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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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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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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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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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대통령 전용 헬기 사고! 수색 구조 작업 진행 중
    [동포투데이]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란 영문 뉴스 TV는 자사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란 SNN통신에 따르면 헬기는 짙은 안개로 인해 비상착륙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수색 구조 작업이 시작됐고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색 구조 작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 프레스 TV는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구조대가 이란 북서부에 있는 라이시 대통령의 추락한 헬리콥터 현장에 접근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구조대가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소식통은 "후세인 아미르 압둘라얀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프레스 TV가 공개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현장은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라이시는 일요일 아침 일찍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댐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댐은 양국이 아라크스강에 건설한 세 번째 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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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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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2019 다시 청소년이다!’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축제, 수원에서 열린다
    [동포투데이]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행사인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23~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 여성가족부, 경기도가 공동주최한다. 박람회 주제인 ‘2019 다시 청소년이다!’는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을 비롯한 근대사의 전환점마다 역사의 전면에 섰던 청소년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2018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자료사진) 22일 오후 6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 전야제를 열고, 23일 오후 2시 컨벤션홀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개회사, 염태영 수원시장 환영사로 시작해 ‘청소년 미래 선언’ 발표, 축하 공연으로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되는 ‘청소년 미래 선언’에는 청소년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주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내용이 담긴다. 개막식 후 ‘제15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이 열린다.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될 청소년특별회의는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17개),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450여 명으로 구성된다. 주제에 걸맞게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24일에는 컨벤션홀에서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의 특별공연 ‘백 년의 침묵’이 상연된다. 필동 임면수 선생 등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24일 오전 10시에는 컨벤션홀에서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청소년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이 열린다. 청소년 300명이 참가해 수원 지역 독립운동 역사에 관한 문제를 푼다.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부스(전시홀)에서는 청소년들이 1919년 3.1운동 이후 지난 100년을 성찰하고, 미래 100년을 설계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그 어느 때보다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25일에는 이벤트홀에서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가 열린다.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문화·교육·노동·복지·권리 정책 등을 제안하는 대회다. 컨벤션홀에서는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와 경기도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이 참여하는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가 열린다. ▲2018년 5월 한 청소년행사에서청소년들과사진찍는염태영시장(자료사진) 25일 청소년 멘토가 또래와 이야기를 나누는 ‘또래 특강’이 진행된다. 모델 한현민(18)군, 배우 이형석(19)씨, 고등학생 윤효서(18)양이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을 나눈다. 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는 박람회 기간 내내 전국 청소년 동아리가 출연하는 문화 공연이 열린다. 총 48팀이 참여한다. 퀴즈, 게임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람회 개·폐막식 사회는 청소년(남녀 각 1명)이 맡는다. 전시홀에서는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미래 혁신존 ▲진로 드림존 ▲행복 나눔존 ▲창의 재능존 ▲안전 누리존 ▲국제 교류존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등을 주제로 360여 개 부스가 들어선다. 역대 최대 규모다. 미래 혁신존에서는 IoT(사물 인터넷), 드론, VR(가상 현실),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키 2.4m, 무게㎏의 퍼포먼스 로봇 ‘타이탄’의 현장 공연도 있다. 23일 오후 2~5시, 24일 오후 1~4시에는 컨벤션홀에서 후기 청소년(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진로박람회에서는 직업 멘토링, VR(가상현실) 모의 면접, 직무 취업상담 등을 할 수 있다. 채용박람회에서는 강소기업 현장면접, 구직상담, 면접클리닉 등이 진행된다. 25일 정오에는 서울대학교에 있는 학과를 비롯한 27개 학과를 소개하는 ‘학과박람회’가 열린다. 매일 한 명의 멘토가 청소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멘토 특강도 있다. 23일 체조선수 손연재가 ‘청소년! 꿈을 이야기하다’, 2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청소년! 역사를 이야기하다(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독립운동)’, 25일 코미디언 유병재가 ‘청소년!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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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1
  • 제18차 세계한상대회장에 K&K트레이딩 고상구 회장 선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에 고상구 K&K트레이딩(베트남 하노이) 회장이 선출됐다. 고상구 회장은 2006년 베트남 하노이에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K-마켓을 설립했으며, 현재 다낭, 호치민 등 베트남 전역으로 매장을 넓혀 약 70여 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는 한상 기업 최초로 베트남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동남아 지역의 대표 한상으로 자리를 잡았다.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장, 베트남한인회 총연합회장 등을 역임한 고 회장은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작년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17년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로 선출되었으며, 한상 네트워크 구축과 한상의 힘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왔다. 특히 고 회장이 한국 농식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기여해온 만큼 올해 한상대회 개최지이자 농수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 전남과의 긴밀한 협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상구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상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이번 한상대회가 한상과 국내 중소기업 간 실질적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제18차 공동대회장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제18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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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1
  • ‘청년 안산을 디자인하다’ 안산시 다문화 청년들의 ‘비정상회담’
    . ▲안산시 다문화 청년들은 지난 18일 한양대학교 학생복지관 패컬티라운지에서 ‘청년 안산을 디자인하다’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글로벌다문화연구원(원장 박준규)과 함께 한양대학교 학생복지관 패컬티라운지에서 ‘청년 안산을 디자인하다’ 토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안산의 주역인 청년세대가 안산에 살면서 마주치며 겪었던 다문화 이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젊은 세대의 경험과 생각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토아(베트남), 아자맛(우즈베키스탄), 박채환(한국), 빌궁(몽골), 남미화(중국)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청년들이 안산에 대한 경험과 ‘다문화 청년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마당’이란 주제로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미래사회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쳐 큰 공감대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안산시는 111개국 8만7천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결혼이민자, 외국국적동포의 귀국 등 다양한 이유로 외국인 유입이 늘고 있다. 다문화 관련 인프라는 전국 최고수준이며, 특히 원곡동 내 안산다문화마을특구는 연간 약 480만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명소다. 외국인 범죄, 난민 등 다문화 관련 부정적 이슈로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갈등이 존재하고 있는 것도 엄연한 현실로, 시는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마주하고 있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진정한 다문화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사회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다문화정책 추진 시 청년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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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0
  • 전국 최대 다문화도시 안산,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19일 개최된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왼쪽에서 여덟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9일 안산문화광장에서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의 ‘제12주년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생생도시 안산’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 주한 러시아대사, 카자흐스탄대사, 키르기즈스탄 대사 등 8개국 20여명의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5,000여명의 내·외국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인도네시아 전통춤 및 각국 전통공연, 중국 변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지구촌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외국인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이 안산시다문화시민대상 표창을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해와 포용으로 내·외국인이 화합하여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열어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며 “오늘 축제가 세계인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시는 5월 현재 111개국 8만7천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전국 유일의 다문화마을특구를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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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0
  • 경기도, 세계인의 날 맞아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 개최
    ▲사진제공 : 경기도청[동포투데이] 경기도는 세계인의 날(5월20일) 및 5월 다문화 주간을 맞아 지난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다문화가족 자녀가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말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본선에는 작년 대회보다 2배 높은 경쟁률로 예선을 통과한 전국 25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선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가 먼저 진행돼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일본 등 다문화가정 자녀 15명이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자유롭게 1분30초씩 발표했다. 이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로 2분30초씩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어 분야는 경기도 군포시 레이나 한나 따스따까 정이 ‘한국 가족관계를 통해 효를 배우지요’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중언어 분야는 경기도 화성시 이강민 학생이 ‘농구교실 경험’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각 1명, 우수상·장려상은 각 2명, 입상은 이중 언어 10명, 한국어 5명이 선정됐다.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한국생활에 대한 이해와 공감·소통의 장이되고, 한국생활에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 가족의 한국어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이중언어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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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0
  •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 즐거운 세계인의 날!
    [동포투데이] # “한국 생활하면서 싸이를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다니 정말 감격스러워요! 싸이 같은 멋진 연예인이 되는게 소원이에요!” - 중국 출신 정은혁(남, 20) # “친구들과 함께 세계지도를 꾸미면서 다양한 나라에 대해 알 수 있게 됐어요.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베트남에 대해 열심히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 베트남 출신 류엔후프엉(남, 14)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제12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세계지도 꾸미기, 세계문화 그림일기 그리기, 글로벌 문화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 13일,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문래·대림교육장에서는 중도입국청소년 104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을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자는 목적으로 종이공예 골판지를 이용한 세계지도 꾸미기와 세계문화 그림일기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세계 각국의 나라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5월 16일, 1주년을 맞은 글로벌 문화탐방은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중도입국청소년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그레뱅뮤지엄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인물들에 대해 학습하고 실물과 비슷하게 제작된 밀랍인형을 통해 그들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다.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대해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25개국 중도입국청소년이 모여 있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 서로의 문화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열린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최소 2개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77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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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5-20
  • 中 첫 바다위 고속철도, 2022년 개통 예정
    [동포투데이] 16일 오후 무게 900t, 길이 32m의 도입 긴장력 콘크리트 박스빔이 중톄(中鐵) 상하이공정국이 건설을 수주한 푸샤(福廈, 푸저우-샤먼) 고속철도 취안저우(泉州) 관내 천친(陳芹)대교 12호와 13호 교각 사이에 정확히 가설되었다. 이는 중국의 첫 바다위 고속철도—푸샤 고속철도가 박스빔을 가설하는 공사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푸샤 고속철도는 푸젠(福建)성 첫 시속 350km의 고속철도이고 총 길이는 277,42km 이다. 북쪽의 푸저우(福州)에서 출발해 푸톈(莆田), 취안저우를 지나 남쪽의 샤먼(廈門)과 장저우(漳州)시에 이르기까지, 총 7개 정차역을 설치했다. 푸샤 고속철도 전 구간은 2017년 9월에 기공했고 2022년 전부 개통할 예정이다. 그때 되면, 푸저우에서 샤먼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지금의 2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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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05-19
  • 시진핑리더십 저자 이창호, 중국 아시아문명대화대회 주제 발표
    ▲ 이창호스피치의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시진핑리더십 저자 이창호가 중국 북경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동아시아의 책임 있는 참여를 모색하자’의 주제를 발표했다고 17일 중국 관영 신화망이 보도했다.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겸 시진핑 리더십 저자 이창호는 16일 오전 9시 중국 북경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명대화대회에 참석하고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동아시아의 책임있는 참여를 모색하자’는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대표는 발표에서 “아시아 문명시대 발전의 조류에 순응하고 아시아 공동 문명의 건설 방향과 공동기대에 부응하며 원대한 이상을 품고 과감하게 책임져 자각적으로 아시아 시대의 사명을 짊어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아시아평화와 안녕, 문명교류, 아시아운명공동체를 위해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국제우호연락회(진원 회장, 중국전국정협 부주석)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2019년 처음으로 개최된 ‘아시아문명대화대회’는 중국 정부가 개최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인도, 이스라엘, 한국, 러시아, 일본, 아시아 47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이 함께 인류발전과 아시아문명에 대해 상의하는 것은 각 측의 관심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한편 이 대표는 향후 “대한민국 대표로서 아시아 각국 지도자들이 내왕을 강화하고 아시아문명의 다양성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간의 큰 틀 안에서 상호 신뢰와 우정을 구축해 나아가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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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8
  • 이병훈 광주광역시 부시장, 5·18목격자 폴 코트라이트씨 면담
    ▲이병훈 광주광역시 부시장, 미국평화봉사단원출신폴코트라이트씨접견(사진제공 :광주광역시) [동포투데이] 1980년 5·18민중항쟁 당시 광주와 나주를 오가며 그날의 진실을 생생히 목격한 폴 코트라이트(Paul Courtright)씨가 광주시청을 찾아 5·18민주화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했다. 17일 오후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시청 3층 문화경제부시장실에서 폴씨와 면담하고 앞장서서 증언을 해준 용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폴씨는 1980년 당시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나주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5월19일 광주 터미널에서 군인이 학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것을 목격하는 등 당시의 처절한 상황을 직접 본 목격자다. 면담은 39년 전 5·18민주화운동을 외부인의 시선에서 생생히 바라본, 현재 폴씨가 집필중인 ‘광주의 목격(가제)’이라는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부시장의 ‘진실을 목격한 당사자로서 5·18을 보는 견해와 책에 쓰려고 하는 핵심 의미’에 대해 묻는 질문에 폴씨는 “그 당시의 분노와 좌절, 그리고 의미가 빛바래고 있는 현재 시대에 당시의 처절한 경험을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폴씨는 “서울에 가서 5·18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움직임이었는데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왜곡되고 있는 것에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5·18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광주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아이와 노인까지 모두 이해하는 민중항쟁으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부시장은 “5·18항쟁의 진실에 대한 증언뿐만 아니라 책을 집필하며 전 세계에 5·18항쟁의 참상을 전하려는 폴씨의 용기와 노력에 광주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그날의 기억을 생생히 담은 책이 출간되어 광주시민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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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8
  •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한국어강사 힐링 워크샵’ 개최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17일 본부 소속 한국어강사들을 대상으로 손택수 시인과의 ‘리얼감성톡’을 주제로 ‘힐링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힐링 워크샵은 일선현장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헌신해온 한국어강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 됐다. 강사로 나선 손택수 시인은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언덕 위의 붉은 벽돌집’으로 등단했으며, 제22회 신동엽 창작상, 제2회 육사시문학상 신인상을 수상 했다. 본부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 거주지로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한국어 강사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어교육을 통해 외국인주민이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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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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