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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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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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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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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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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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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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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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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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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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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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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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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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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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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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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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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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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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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연예· 스포츠인, 中우한 응원 "LOVE FOR WUHAN"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한국인은 정에 약한 민족이다. 남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간주하고 동정하고 돌봐주며 함께 손잡고 눈물도 흘려준다. 아프리카 난민촌의 불우아이들이 굶주리고 병들 때 그랬고, 이번에는 세계 제 2위 경제대국 중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만연으로 몸살로 앓자 역시 그러고 있다. 지난 1일, 유아인은 소셜 네트워크 SNS에서 “Wuhan”을“LOVE FOR WUHAN(우한에 대한 사랑)”으로 변경했으며 또한 “우리는 인간이며 우리는 같은 지구인이며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라고 썼다. 세심한 네티즌들은 유아인이 올린 한 장의 사진을 보고는 표면적으로는 매우 단순한 것 같지만 기실 정성들여 디자인했고 세절에서도 매우 알심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이 사진의 주체는 녹색 격자모양의 지구로서 거기에는 한자, 아라비아 숫자 그리고 한글과 다른 글꼴이 박혀 있었으며 뜻은 모두 <하나>였다. 즉 전 세계가 하나임을 의미하며 이 외, "WUHAN"이란 단어에서 W와 H 또한 우한에서 인간에로의 의미를 바꾸어 우한의 일도 세계의 일로 된다는 것을 나타냈다. 다음 송혜교 역시 네트워크에 사진과 문자를 올렸다. 송혜교는 <중국을 위하여 화이팅!>이란 문자를 게재하면서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퇴치 <전쟁>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 외 김재중을 비롯한 기타 한국의 연예계 스타들도 우한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김재중은 한국 팬클럽에서 중국 우한에 물자를 지원하는 모금을 할 때 한화 1000만원을 보내주었고 한홍과 추자현 역시 각각 다른 형식으로 중국 우한에 대한 애심을 나타냈다. 중국 우한에 지원과 관심을 보내는 한국인은 연예계뿐이 아니었다. 최근 전 중국축구 슈퍼리그 감독이었던 박충균은 중국의 친구를 통해 우한지구에 물자와 자금을 지원하면서 우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퇴치사업에 힘을 실어주었다. 박충균은 한시기 중국축구 텐진 텐하이(天津天海)의 사령탑을 잠시 잡았었다. 그 기간 그는 팀의 실력과 성적을 현저하게 끌어 올리지 못했고 최종 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등 뒤에 지고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그랬다. 축구감독 생애에서 그는 정상급 감독으로 못 된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의 거동에서 그는 피와 살이 있고 정에 약한 한국 축구인이란 것을 충분히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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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연예· 스포츠인, 中우한 응원 "LOVE FOR WU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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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1개 성급 지역 직원 직장복귀 연기, 임금은?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만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예방퇴치하기 위하여 중국의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광둥(广东), 상하이, 충칭(重庆), 장수(江苏), 저장(浙江)과 허난(河南) 등 21개 성과 시, 자치구에서 기업 직원들의 직장복귀를 연기시키기로 했다고 2일 중신망이 보도했다. 하다면 이 기간 기업 직원들의 급여는 어떻게 계산하고 또한 직원의 격리기간에는 급여가 있는가? 지난 1 월 27 일 중국 국무원은 2020 년 춘절 연휴를 2 월 2 일까지 연장한다는 통지를 발부했다. 이러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 성과 시의 기업체들에서는 직원들의 근무지 복귀를 연기하였다. 현재 후난, 광둥, 상하이, 충칭, 장수, 저장, 허베이(河北), 허난, 산둥(山东), 안후이(安徽), 구이저우(贵州), 윈난(云南), 푸젠(福建), 랴오닝(辽宁), 네멍구(内蒙古) 등 성시 자치구에서는 2월 9일 24시 전까지 회사를 가동하지 않기로 했고 지린(吉林)성도 2월 2일 24시 전에는 모든 회사 직원들이 복귀하지 못하게 했으며 후베이 성에서는 2월 13일까지 회사 복귀를 연기하기로 했다. 다양한 지역에서는 또 시민들의 생활과 도시 운영에 필요한 산업(수도, 가스 공급, 전력 공급, 통신, 슈퍼마켓, 농민시장 등)과 전염병 예방 및 관리(의료기기, 의약품, 보호제품 등의 생산 및 판매)에 필요한 산업을 규정, 생산과 작업을 재개해야 하는 기타 산업의 고용주는 법에 따라 직원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업의 업무재개 연기 기간 급여발급 규정은 지역마다 다르다. 상하이시 인적 자원 및 사회 보장국은 직장복귀가 연기되는 것은 전염병 예방과 통제의 필요에 의해 휴식하는 근로자의 경우 노동계약에 정한 기준에 따라 임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초과근무 수당을 지불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그것은 급여의 2 배이다. 장수의 우시(无锡)와 수저우(苏州)에서는 노동재개 조건이 부합되지 않은 기업은 정상적인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산둥성 인적 자원 및 사회 보장국도 기업이 급여 계약기간 내 규정된 기준에 따라 근로자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급여 지급주기가 2 회 이상인 경우, 기업은 근로자의 기본생활비를 현지 최저임금 기준의 70 %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직장 복귀가 연기되지 않고 이 기간 동안 근로자 근무를 주선하는 기업은 법에 따라 급여를 지불해야 한다. 그 중 기업이 휴일에 근로자를 배치하고 보상휴가를 주선 할 수 없을 경우 근로자의 일당 또는 시간당 급여 기준의 200 % 이상을 기준으로 지불해야 한다. 산시(陕西)성은 기업이 급여 지급주기 내에서 생산 또는 생산을 중단할 경우 노동 계약에 규정된 표준에 따라 직원의 급여를 지불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급여 지급기간이 2개 이상이며 직원이 정규 노동에 근무하는 경우, 기업이 직원에게 지불하는 급여는 현지 최저 임금표준보다 낮아서는 안 된다. 직원이 정규 노동에 종사하지 않으면 기업은 생활비를 75 %에 따라 지불해야 한다. . 한편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염병 발병률이 높은 지역의 직원들은 14 일 동안 스스로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고 규정,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격리기간 동안 직원의 급여지급 여부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지난 1 월 24 일, 중국 국가 인적자원 및 사회 보장부는 폐렴 의심환자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그리고 환자와 가까이 접촉한 자는 격리치료나 관찰 중에 직장 근무를 할 수 없으며 기업은 이 기간 동안의 직원보수를 지불해야 한다고 규정하였다. 허난 성은 급여지급 기간이 1회 이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퇴치로 인하여 정규 근무를 하지 못하는 직원의 경우 기업은 직원의 생활비를 지불해야 하며 생활비는 현지 최저 급여의 80 %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광둥 성에서는 폐렴 의심 환자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와 근거리 접촉을 한 사람에 대해 격리치료 혹은 격리관찰을 하게 되며 이런 직원의 경우 기업은 직원에게 정상적인 근무시간을 지킨 것으로 간주해 상응한 급여를 지불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그리고 검역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치료 때문에 근무를 중단해야 하는 환자의 경우, 회사는 의료기간의 관련 조항에 따라 직원의 병 치료 기간 동안의 상응한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짓고 있다. 다음, 격리 치료 때문에 기업으로부터 해고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를 두고 중국 국가 인적 자원 및 사회 보장 부는 노동계약법 제 40 조와 41 조에 따라 기업이 직원과의 노동계약을 종료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격리 치료 또는 의료 관찰기간 동안 정부의 격리 치료 또는 기타 비상조치로 인해 노동계약이 연기되는 것이다. 격리 치료 혹은 관찰로 직원이 회사로부터 해고되면 직원은 자아권리를 보호할 줄 알아야 한다. 조우잔링(赵占领) 베이징 즈린(志霖) 법률사무소의 부국장은 자연재해 및 국가의 비상조치로 정상근무를 할 수 없었던 이유는 불가항력에 의한 것이기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격리 치료 혹은 관찰을 받는 것 때문에 회사에 의해 해고되는 것은 노사 관계의 불법종료라고 지적했다. 조우잔링은 직원이 해고될 때 자아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고 지적, 첫 째는 직원이 노동중재를 제기하고 노동관계의 회복을 요구할 수 있으며 둘째는 직원이 고용주한테 2배의 경제적 보상을 지불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이는 2개월 급여를 지불하는 것이다. 여기서 직원이 고용주한테서 근무한 연한이다. 예하면 2 년간 근무했다면 2 × 2 로 4 개월간의 급여를 보상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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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군 운수기 우한에 의료대 긴급 수송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2일 중국 공군은 8대의 대형 운수기를 파견하여 우한을 지원하는 해방군 의료대를 우한 현지로 긴급 수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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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우한 훠선산 병원 건설 기본상 마무리
- ▲ 건설 중인 훠선산(火神山)병원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건설 3국이 시공을 맡은 우한의 훠선 산(火神山) 병원이 1일 12시에 프로젝트 부지의 기초공사가 전부 완료되었고 컨터이너 시설과 이동식 하우스 시설이 95% 마무리되었으며 이 외 파이프 라인 매설 지점 땅파기, 매립 등 작업은 95 %가 완료되었다. 그리고 장비, 산소 공급 시스템 등의 설치가 70 % 끝나고 하수처리장의 장비설치가 완공되었으며 지금은 실내 장식 시설과 야외 의료시설 설치 작업이 약간 남아 있다. 이 병원의 원 준공계획은 2월 5일이었으나 현장 건설자들은 밤과 낮을 이어가며 시공해 3일 앞당겨 준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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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우한 훠선산 병원 건설 기본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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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연길 서시장, 동시장 등 상가 2월 1일부터 영업 재개
- ▲ 연길 서시장 일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우한 폐렴’으로 휴업했던 연길시 서시장, 동시장, 하남시장은 2월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하였다. 시장 판매원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서시장 관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과 체온이 37도를 넘는 사람은 시장에 진입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연길시대광장, 스타일광장(여인세계),성보쇼핑센터는 2월 8일까지 휴업한다. 한편 1월 31일까지 연길백화슈퍼마켓, 천성슈퍼마켓, 대윤발슈퍼마켓의 육류, 식량, 채소 가격은 오르지 않고 평균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시민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슈퍼마켓에서는 옷소독제, 손세정제 5000개를 추가 공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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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연길 서시장, 동시장 등 상가 2월 1일부터 영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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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연길 모아산공원, 비상시기 시민들 협조 필요
- [동포투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무한 폐렴)이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최근 연길 모아산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고, 일부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현상도 존재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 연변일보가 2일 보도했다. 연길시 모아산 국가삼림공원 관계자는 최근 모아산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시민들도 적지 않게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일부 시민들은 공원관리원의 권유를 무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관리원들이 매일 모아산광장, 화장실 등 지역에 소독수를 뿌리고 있지만 야외주차장과 광장 등에서는 소독수가 빨리 소실됨으로 비상 시기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방역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염병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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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연길 모아산공원, 비상시기 시민들 협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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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연변, 비상시기 '마스크 미착용' 모여서 마작을?
- [동포투데이] 1월 31일, 연길시 신흥파출소 경찰은 순찰하던 중 활동실 3곳, 총 23명이 모여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채 마작, 카드놀이를 하는 것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훈계 조치 후 해산시켰다고 현지 매체 연변일보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전염병이 퍼져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들은 각종 조치를 취하여 전염병 방제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약방, 마트, 활동실 등 중요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상점에서 물가를 올리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또 기존의 규정대로 매일 3차례씩 관할구역을 순찰하는 동시에 활동실을 불시 점검해 인원이 밀집되어 있지 않도록 방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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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연변, 비상시기 '마스크 미착용' 모여서 마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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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中황강시 외출금지 전면실시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일, 환구망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황강(黄冈)시가 이 날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통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도시인구 외출통제 조치를 실행한다는 긴급 통지를 발부하였다. 다음은 긴급통지 전문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주민유동의 최소화, 전염병 확산 방지 그리고 주민들의 건강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2 월 1 일부터 황강 시에 주민 외출통제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1. 도시주민의 외출을 엄격히 통제한다. 매 가정들에서는 하루에 한 번씩 거리에 나가 생활용품을 구매하도록 가족 구성원 1 명만을 파견할 수 있으며 기타 가족성원은 질병치료,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사업 그리고 슈퍼마켓과 및 약국에서 근무하는 직원 외에는 엄격한 외출통제를 받게 된다. 2. 도시구역의 모든 당원, 간부, 인대 대표 및 정협 위원은 솔선수범 역할을 해야 하며 자아관리를 잘하는 한편 가족, 친척과 이웃을 잘 돌봐야 한다. 사업일꾼들을 협조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이 적게 외출하거나 남의 집을 방문하지 말게 해야 하며 거리에서 활보하거나 행인들이 운집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3. 주민구역 사업일꾼의 관리를 방애하거나 행인들을 운집해 사단을 일으키는 행위에 대해 공안기관은 반드시 타격 역도를 강화해야 한다. 만약 당원간부 혹은 공직인원이 관리에 복종하지 않거나 사업일꾼의 제지에 불복하거나 사단을 일으킨다면 기율검사 및 감찰기관으로부터 추궁을 받게 될 것이며 동시에 소속 직장의 주요 책임자도 그 문책을 당하게 된다. 4. 주민구역을 도맡고 책임진 당원과 간부들은 그 책임을 절실하게 이행하여 적시 적으로 근무일터를 지켜야 하며 주민구역 사업일꾼들과 협력하여 주민들에 대한 외출 통제 관리를 잘해야 하며 직무수행에 태만한 당원과 간부는 엄숙한 처분을 받게 된다. 5. 도시주민들의 외출통제 해제시간은 별도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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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中황강시 외출금지 전면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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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신종코로나 예방…안산시, 전철역 홍보부스 운영·캠페인 실시
-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안산선(전철 4호선) 주요 역사에서 마스크 배부 및 안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많은 외국인이 몰려 있는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대에서는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전단과 마스크를 배부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시는 우선 이날부터 안산선 안산역 앞에 홍보부스를 차리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 홍보부스에는 각종 재난·재해예방과 피해복구 활동에 나서고 있는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원이 상주하며, 이날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태를 지켜보며 계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추후 다른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초지역, 중앙역 등 관내 다른 역사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주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법무부 안산출입국관리소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 귀한동포연합회 등 다문화 중심도시 안산 MOU 민·관 협약기관·단체 18개와 안산시베트남이주여성협회, 외국인주민협의회 등 내·외국인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개조로 나뉘어 특구 중심거리 일대의 상가와 지나는 시민들에게 한국어와 중국어로 작성된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전단 4천부와 일회용 마스크 1천800매를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원곡동 다문화특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면서 보다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황은하 글로벌 원곡동상인회 회장은 “요즘 다문화특구 일대에 손님 발길이 뜸해져 상인들의 걱정이 많다”며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관리로 손님을 맞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역 맞은편에 위치한 37만3천813㎡ 규모의 다문화마을툭구는 14개국 118개 업종 1천356개소의 점포가 영업 중으로, 음식점이 236개소(17.4%)로 가장 많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캠페인 활동 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 등 외국인주민 교육프로그램 19개소의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며,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현수막 34개도 게시했다. 특히 선별진료소가 운영 중인 보건소에 중국어 통역을 지원하고 있고, 각국 외국인 주민모니터단을 통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SNS에서 안산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해 폐쇄됐다는 악성루머가 있었는데, 완전한 허위사실이며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으로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겠다”며 “홍보부스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문의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경기도 콜센터(031-120), 상록수보건소(031-481-5894), 단원보건소(031-481-63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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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신종코로나 예방…안산시, 전철역 홍보부스 운영·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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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 ‘거리극학교’ 통해 신진예술가육성
- ▲ 광대의도시, 헤이파차!의 음악쇼 [동포투데이]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이 주관하는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안산 거점 신진예술가들의 창작기반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거리극학교’를 시행한다. 거리극학교는 거리예술의 제작을 안정화함으로써 거리극축제를 위한 우수 콘텐츠를 유치하고, 안산만의 특색있는 거리예술콘텐츠를 개발하는 새로운 시도다. 안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거리예술단체의 콘텐츠 발굴 및 새로운 작품을 인큐베이팅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안산에서 시작된 작품이 국내외 거리예술 전문가들에게 소개되고, 더 나아가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거리극학교를 통해 발굴된 작품은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아트마켓에 등록되어 보다 넓은 시장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크게 인큐베이팅 기반 거리극학교와 자체 제작 기반 거리극학교로 나뉜다. 인큐베이팅 기반의 경우 신진거리예술단체의 작품을 재창작 및 발전시키는 형식으로, 국내 거리예술 전문가를 자문 연출로 선정 후 단체와 1:1 매칭하여 발전을 도모한다. 국내 연출 및 자문진으로는 극단 ‘서울괴담’의 유영봉 연출과 ‘공작소 365’의 도재형 연출이 선정되었다. 자체제작 기반의 거리극학교는 선발된 안산의 청년예술가가 해외 연출가의 신작에 출연함으로써, 해외 공연단체와의 협력 및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연출로는 말레이시아의 안무가 아이다 레자(Aida Redza)가 지휘봉을 잡는다. 아이다는 공연예술단체 ‘윈드리버 프로덕션’의 안무가로,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참가작 ‘쌀의 여정’으로 소개된 바 있다. 거리극학교는 단순한 거리예술 작품 소개를 넘어 제작의 메카로서 축제의 새로운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시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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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 ‘거리극학교’ 통해 신진예술가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