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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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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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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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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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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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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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아시아발전재단-코비그룹 장학기금 기부 협약식 개최
    ▲아시아발전재단-코비그룹과 장학기금(미화 50만불, VND 117억동) 기부 협약식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5일 오후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총영사(임재훈)와 학교법인 이사회(이사장 황건일)를 비롯한 협약기관 관계자(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빈얀트리홀 제막 행사를 갖고, 아시아발전재단-코비그룹과 장학기금(미화 50만불, VND 117억동) 기부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반얀트리홀(Banyan Tree Hall)은 학교발전기금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영구히 헌액하여 감사의 뜻을 기리는 동시에 기부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학교를 빛낼 미래의 동문을 위한 오벨리스크도 마련하여, 재학생들의 면학 동기 부여와 함께 오벨리스크에 이름을 새길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선배가 될 것을 독려한다는 의미로 학교 1층 중앙 현관에 설치한다. ※ (의미) 반얀트리가 생명과 지혜의 나무임을 상징하듯이 바람에도 흔들림 없이 튼튼한 나무, 가지에서 땅으로 다시 뿌리를 내리는 뿌리 깊은 나무를 키우는 KIS(Korean International School)의 이미지를 상징 신선호 교장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분들의 정신을 깊이 새겨 우리 학교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임재훈 총영사도 축사를 통해“반얀트리홀을 통해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값진 기부의 의미를 대내외에 알려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제막 행사에 이어 아시아발전재단-코비그룹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지원하고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미화 50만불(VND 117억동)기부 협약식도 개최하였다. 장학금의 명칭은‘아시아발전재단-코비 장학금(ADF-COBI Scholarship)’으로 장학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장학기금의 운영 및 관리가 이루어지고 기부금 50만불에서 발생하는 이자(약 7억VND)를 매년 한‧베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로 하였으며, 아시아발전재단과 협력하여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나눔 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시아발전재단 이사장이자 코비그룹의 회장인 김준일 이사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가 확대되는 가운데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양국의 언어, 역사, 문화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세계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미래형 브릿지(Bridge)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재훈 총영사와 이사회 임원(민경창), 학운위원장(호광수), 코비그룹 회장(김준일),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조남철), KOCHAM 회장(김흥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박남종), 한인여성회 회장(김현화)을 비롯한 학생 대표, 학부모회 임원, 언론인 등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신축 건물 내 다목적 아트홀 조성 비용이 50만불 정도 부족하여 교민사회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부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개인, 단체, 기업으로부터 상시로 학교발전기금(금전 또는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기업)는 학교 행정실에 직접 기부하거나 계좌 입금을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반얀트리홀(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액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5417-9021) 또는 홈페이지(http://kshc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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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中 광둥성 청소년교류단, 경기도 방문...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경기도 ‘중국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 42명 초청 단체기념사진 [동포투데이] 중국 광둥성 청소년들이 경기도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경기도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 42명을 초청해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교류단 초청 행사는 경기도 자매도시인 광둥성과 교육·문화·경제 우호협력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교류사업이다. 이번 초청행사의 주요내용은 ▲홈스테이 등 가정환경 체험 ▲수업 참여 등 교육환경 비교 ▲양국 문화·예술 공연 등 교류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견학 ▲2020년 도-광둥성 청소년 교류 실무 협의 등이다. 광둥성청소년교류단은 체류 기간 동안 도내 청소년과 함께 홈스테이, 학교수업 참여, 삼성전자 이노베이션뮤지엄 및 한국민속촌 견학 등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 조학수 도 평생교육국장은 “광둥성과의 청소년 교류는 도 청소년이 세계로 시야를 넓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도와 광둥성 간 우호협력 관계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경기도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 43명이 중국 광둥성을 방문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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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올해 상반기 중국 SF 산업 생산액 300억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남방과학기술대학교와 중국과학보급연구소의 한 공동 연구팀이 3일 ‘2019년도 중국 SF산업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SF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2018년 총 생산액은 456억3500만 위안을 기록했고, 2019년 상반기에만 300억 위안을 돌파했다. 향후 SF 영화∙드라마가 계속해서 강력한 발전 추세를 유지할 것이며, 전체 SF 산업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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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연길 서부, 초대형 아파트 단지 대도시 경관 자랑
    ▲아늑한 연길시 서부 만달아파트 단지. (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길 서부가 아파트 건설이 활기찬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주택 구매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행정중심을 기점으로 대규모 덩치가 큰 만달광장, 상해성이 자리를 잡고 있고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제4대 삼림주택을 표방하고 있는 벽수원림이 수년 전부터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바로 옆에는 도시중앙공원 건설을 내세우고 있는 대서양공관이 자리하고 있고 그 위로는 삼삼성이 소리 없이 일떠서고 있다. 이같이 운치가 넘치는 고층건물들이 쭉쭉 뻗은 도로망에 자리를 틀면서 연길 서부가 대도시 품격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어내고 있다. 연길 서부 아파트단지는 강을 마주하여 조망이 좋아 선호 받고 있는 외에도 건설사들이 서로 분양률을 높이기 위하여 서비스 경쟁을 벌리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벽수원림은 제4대 삼림주택을 표방하고 있는가 하면 대서양공관에서는 도시중앙공원을 내세우고 조망권외에도 개별정원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 벽수원림은 그 이름에 걸맞게 단지관리에 알심을 넣어 도심 아파트 단지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는 안락한 환경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해주고 있다. 하여 2차사업이 결정된 순간부터 부동산 시장과 소비자들의 매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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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북경한국국제학교 학부모회 제5회 KISB바자회 개최
    ▲북경한국국제학교 2019 바자회 현장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2019년 11월 2일(토)에 교내 운동장에서「2019 제5회 KISB 바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KISB 바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북경한국국제학교 학부모회(회장 권혜숙)가 격년으로 개최해 온 행사로서 회를 거듭할수록 교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 속에 ‘교민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경중소기업협회(회장 권영자)의 후원으로 행사를 알차게 준비함으로써 보다 규모 있고 체계적인 행사가 되었다. 65개의 판매·홍보 업체부스와 15개의 외식업체 부스 등 모두 80개의 부스가 참여한 이번 바자회는 한국 교민 기업을 위한 홍보의 장이자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행사로 치러졌는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북경한국국제학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북경한국국제학교 교기부인 KISB 합창단의 개막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 바자회는 귀빈 소개에 이어 KISB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부스 중에는 국악인 권태경님의 한국 전통 음악교실도 마련되어 신명나는 우리의 음악을 소개함으로써 북경의 많은 중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KISB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오후에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흥을 돋으며 바자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019 제5회 KISB 바자회」에서는 ‘10원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기부 복권을 발행하였는데 다양한 경품들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복권 경품 행사는 북경 내 100여개의 크고 작은 기업들의 후원으로 1등 삼성 갤럭시 휴대폰, 2등 한국 왕복 항공권, 3등 호텔 숙박권 및 화장품 세트를 비롯한 1000여개의 상품이 마련되어 ‘기부도 하고 행운도 잡는’ 일석이조의 즐거운 이벤트가 되었다. 한경문 교장은 “지난 20여 년간 한결 같이 본교를 사랑해주신 교민들 덕분에 우리 학교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배움의 요람으로 발전해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국과 수료 이래, 한ㆍ중 가교 역할을 담당해 오신 자랑스러운 교민들이 있었기에 우리 다음 세대 아이들이 이 땅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올 수 있었습니다. 풍성하고 알찬 오늘 행사가 있기까지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애써주신 본교 학부모님들과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여러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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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 실시
    [동포투데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뉴스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발 배경 및 역사적 의미를 상세히 전달하고 있다. 특히 3.1운동 및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날을 반드시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하지만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잘 모르는 네티즌들이 많아 이번 카드뉴스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 카드뉴스를 SNS 공간에서 많은 팔로워들과 함께 널리 전파하게 된다면 '실시간 검색어(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팀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는 카드뉴스 20여 종을 모아 국문 및 영문으로 책을 발간하여 국내외에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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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11-03
  • 연변주 공안국, 위챗 도박장 개설 일당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연변주 공안국은 위챗으로 도박장을 개설한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범죄 혐의자 9명을 나포했으며 현장에서 도박 자금 35만 위안, 핸드폰 18대, 컴퓨터 3대, 은행 카드 70여 장과 차량 2대를 압수, 사건 관련 도박 금액 32여만 위안을 동결시켰다. 올해 1월, 주공 안국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축구 도박을 조직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접수 후 초보적인 조사를 통해 경찰은 백 모와 김 모가 도박 범죄 무리의 주요 혐의자로서 이들은 모 인터넷 플랫폼을 이용하여 인터넷 축구 도박을 조직해왔음을 확인했다. 주공 안국은 사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즉시 전문 수사 소조를 설립하여 사건 해명에 나섰다. 장기간의 수사를 거쳐 전문 수사 소조는 해당 범죄 무리의 범죄 혐의자 백 모가 자금을 내여 해외 도박사이트를 사들였고 김 모가 사이트 관리를 책임지는 한편 여러 명의 범죄 혐의자들과 함께 위챗 그룹을 만들고 성원들을 조직하여 도박을 한 사실을 밝혀냈다. 사건에 관련된 도박 자금은 4000여만 위안, 도박 참여자는 1000여 명에 달했다. 그 후 정밀 수사를 거쳐 연길시와 도문시에 있는 범죄 무리의 거점을 최종적으로 확정했으며 시기가 무르익자 9명의 범죄 혐의자를 단번에 나포했다. 현재 8명의 범죄 혐의자는 체포가 비준된 가운데 1명은 인적보증이 되였으며 사건은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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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1-03
  • 中 외상투자법 시행조례 의견 수렴… 내년 1월부터 시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상투자법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법부, 상무부, 발전개혁위원회 등 부처가 법률의 효과적인 시행을 보장하기 위해 기안한 ‘중화인민공화국 외상투자법 시행조례(의견수렴안)’이 얼마 전 인터넷을 통해 사회에 공개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수렴안에 따라 정부는 지적재산권 침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마련해 외국인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 강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의견수렴안은 국가가 지적재산권 침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마련하고, 지적재산권의 빠른 협동 보호 제도를 추진하며, 지적재산권 분쟁 다각화 해결 제도 및 지적재산권 권리수호 지원 제도를 완비하고, 외국 투자자와 외상 투자 기업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 강도를 확대한다는 규정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중은 편지, 이메일 혹은 사법부 홈페이지 로그인 등의 형식으로 의견∙건의를 제안할 수 있으며, 의견 수렴은 2019년 12월 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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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2
  • 이자스민 전 의원, 한국당 탈당→정의당 입당
    [동포투데이] 제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의원으로 활약했던 필리핀 출신 이자스민 전 의원이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뒤 정의당에 입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정의당 관계자는 필리핀 출신인 이 전 의원은한국 최초의 귀화 의원으로 상징성이 있는 만큼 이주 여성이나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된 당직을 맡기려고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8년 귀화한 뒤 결혼이주여성 봉사단체인 '물방울나눔회' 사무총장을 맡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2011년 개봉된 영화 '완득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에 영입된 이자스민은 이후 다문화가정 문제 등 의정활동에 성실하게 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학력위조 논란과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모국 필리핀 지원에 앞장선 문제 등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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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2019 대장경 학술심포지엄 ‘대장경과 일연 그리고 남해’ 개최
    [동포투데이] 오는 11월 8일(금) 오후 2시 남해유배문학관에서 2019 팔만대장경의 고향, 보물섬 남해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회장 김정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분사남해대장도감과 일연선사를 재조명해서 분사남해대장도감의 실체와 대장경 판각 당시를 포함해 12년 동안 남해에서 살았던 일연의 역할과 그 의미를 밝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93년 불교방송이 판각지로 추정되는 남해군 고현면 일대를 취재하면서 대장경 판각지 남해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당시 불교방송에서 이를 주관하였던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 1994년 고현면 일대에서 진행된 남해분사도감 관련 기초조사에 직접 참여했던 최태선 중앙승가대 교수, 고려대장경 판각과 정안에 대해 깊이 연구해 온 최연주 동의대 교수, 그리고 일연선사의 남해 관련 행적을 향토사적 입장에서 분석한 김봉윤 남해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대장경과 일연 그리고 남해’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제발표에 이어 좌장을 맡은 최영호 동아대 교수와 토론자로 참여한 신라대 배상현 박사, 동국대 임종욱 박사, 조계종 교육원 고상현 박사의 의견 개진과 함께 열띤 토론도 펼쳐진다. 그리고 학술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당일 오전 10시부터 유배문학관 로비에서 대장경 판각 전시와 시연, 『종경록』 인경 체험 행사도 열린다. 대장경문화학교(대표 안준영)가 주관하는 이 전시에는 『삼국유사』 복각 목판과 일연선사가 남해에서 편찬한 『중편조동오위』 일본 간행본이 제주도에서 오며, 『구운몽』과 이순신 관련 목판 등이 전시된다고 한다. 김정렬 보존회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분사남해대장도감의 역할과 일연선사의 남해시절을 재조명하여 고려대장경 판각의 비밀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과 남해불교사암연합회, 화방사, 불교방송, 현대불교신문, 남해 지역신문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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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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