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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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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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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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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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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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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 국제자매도시 '중국 쓰촨성 쯔궁시' 방문
    ▲사진제공 : 고성군청 [동포투데이] 경남 고성군은 관내 고등학생 13명으로 청소년 교류단을 구성해 오는 14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쓰촨성 쯔궁시 (自貢市)를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고성군 청소년들은 중국 쯔궁시 학생들 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하며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한다. 교류단은 촉광고등학교에서 한중청소년 교류회를 가지고 쯔궁 공룡박물관 관람, 중국 전통문화체험, 홈스테이 등을 통해 다양한 중국 문화를 체험한다. 이어 상하이로 이동해 임시정부청사, 윤봉길 의거 장소인 루쉰공원 등 중국 내 독립운동유적지를 탐방한다. 특히 '한·중 청소년 교류회'에서는 고성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준비한 부채춤과 태권도,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중국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의를 다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적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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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도서출판 북그루, 전자책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출간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표지 [동포투데이] 도서출판 북그루는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이창호 대표의 중국을 변화시키는 힘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중국의 영토는 957만2900제곱킬로미터로 아시아 면적의 4분의 1, 세계 육지 면적의 15분의 1을 차지하는 방대한 넓이를 자랑한다. 세계 4대 문명 발상지의 한 곳으로 유구한 역사를 지닌 나라, 기원전 160만 년 경부터 인류의 생활 무대가 된 오랜 역사를 지니는 나라 중국은 1949년 중국공산당이 주도하는 사회주의 국가로 변하여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나라 이름을 내걸었고, 약칭으로 중국이라고 부른다. 시진핑은 1976년 텐안먼 사건 이후 공산주의 국가이면서 개방주의 사회국가로 혁명적 개혁을 단행하여 지금 미국, 러시아와 어깨를 겨룰 만큼 세계 최강국으로 떠오른 나라, 중국을 이끌면서 놀라운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강력한 개혁·개방주의자로 중국의 꿈을 강조하며 중화민족의 부흥을 역설하고 있는 시진핑 주석은 평소 근면, 검소, 성실한 삶으로 14억 중국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아시아 중앙부를 차지한 거대한 나라 중화민국, 중원 대륙으로 불리는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면서 아시아는 물론 지구촌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중국을 이끌어가는 시진핑 주석은 어떤 인물일까? 시진핑의 공식 직함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으로 중국을 이끄는 최고지도자이다. 시진핑은 1953년 6월 15일 베이징에서 태어나, 산시성에서 자랐다. 확고한 개혁·개방론자였던 그의 아버지 시중쉰이 국무원 부총리를 역임하였으나, 1962년에는 좌천되어 베이징을 떠나 산시성으로 간 것이다. 베이징을 떠난 시진핑은 문화대혁명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던 시기에 정치적으로 어려운 고초를 겪던 아버지를 따라 농촌 지방을 돌아다니며 자랐다. 그는 중국의 절대 당인 공산당에 들어가기 위해 무려 열 차례나 입당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나 계속 실패를 거듭하였다. 1978년 11기 3중전회에서 아버지 시중쉰이 광둥성 제2 서기로 복권되었고 그 뒤 광둥성 서기가 되면서 시진핑의 앞길도 열렸다. 그는 드디어 공산당원이 되는 데 성공하여 이른바 태자당 그룹의 한 사람이 됐다. 시진핑은 1979년 칭화대학교 공정화학과를 졸업한 뒤, 국무원 겅뱌오 부총리의 비서로 정치 생활을 시작하였다. 제17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제1서기, 중국공산당 중앙 군사위원회 부주석, 중국공산당 중앙당학교 교장으로 활약하면서 2007년 17기 1중전회의에서 권력 서열 6위로 올랐다. 2008년 3월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의 부주석이 되었고, 2012년 11월 후진타오로부터 중앙위원회 총서기직을 물려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2013년 3월 14일, 임기 10년의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에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중국을 변화시키는 힘《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는 1부 시진핑 인물사, 2부 시진핑의 사상에 대해 나누어 다루고 있다. 시진핑이란 인물의 개인적인 역사와 그의 사상적 됨됨이를 살펴봄으로써 중국의 미래를 형성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비단 중국인의 것, 중국의 것만이 아니다. 이 책의 메시지는 중국과 이웃하고 있는 한국에서도 유효하게 쓰일 수 있다. 정치는 국민을 뿌리로 하여 국민을 위해 그 나라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고차원의 행위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 책의 저자 이창호 대표는 1998년 이후부터 중국과 교류해 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현장 감각을 토대로 하여 시진핑 주석의 지도이념과 정치체제, 사회구조, 경제상황, 안보환경, 일대일로 사업 등을 통해 보여준 기반을 예측하고 위대한 중국몽을 유지하는 방정식을 찾아 나갔다. 지은 책으로 《시진핑 리더십》, 《안중근 평전》, 《이순신 리더십》 등 30여 권이 있고, 자원봉사 지도로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나눔 봉사로 대한적십자 총재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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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재외동포 대학생 286명 한국 방문
    ▲2018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 개회식 [동포투데이] 2019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가 오는 7월 9일부터 7박 8일 간 개최된다. 올해는 39개국 444명(재외동포 286명, 국내참가자 158명)이 참가하며,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5개 도시(부산, 안동, 순천, 공주, 서울)의 3·1 만세운동 현장을 찾고, 변화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세계한인대학생 평화토론대회를 개최하여 최근 한반도 평화 이슈를 언어권별로 나눠 한인 대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2019년 토론 주제 :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북제재 해제와 비핵화의 관련성’)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지금보다 더 많은 동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 연수는 재외동포 차세대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국내외 차세대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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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폭력 피해 베트남 여성 만난 진선미, 긴급지원팀 구성 지시
    ▲베트남 이주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동영이 SNS에 유포된지 하루만에 용의자인 남편이 긴급체포됐다.(SNS 동영상 캡쳐) [동포투데이]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최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이주여성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당한 이주여성과 아동이 조속한 시일에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원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8일(월) 사건 피해자인 이주여성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피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서 전라남도 등 지자체와 ‘긴급지원팀’을 구성하여, 의료기관 및 보호시설과 연계한 심리 상담과 치료지원, 통·번역, 무료법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피해자 요청 시 아이돌보미를 파견하기로 하였다. 여성가족부는 전국에 폭력피해 이주여성 쉼터 등 32개의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주여성의 경우, 가정폭력 등 폭력피해 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생활, 체류 등에 있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어, 올해 전국 5개소의 ‘폭력피해 이주여성 전문 상담소’를 신설하여 모국어 상담, 통․번역, 관계기관 연계 등 맞춤형 상담과 임시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 32개 보호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폭력 피해실태, 발생요인, 발생유형 등을 조사하고, 이주여성에 대한 폭력 방지 대책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이주여성에 대한 폭력피해지원 및 인권강화 방안에 대하여 긴급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제도 개선을 위하여 관계부처와 논의할 계획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베트남 현지 가족들이 더 이상 걱정하지 않도록 피해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언론도 피해자와 아동의 신원이 노출되거나 2차 피해 우려가 있으니, 과도한 취재를 지양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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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2019년 경기도민 행복지수 100점 만점에 67점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만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불행한 삶을 0점, 가장 행복한 삶을 100점으로 행복 수준을 측정한 결과, 경기도민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67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에 따르면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8%가 ‘행복하다’는 범주로 볼 수 있는 ‘70점대이상’에 분포했으며, ‘50~60점대’는 36%, ‘행복하지 않다’에 해당되는 ‘50점미만’의 응답자는 16%로 조사됐다. 행복수준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족관계(75점)가 가장 높았고 ▲정신적 건강(69점) ▲육체적 건강(68점) ▲친구/이웃과의 관계(69점) ▲주거환경(66점) 등의 순이었다. 행복지수는 ▲연령 ▲소득 ▲직업 ▲가족구성 ▲결혼여부 ▲자녀유무 ▲도움요청 이웃 유무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행복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높았는데, 20대(70점) 청년층에서 가장 높게 나온 반면, 70세이상(60점) 고령층에서는 다소 낮았다. 소득 관련해서는 월 가구소득 기준 500만원대까지는 소득이 증가할수록 행복도도 뚜렷하게 높아졌지만, 이후부터는 소득이 높더라도 행복지수가 향상되지 않았다(72~77점). 이는 소득이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행복감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는 ‘이스털린의 역설’과 일치한다. 직업별로는 학생(73점)과 화이트칼라(71점) 종사자에서 높은 반면, 블루칼라(62점), 무직/퇴직자(61점)의 행복도는 다소 낮았다. 행복도는 가족 구성원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2세대가구(69점) 및 3세대가구(70점) 대비 최근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1인가구의 행복감이 59점으로 저조했다. 또 미혼자(66점)보다 기혼자(68점)의 행복도가, 자녀가 없는 경우(64점)보다 자녀가 있는 응답자(67점)의 행복도가 약간씩 높았다. 행복도 형성은 공동체 상황과도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부탁할 수 있는 친구.이웃이 ‘있다’고 답한 도민들의 행복도는 72점이었지만, ‘없다’고 답한 경우 행복도는 58점으로 차이를 보였다. 기부.자원봉사 경험자의 행복도(71점) 역시 미경험자(63점) 대비 조금 높았다. 성별이나 거주지역별(경기북부.남부), 종교유무별 행복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장 큰 고민거리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도민들은 ‘경제적 어려움’(24%)을 높게 꼽았다. 특히 이를 호소한 응답자의 행복지수가 55점에 불과해, 행복도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 밖에 2030세대는 ‘본인의 학업.진로.취업문제’를, 4050세대는 ‘자녀의 교육.진로문제’를, 6070세대는 ‘본인.가족의 건강문제’를 높게 걱정하는 등 세대 간 차이를 보였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조사는 국제적으로 활발히 연구되는 의제인 행복감을 체계적으로 살펴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행복감이 낮은 저소득층, 블루칼라 종사자, 1인가구, 고령층의 행복지수가 향상되도록 복지.일자리 등 역점정책 추진 시 본 조사결과를 중요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5~16일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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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7-0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으뜸상 수상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 5학년 1반(담임 권성희)학생들은 월드비전과 EBS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오리온, 스테들러가 후원하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 ‘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에 참여하여 으뜸상을 수상하였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이다. 2019 캠페인의 주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올바른 언어습관 만들기 ‘따뜻하게 말해줘 시즌2’로 5학년 1반 학생들은 캠페인 노래에 맞춰 춤 연습을 하며 영상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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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7-08
  • 재외동포재단, 52개국 180개 한글학교 교사·교장 250명 초청 연수
    ▲단체사진(2019 한글학교 교사 교장 초청연수 개회식) [동포투데이] 2019 한글학교 교사·교장 초청연수가 오는 7월 8일 오후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박8일간 개최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연수는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교육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52개국 180개 한글학교에서 250여명의 한글학교 교사와 교장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어·문화·역사 교수법 실습, 한글학교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 등 한글학교 교원으로서 역량 제고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우성 이사장은 “향후 동포사회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인재육성의 주역들인 한글학교 교장·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연수가 재외동포재단과 한글학교 간의 소통강화는 물론 개별 한글학교 단위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997년 재단 설립 때부터 동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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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일본 불매운동은 역사왜곡 기업부터"..서경덕, APA호텔 지목
    ▲APA호텔 프런트에는 역사왜곡 관련 책자를 판매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 잡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일본의 대형 숙박기업인 APA호텔의 불매운동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요즘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일본 불매운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등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APA호텔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역사왜곡 서적들을 객실 내 비치하고 프런트에서는 직접 판매까지 하고 있다. 특히 APA호텔 웹사이트 내에서도 판매를 하는 등 고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역사왜곡을 펼쳐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APA호텔은 지금까지 한국인 및 중국인 등 많은 아시아인들이 이용을 해 왔는데 일본군 위안부 및 난징대학살 등을 부정하는 이 호텔은 당연히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서 교수팀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이러한 사실들을 국내에 먼저 전파한 후, 점차 중국 및 아시아 전역으로 APA호텔의 역사왜곡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여행사들에게도 이러한 상황들을 알려 APA호텔의 불매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 등 중소여행사들 몇 곳은 이미 동참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서 교수는 " APA호텔 최고경영자인 모토야 도시오가 이런 역사왜곡 서적들을 직접 저술했는데, 무엇이 잘못됐는지에 대한 서한을 보냈으나 돌아온 답장은 똑같은 역사왜곡 뿐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그는 "APA호텔 사례처럼 역사왜곡에 관한 정확한 증거가 있는 우익기업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불매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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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목이버섯의 고향"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汪清)현
    [동포투데이] 장백산림구에 자리 잡은 왕청현은 독특한 지리적 위치와 기후특점때문에 이곳에서 생산되는 검은 목이버섯은 교질이 두껍고 탄성이 좋으며 질이 좋다. 현재 왕청현에서 전 현적으로 4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검은 목이버섯 재배업에 종사하고 있다. 왕청현은 1995년도에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목이버섯의 고향"으로 명명 되였고 2005년 이래 선후로 "전국식용균우수기지현", "전국식용균업종10대주요생산 기지현", "국가급식용균안전수출시범구" 등 많은 영예를 안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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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6
  • 中 왕청 병풍산 생태공원
    [동포투데이] 길림성 왕청현 왕청진에서 서북방향으로 3킬로메터 떨어진 병풍산생태공원은 자연의 계절을 고스란히 품고 있어 시민들이 등산코스로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병풍산생태공원은 지난 세기 80년대 말에 폐기된 채석장이다. 20여 년간 지속된 채석은 병풍산 생태환경을 크게 파괴했고 30여 년간의 풍화로 인해 산사태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있었다. 왕청현에서는 2011년 4월부터 병풍산 광산 지질환경을 복구하는 작업에 착수했고 2012년 7월에 정식으로 생태공원 건설 1기 공사를 가동했는데 건설을 거쳐 현재 병풍산 광산구역의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산세를 이용한 훌륭한 자연경관까지 갖추게 됐다. 병풍산 등산로에는 산정광장, 문괴루, 일람정, 칠성정 등 산행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산 주변에는 4만 5000평방메터에 달하는 녹지가 형성되어있다. 아동락원, 암벽등반, 특유의 지질환경을 이용한 자연과학보급기지 등 특색시설도 추가로 건설됨으로써 레저와 힐링,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일체화된 종합관광지로 면모가 일신했다.(이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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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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