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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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당국자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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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3
  • 美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 1600명 구속
    [동포투데이] 워싱턴 포스트는 경찰 자료를 인용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대학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1,6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일 밤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 시립대에서 282명이 구금된 것을 고려하면 지난 2주간 캠퍼스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구금된 사람은 총 1,6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며칠 동안 미국의 명문 대학 캠퍼스는 가자 지구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한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반대, 그리고 중동의 주요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한 분노의 중심이 되었다. 시위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원조를 승인한 것을 배경으로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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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홍콩 1분기 GDP 잠정 추정치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동포투데이] 홍콩 정부 통계처는 5월 2일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 예상치를 발표했다. 사전 추정치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2.7% 상승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4.3% 상승했다. GDP 주요 구성요소별로 분석해보면 민간소비지출은 2023년 4분기 3.5% 상승한데 이어 2024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1.0% 상승했다. 국민경제 산정정의에 따른 정부 소비지출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의 실질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5.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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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3
  • 트럼프, 권위주의 통치 추구, 바이든 기소 위협
    [동포투데이] '타임' 최신호에는 1100만명이 넘는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하도록 미군에 협조를 명령할 가능성부터 낙태 금지를 시행하기 위한 임신 감시까지 가능한 두번째 임기 권위주의적 비전을 그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터뷰가 실렸다. '타임'은 지난 4월 초 트럼프의 플로리다 저택에서 단독 인터뷰와 후속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럼프 적국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 헌법 일부를 정지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나라는 많은 경우 중국, 러시아, 다른 나라 같은 외부 적보다 내부 적들이 훨씬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미국-멕시코 국경을 통한 기록적인 불법 이민자 유입은 2024년 대선에서 결정적인 이슈가 될 수 있다. 트럼프는 대량 추방을 실시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통제 불능이라고 생각되면 군대를 동원할 것"이라며 대부분 주방위군이 투입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또 미국 영토에서 민간인에 대한 군대 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언급하며 "이들은 민간인이 아니며 우리나라 내에서 법적 지위가 없는 사람들로 이것은 침략"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낙태 금지를 무시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정부가 여성의 임신을 감시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게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아울러 트럼프는 11월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소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큰 승리를 거둘 것으로 생각하며 폭력적인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선거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그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의 모든 범죄가 기소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어떤 범죄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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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미국인 80%, 중국에 부정적…'중국은 적' 42%
    [동포투데이] 미국 싱크탱크인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약 8명이 5년 연속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베이징 당국의 역량을 제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지난 4월 초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1%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그중 43%는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71%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증가했다고 믿고 있으며 미국인의 61%는 중국과 이웃 국가 간의 영토 분쟁에 대해 어느 정도 우려하고 있다. 미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중국을 파트너(6%)로 보는 미국인은 소수에 불과한 반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중국을 경쟁자(50%) 또는 적(42%)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공화당과 공화당 성향의 무소속 유권자들이 중국에 대해 불법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보다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는 중국을 적으로 볼 가능성이 더 높다. 나이 든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에 더 비판적이다. 65세 이상 성인의 61%가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30세 이하 성인은 27%에 불과하다. 퓨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미국인 중 상당수는 중국이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견해에는 중국과 이웃 국가들의 관계에 대한 우려와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동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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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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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IMUN 2019 "Glonacal Leader를 향해 한 걸음 더"
    [동포투데이] SAIMUN 2019(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지난 2019년 3월 23일(토)부터 3월 24일(일)까지 EISHCMC(European 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 하에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ISPP(프놈펜국제학교)를 비롯한 호치민시 소재 12개 학교에서 선발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A Look Backwards, A Step Forwards”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문화재 반환, 암호 화폐, 성소수자의 경제적 위상, 세계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정책’ 등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각 나라의 대사 자격으로서 열띤 토론을 하였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Deputy Chair로 선발된 11학년 이윤하 학생과 4명의 Press 팀을 포함한 총 4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이 중 38명의 학생들은 General Assembly, Human Right Council, Security Council과 같은 8개의 위원회에서 각각 영국, 슬로바키아, 콩고, 아프가니스탄 등 UN 소속 여러 국가의 대표(delegate)로서 최종 결의안을 도출하는 토론에 활발히 참여하였고, 그 중 10학년 주시환, 11학년 안규태 학생이 가장 적극적이며 의미 있는 토론자로서 활약한 점을 인정받아 ‘Best Delegate’으로 선발되었다. 이번 SAIMUN은 23일과 24일 양일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쉼 없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날 각 위원회 별 이슈에 대한 자신이 속한 나라의 입장을 밝히는 opening speech를 시작으로 입장을 함께 하는 나라들과 결의문을 도출하는 lobbying session을 거쳐 작성된 결의문에 대한 수정과정에 대한 토론, 그리고 결의문 가결과 부결에 이르는 과정을 치러냈다. 본교 신선호 교장과 오준식 교감은 행사장을 방문하여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직접 각 위원회를 방문하여 토론 과정을 지켜보면서 앞으로 진행될 본교 모의 UN 행사에 대한 계획과 마련 방안에 대해서 토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본교 KISMUN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올해 SAIMUN에서 ‘Best Delegate’ 로 지명된 안규태 학생은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위원회에서 콩고의 대사로 활약하였으며, 그는 인터뷰에서 ‘SAIMUN이 단순한 토론과 말싸움을 위한 자리 보다 다양한 국제학교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저는 최근 이슈가 된 산업 쓰레기 처리, GMO 제품의 확산과 도시계획 문제들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대한민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쓰레기 종량제, 탄소 배출 거래제 등의 정책을 제안하여 다른 나라에서 파견된 대사들도 동의할 수 있는 결의안을 만들게 되어 뿌듯합니다. 이번 SAIMUN 행사에서 작년과 다르게 기량이 부쩍 늘어난 KIS의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본교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며 베트남 지역 발전과의 조화 를 도모하는 Glonacal한 세계인으로 나아가는 데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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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8
  • 난징대학살 생존자 85명으로 줄어...올해 6명 별세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3월 27일, 난징대학살 희생자 동포 기념관 생존자 벽에 걸린 노인 두 분의 사진에 불이 꺼졌다. 올해 6명의 생존자가 사망하면서 이제 생존자는 85명 밖에 남지 않았다. 기념관 안 사진이 걸린 벽 위의 불빛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25일 기념관을 방문한 프랑수아 펜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건축학과 학과장은 한참 동안 벽 앞에 서 있었다. 그는 “생존자 사진의 불이 계속 꺼지는 것에서 역사가 사라지는 긴박감을 느꼈다”다면서 안타까워했다. 젠쥔(建軍) 기념관 관장은 현재 생존자 찾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오늘 오전에도 생존자 실마리에 관한 편지를 한 통 받았다. 오후에 자원봉사자들이 확인을 하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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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8
  • 중국명절 ‘폭죽놀이’ 국내 초미세먼지 중금속농도 증가에 영향
    [동포투데이] 중국 ‘명절기간’에 집중되는 ‘폭죽놀이’가 국내 초미세먼지 내 중금속 농도를 증가시킨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평택성분측정소에서 ‘중금속 실시간 분석기’를 활용해 대기 중 중금속 농도를 측정한 결과, 중국 명절인 ‘춘절’(음력설‧2월5일)과 ‘원소절’(정월대보름‧2월19일) 이틀 후인 지난달 7일과 21일 폭죽 연소산화물인▲스트론튬 ▲바륨 ▲칼륨 ▲마그네슘 등 4종의 중금속 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의 ‘최대 명절’로 집중적인 폭죽놀이가 이어지는 ‘춘절’ 이틀 후인 지난 7일 평택성분측정소에서 측정된 스트론튬 농도는 0.013㎍/㎥으로 2월 평균인 0.001㎍/㎥의 무려 13배 가량 높게 나왔다. 이어 ‘바륨’ 농도는 0.075㎍/㎥로 2월 평균인 0.016㎍/㎥의 5배 가까운 수준에 달했으며, 칼륨과 마그네슘도 각각 1.068㎍/㎥, 0.170㎍/㎥으로 2월 평균인 0.265㎍/㎥, 0.045㎍/㎥의 4배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중국 춘절에 이어 ‘폭죽’이 많이 터지는 ‘원소절’ 이틀 후인 21일에도 4개 중금속 농도가 각각 스트론튬 0.005㎍/㎥, 바륨 0.035㎍/㎥, 칼륨 0.335㎍/㎥, 마그네슘 0.081㎍/㎥ 등으로 2월 평균의 2배~5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트론튬, 바륨, 칼륨, 마그네슘 등은 폭죽의 화려한 색을 내는 대표적인 금속물질로 폭죽놀이 후에는 이들 금속 성분의 대기 중 농도가 증가, 초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중국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춘절인 5일과 원소절인 19일 모두 97㎍/㎥로 2월 평균 57㎍/㎥의 1.7배 높았으며, 중국 선양의 초미세먼지 농도 또한 춘절 86㎍/㎥, 원소절 95㎍/㎥로 2월 평균 74㎍/㎥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한국이 설 연휴기간에 불꽃놀이 행사를 하지 않는 점▲대부분의 공장들이 휴업하는 점 ▲폭죽행사가 없는 평상시에 스트론튬.바륨 등의 농도가 크게 변하지 않는 점 ▲지난달 기류의 역궤적 분석 결과 등을 종합해 볼 때 4개 중금속 물질이 중국 상하이 및 베이징 부근과 동북지역에서 날아든 것으로 보고 있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중국의 폭죽놀이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것으로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원인 및 영향을 규명하는 중요한 과학적 근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미세먼지 성분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자료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실시간 중금속 분석 및 성분 분석을 위해 지해부터 평택과 포천에 대기성분측정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경기 서부(김포)와 동부(이천)에 추가로 설치해 미세먼지의 국내외 영향 및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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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8
  • 내달부터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최대 300만원 과태료
    [동포투데이] 4월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이하 쇼핑몰)를 비롯해 매장크기 165㎡ 이상의 대형잡화점(이하 슈퍼마켓)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비닐봉투 사용억제를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4월 1일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4월 1일부터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대규모점포(대형마트 등 2000여 곳)와 슈퍼마켓(165㎡ 이상, 1만 1000여 곳)에서 1회용 봉투 및 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과태료 300만 원까지 부과된다. 환경부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시행 이후에 논란이 되었던 백화점 등에서 사용하는 쇼핑백에 대해서도 안내지침(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그동안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에서는 법령이 허용하고 있는 순수한 종이재질의 쇼핑백만 사용할 경우, 운반과정에서 제품파손 등의 부작용이 있다는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환경부는 업계의 이 같은 어려움에 대해 긴급 연구용역과 전문가·지자체·업계의 의견을 수렴, 종이재질에 도포(코팅)된 일부 쇼핑백을 그동안 발전된 재활용기술을 감안해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재활용이 어려운 자외선(UV) 도포(코팅) 이외의 도포와 첩합(라미네이션) 처리된 쇼핑백은 종이 재질의 단면(한쪽면)을 가공한 경우 허용하며, 손잡이 끈과 접합 부분(링)도 분리가 가능하므로 허용된다. 다만, 쇼핑백 외부 바닥면에 원지 종류, 표면처리방식, 제조사 등을 표시하도록 하여 재활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이번 쇼핑백 안내지침과 질의응답 등을 환경부(), 중소기업중앙회(), 전국의 각 지자체 누리집에 28일부터 게재할 계획이다. 또한, 규제 대상 업소(대규모점포, 슈퍼마켓 등)에 홍보포스터를 배포하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입소문(바이럴) 영상 및 엽서(카드)뉴스를 제작해 환경부 누리집에 등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채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소비자·업계·정부 등 사회구성원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면서 “작은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각자의 몫을 할 때 우리도 살고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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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8
  • 시민단체, 日초등학교 교과서 “독도는 일본땅” 왜곡 강력 규탄
    [동포투데이]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는 오는 3월 30일 (토) 15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최근 26일 日本의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심의회의‘독도는 일본땅’게재 승인에 경악할 일이라며 규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일본 문무과학성은 교과서 검정심의회 총회에서 사회교과서 (초등학교 3~6학년용) 검정 승인을 통해 내년 4월 신학기부터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교과서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日本의 금도를 벗어난 역사 왜곡 만행을 좌시할 수 없어 성명서 채택 등 규탄대회를 통해 日本정부에 강력히 항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100여 명의 블로그·SNS 기자단을 출범시켜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변할 수 없는 진실을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사) 독도사랑운동본부 원용석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日本은 더 이상 잘못된 역사왜곡 교육을 통한 독도침탈 행위를 그만둬야 할 것이며, 또한 우리 정부에게도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독도입도지원시설(방파제 등)에 필요한 예산을 강력하게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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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8
  • '2019 최우수전문의정상-시•도정상' 수상자 5인 선정 발표
    [동포투데이]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이치수 회장(현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상임고문 겸 세계연맹기자단 회장, 국제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지난 26일 협회 제3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협회 창립 기념일인 신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하는 '2019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시•도정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제정된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시•도정상'은 △최우수전문의정상 △최우수광역시정상 △최우수도정상 △최우수시정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우수전문의정상 부문'은 대한민국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전문 분야 의정에서 남다른 지도력을 발휘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열띤 입법 활동은 물론 관련 부처에 대한 철저한 감독 관리를 통하여 탁월한 정치적 역량을 발휘한 소수의 상임위원장에게 수여한다. '최우수시•도정상' 부문은 최우수 광역시장에게 수여하는 '최우수광역시정상', 최우수 광역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최우수도정상,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시상하는 '최우수시정상'으로 구성돼 있다. ▲최우수시•도정상 수상자 양승조, 백군기 ▲최우수전문의정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혜숙, 이명수, 노웅래 이번 심사 결과에 따르면, '2019 최우수전문의정상' 부문에서는 국회 상임위 여성가족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혜숙 국회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있는 이명수 국회의원, 노웅래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장 등 총 3인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시•도정상 부문에서는 '최우수도정상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시정부문에서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2019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시도정상'의 대회장 겸 심사위원장인 본 협회 이치수 회장은 "올해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시•도정상 공모에 많은 단체와 기관의 추천이 들어 왔다"면서, "응모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각 부문별 수상후보자 심사는 본 상의 취지에 맞는 후보자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각 부문별 적합한 후보자가 없는 경우, 수상자를 축소 선정하거나 선정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심사원칙을 엄격히 적용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2019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 시•도정상' 시상식은 신문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2019년 4월 11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시상식 이후에는 대한민국 국회(전혜숙 의원실), 건강소비자연대(대표 강영수)와 공동으로 '미세먼지, 국민건강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협회창립기념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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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3-28
  • 안산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프로그램 풍성
    ▲윤화섭 안산시장이 3월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공연,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 중앙도서관에서는 낭독공연 ‘컬러풀 걸즈’가 진행된다. 항일 여성독립운동과 1919년 3.1운동 만세운동을 준비하는 비밀서클 ‘소녀회’의 이야기로, 지역 극단인 ‘동네풍경’이 맡아 진행한다.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심용환(작가, 역사&교육연구소장)의 ‘독립운동 깊이 알기’ 강연이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동학농민운동부터 아나키즘, 사회주의 등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독립운동에 대해 다룬다. 이외에도 중앙도서관 자료실 내 독립운동 관련 도서 전시, 매주 토요일 독립운동 영화상영 등이 진행 중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주민과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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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3-27
  • 이재명 표, '청년배당'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
    [동포투데이]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은 소득 등 자격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 원씩 총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받는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와 ‘청년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청년기본소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청년복지정책 토론회 사진. 도는 지난해 10월 12일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했고 5개월 만에 협의가 성사됐다. 현행 사회보장기본법 상,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는 지방자치단체가 ‘청년기본소득’과 같은 사회보장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하는 ‘최종 절차’로, 이번 협의 성사는 청년기본소득 시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준비 절차가 마무리됐음을 의미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지난해 11월 13일 청년기본소득 시행의 제도적 기반인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조례’를 제정, 공포한 바 있다. 다음 달부터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시행되는 ‘청년기본소득’의 올해 총 예산은 1,753억 원으로 도와 도내 31개 시군의 매칭사업(도비 70%, 시비 30%)으로 추진된다. 올해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경기도 청년은 17만5,000여명으로 추산된다. 도는 모든 도내 청년들이 자신의 기본소득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집중적인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기본소득 지급계획을 31개 시군에 전달하는 한편, 이달 중으로 ‘청년기본소득 운영 지침 매뉴얼’을 마련하고,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기본소득 정책을 안착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도지사는 “청년기본소득은 취약계층이 되어버린 청년들에게 ‘함께 가자’고 보내는 우리 사회의 신호”라며 “또 청년들은 자신이 받은 기본소득을 대형유통점이나 유흥업소가 아닌 골목상권에 쓰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도 ‘당신들도 함께 가자’는 신호를 보낼 것이다. 청년기본소득이 이 시대의 작은 ‘희망 바이러스’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 사회보장기본법 26조 2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신설 또는 변경의 타당성, 기존 제도와의 관계, 사회보장 전달체계에 미치는 영향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 지급 방법 및 절차 ‘청년기본소득’ 1분기 대상자는 1994년 1월2일~1995년 1월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도내 청년이다. 도내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민’이어야 한다는 것 외에 다른 자격 조건은 없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30일까지로,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만 준비하면 되며, 이달 말 개설되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기간 등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25만 원의 ‘지역화폐’가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발급받은 지역화폐는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나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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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7
  • 김규리, '민족스포츠 100년의 역사' 영상에 목소리 재능기부
    ▲ 영상의 내레이션을 녹음중인 배우 김규리 [동포투데이] 배우 김규리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힘을 모아 '민족스포츠 100년의 역사, 전국체육대회' 영상을 제작하여 전국체전 공식 유튜브(https://youtu.be/n82ueDitMS4)에 2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민족 단합과 항일정신의 표출로 시작된 전국체육대회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개최의 의미와 100년의 역사와 함께 발전한 대한민국의 스포츠 위상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10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서울시와 함께 제작한 이번 2분 30초짜리 영상은 한국어로 제작되었으며, 추후 외국인을 위한 영어자막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전국체전은 일제 강점기 체육 분야에서 민족의 결집과 일제에 대한 저항의 표현으로 시작된 역사적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 전국체전이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영상에서 강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배우 김규리는 "이런 의미있는 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많은 분들이 영상을 시청하여 전국체육대회의 역사적 의의를 함께 알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 1월부터 배우 안성기 및 박중훈, 나영석 피디 등 유명인사들과 함께 각 도시별 항일운동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하여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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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7
  • 중국 제조 자전거,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동포투데이] 중국 제조 자전거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2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영국, 미국,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파키스탄 등 30여개국과 지역에서 온 100여명 해외 구매자들이 제19회 중국 북방 국제 자전거∙전기자전거 전시회(North China International Bicycle and E-Bike Exhibition) 기간에 열린 국제 구매 상담회에서 중국 기업과 1억5천만 달러 규모를 상회하는 수 건의 거래의향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쑤언(劉素文) 중국자전거협회 이사장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자전거 완성차 수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5927만2천대였고, 수출액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32억5천만 위안을 기록했다. 전기자전거 수출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87만7천 대였고,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7억9천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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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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