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30세의 상하이 통역가인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28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2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서점가 산책] 마야 데렌의 ‘예술, 형식 그리고 영화에 대한 생각들의 애너그램’ 번역서 출간
    [동포투데이] ‘댄스필름’의 창시자이자 실험적인 영화작업으로 1940~50년대 아방가르드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개척한 마야 데렌(Maya Deren)은 1946년 자신의 예술론을 응축한 저서 『예술, 형식 그리고 영화에 관한 생각들의 애너그램(An Anagram of Ideas on Art, Form and Film)』을 출간했다. 이 책은 그녀의 독창적인 영화이론과 예술 전반에 관한 성찰이 집대성된 저서이다. 마야 데렌은 할리우드의 관습과 남성 중심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여성 예술가로서 독자적인 관점을 관철시킨 시네아스트이다. 그녀는 당시로서는 새로운 필름 포맷이었던 16㎜의 가능성을 보여준 데뷔작 <오후의 올가미>에서부터 새로운 표현 영역을 개척한 ‘댄스필름’, 그리고 인류학적 다큐멘터리에 이르기까지 마야 데렌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창조해낸 전방위적인 예술가였다. 『예술, 형식, 영화에 대한 생각들의 애너그램』에서 마야 데렌은 예술 형식에 대한 자신의 방법론을 직접 적용시킨다. 즉 창작론에 기반한 새로운 형태의 글쓰기를 실천한 다. 이 책에서는 데렌이 제시하는 주요 개념들이 지속적으로 해체되고 결합하여 하나의 전체로서의 집합을 만든다. 논리적 위계도 존재하지 않으며, 순서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책은 부분인 동시에 전체이다. 또한, 이 책은 마야 데렌의 제한된 전문가적 시각이 아니라 폭넓은 문화적 소양을 반영하는 영화에 대한 관점을 담고 있다. 미학과 심리학뿐 아니라 물리학과 과학에 대한 통찰도 보여준다. 국내에서 마야 데렌은 선구적인 실험영화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데렌의 저작에 대한 본격적인 소개나 연구는 미흡한 상황이다. 원서가 출간된 후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아방가르드 예술의 정수를 담고 있는 마야 데렌의 대표적 저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의 번역서가 창작자는 물론,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9-01-0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입시 경험 나누기’ 행사 진행
    ▲ 사진제공=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1월 2일 교내 도담관에서 11학년 전체 학생(159명)들을 대상으로 ‘입시 경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우수한 진학 결과를 거둔 12학년 학생들의 성과를 2020학년도에도 이어나가기 위해, 11학년 학생들의 진로 및 학습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입시를 이미 경험한 12학년 학생들이 자격 조건, 입시 유형 등에 따라 28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 그룹에 해당하는 11학년 학생들에게 특례 시험 준비, 자소서 작성, 면접 준비 등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전달하였다. 특히 서울대학교(5명), 연세대학교(24명), 고려대학교(6명), 성균관대학교(34명), 서강대학교(14명), 한양대학교(29명) 등의 주요 대학을 비롯하여 수도권 대학에 92% 이상의 학생이 합격한 12학년 학생들은 올해 입시 결과가 학교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려는 노력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을 강조하여 11학년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윤선 학생(11학년)은 ‘올해 입시를 경험한 선배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니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선배들을 통해 지금까지 학교에서 했던 활동들을 포트폴리오로 정리하는 방법과 그 의미를 잘 알게 되었다. 그 어떤 입시 설명회보다 훨씬 효과적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행사를 추진한 정영오(진학지도부장) 교사는 ‘겨울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선후배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해 예비 12학년 학생들이 진학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9-01-08
  • "1월 8일, 이봉창 의거일 기억하십니까?"
    [동포투데이]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1월 8일 '이봉창 의거일'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주제는 1932년 1월 1일 이봉창 의사가 경시청 앞을 지나가는 일왕 히로히토를 향해 수류탄을 던진 날로 의거는 실패했지만, 침체됐던 임시정부의 항일운동이 되살아난 계기가 된 사건임을 전하고 있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유명인사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송은이와 김숙은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들이 오늘을 함께 기억하며 '좋아요'를 통해 주변에도 널리 알려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캠페인에 동참한 유명인사들은 소이현-박하선, 박명수-정준하, 하하-스컬, 방송인 알베르토-다니엘, 쇼트트랙 곽윤기-김아랑, 라이머-안현모 부부 등이 함께 해 큰 화제가 됐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다가오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기여한 인물, 사건 등의 다국어 영상 제작 및 SNS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역사를 국내외로 꾸준히 알리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9-01-08
  • 中 공안, '허위광고 혐의' 취안젠 그룹 회장 구속
    ▲ 취안젠 그룹의 창업자 슈유후이(束昱辉) 회장. [동포투데이] 중국 취안젠(天津權健) 그룹이 다단계 판매와 허위·과장광고를 한 혐의로 공안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톈진시 공안국은 7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취안젠 그룹의 창업자 슈유후이(束昱辉)를 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18명이 형사 구금됐다고 밝혔다. 취안젠 그룹 고위 관계자들이 줄줄이 체포된 이유는 3년전 내몽골의 한 지역에 암을 앓고 있었던 소녀는 권건회사의 권유하에 부모들이 항암화학치료를 포기하고 권건회사의 항암제품을 복용하게 하였는데 소녀는 병세가 악화되여 사망에 이르게 되면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민원이 공안 당국에 쇄도했다. 해당 사건이 중국 전역에 알려지면서 취안젠 그룹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졌고 연간 100억 위안(1조6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던 취안젠 그룹이 존폐 위기에 내몰렸다. 모기업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면서 최 감독이 이끄는 축구팀 텐진 취안젠도 자금 집행에 제동이 걸렸다. 텐진 취안젠의 경우 운영 자금의 대부분을 모기업에 의존하는 만큼 계약 내용을 보장 받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텐진 취안젠은 일단 모기업과 선을 긋고 신속히 시민구단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지만 팀을 인수할 새로운 기업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팀 해체 등 극단적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1-08
  • 김정은, 1월 7일부터 3박4일 간 중국 전격 방문
    ▲ 김정은 위원장은 7일 오후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평양을 출발해 중국방문길에 올랐다.(사잔=로동신문)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조선 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이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중공중앙대외연락부 대변인이 1월 8일 베이징에서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7일 오후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평양을 출발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철, 리수용, 박태성이 동행했다. 또 리용호 외무상과 노광철 인민무력상도 동행했다. 통신은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환송 나온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고 전용열차에 오르시었다"며 "당과 정부, 무력기관 간부들은 최고령도자 동지께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안녕히 돌아오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하며 뜨겁게 바래워드리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1-08
  • 시진핑 주석, 전군에 훈련 동원령 선포
    ▲ 시진핑 주석이 1월 4일 오전 중앙군사위원회 2019년 1호명령을 선포하고 전군에 훈련 동원령을 내렸다.(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시진핑이 1월 4일 오전 중앙군사위원회 2019년 1호명령을 선포하고 전군에 훈련 동원령을 내렸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이 전군에훈련 동원령을 선포한 후 각 부대가 신속히 높은 표준의 새해 군사훈련을 전개했다. 장병들은 실전 준비를 제일 과업으로 간주하고 군사훈련을 전략적 위치에 놓고 “부르면 곧 달려오고 와서는 곧 싸울 수 있으며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는 요구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다. 동원령에서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전투정신을 발휘할 것을 전군에 요구했다. 훈련 개시 이튿날 신강군구 모 부대는 실전화 겨울철 훈련을 시작했다. 장병들은 무거운 장비를 메고 행군하는 훈련, 야외에서 밥 지어 먹는 훈련 등 영하 20도가 넘는 기온에서도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 장병들은 행군, 작전, 주둔, 은폐 등 실전 기능을 연마했다. 동원령에서는 새 시대 군사훈련은 지도자가 솔선수범하고 상급이 하급을 인솔하는 식으로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남부전구 해군 모 구축함 지대는 새해 훈련 동원과 실전화 군사연습을 진행했다. 지대 관계자는 장병들은 시 주석의 강군사상을 단호히 관철하여 수장이 솔선적으로 훈련을 시작하고 기관이 선두에서 훈련하는 것을 견지하고 또 실전 표준으로 실속 있게 훈련을 진행하며 훈련 요구를 엄격히 함으로써 진정 연병과 작전 준비를 실제에 잘 관철할 것이라고 표했다. 그리고 이렇게 해야만이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과업과 사명을 훌륭하게 짊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훈련의 이념과 모식을 혁신할 데 관한 명령의 요구에 비추어 모 로켓 여단은 겨울 훈련을 계기로 과거 단계별 훈련과 점진적인 모식을 타파해 적의 공격을 받거나 생물화학 무기 누출 등 현실적이고 복잡한 전쟁 상황을 배경으로 장병들의 실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연마하고 있다. 여단 관계자는 새해의 첫 훈련부터 초연이 짙었다면서 특히 시 주석의 훈련개시 동원령을 학습한 후 장병들은 훈련장을 실전장으로 생각해야한다는 훈련 사상을 더 명확히 하게 되었고 전투력을 힘써 연마하여 수시로 전투에 임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1-07
  • 마텔(Mattel), 세계적인 보이 밴드 방탄소년단 패션인형 출시
    ² ▲ 사진=방탄소년단 지민과 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동포투데이] 바비 인형을 만든 세계 최대 완구 회사 '마텔(Mattel)'이 6일 열린 홍콩 완구·게임박람회에서 글로벌 보이 밴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은 패션인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텔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멀티 카테고리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방탄소년단 인형, 소장용 피규어, 완구 세트, 게임 및 롤플레잉 아이템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올해 여름 출시될 예정이며 방탄소년단의 일곱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모습을 담은 최초의 완구 라인이 된다. 이 라인은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의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마텔의 부사장이자 글로벌 브랜드 GM인 세잘 샤 밀러는 “방탄소년단은 연령, 문화, 언어를 초월하는 대중 문화의 현상이고, 이 파트너십을 통해 마텔은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방탄소년단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겠다”며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주역들과 파트너십을 맺는 것은 우리의 핵심 전략이며 마텔의 창의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탄소년단을 기념하는 제품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패션인형과 컬렉션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마텔의 공식 트위터 계정 및 해시태그 #BTSxMattel과 #BTSDollsOffici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9-01-07
  • 아타클럽, 스포츠 통합 플랫폼 개발... 전 WBC 챔피언 장정구 영입
    ▲ 글로벌 스포츠통합 플랫폼 ATA(아타)클럽, 80년대 복싱 붐을 이끈 전설의 복서 전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 관장을 영입. [동포투데이] 글로벌 스포츠통합 플랫폼 아타클럽(ATAclub)에서 스포츠 통합 플랫폼 개발과 후진 양성을 위해 80년대 복싱 붐을 이끈 전설의 복서 전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 관장을 영입, 아타클럽 플랫폼의 어드바이저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장정구 전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은 프로 통산 전적 38승(17KO) 4패의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복싱 랭킹 사이트 복스렉(boxrec)에 의하면 최근까지 라이트플라이급 올타임 1위이다. 장정구 관장은 “오늘에 만족하지 말고 한발 더 내딛자”며 아타클럽 플랫폼을 통해 후진 양성과 생활 스포츠인에게 챔피언 특유의 기술전수를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아타클럽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생활/아마추어 스포츠인을 위한 스포츠 관련 생태계 지원을 위한 통합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타클럽은 플랫폼에서 장정구의 이름으로 된 대회 개최 및 유망주후원 통해 복싱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스포츠 교실을 열 것이라고 했다. 플랫폼을 통해 레전드(Legend) 스포츠인에게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자는 스포츠 활동에 대한 리뷰를 플랫폼에 작성하고 스포츠 교실 참여 보상과 커뮤니티 활동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타클럽 플랫폼은 생활 스포츠 활동을 하고자하는 이들을 위한 스포츠 교실뿐 아니라, 스포츠 시설 정보 제공 및 임대/대여 서비스, 스포츠 동호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여 팀 구성(기존 동호회와 같은 의미)과 리그 활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아타클럽이 개발중인 플랫폼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참여자들에게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 된 서비스(팀 구성, 리그 구성, 멤버관리, 스케줄 관리, 전적 관리, 통계, 회계 관리 등)를 제공한다. 기존에 포털이나 SNS 등의 단순 커뮤니티에서 동호회 활동 참여자에게 쉽고 편리하게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며 스포츠 활동을 플랫폼에 기록하면 활동 보상도 받을 수 있다. ATA 스포츠플랫폼, ATAclub에서 발행하는 아타코인(ATA Coin)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글로벌 스포츠코인으로서 경기입장료, 스포츠 의류 및 용품, 경기 입장료, 건강식음료 등 실생활에 사용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9-01-06
  • 경기도민의 가장 큰 새해소망은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동포투데이] 2019년 새해 경기도민의 가장 큰 개인적 소망은 ‘소득 증대(24.3%)’로, 사회적 소망은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23.5%)’로 나타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민들은 민생 문제 해결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연구원은 6일 경기도민의 새해 소망과 2018년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조사하고, 2019년 10대 중점 어젠다를 제시한 ‘2019년 경기도민의 희망과 10대 어젠다’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12월 경기연구원은 경기도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사회인식조사(모바일 설문, 신뢰도 95% 오차범위 ±3.10%)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18년 한 해 동안 경기도민의 기억에 남은 가장 큰 개인적 이슈는 ‘남북관계(7.8%)’, ‘취업 및 창업(4.9%)’, 사회적 이슈는 ‘남북정상회담(15.6%)’, ‘남북관계(12.3%)’ 등으로 개인적 경험과 사회적 문제가 혼재되어 나타났다. 2019년 새해의 개인적 소망으로는 ‘소득 증대(24.3%)’를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이와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워라밸’,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각광받은 만큼, ‘마음의 평온(19.4%)’과 ‘여행(14.2%)’과 같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인식도 다소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 소망으로는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23.5%)’이 가장 높았으며, ‘물가안정(20.9%)’, ‘미세먼지 저감(20.8%)’, ‘범죄자 처벌 강화(14.6%)’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계속되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해결요구가 높아진 점과, 최근 PC방 살인사건, 이수역 폭행 등과 같은 범죄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범죄자 처벌 강화’ 요구가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2018년 경기도 정책 중 도민에게 인지도가 높은 정책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추진(36.7%)’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경기도형 청년배당(31.5%)’ 등 복지 분야 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다. 도민들이 선정한 2019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10대 정책은 ▲맞춤형 일자리 연계사업 지원 ▲사회적경제 및 공유경제 활성화 ▲노인 소득지원 및 노인일자리 확대 ▲영아 보육료, 아동수당 등 공공교육 및 아동복지 강화 ▲공공의료 강화 및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수도권 환승 지원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안정 지원 강화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소방장비 보강, 소방관서 신축 등 재난재해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노동권익센터 설치 등 노동자 권익보호 및 근무환경 조성 등으로 나타났다. 이정훈 경기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은 “경기도민의 36.8%는 개인적 소망의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사회적 소망의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도민은 13.4%에 불과하다”며 “도민들은 우리 사회의 문제가 단시간에 개선이 쉽지 않은 구조적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기획본부장은 “경기도민의 소망은 결국 먹고 사는 민생문제”라며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더불어 교통 및 주거환경의 개선뿐만 아니라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9-01-06
  • 中·美, 7일부터 2일간 차관급 경제무역협상 진행
    [동포투데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4일 오전 열린 브리핑에서 ‘미국 측 대표단이 1월 초 중국을 방문해 중국 측과 경제무역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표단이 1월초 중국을 방문해 경제무역협상을 한다는 보도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는 기자의 질문에 상무부 대변인은 4일 오전 중국과 미국은 차관급 전화통화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통화에서 양자는 미국의 제프니 그리시 부 무역대표가 7일부터 8일까지 미국측 실무팀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해 중국 실무팀과 양국 수반이 하르헨티나 상봉에서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적극적이고 건설적으로 논의할것을 확인했다고 상무부 대변인은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1-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