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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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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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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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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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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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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3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사)더불어동포연합회, 새길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 : (사)더불어동포연합회 [동포투데이] (사)더불어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는 지난 13일 영등포 소재 새길병원(원장 이대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길병원은 더불어동포연합회 회원, 가족 및 동포들에게 최상의 병원진료 서비스와 일정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윤봉기 더불어동포연합회 공보실장은 “동포들이 그동안 의료문제에 있어 사각지대에 있었음이 현실이었고, 이번 새길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과 의료진에 대한 의심을 떨쳐버리고, 평등한 의료서비스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새길병원 진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더불어동포연합회의 상담을 거쳐 진행한다면 보다 훌륭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길병원은 관철·척추 전문병원으로써 “환자와 인간적으로 소통하고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여 정확하게 진단”한다는 모토로 환자중심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여 왔으며 병원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경영이념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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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재외동포 대학생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동포투데이] 7월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재외동포 및 국내 대학생 440여명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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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7-14
  • 中, 가짜 의사노릇 한국인男 체포…가짜 보톡스 주사 한 대 만위안
    [동포투데이] 중국 산시성(山西省) 타이위안시(太原市) 공안국 식품약품 및 환경수사팀은 최근 산시, 톈진, 칭하이 등지를 돌아다니며 미용 고객에게 가짜 미용주사액을 주사한 범죄 조직을 소탕했다. 1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2018년 9월 초 한 한국인이 타이위안시 고급호텔을 자주 드나들며 미용 고객에게 미용주사액을 주사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팀은 범죄 용의자 위모핑(玉某平)이 2016년10월부터 자신의 부인, 용의자 차이모잉(蔡某颖)과 짜고 범죄 용의자 리모(李某), 장모치(张某琪) 부부와 모의를 한 후 한국의 유명한 성형 전문가가 직접 와서 성형 시술을 한다고 홍보하고 고객을 타이위안시의 5성급 호텔 객실로 유인하고, 한국인 윤모원이 고객에게 가짜 미용주사액을 불법 주사했음을 밝혀냈다. 경찰 조사 결과 윤모원이 주사한 1대에 7, 8천 위안에서 만 위안을 호가하는 미용 주사액의 수입가는 이삼백 위안에 불과하고 그역시 서울 모 미용실에서 안마와 청소 등의 일을 한 의료 미용 자격과 경험이 없는 인물로 밝혀졌다. 상화(尚華) 공안국 식품약품 및 환경수사팀 관계자에 따르면 그들이 취한 작전 방식은 몇 가지 특징이 있었다. 우선, 용의자들은 위챗 모멘트를 통해 미용광고를 발표하고 친구가 소개한 지인에게만 미용주사액을 시술하는 등 은밀한 방식으로 불법시술을 했다. 둘째, 범죄조직은 고정 영업장소가 없었다. 고급호텔을 범행 장소로 골라 시간과 장소를 예약한 후 이동장소의 경영환경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고가 소비를 하도록 현혹시키고 사법부의 일상 감독 관리를 교묘히 피했다. 피해자들은 ‘불법 제품’에 수만 위안, 심지어 십여만 위안의 비용을 지불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었다. 많은 피해자들은 눈이 빨갛게 붓고, 코가 일그러지고, 안면이 곪고, 교근이 무력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2018년10월, 경찰당국은 칭하이성 시닝시에서 조직책 모모건을 체포했다. 2018년11월, 경찰은 톈진시에서 현지 조직책 장모치, 자오모를 체포했다. 2019년4월, 경찰은 네이멍구 퉁랴오시에서 쑤모를 체포했다. 현재 용의자 10명은 인민검찰원으로 이송돼 기소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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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4
  • 中, 대만에 무기 판매한 美기업 제재 할 것
    ▲사진출처 : 신화사 [동포투데이]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기업을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에 대한 엄중한 위반이자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미 세개 공동코뮈니케의 규정에 대한 엄중한 위반으로 중국 주권과 국가안보에 손상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중국은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기업을 상대로 제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타이완에 에이브럼스 탱크와 스팅어 미사일 등 22억 달러(약 2조6천억원) 이상의 무기를 판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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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3
  • 불타는 여름의 문화바캉스, 2019여르미오 페스티벌 개최
    ▲2019여르미오페스티벌_퐁당퐁당 수영장 (사진제공 : 안산문화재단) [동포투데이] (재)안산문화재단은 오는 8월 10일(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광장 일대에서 ‘2019여르미오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한 여름의 낭만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르미오페스티벌은 2004년 시작하여 매년 8월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준 안산의 대표적 인 여름 문화 프로그램이자 도심형 축제이다. 올해는 축제가 시작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으로 돌아와 푸른 숲의 무대에서 시원한 정취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내시경 밴드’가 여르미오 페스티벌을 찾는다. △'록의 살아있는 전설' 김도균, △'한국 음악의 뉴웨이브' 장호일, △'비의 랩소디' 최재훈과 △'프레디 광큐리' 김광규, 그리고 △‘대체불가한 한국의 디바’ 김완선 까지 출연하여 불타는 낭만의 밤을 예고한다. 세계를 여행하며 감동을 주는 버스커 ▲안코드, 얼터네이티브 힙합과 R&B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임다이, MBC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의 이인세가 주축으로 결성한 모던 록 밴드 ▲코로나, 낭만적인 밤을 뜨겁게 달굴 ▲DJ파티 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에게 물놀이,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여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전 11시부터는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목표 지점까지 완주하는 경기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용감무쌍 탐험대가 시작된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이자 친환경 스포츠로, 무대가 되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푸른 녹지들과 어우러져 신나는 모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해 높은 관심을 받은 여르미오만의 특별한 빙수 만들기 ▲달콤살벌 팥빙수는, 가위바위보로 자신의 팥빙수를 채워갈 수 있다. 어린이들의 여름 놀이터가 될 ▲퐁당퐁당 수영장은 페스티벌에 맞춰 완공될 전당의 음악분수와 함께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이 될 것이다. '여르미오페스티벌'은 휴가를 떠나지 못한 도시민들에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피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특히 대중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방송 프로그램 연계되어 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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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9-07-12
  • (사)더불어동포연합회 성명발표, 일본제품 불매운동 선언
    [동포투데이] (사)더불어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는 "일본의 경제보복-무역규제를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한다"는 성명을 11일 발표했다. 더불어동포연합회는 이날 성명에서 일본의 식민지 침략시절에 벌어진 강제징용노동자들에 대한 대법원의 배상판결은 늦었지만 매우 정당하고 환영할 일이다며, 일제침략으로 고국땅을 등져야 했던 자신들의 입장에서 누구보다도 그 아픔을 알기에 진정으로 환영하였다고 밝히며, 일본의 적반하장에 그 누구보다도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천명하였다. 또한 해방이후 친일잔재를 온전히 청산하지 못한것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이 이웃나라로써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면서, 두 나라가 정상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갈때까지 더불어동포연합회는 회원과 귀환동포들의 총의를 모아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사)더불어동포연합회가 발표한 "일본의 경제보복-무역규제를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한다"성명 전문이다. 일본의 경제보복-무역규제를 규탄하며 (사)더불어동포연합회는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한다. 일본의 아베정권은 상식과 이성이 통하지 않는 정권임을 스스로 만천하에 드러냈다. 작금의 무역규제-무역전쟁의 적반하장은 온건한 우리 한국민의 분노를 제어할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어 놨다. 이번 사태의 근원을 돌이켜 보면, 식민지 수탈과정에서 징용노동자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배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하여, 대한민국법원의 정당한 판결로 당시 징용 노동자들에 대해 늦었지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는 판결이었다. 더불어동포연합회 구성원 다수를 차지하는 귀환동포들은, 일본제국주의의 한반도 침략으로 인하여 고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땅에서 살아가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귀한 동포들은 일제침략의 제일의 피해자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징용 노동자를 비롯한 일본제국주의 피해자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가까이 이해하고 공감하였고, 이번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과 기쁨으로 맞이하였었다. 그러나 상식을 뒤집는 이번 일본 정부의 만행에 대해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일본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우리민족 스스로 반성과 성찰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해방이후 이 땅에서 친일잔재를 온전히 청산하지 못하면서 민족의 자긍심을 세우는데 부족하고 소홀함이 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국과 일본이 이웃나라로써 서로 간에 협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관계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러한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치졸하고 옹졸한 과거회귀적인 방식이 아니라, 과거의 아픈 관계를 말끔히 정리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사고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 두 나라의 정상적 관계가 이루어 질 때까지 일본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회원들과 귀한동포들의 힘을 모아 모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흔들림 없이 끝까지 진행해 나아갈 것임을 선언한다. 2019년 7월 11일 사단법인 더불어 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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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7-11
  •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 국제자매도시 '중국 쓰촨성 쯔궁시' 방문
    ▲사진제공 : 고성군청 [동포투데이] 경남 고성군은 관내 고등학생 13명으로 청소년 교류단을 구성해 오는 14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쓰촨성 쯔궁시 (自貢市)를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고성군 청소년들은 중국 쯔궁시 학생들 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하며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한다. 교류단은 촉광고등학교에서 한중청소년 교류회를 가지고 쯔궁 공룡박물관 관람, 중국 전통문화체험, 홈스테이 등을 통해 다양한 중국 문화를 체험한다. 이어 상하이로 이동해 임시정부청사, 윤봉길 의거 장소인 루쉰공원 등 중국 내 독립운동유적지를 탐방한다. 특히 '한·중 청소년 교류회'에서는 고성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준비한 부채춤과 태권도,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중국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의를 다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적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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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도서출판 북그루, 전자책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출간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표지 [동포투데이] 도서출판 북그루는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이창호 대표의 중국을 변화시키는 힘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중국의 영토는 957만2900제곱킬로미터로 아시아 면적의 4분의 1, 세계 육지 면적의 15분의 1을 차지하는 방대한 넓이를 자랑한다. 세계 4대 문명 발상지의 한 곳으로 유구한 역사를 지닌 나라, 기원전 160만 년 경부터 인류의 생활 무대가 된 오랜 역사를 지니는 나라 중국은 1949년 중국공산당이 주도하는 사회주의 국가로 변하여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나라 이름을 내걸었고, 약칭으로 중국이라고 부른다. 시진핑은 1976년 텐안먼 사건 이후 공산주의 국가이면서 개방주의 사회국가로 혁명적 개혁을 단행하여 지금 미국, 러시아와 어깨를 겨룰 만큼 세계 최강국으로 떠오른 나라, 중국을 이끌면서 놀라운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강력한 개혁·개방주의자로 중국의 꿈을 강조하며 중화민족의 부흥을 역설하고 있는 시진핑 주석은 평소 근면, 검소, 성실한 삶으로 14억 중국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아시아 중앙부를 차지한 거대한 나라 중화민국, 중원 대륙으로 불리는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면서 아시아는 물론 지구촌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중국을 이끌어가는 시진핑 주석은 어떤 인물일까? 시진핑의 공식 직함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으로 중국을 이끄는 최고지도자이다. 시진핑은 1953년 6월 15일 베이징에서 태어나, 산시성에서 자랐다. 확고한 개혁·개방론자였던 그의 아버지 시중쉰이 국무원 부총리를 역임하였으나, 1962년에는 좌천되어 베이징을 떠나 산시성으로 간 것이다. 베이징을 떠난 시진핑은 문화대혁명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던 시기에 정치적으로 어려운 고초를 겪던 아버지를 따라 농촌 지방을 돌아다니며 자랐다. 그는 중국의 절대 당인 공산당에 들어가기 위해 무려 열 차례나 입당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나 계속 실패를 거듭하였다. 1978년 11기 3중전회에서 아버지 시중쉰이 광둥성 제2 서기로 복권되었고 그 뒤 광둥성 서기가 되면서 시진핑의 앞길도 열렸다. 그는 드디어 공산당원이 되는 데 성공하여 이른바 태자당 그룹의 한 사람이 됐다. 시진핑은 1979년 칭화대학교 공정화학과를 졸업한 뒤, 국무원 겅뱌오 부총리의 비서로 정치 생활을 시작하였다. 제17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제1서기, 중국공산당 중앙 군사위원회 부주석, 중국공산당 중앙당학교 교장으로 활약하면서 2007년 17기 1중전회의에서 권력 서열 6위로 올랐다. 2008년 3월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의 부주석이 되었고, 2012년 11월 후진타오로부터 중앙위원회 총서기직을 물려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2013년 3월 14일, 임기 10년의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에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중국을 변화시키는 힘《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는 1부 시진핑 인물사, 2부 시진핑의 사상에 대해 나누어 다루고 있다. 시진핑이란 인물의 개인적인 역사와 그의 사상적 됨됨이를 살펴봄으로써 중국의 미래를 형성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비단 중국인의 것, 중국의 것만이 아니다. 이 책의 메시지는 중국과 이웃하고 있는 한국에서도 유효하게 쓰일 수 있다. 정치는 국민을 뿌리로 하여 국민을 위해 그 나라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고차원의 행위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 책의 저자 이창호 대표는 1998년 이후부터 중국과 교류해 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현장 감각을 토대로 하여 시진핑 주석의 지도이념과 정치체제, 사회구조, 경제상황, 안보환경, 일대일로 사업 등을 통해 보여준 기반을 예측하고 위대한 중국몽을 유지하는 방정식을 찾아 나갔다. 지은 책으로 《시진핑 리더십》, 《안중근 평전》, 《이순신 리더십》 등 30여 권이 있고, 자원봉사 지도로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나눔 봉사로 대한적십자 총재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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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재외동포 대학생 286명 한국 방문
    ▲2018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 개회식 [동포투데이] 2019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가 오는 7월 9일부터 7박 8일 간 개최된다. 올해는 39개국 444명(재외동포 286명, 국내참가자 158명)이 참가하며,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5개 도시(부산, 안동, 순천, 공주, 서울)의 3·1 만세운동 현장을 찾고, 변화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세계한인대학생 평화토론대회를 개최하여 최근 한반도 평화 이슈를 언어권별로 나눠 한인 대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2019년 토론 주제 :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북제재 해제와 비핵화의 관련성’)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지금보다 더 많은 동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 연수는 재외동포 차세대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국내외 차세대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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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폭력 피해 베트남 여성 만난 진선미, 긴급지원팀 구성 지시
    ▲베트남 이주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동영이 SNS에 유포된지 하루만에 용의자인 남편이 긴급체포됐다.(SNS 동영상 캡쳐) [동포투데이]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최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이주여성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당한 이주여성과 아동이 조속한 시일에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원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8일(월) 사건 피해자인 이주여성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피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서 전라남도 등 지자체와 ‘긴급지원팀’을 구성하여, 의료기관 및 보호시설과 연계한 심리 상담과 치료지원, 통·번역, 무료법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피해자 요청 시 아이돌보미를 파견하기로 하였다. 여성가족부는 전국에 폭력피해 이주여성 쉼터 등 32개의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주여성의 경우, 가정폭력 등 폭력피해 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생활, 체류 등에 있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어, 올해 전국 5개소의 ‘폭력피해 이주여성 전문 상담소’를 신설하여 모국어 상담, 통․번역, 관계기관 연계 등 맞춤형 상담과 임시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 32개 보호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폭력 피해실태, 발생요인, 발생유형 등을 조사하고, 이주여성에 대한 폭력 방지 대책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이주여성에 대한 폭력피해지원 및 인권강화 방안에 대하여 긴급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제도 개선을 위하여 관계부처와 논의할 계획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베트남 현지 가족들이 더 이상 걱정하지 않도록 피해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언론도 피해자와 아동의 신원이 노출되거나 2차 피해 우려가 있으니, 과도한 취재를 지양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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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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