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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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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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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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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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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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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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우한 항 바이러스제 레드시웨이 임상실험 개시
    [동포투데이 화영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중국 우한의 진인탄(金银潭) 병원에서 항바이러스 약물 레드시웨이(Redecide)의 임상시험이 시작되었다. 레드시웨이 약물의 임상시험 프로젝트 책임자이며 중국-일본 우호 병원 부원장인 차오빈(曹彬) 교수는 이번 시험에는 총 761 명의 환자가 등록 될 예정이며 무작위, 이중 은폐(双盲) 및 플라세보(安慰剂)의 대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날 이 약을 처음으로 복용받은 사람은 68 세의 중병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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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 호치민 한인여성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 기탁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7일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호치민 한인여성회(회장 박영희)로부터 3천만 동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 받아 반얀트리홀에 헌액했다고 밝혔다. 호치민 한인여성회는 1998년에 창설되어 현재까지 23년 동안 묵묵히 교민 사회와 베트남인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도 여러 방식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다 이날 의미 있는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여러 한인단체 중에서도 호치민 한인여성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민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오늘 우리학교에 정성을 담은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기탁하신 발전기금으로 아이들이 미래에 가슴 따뜻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답례와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 호치민 한인여성회 박영희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교민 사회 마음의 고향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항상 응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회 회원들이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함께 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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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 中 상하이 자원봉사자들 마스크 생산직장서의 12시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요즘 상하이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인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한지구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자원봉사를 하는 지원자들로 하여 화제로 되고 있다. “하루 20 시간 동안 우리 20 명의 자원 봉사자들은 30 만 개의 마스크를 제작했습니다!” 일전 상하이 송장구 체둔 진(松江区车墩镇)에 있는 마스크 공장으로 20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왔다. 이들 중에는 외자기업의 재무총감, 전국 3.8 홍기수, 창업자, 대학생과 청각장애인 등으로 그 신분이 각각이었고 모두가 상하이 각지에서 차를 운전하면서 수십 킬로미터를 달려온 이들이었으며 마스크를 만드는 일터에서 12시간 동안 자지 않고 <임시 근로자>로 되는 것이었다. 저녁 7시, 점명(点名)에 이어 이들은 훈련을 받았고 그 뒤 일회용 보호복을 착용하였으며 모자를 쓰고 신발 덮개와 귀마개를 착용하고는 직장 근로자들과 함께 직장에 들어섰다. 순간, 뜨거운 기류와 기계의 동음소리가 이들을 맞아주었다. 이와 더불어 12시간에 달하는 이들의 근무가 시작되었다. “바이러스를 예방 퇴치하는 관건 시각에 마스크는 가장 수요하는 물자중의 하나이기에 기계와 함께 사람도 쉴 수 없다.” 생산직장에 들어서자 매 기계마다 만부하로 돌고 있었으며 매 1분마다 약 50개의 마스크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매 라인마다 자원봉사자들이 절주가 있게 매 하나의 마스크의 질 검사, 박스에 넣기와 박스 포장 등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는 일종 우한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행동이었다. 지난 춘절기간 상하이 송장 구에 위치한 메디콘(美迪康) 의료용품 재료 유한회사(상하이)에서 많은 분량의 마스크 용품을 긴급 수요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시기 회사의 적지 않은 직원들이 회사복귀가 되지 않았기에 인력부족이 심각했다. 이 소식은 상하이의 민간 및 비영리 단체에서 알게 되었고 이 단체의 책임자 저우룽(周蓉)은 회사측과 연락하여 회사 직원들과 협력하여 야간 생산라인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할 뜻이 있음을 알렸다. 헌데 자원봉사자 모집 정보가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자 생각 밖으로 근 3000명에 달하는 지원자가 신청, 이는 매일 밤 20명의 지원자가 등록한 것으로 재빨리 명액을 채울 수 있었다. 이러자 저우룽은 마스크 제조회사와 협의한 후 조건이 부합되는 지원자들로 윤번으로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이튿날 아침 7시까지 야간근무를 하기로 했다. 한편, 명단에 없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도 <골치 거리>였다. 1월 31일 저녁, 상하이 바오산구 구촌(宝山区顾村)으로부터 퇴직한 노년부부가 찾아왔다. 노인은 단도직입적으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춘절 기간 우리 부부는 상하이 밖으로 나간 적이 없었고 우리 또한 신체도 건강하우다. 당신들한테는 연령제한은 없겠지?…” 이에 저우룽은 특별히 감동받았다고 한다. 또한 장청요(张城尧)와 아내 왕리쥔(王丽君)은 함께 이번의 지원자 행동에 참가, 장청요는 마스크 생산 일선에서 <노동자>로 되었고 아내 왕리쥔은 지원자 관리를 책임지었다고 한다. 장청요는 심리적으로는 모든 각오를 했지만 처음 직장에 들어섰을 때 약간 불안했다고 한다. 작업장은 매우 답답했고 소음이 컸으며 기계가 윙윙 돌아가는 것을 보니 적응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천천히 기계를 지켜보면서 침착하게 손을 놀리니 자신감도 컸졌다. “TV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만연한다는 방송을 봤을 때 아내와 나는 매우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의료진이 우한 일선에 달려갔다는 것을 알았을 때 우리는 일반인들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원봉사자가 되어 더 많은 마스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장청요의 말이었다. 한편 48 세인 자원봉사자 쑨젠(孙剑)은 일하는 동안 조용히 계산했다. “매 35분간 1600개의 마스크가 생산되고 12시간이면 28800개의 마스크가 생산된다.” 기실 쑨젠은 청각장애가 있는 장애인이었다. 하지만 그는 밤새도록 일하면서도 힘들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그는 자기의 적은 힘이라도 바치어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인민 전쟁>에 보탬이 되고 싶었던 것이다. 12시간이 지난 뒤 20명의 지원자 <임시 근로자>들은 공장에 30만장에 달하는 마스크를 바쳤고 요즘 들어 메디콘 회사의 마스크 일 생산량은 100만장을 초과하고 있었다. 실제상 이번의 작업은 <낮에 밤을 이은 지원행동>었다. 이튿날 오전 7시, 마스크 공장에서는 다음의 <교대근무자>를 배치하기 시작, 마스크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메디콘은 춘절기간 교대로 24 시간 동안 중단이 없는 생산을 했으며 숭장구 체둔 진의 공산당원과 간부, 자원봉사자, 도시 관리대대 지원자 및 진 소속 경제회사 직원 등으로 <임시 근로자> 작업군단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낸 마스크는 한묶음, 한묶음씩 포장되어 상하이와 우한을 포함한 기타 지방으로 전달되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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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6
  • 中우한 레이선산(雷神山) 병원건설 막바지 관건단계 진입
    ▲ 우한 레이선산(雷神山) 의료 기술 연구실[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한 레이선산(雷神山)병원건설이 마지막 관건단계에 진입했다. 중국 건설 제3국이 도급 맡았고 우한 부동한 그룹이 참여한 이 병원 건설 항목들은 지난 5일까지 그 진척이 비교적 순항이었다. 이 중 격리병동 구역엔 도합 3300개의 박스형 방이 설치되게 되는데 이미 3093개가 현지에 도착했고 생활 구역에는 도합 398개의 K-보드 객실이 가설, 이미 전부 현지에 도착했다. 그리고 격리병동의 기초시공은 전부 완공되었으며 2900개의 박스형 방이 이미 가설되었고 바닥공사는 이미 1400간이 마무리되었다. 의료기술 건물의 철물구조의 설치가 기본적으로 완료, 지붕의 모든 설치가 전부 끝났으며 주변 벽체가 90 % 마무리되었고 도관라인 설치, 하수 처리장 장비 조립작업 등은 80 %가 완성되었으며 액체가스 충전 실, 폐기물 처리장, 쓰레기 임시 저장실 및 기타 장비 조립 작업도 90%가 끝났다. 다음 의료진의 생활공간은 전체 작업량의 96 %를 완료했다. 첫 번째 단계에서 7 개 건물의 기본구조가 완료, A1, A6 및 A7의 설치가 끝났고 A2, A3, A4 및 A5의 설치가 기본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2 개의 물류지원 건물의 기본구조 건설이 완료되었고 전문가 건물의 기본구조 또한 곧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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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6
  • 서울시, 외국인 밀집지역 외국식료품 업소 집중점검…신종 코로나 확산 차단
    [동포투데이]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고 외국식료품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5일(수) 외국인 밀집지역인 3개 시장 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및 주변 음식점 802개소에 대한 선제적인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불법 식육제품, 비식용 야생동물 판매‧식용 금지’ 홍보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3개 시장(▴영등포구 대림중앙시장 ▴동대문구 경동시장 ▴광진구 조양시장) 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81개소) 및 주변 음식점(일반음식점 721개소)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점검에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상인회 등 총 75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용불가 등 불법 야생동물 취급 여부 ▴업소 내 조리실 등 위생적 관리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무신고(무등록)영업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냉동·냉장, 선입선출 등) 적절성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등이다.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계법에 의거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업소에서 박쥐, 뱀, 너구리 같이 법이 금지한 식용불가 등 불법 야생동물 취급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영업자 준수사항이 적힌 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소독제도 배포‧비치한다. 대림중앙시장에는 ‘불법 식육제품 및 비식용 야생동물 등을 팔지도 먹지도 맙시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제작·게시한다.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서울시지회와 협력해 시장 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3개 시장 상인회와 함께 각 시장 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및 음식점에 대하여 자율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취급·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고 외국식료품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및 음식점 등을 선제적으로 지도·점검하고 홍보하겠다.”며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종식 때까지 식품안전 우려를 없애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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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 연변자치주 코로나 확진자 3명 의심병례 2명
    [동포투데이]연변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페염 예방통제지도소조에 따르면 2020년 2월 4일 0-24시사이 연변에서 새로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페염 추가 확진자가 없고 의심병례 2건이 추가되었다. 2월 4일 24시까지 연변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페염 확진병례는 도합 3건(모두 수입성 병례)이고 의심병례는 2건이다. 확진병례는 화룡시 1건, 도문시 1건, 연길시 1건이고 의심병례는 연길시에 1건, 왕청현에 1건이며 모두 중증병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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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 中 후베이성 적십자회 간부 3명 직무 해임 및 당내경고 처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4일,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최근 후베이성 기율검사 위원회는 성 적십자회 3명 간부가 지원받은 돈과 물자를 분배하는 과정에서 엄중한 기율위반 행위가 생겨 즉시 이에 대한 조사 및 검증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후베이 성 적십자회의 관련 간부들은 지원받은 돈과 물자를 분배할 때 <3중 1대(三重一大: 중대 결책, 중요 간부의 임명과 해임, 중요 항목의 배치 및 큰 금액의 사용)> 규정을 엄중히 위반했으며 정보 공개 착오 등 실직 실책의 문제가 있었다. 후베이성 기율검사 위원회는 연구와 성위의 비준을 거쳐 장친(张钦) 성 적십자회 당조 성원의 직무와 전직 부회장 직무를 해임함과 아울러 당 내 엄중경고 처분을 주었고 천버(陈波) 성 적십자회 당조 성원한테 당 내 엄중경고와 정무기록 처분을 주었으며 가오친(高勤) 성 적십자회 상무 부회장한테는 당내 경고 처분을 주었다. 한편 성 적십자회 기타 책임자들한테는 해당 기율과 규정에 따른 처분을 주었다. 한편 후베이성 기율검사위원회는 전염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인민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야말로 최우선 과제이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관련되는 전투에서 기율검사 기관은 시진핑 주석의 중요한 지시정신을 단호히 이행하고 당중앙위원회와 중앙 기율검사 위원회의 결책과 포치를 견결히 관철 낙실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나서 기율 집행과 감독을 강화하고 엄숙하게 책임을 추궁하는 것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로스를 예방 통제하기 위한 강력한 기율보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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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 中 우한 ‘프라자 객실 병원’ 다그쳐 설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우한 시에서는 임시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프라자 객실 병원(方舱医院)>을 다그쳐 만들고 있다. 우한의 이 <프라자 객실 병원>들은 각각 우한 컨벤션 전시 센터, 훙산 스타디움(洪山体育馆), 우한 객실(武汉客厅) 등 3개 곳으로서 이 <프라자 객실 병원>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을 중심으로 한 환자들한테 3400장의 침상을 제공하게 된다. 사진은 4일 훙산 스타디움 내에 설치된 프라자 객실 병원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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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 中 우한 신종코로나 환자 훠선산 병원 도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이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인민 전쟁>을 벌이면서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 비록 비교적 간단한 건축 구조물이지만 중국은 아주 짧은 시일 내에 훠선산(火神山) 병원 등 몇몇 병원 건축물들을 만들어 냈다. 이를 두고 중국인들은 <중국 속도>라고 하면서 아주 자호감을 느끼고 있다. 사진은 4일 우한에서 신종코로나 환자를 실은 구급차가 신축 훠선산 병원에 도착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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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 ‘우한 폐렴’ 격리기간 도망친 연변 男, 행정구류 7일
    [동포투데이] 2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공안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환자와 밀접히 접촉한 후 격리 관찰에 배합하지 않고 무단이탈한 한 남성에 행정구류 7일 처벌을 안겼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모는 용정시안민파출소 관할구역의 주민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환자와 같은 차량 같은 객실에 탑승한 승객이다. 1월 30일 13시 쯤, 파출소 경찰과 용정시위생건강국, 사회구역 담당자들이 이모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환자와 밀접히 접촉한 사실, 자가격리, 공공장소 출입 금지 등에 관련해 설명했다. 당시 이모는 위생건강국에서 제출한 의학관찰통지서와 위생건강통지서에 동의 서명하였다. 1월 30일 17시 쯤, 사회구역 담당자와 의무일군은 관례에 따라 방문을 진행할 때 이모가 집을 떠났고 행적이 분명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용정시공안국은 경찰을 파견하여 이모를 찾는 동시에 주 공안국, 연변철도공안처, 장춘용가공항 공안처 등 단위의 적극적인 지지 하에 드디어 장춘행 고속열차에서 리모를 찾아냈다. 안민파출소 경찰과 용정시위생건강국 사업일군은 밤도와 장춘으로 떠나 이모를 데려왔으며 용정시병원에 안치하여 강제로 격리관찰을 진행했다. 주 공안국의 지도의견과 “중화인민공화국치안관리처벌법”에 근거하여 용정시공안국에서는 법에 의거해 긴급상태하의 결정을 집행하지 않은 이모에게 행정구류 7일 처벌을 안겼다. 공안기관에서는 현재 전염병 예방통제 관건시기에 무릇 누구든지 방역통제사업을 방애하고 위생방역부문의 격리조치에 배합하지 않는 등 행위를 견결히 법에 의해 엄하고도 신속하게 조사 처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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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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