3524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05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062명(퇴원 11766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932명(퇴원 13601명, 사망 8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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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中, 1억 년 전 거북이 배아 화석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사진은 흰색 화살표가 드러난 배아의 뼈를 가리키는 거북이 배아 화석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지질대학(우한-武汉) 한펑루(韩凤禄) 연구팀은 허난(河南)성에서 답사를 하던 중 뜻밖의 거북이알 화석 하나를 발견했다. 연구 결과 이는 약 1억 년 전 거북이 배아 화석으로 멸종된 거대한 몸집의 난슝거북(南雄龟)과 그 구성원들이 낳은 알로 확인됐다. 거북이류는 중국 삼첩기(三叠纪) 말기에 기원해 지구상에서 2억 년 넘게 존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계 각지에 다량의 거북이 뼈와 알 화석은 보존돼 있지만 배아는 거의 없었다. 허난 백악기 거북이의 배아 화석에 대한 고생물학계의 상세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배아에 근거해 그 알과 구체적인 성체속종(成体属种)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발견이기도 하다. 이 화석은 달걀 크기로 전체가 구형이고 껍질이 매우 두꺼워 알 껍질이 파손된 곳에서 뼈로 추정되는 구조가 발견됐다. "한펑루 중국지질대(우한) 지구과학대학 부교수는 연구진이 화석을 화석의 고정밀 마이크로 CT 스캔을 통해 3D 이미지 재구성해 거북의 배아 화석임을 확인했으며, 이는 중국에서 보도된 두 번째 배아 화석"이라고 설명했다. 한 부교수는 이 화석의 보존된 뼈가 상대적으로 느슨하고 깨지기 쉬우며 복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CT 영상에서 보면 배아의 뼈는 관련이 없고 가느다란 뼈는 전체적인 복원에 어려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부교수에 따르면 연구진은 내부 뼈 형태를 보다 정확하게 재구성하기 위해 1년을 보냈다. 그는 “언젠가 새롭게 복원된 아래턱을 볼 때까지 이 이미지들을 매일 반복해서 비교하고 연구한 끝에 이것이 거북이의 배아이고, 껍데기를 깨려고 하는 아기 거북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것은 어떤 종류의 거북이가 낳은 알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었을까? 연구진은 캐나다의 연구자 및 중국 과학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연구소 연구팀과 연합하여 화석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이 화석은 두께는 거의 2mm에 달하여 현재 태어난 거북류 성체와 알의 크기 및 무게에 대한 함수관계를 이용하고 있었다.연구자들은 이 배아 화석의 성체 거북이 몸길이를 1.6m로 추정했으며 결국 체형과 골격의 특징, 산지와 층위에 따라 난슝구과의 남양예거북류에 속할 것으로 판정하고 있다. 그럼 1억 년 전의 이 알이 왜 아주 두꺼운 껍질을 가졌을까? 그리고 당시 거북이의 생존환경은 어떠했을까?…이런 미스테리들에 대해 연구진은 여러 가지 가설을 제기했다. 결국 이런 두꺼운 거북이의 껍질은 비정상적인 극한 환경에 대한 적응일 가능성이 크지만 구체적인 영향 요인은 좀 더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관련성과는 최근 국제 권위의 생물학 저널 ‘영국왕립학회지 B’에 온라인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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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中 윈난 텅충 스모라 와족촌 그림 같은 가을 풍경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2일, 인민망에 따르면 입추 무렵 중국 윈난(雲南省)성 텅충(騰衝)시 칭수이(清水)향의 중자이 모라와족촌(中寨司莫拉佤族村)에 들어서면 그림 같은 전원 풍경이 펼쳐진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독특한 목가적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알록달록한 벼가 미풍을 타고 출렁이면서 와족 청년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 같기도 하다. 스모라 와족촌의 ‘논밭 관광’ 항목의 총규모는 150무 규모이며 이 중 칼라 3D 논 그림은 50무에 달하고 100무의 논에서는 물고기를 양식한다. 보도에 따르면 칼라 벼의 품종은 윈난성 농업과학연구원이 공급하고 있는 우량벼 품종인 ‘징양유(晶两优)’ 계열이다. 수확철이 되면 벼 및 그 가공제품의 추정 소득은 평균 무당 1천500위안 이상이며 논에서 양식하는 물고기의 무당 평균 소득은 1800위안 이상으로 주민들의 소득을 끌어올리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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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바이든, 아프간 철군 필요성과 탈레반 제재 검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그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시기 결정을 문제로 삼는 발언을 반박하며 미국의 아프간 철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20년간 이어진 이 전쟁으로 미국인 2448명이 사망하고 2만7722명이 부상했다”고 하면서 “전쟁을 계속하려면 아프간 주둔 미군을 늘려야 하기에 국익을 고려해 전쟁을 끝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은 탈레반이 무력을 남용할 경우 미국이 영국의 탈레반 제재 추진을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 답은 긍정적이다.상황을 봐가며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바이든은 이날 탈레반이 카불 공항을 장악한 미군에 대해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며 미국인을 안전하게 공항에 도착시키겠다는 약속도 거의 이행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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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中,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본토 확진자 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21명(광둥 5명, 상하이 4명, 톈진 3명, 윈난 3명, 베이징 2명, 산시 1명, 저장 1명, 허난 1명, 쓰촨 1명) )모두 해외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다. 추가 의심환자는 1명(상하이ㆍ해외입국)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74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17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었다. 22일 24시 현재 확진자 1695명(중증 23명), 누적 퇴원환자 8832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652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3670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04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057명(퇴원 11766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926명(퇴원 13580명, 사망 8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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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홍콩 정치계, 반중란항 ‘FDC’ 죄책 추궁 지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반중란항 불법조직인 ‘민간인권전선’(이하 ‘FDC’)이 15일 해산을 선언했다. 홍콩 정치계는 수년간 홍콩을 훼손하고 있는 ‘FDC’의 붕괴가 대세이자 민심의 흐름이며 이는 홍콩 국가보안법의 강력한 억제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홍콩은 혼란에서 벗어나 다시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해산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방패가 아니라며 “악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이 불법 조직의 악행을 철저히 조사하고 란항의 ‘화근’을 철저히 제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16일 마카오 정보(正報)에 따르면 반중란항 조직인 ‘FDC’가 지난 15일 이른바 성명을 내고 해산을 선언한 데 대해 홍콩 지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정협 위원·행정회의원·입법회의원 등을 포함한 홍콩 정치인들은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반중란항 단체들이 잇따라 해산하고 있다”며 “‘FDC’ 조직 관계자 등이 과거 불법 행위에 연루된 만큼 법 집행 기관은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우추베이(吳秋北) 홍콩 노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소셜 플랫폼에 올린 글에서 “‘FDC’ 해산은 해체로 귀결되지만 관련자 등의 책임은 끝까지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FDC’는 그동안 회사나 합법 단체로 등록되지 않아 자금 운용이 장기간 회원들의 계좌을 빌려 처리돼 돈세탁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FDC’가 장기적으로 법을 어기고 불법 대형 시위를 주도하고 사회를 혼란시켜며 19년 동안이나 운영할 수 있었다니 정말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FDC’ 조직에 연루된 사람들의 죄를 끝까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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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2
  • 中 텐진시 ‘상업 및 어업 공동 거버넌스 2021’ 특별항목 훈련 전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1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텐진시(天津市)에서는 ‘상업 및 어업 공동 거버넌스 2021(商渔共治2021)’ 특별 훈련를 전개, 훈련에는 상선과 어선이 도합 10척과 참가 인원 50여 명이 동원되었다. 훈련은 상선이 충돌한 뒤 실제 수색상황을 가정해 인터넷 생중계했으며 예산과 대오를 점검했는가 하면 상업어선의 안전이념을 널리 알리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 교통운수부와 농업농촌부가 공동으로 발기하여 전국 연해에서 진행되는 ‘상업 및 어업 공동 거버넌스 2021’은 전문 훈련은 텐진 해사·어정 부문(天津海事、渔政部门)이 합동 행동으로 진행하였다. 상선과 어선의 충돌 방지 선전 교육을 광범위하게 실시하였고 공동으로 최근 관할구내에서 생긴 상선과 어선의 사고 원인과 중점 수역 등 요소를 심층적으로 분석 하였으며 상부안을 세분화하여 톈진의 실제와 결합해 톈진안을 만들고 톈진 조치를 명확히 하는 것으로 톈진 문제를 해결했다. 앞에서 언급한 것은 바로 톈진시의 ‘상업 및 어업 공동 거버넌스 2021’ 프로젝트의 일부로 전문적인 행동의 장막을 전면적으로 여는 것이다. 이 훈련은 톈진 해사, 어정 부문의 합동 행동, 관할 지역의 각종 해상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의 자신감과 결의를 널리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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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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