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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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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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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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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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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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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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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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청소년 701명 역사현장 탐방하며 모국 배운다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개회식 2차 참가자 사진 [동포투데이]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가 59개국(한국 포함) 1,076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2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701명과 국내 참가자 375명이 참가하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제주, 여수, 영천, 고양, 파주, 군산, 전주, 진안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그 동안 참가자가 적었던 재일동포 중·고생 67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차세대 청소년들의 비전과 네트워크 확보를 목적으로 역사현장 탐방과 모국의 도시·농어촌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개회식 2차 단체사진 7월 18일 오전10시(1차), 8월 1일 오전10시(2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회식 후 전국 12개 도시로 지역체험을 한다. 또한, 임진각에서 평화통일 프로세스의 현장 분위기를 체험하며 라비돌리조트(경기도 화성)에서 폐회식을 갖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재)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재외동포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캠프의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 국내외 청소년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모국연수는 동포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한민족 차세대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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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 홍콩 경찰, 불법집회 참가자 45명 기소
    ▲홍콩 경찰이 불법 시위자를 체포하는 장면 [동포투데이] 홍콩특별행정구 경무처는 30일, 홍콩 경찰이 28일 저녁 홍콩 서구에서 발생한 불법 집회 참가자 49명을 검거하고 그중 45명을 기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경무처는 이달 28일 홍콩 서구 일대에서 시위자들은 도로를 막고 장애물을 설치하며 벽돌, 쇠몽둥이 등 무기로 경찰을 공격했으며 경찰의 수차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위자들은 현장을 떠나지 않고 사회 안정 파괴행위를 계속 단행했다고 밝혔다. 홍콩 경찰은 조사와 특구정부 법무국의 의견을 청취한 후 폭동혐의로 44명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31일 홍콩 동구 법원에서 심리하게 된다. 홍콩 경찰은 이번 사건은 계속 조사 중에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을 추가 검거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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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제12차 중미 고위급 무역협상 상하이서 개최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미전면경제대화 중국 측 대표를 맡은 류허(劉鶴)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7월 30일-31일 상하이에서 미국 협상 대표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제12차 중미 고위급 무역협상을 가졌다. 양측은 양국 정상이 오사카회동에서 이룬 중요한 공감대의 요구에 따라 경제 분야의 공동의 관심사와 관련하여 솔직하고 효율적이며 생산적인 교류를 깊이있게 나눴다. 양측은 또 자국의 수요에 따라 중국 측이 미국 농산품의 구입을 늘리고 미국 측이 그에 양호한 조건을 마련하는데 대해 토론했다. 양측은 9월 미국에서 차후 고위급 무역 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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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中, 시속400km 가변궤 고속철 개발 중
    [동포투데이] 위웨이핑 (餘衛平) 중국중처(中車)주식유한회사 부총재가 창춘(長春)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창춘)제조업서비스아웃소싱포럼에서 중국은 현재 시속400km의 가변궤 고속열차와 시속 600km의 고속 자기부상열차,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위한 징장(베이징-장쟈커우)스마트열차를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위 부총재는 “중국, 러시아, 유럽, 아프리카에서는 표준궤도, 넓은 궤도, 좁은 궤도가 병존하는데 중국중처가 개발 중인 시속400km의 가변궤 고속열차는 이 모든 궤도에서 운행이 가능하고 대륙간 여행 소요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면서 “시속 600km의 고속 자기부상열차 역시 승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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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日, 중국 관광객 대상 온라인 비자신청 서비스 제공 예정
    [동포투데이] 일본 외무대신 고노 다로는 29일 일본 외무성은 이번 달 30일부터 단수비자로 일본에 오는 일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자신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노 다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조치는 비자 신청수속을 간소화하고 재외공관의 비자발급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데 그 목적을 두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비자신청업무는 우선 주중일본대사관(베이징)에서 비자업무를 취급하는 일부 여행사를 상대로 개방한다. 온라인 비자신청 대상은 단수비자로 일본에 머무는 시간이 15일을 초과하지 않는 단체관광객이다. 앞으로 온라인 신청업무는 상해 등 곳의 일본영사관으로 확대하며 모든 개인관광 비자업무도 취급할 예정이다. 고노 다로는 2020년 4월 이후 주홍콩 일본총영사관을 제외한 모든 단수비자로 일본을 방문하는(단체 및 개인 포함) 관광객에 대해 모두 온라인 비자신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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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국가안전보장회의 “北 미사일 강한 우려 표명…협상동력 상실 않도록 노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동포투데이] 청와대는 31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임위원들은 우리 군에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또한 “상임위원들은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역사적인 남북미 3자 정상 회동 이후 조성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상 재개 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관련 대책도 논의됐다. 청와대는 “상임위원들은 최근 일본 정부가 취하고 있는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 철회를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 나갈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임위원들은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이런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나갈 경우, 우리 정부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포함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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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7-31
  • 수원·서울 청소년, 정조대왕 능행차길 걷다
    ▲사진제공 :수원시청 [동포투데이]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융릉까지 59.2㎞ 구간을 걷는 ‘제16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 행사가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동안 열렸다. 이번 체험순례는 정조대왕이 현륭원(사도세자 묘소)을 참배하기 위해 지났던 행차길을 청소년들이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다. 수원시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했다. 올해는 수원시 청소년 110명, 서울시 청소년 50명 등 160명이 참가했다. 28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한 순례단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정조대왕의 행차길을 따라 걸으며 사근참행궁터(의왕), 화성행궁, 수원화성, 융릉 등을 둘러봤다. 순례를 마친 한 청소년은 “너무 힘들었지만, 그만큼 뿌듯하다”며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능행차 길을 직접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마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 청소년 모두가 무사히 순례를 마쳤다”며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스스로 배우고 느끼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5~6일)은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이뤄진다. 수원시·서울시·경기도·화성시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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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9-07-31
  • 경기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상 이주여성 폭력피해 방지 교육 실시
    ▲사진제공 : 경기도청[동포투데이] 경기도는 31일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경기도 31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사 및 사례관리사, 이주여성 보호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이주여성 폭력피해 방지 및 지원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이주여성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주여성 상담전문기관 다누리콜센터(1577-1366 경기수원) 김민정 센터장의 강의로 이뤄졌다. 강의에서 김 센터장은 폭력피해 관련 상담, 긴급지원 방법, 위기가족 지원, 국적취득과 영주자격 처리 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폭력의 다양한 실제 사례, 폭력피해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설명하고, 폭력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피해자들이 이주여성‧다문화가족을 위한 긴급전화(1577-1366) 등을 통해 꼭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내 상담사 및 사례관리사를 적극 활용하여 가정문제 상담 및 폭력피해 조기발견을 통해 가정 내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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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7-31
  • 서경덕 교수 "일본 불매운동, 새로운 문화운동으로 진화"
    ▲규슈 아사히방송은 사가현의 야마구치 지사가 회견을 통해 한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현재 힘든 상황이라는 언론기사 [동포투데이]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지난 한달간의 일본 불매운동을 돌아 보며 "새로운 문화운동으로 진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예전의 불매운동은 몇몇 시민단체가 먼저 주도했다면 이번 불매운동은 네티즌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네티즌들이 바로 행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속의 불매운동'을 각각의 SNS 계정으로 공유하면서 더 큰 파급효과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첫 번째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 교수는 "두 번째 특징은 재미있게 진행한다는 것이다. "일본 맥주 한잔을 1백만원에 판다"는 등 "일본 맥주를 마시지 말자"의 예전 표현을 아주 유머있게 표현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특징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과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과 유학생들이 이번 불매운동에 함께 동참하며 외국인들에게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의 부당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불매운동으로 가장 큰 변화중 하나는 일본 역사왜곡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는 것이다. 강제징용에 대한 대법원 판결의 보복성 조치라는 것을 인지하면서 강제징용의 역사적 사실들이 온라인상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금까지 일본에 가장 큰 타격을 입히고 있는 것은 '일본여행 불매운동'이다. 연일 야후재팬을 통해 일본의 중소도시가 한국 관광객이 줄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한편 서 교수는 "아직도 폭력적이며 과격한 행동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는데 오히려 이러한 행위는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불매운동 정신을 퇴색시킬수도 있기에 자제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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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IMF "중국 외화보유액 규모, 전 세계 약 30% 차지"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중국망(中国网)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최근 발표한 ‘국가외환관리국 연도보고서(2018)’는 처음으로 외화보유액 경영 실적 및 화폐 구조 등 데이터를 공개했다.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 겸 총경제사는 “외화보유액 경영 관리 상황을 더 자세히 공개하는 것은 중국이 전방위적으로 대외 개방을 확대하는 수요와 부합하고, 중국 경제 금융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중국 외화보유액은 시종 ‘안전, 유동, 가치 유지 및 증가’를 경영 목표로, 핵심 직능인 국제 수지 균형, 환율 안정 및 국가 금융 안전 유지를 실현했고,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경영 수익을 보장했으며, 수익률 측면에서 보더라도 글로벌 외화보유액 관리 기구 가운데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연도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2014년, 10년 간 중국 외화보유액의 평균 수익률은 3.68%를 기록했다. IMF의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중국 외화보유액 규모는 전 세계 외화보유액 규모의 약 3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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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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