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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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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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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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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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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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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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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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C 평창 개막식 망언..서경덕 "아시아의 정확한 역사 알려주자"
    전 세계에 주요 언론사에 배포한 이번 동영상의 주요 장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때 미국 대표 방송사인 NBC의 해설자가 "한국의 발전, 일본 본보기로 삼은 것"이라고 발언을 해 큰 파장이 일고 있다. NBC의 개막식 중계방송 중 일본 선수단의 등장 당시 "일본이 한국을 1901년부터 1945년까지 강점했지만 모든 한국인들은 일본이 문화·기술·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본보기였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는 망언을 내뱉었다. 이에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이번 일에 관련하여 우리가 감정적으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를 계기삼아 일본이 아시아에 저지른 잔인한 역사를 제대로 알려야만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한편으로는 일본의 역사왜곡 전략이 전 세계에 먹히고 있다는 증거다. 이러한 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한 전방위적인 역사홍보가 필요할 때다"라고 덧붙였다. 먼저 서 교수팀은 3년 전 일본 정부에서 제작한 '아시아 국가의 번영은 일본의 원조 덕분'이라는 역사왜곡 동영상에 반박하는 2분짜리 영어 동영상을 NBC를 포함하여 CNN,BBC,NHK 등 세계 주요 언론 3백여개 매체의 트위터 계정에 첨부했다. 이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4HQ2r0GCmOw)은 한국,중국,필리핀 등 일본이 아시아 각 나라에서 저지른 전쟁 만행에 대한 역사적인 자료를 보여준 후 아직도 진심어린 사죄와 보상을 하지 않는 일본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특히 서 교수는 "이번 영상을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형성한다면 NBC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언론매체에서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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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1
  • 문 대통령·北고위급대표단 오찬…김여정 '김정은 친서' 전달 "문 대통령 방북 요청"
    [동포투데이] 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평창 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하고 오찬을 가졌고 발표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김여정 특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하신 시간에 북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으며 이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키자”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 사진= 청와대 다음은 김의겸 대변인 브리핑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평창 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김여정 특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하신 시간에 북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키자”는 뜻을 밝히셨습니다.김영남 고위급 대표단장은 문 대통령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데 대해 남북이 함께 축하하자” 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남북관계와 한반도 문제 전반에 대해 폭 넓은 논의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북미간의 조기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국과의 대화에 북쪽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대표단의 방한으로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 되고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 및 남북관계를 개선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씀하였습니다.남북은 이번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한반도 평화와 화해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남북 간 대화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대표단과 면담을 가진 뒤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2018년 2월 10일 대변인 김의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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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0
  • [비망록②] 2017년 중국 사회·사건 분야 루머와 그 진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인민망(人民網)은 범상치 않았던 2017년을 돌아보며 한 해 동안 사람들의 말밥에 올랐던 루머들을 정리하면서 그 진실을 밝혔다. 공공관리, 사회 등 여러 분야로 나눠 정리된 루머와 그 진실을 보면 다음과 같다. 비망록 2. 사회·사건 분야 루머와 그 진실 오경 일가 모두 중국 내지인 아니다 검색차수 1.9억,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영화 <전쟁승냥이 Ⅱ(战狼Ⅱ)>가 국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후 인터넷에서는 “오경(吴京)은 중국 향항적이고 아내 사남(谢楠)은 미국의 영주권이 있으며 그 아들은 영국국적을 갖고 있다. 한낱 중국 내륙 국적을 버린 사람이 당신한테 애국을 논하다니 믿을 수 있는가?”라는 뉴스가 난무했다. [진실] 사남의 어머니는 루머를 반박하기 위해 사남과 오경의 중국 내지의 여권 및 사남과 오경 사이에서 출생한 아이의 출생증명서를 공개, 사실적으로 오경 한 가정은 모두 중국 내지의 국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그 자신이 오경과 사남한테 갖다 준 영향에 대해 사과발언을 하기도 했다. '구채구 지진' 헌금 두 배로 상환된다 검색차수 6600만,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구채구 지진(九寨沟地震) 후 부분적 네티즌들은 국가 지진국 구원센터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는 <시민들이 모 계좌번호로 보내온 헌금은 그 전부가 사천의 지진구조 사업에 돌려질 것인바 국가 지진국 구조센터는 이런 헌금들은 일정 기간 후 두 배로 후원자들한테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진실] 8월 9일, 여러 지방의 사이버 경찰(网警)은 이 루머에 대해 반박, 부분적 사기군들이 지진재해가 발생한 기회를 이용하여 횡재하려고 획책, 네티즌들은 경솔하게 내원이 불명한 정보를 믿지 말 것을 권장하였다. 14살 남학생 이공대학에 앞당겨 계약 입학 검색차수 751만,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2017년 12월, 산동 내양교육•체육국(山东教育体育局) 관방 홈페지는 “내양(莱阳)시 제2실험중학교의 14살 되는 학생 이 모모(李某某)가 산동성 이공학원에 앞당겨 계약 입학했다”라고 공개했다. 이는 많은 매체들이 앞다투어 보도하는 추적기사감으로 되었다. [진실] 2017년 12월 8일, 산동성 교육•체육국은 위챗(微信)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 이는 <선전의 수요>였음을 밝혔다. 북경 모 유치원 군인 나타나 아동한테 외설 검색차수 5186차,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2017년 11월 22일, 중국 국내의 모 매체는 북경시 조양구 관할내에 있는 홍황람(红黄蓝) 유치원 신천지 분원에 <할아버지 의사>, <아저씨 의사>가 찾아와 어린이들한테 외설(猥亵)했다고 보도했다. [진실] 2일 뒤인 11월 24일, 중국 <노호퇀(老虎团)>의 정위 풍준봉(冯俊峰)은 초보적인 조사결과를 공개, 이 <사건>은 부대와 관련이 없으며, 관병들한테서 이 여론과 관계되는 소위 <외설> 등 행위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뒤이어 11월 28일, 북경시 조양구 경찰 측은 조사결과 사이트에 유포된 이른바 <아동에 대한 외설> 등 내용은 유 모씨와 이 모씨 등이 루머를 조작했음이 드러났으며 유 모씨는 이미 구속되었으며 이 모모는 위챗을 통해 공개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11월 29일, 북경시 조양구 인민검찰원은 통보를 내 법에 의해 이미 북경시 조양구 홍황람 신천지 유치원 교원 유 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해구남자 공용자전거 이용해 에이즈 전파 검색차수 323만,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2017년 6월, <해구남자 공공자전거 이용, 에이즈 전파>란 뉴스가 인터넷 매체를 통해 유포되었다. 이 뉴스는 모 남성의 사진까지 배합, “최근 많은 공용자전거의 안장에서 작은 침(针)을 발견, 이런 침에는 가능하게 에이즈환자가 갖고 있는 혈액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불행하게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라고 언급되었다. 그 후 항주, 장사, 합비 등 많은 도시들에서도 이같은 루머가 난무, 지어 이런 여론은 해당 방역 부문에서 전한 것으로 밝히기도 했다. [진실] 루머가 확산되자 해남성 경찰 측과 절강성 인터넷 관리사무실, 절강성 질병예방통제센터 등 부문에서는 신속히 반응, 성명을 발표하여 이 루머에 대해 반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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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 [비망록①] 2017년 중국 공공관리 분야 루머와 그 진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인민망(人民網)은 범상치 않았던 2017년을 돌아보며 한 해 동안 사람들의 말밥에 올랐던 루머들을 정리하면서 그 진실을 밝혔다. 공공관리, 사회, 과학기술, 식품건강 등 분야로 나눠 정리된 루머와 그 진실을 보면 다음과 같다. 공공관리 분야 루머와 그 진실 하북성 보정시 웅안신구(雄安新区)사망사건 검색차수 1300만,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① 4월, 한 남자 웅안신구의 주택을 잘못 산 뒤 층집에서 뛰어내려 자살 ② 5월, 웅안신구 보상표준 공개 ③ 웅현서 2명의 중년여성 광장무 추다 더위 먹고 사망 ④ 청화대학 곧 웅안신구로 이전할 듯 [진실] ① 4월 3일, 모 남자가 보정 웅안신구의 층집에서 뛰어내려 죽은 사실은 있으나 조사결과 그가 보정에서 가옥 매매 및 교역 행위가 없었다. ② 5월 20일, 웅현공안국에서는 이른바 <보상표준(补偿标准)>에 대해 날조한 네티즌에 대해 10일간 구속하는 처벌을 주었다. 그 외 2017년 9월까지 웅안신구에 대한 철거정책시스템 및 보상표준이 출범하지도 않았다. ③ 8월 4일, 웅현에서 광장무 콩쿠르가 있은 뒤, 한 네티즌이 우스개로 여성 2명이 춤 추다 더위 먹고 사망했다고 날조, 이에 다른 한명의 네티즌이 사건의 진상을 확인하지도 않은채 인터넷에 유포했다. 이 2명의 날조자는 공안부문으로부터 5일간 구속되는 행정처벌을 받았다. ④ 2017년 초, <청화대학이 가능하게 웅안신구로 이전할 모범학교로 될 듯 싶다>란 글이 수차례에 거쳐 인터넷에 유포되자 한 매체에서는 아예 <하북 웅안신구 건립, 청화대학 하북으로 이전하려 한다(河北雄安新区设立 清华大学要去河北了)>란 제목으로 된 보도기사를 발표했다. 이에 4월 14일 인민넷은 <청화대학 웅안신구로 이전하는가?>란 제목으로 그 진실을 밝혔고 그 내용에는 <학교 측에서는 아직 이에 관한 계획이 없다>라는 구절이 있었다. 이는 <청화대학 웅안신구로 이전한다>는 기사가 요언이었음을 재차 확인시키고 있다. 기상센터 <중국의 4대 화로 도시> 공개 검색차수 409만,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2017년 <무한 전국 3대 화로도시(火炉)서 탈출>이란 글이 인터넷에 올랐다. 글에서는 “최근 중국기상국 기후센터에서는 처음으로 여름철 화로도시를 공개, 앞 순위에 오른 도시들로는 중경, 복주, 항주, 남창, 장사, 무한, 서안, 남경, 합비, 남녕으로 나타났으며 이 도시들 중 중경, 복주, 항주, 남창 등 4개 도시가 새로 선정된 <4대 화로 도시>에 이름을 올렸고 무한은 그 4위권에서 벗어나 6위에 머물었다”라고 밝혔다. [진실] 이른바 중국의 <최신 4대 화로도시> 명단은 2012년 국가 기상센터에서 발표한 <10대 화로도시> 명단과 완전히 일치한바 근본상 <최신 화로도시 명단>이 아니었다. 2020년 고등학교 시험제 취소돼 검색차수 347만,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2017년 11월 <2020년부터 고등학교 시험제(中考)가 취소되고,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이 실행된다.>라는 제목으로 된 글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일으켰다. [진실] 이를 두고 2017년 12월 5일, 중국 교육부 기초교육사(司) 책임자는 교육부가 2016년에 발표한 <고등학교(高中) 단계 시험학생 모집제도를 진일보 개혁할데 관한 지도의견>은 중학교(中学) 수준시험을 추진하자는 것으로. 이는 고등학교 시험제를 취소하는 것이 아니며 중학교 졸업시험과 고등학교 입학시험 등 두 단계의 시험을 하나로 만들자는 것이며 학생들의 시험준비 부담을 덜어 주자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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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 北 예술단 화려한 공연, 연주도 수준급...'관객 열광'
    ▲ 사진공동취재단 [동포투데이] 8일 오후 8시 삼지연관현악단이 강원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특별공연을 펼쳤다.이날 공연에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이별, 당신은 모르실거야, 사랑의 미로, 다함께 차차차, 서인석의 홀로 아리랑과 오페라의 유령 등 서양 교향곡이 포함됐다. 한곡 한곡 노래와 연주가 끝날 때마다 관람석에선 큰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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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8
  • 문재인 대통령, 한정 中 특별대표 접견 ..."양국 긴밀 협력 필요"
    ▲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2시40분부터 40분간 한정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접견하고, 한‧중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과 최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청와대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인 올해가 성숙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신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한‧중 관계가 경제통상 분야에 그치지 않고 정치·안보 영역으로까지 확대돼야 한다. 그래야 여러 갈등요인에도 두 나라 관계가 흔들리지 않고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공통의 이해와 접점을 찾아 나가야 한다. 특히 평창 올림픽 이후에도 북한과의 대화가 지속되어 궁극적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두 나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으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중국 진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성장의 온기가 우리 기업들에게도 미칠 수 있도록 중국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덧붙여 “평창올림픽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인적교류가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신경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정 상무위원은 “중국은 한‧중 인적교류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또 개별 기업의 이익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중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두 나라 정부가 함께 노력해 이 문제에서 진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정 상무위원은 이어서 “한반도 정세의 열쇠는 미국과 북한이 쥐고 있다. 한‧중 양국은 미국과 북한이 직접 대화를 추진하도록 같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 중국 속담에 ‘삼척 두께의 얼음이 어는 것은 하루의 추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정세가 복잡한 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대화가 한반도의 평화적인 비핵화 문제로까지 이어져야 한다.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이어지도록 중국정부가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 내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 보호와 관련한 한‧중 간 협력은 양국 국민 간 우호 정서를 확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오래 전부터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보존·복원에 큰 기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진 한 특별대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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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8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김영남·김여정 등 北고위급 대표단 10일 접견 예정"
    ▲ 북한 김정은 위원장 전용기 [동포투데이] 청와대는 8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한일정을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일행과 오찬을 함께 한다고 8일 청와대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도 이 자리에 배석할 예정이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9일 평창 올 개막식에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9일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하여 서해 직항로를 통하여 오후 1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이라며 “전용기는 인천공항에 대기하지 않고 돌아갔다가 11일 저녁 다시 인천공항으로 나갈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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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8
  • 위챗에서 타인 모욕시 5,000 위안 배상해야
    [동포투데이] 위챗에서 타인을 모욕하는 말을 발표하면 타인의 명예를 침해하는 것에 속하는가? 대답은 긍정적이다. 중국 사천성 고급인민법원은 2017년 전성 10대 전형사건을 발표했는데 그중에는 이런 사건이 있었다. 친구였던 두 사람은 사소한 사건으로 모순이 발생했는데 그중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모욕하는 언어와 사진을 자신의 모멘트에 발표했다. 법원은 전자가 상대방의 명예권을 침해했다고 인정하고 모멘트에 사과문을 발표하고 발표일은 3일보다 적어서는 안 되며 정신피해위로금 5,000 위안을 배상해야 한다고 선고했다. 법관은 누구나 인터넷에서 소셜네트워크의 편리를 누리는 동시에 법에 따라 자신의 권리를 신중하게 행사해야 한다고 했다. 위챗 사용자는 모멘트에서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관점이나 평론을 발표할 수 있지만 위챗 대화내용은 소송 중에 증거로 사용될 수 있다. 이번 사건은 위챗 모멘트가 인터넷 공간이 "법외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는바 마땅히 현실 생활에서 법률과 도덕 최저선을 준수해야 함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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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8
  • 中 경찰, 720도 파노라마 기록 카메라 부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경찰이 빠른 시일 내에 720도 파노라마식 카메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 카메라는 안면 인식과 손동작 인식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경찰이 지명수배한 용의자를 실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다. 10여년 간 경찰 임무 수행용 기록 카메라는 줄곧 사용되어 왔고, 오늘날 전세계의 경찰이 통상적으로 이런 카메라를 부착하고 있다. 전형적인 상황에서 카메라는 흉부 의상에 부착하며, 이 경우 카메라는 보통 130도~170도 사이의 제한적인 시야만 제공한다. 이는 경찰이 사고의 전방위적인 완전한 동영상을 확보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중국의 한 스타트업이 이 문제의 솔루션을 찾았다. 이 업체는 세계 최초로 내부에 안면인식 기술을 설치한 720도 파노라마 카메라를 개발했으며, 이 카메라는 경찰이 용의자를 발견하고, 사건의 완전한 동영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설계할 때 카메라를 어깨에 부착하도록 고안해 카메라는 720도, 고해상도 화면을 포착할 수 있고, 심지어 손짓 인식 능력도 갖추고 있다. 만약 용의자가 경찰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 카메라가 이런 행동을 탐지할 수 있고 용의자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초점을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다. 이 업체의 한 임원은 자사의 파노라마 카메라를 3천~4천 명의 중국 경찰에게 보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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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8
  • 영부인 김정숙 여사 평창 방문, 자원봉사자 격려
    ▲ 7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선수촌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 외국인 자원봉사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식당, 선수촌플라자, 교통컨테이너 등 평창올림픽 현장 곳곳의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7일,청와대가 밝혔다. 김정숙 여사는 운영인력식당을 방문해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능력과 시간을 다 내어주셨을 여러분,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이) 매우 춥고 부실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가 여러분들에게 위안이 될까 해서 이렇게 오늘 나왔습니다.”라며 평창을 찾은 뜻을 밝혔다. 김정숙 여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여러분이 평창올림픽의 또 하나의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이고 평창을 세계에 알리는 얼굴이다”며 “여러분이 계셔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공적인 올림픽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능력과 시간을 다 내어주셨을 여러분에 대한 지원이 부실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너무 많이 아팠다”면서 “엄청 잘해 드리지는 못해도 최소한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하고 여러분 활동이 세계인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숙 여사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점심 식사 후, 김정숙 여사는 선수촌플라자를 방문했습니다. 선수촌플라자는 카페, 은행, 편의점, 미용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있는 공간이다. 김정숙 여사는 선수촌플라자 내 전통문화체험관과 미용실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미용실을 이용 중인 외국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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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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