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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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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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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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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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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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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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더필드, ‘취업역량강화 5C 교육 과정’ 취업 캠프 개설
    ▲ 사진=더필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해병대 캠프 극기훈련 기업교육업체가 사관학교 식의 ‘취업역량강화 5C 교육 과정’의 취업 캠프를 개설했다. 최근 한 취업포털 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인사담당자 설문 조사에서 신입사원들에게 요구되는 덕목으로 ‘적극성과 열정(54.8%)’, ‘도덕성(32.3%)’을 원했으며, 과거와 비교해 신입사원들이 보완해야 할 점은 ‘근무태도와 예의(37.5%)’를 가장 많이 꼽았고 뒤 이어 ‘근성과 인내력(32.8%)’, ‘업무를 배우려는 자세(14.1%)’ 등을 꼽았다.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 더필드(훈련본부장 이희선)는 기업체 직원교육 15년 업력의 노하우로 대학교, 전문대학, 특성화고 등의 ‘취업역량강화 5C 과정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018년 채용동향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취업 마인드와 직업윤리 ▲직장인의 기본 매너와 예절(표정, 자세, 행동, 인사, 배려) ▲면접의 키포인트와 자기 PR 스킬 ▲CEO 특강 ▲인사담당자 특강 등 커리큐럼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최근 취업에 합격 시 신입사원 연수교육에 단골 프로그램인 ▲팀빌딩 훈련 ▲공동체 극기 훈련 ▲펀 리더십 교육 ▲산악 종주 트레킹 ▲직장 적응 훈련 등도 들어있다. 대기업 인사담당자 출신 주판준 한국강사연구소장은 “최근 기업들이 누구나 똑같은 서류전형과 스펙보다는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창조적인 인재를 요구한다”며 “특히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인재가 면접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교육그룹 더필드는 지난 2002년 설립되어 450여 대기업과 중견기업, 공기업, 지자체 등의 신입사원과 임직원 교육을 진행하는 행동훈련 전문 업체로 최근 신입사원 대상의 ‘스파르타 2018’과 기업 임직원 대상의 ‘바이킹 2020’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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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한중커플 추자현♥우효광 부부,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만났다.
    ▲ 사진=연합뉴스[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중 커플인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만났다.국내 TV를 통해 널리 알려진 한중 다문화 연예인 부부인 추자현·우효광 씨가 13일 중국 북경의 완다문화주점에서 열린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자리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맞아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추자현·우효광 부부를 초대했다. 간담회장에 입장한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문 대통령 내외를 만나 악수를 하고 인사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문 대통령 내외와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와인잔을 들고 건배하는 등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중국을 국빈 방문해 한·중 수교 25주년을 축하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1992년 수교 이래 한·중 관계는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참석을 두고 한 누리꾼은 "두 사랑꾼 부부의 만남이라 너무 좋다. 대통령 내외와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예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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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문재인 대통령 중국 방문 첫 일정...재중 한국인 간담회 참석
    ▲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3일 국빈으로 방문하는 중국에서의 첫 번째 일정으로 동포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청와대에 따르면 ‘나라답게 정의롭게, 여러분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한-중 다문화 부부, 혁신 창업가 등을 비롯해 중국 내 거주하고 있는 한국민 400여명이 초청되었다. 이숙순 중국한국인회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문 대통령의 인사말과 배병섭 재중국대한체육회 회장의 건배사가 진행되었다. 식사를 마친 후 문화공연으로는 중국 내 거주하는 한국민으로 구성된 북경소년소녀합창단의 <앞으로>와 <아리랑 모음곡> 합창이 있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문 대통령이 직접 무대까지 나가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25년 전 시작된 한국과 중국의 만남이 더욱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다져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남>을 열창해 큰 호응을 받았다. 동포와의 대화에서 첫 번째로 발언을 한 조봉한 이쿠얼키 대표는 “IT 최강국인 한국이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도 사람 중심의 교육,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을 펼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관련 기업들에 대한 과감한 지원을 부탁하였다. 중국 며느리, 한국 사위를 자처한 김영란, 자오중청 다문화 가정 부부는 결혼한 지 20년이 흐르는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그동안 이중언어, 자녀의 국적, 문화 차이로 생기는 갈등 등으로 힘겨운 세월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미 한-중 커플이 늘어난 만큼 그 자녀들이 한국과 중국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갈 미래의 나무가 될 수 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자영업 대표로 나선 권종현 씨는 해외 교민기업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해외에 있는 기업들도 한국에서 운영하는 기업들처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한국 내 중소기업들이 중국 메이저 플랫폼에 상시적으로 진입하여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해당 사안들을 함께 온 장관들에게 꼼꼼하게 챙겨 달라며 당부했다. 더불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셨을 분들에게 2017년은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을 거라며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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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노벨평화상 수상자” 17일 부터 사흘간 방한...“평창평화선언” 발표
    ▲ 사진설명: 왼쪽부터 민병두 국회의원,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반도 평화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초청, 평창평화선언식”이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서울과 평창, 고성 등지에서 개최된다. 이는 민병두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정세균 국회의장,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가 함께한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선플운동본부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2017년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인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을 비롯해서, 1985년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인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IPPNW)’ 등 단체의 참가가 확정됐다. ican을 대표해서 Tim Wright 와 IPPNW 공동대표 Tilman Ruff가 참가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인들에게 평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은 19일(화), 청소년선플SNS기자단 학생들과 DMZ를 방문하여 한반도 평화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평화선언문”을 발표하고, ‘노벨평화상 수상자들과 국회의원, 각국 주한대사, 시민들이 작성한 “한반도 평화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기원 선플달기”사이트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에 전달하고, 충북 청주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민병두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 을)의 제안에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이 선뜻 나서고, 정세균 국회의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뜻을 모아 후원하면서 성사되었으며, 이번 노벨평화상 수상자 방한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위원회’를 발족하여 지속적인 한반도평화를 위한 ‘글로벌평화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선언식을 맞아 민병두 국회의원은 “저의 제안을 받아들여 한국에 방문해 주신 것을 환영한다”며 “평창 올림픽은 한반도에서 고조되고 있는 북핵 위기의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 의원은 “유엔 총회에서 ‘올림픽 휴전 결의’가 국제 사회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된 것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증진을 기대하는 세계 각국의 바람이 담긴 것이며 노벨 평화상을 받은 대표적인 반핵 단체들이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 평창 올림픽이 한반도 긴장해소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국제 사회의 실질적인 행동”이라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북한 역시 평창 참여를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북한의 참여를 촉구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을 한자로 하면 평화로울 平, 번창할 昌이다. 영어로는 peace와 prosperity다. 평창이라는 이름이 이번 동계올림픽을 통해서 인류 모두에게 ‘평화’라는 선물을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ican과 IPPNW를 비롯한 노벨평화상 수상단체들의 이번 방한이 이런 확신을 더욱더 굳게 해 주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화올림픽을 반드시 성공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민병철 선플운동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악플추방운동을 통한 인터넷 평화운동을 펼쳐온 선플운동본부는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방한을 계기로 앞으로도 세계 평화를 위한 글로벌 평화선플캠페인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선플평화캠페인’과 ‘평창평화선언식’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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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문재인 대통령, 3박4일 중국 국빈 방문 시작... 서우두 공항 영접
    ▲ 사진=청화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2월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베이징에 도착하여 중국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취임 후 중국을 처음으로 국빈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떠나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 양국 인사의 영접을 받았다. 한국에선 이숙순 재중국한국인회장, 김홍기 중국한국상회 부회장 등이 나왔고, 중국에선 쿵쉬안유 외교부 아주담당 부장조리, 추궈홍 주한대사, 판용 예빈사 부국장 등이 영접했다. 3박 4일의 순방 첫날인 오늘은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양국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한중 비즈니스 포럼 연설 등이 예정되어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1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확대 및 소규모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15일에는 장더장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국회 의장 해당), 리커창 국무원 총리와 각각 면담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또한 베이징 방문에 이어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일대일로 및 서부대개발의 거점이자 우리 독립운동 유적지가 있는 충칭도 방문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정상 간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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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中, 난징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식 난징서 개최
    ▲ 사진은 12월 13일 촬영한 난징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식 현장. [동포투데이] 난징(南京)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식이 13일 오전 난징에서 성대히 진행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행사에 참가했다. 올해는 난징대학살 발발 8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37년 12월 13일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은 남경에서 장장 40여일간에 걸쳐 인간성을 상실한 대학살을 감행했다. 극동국제군사재판소와 남경군사재판소의 관련 판결과 조사에 의하면 대학살에서 중국 주민과 전쟁 포로 30만명이 일본군에 의해 사살됐고 중국 여성 약 2만명이 일본군에게 유린당했으며 남경의 3분의 1이 일본군의 방화로 파괴돼 막대한 재산손실을 입었다. 2014년 2월 중국입법기관은 입법 형식으로 12월 13일을 난징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일로 정해 난장대학살 희생자 추모를 최초로 국가차원으로 격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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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송년음악회 및 바자회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이사장 박옥식)는 오는 12월 17일(일)에 다문화가족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엘림아트홀(충정로역 7번 출구, 아현성결교회 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다문화 청소년 및 가족 지원을 위한 기금 모금사업의 일환으로 화장품 바자회로 진행되며, 2부는 송년음악회로 진행된다. 특히 1부로 진행되는 화장품 바자회는 다문화 청소년들 중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는 다문화청소년 자립기금 마련 목적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 마련된 송년음악회는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서 매년 4회 정도 개최하는 콘서트로 다문화청소년과 가족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하여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힐링할 수 있는 문화공연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콘서트에 출연하는 음악가들은 본 협회의 문화예술단이 중심이 되며,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콘서트의 아름답고 행복을 주는 뜻 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번 다문화사랑나눔축제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음악회의 취지에 동감하는 사람들은 기부금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모아진 기금은 전액 다문화청소년과 가족을 지원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송년음악회를 주최하는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다문화청소년들이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새로운 문화와 역사 창조의 주체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문화교육지원, 의료지원사업, 장학사업, 복지지원사업, 다문화상담사업, 법률상담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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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2
  • “멘토 선생님 감사합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2017년 하반기 Mentor·Mentee Day 개최
    ▲ ▲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공부하는게 힘들지만 재미있습니다. 센터에 와서 친구도 많이 사귀고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 센터에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검정고시에도 합격하고, 중학교에도 꼭 가고 싶습니다.” 5회 차에 접어든 ‘Mentor·Mentee Day’ 행사에서 중국 출신의 허량(중국,14세,남) 학생이 부족하지만 또박또박한 한국말로 한국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허량 학생은 올해 4월 한국에 입국. 개인적 상황으로 학교에 편입학하지 못해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더불어 영어, 수학, 사회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받고 있다. 허량 학생을 포함한 170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2017년 하반기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토픽, 교과목, 귀화대비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 받았다. 이렇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멘토와 멘티를 위해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지난 12월 11일(월)에 중도입국청소년(멘티)과 멘토(자원봉사자)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Mentor·Mentee Day’를 개최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Mentor·Mentee Day’ 행사는 센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이 함께 그간 진행된 멘토링 활동을 정리하고 상호간에 느꼈던 소감 및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멘토 간담회, 우수 멘토·멘티 시상식과 더불어,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학생들이 활동한 영상을 감상하고 성탄절을 맞이하여 다함께 크리스마스 리즈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우수 멘토로 선정된 황상숙씨는 “평소 관심 있었던 중도입국 청소년 한국어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교사로서의 기량을 더욱 갈고 닦아서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김수영 센터장은 “멘토와 멘티의 결합관계가 한국어 이외의 다양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멘티와 멘토 모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 ▲ 멘토링 사진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2017년 하반기 동안 170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47명의 멘토에게 약 640회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도움을 받았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2015년 9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52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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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저소득층 가정 자녀 88명에 학비 50억7천여만동 지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올해 저소득층 가정 자녀 88명에게 학비 5,073,845,198VND를 지원하였다. 지원된 학비는 2017학년도 및 2018학년도 학생들의 수업료로 처리된다. 그 내역을 살펴보면 기관 또는 개인이 장학금을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을 통하여 18명의 학생에게 1,168,384,398VND을, 교육부 저소득층 학비지원금을 통해 70명의 학생에게 3,905,460,800VND을 지원하였다. 호치민시한국학교에서는 저소득층 자녀의 공정한 선발을 위하여 학생복지 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여 학부모의 신청,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월 수입액, 결손가정 여부, 자녀 수, 주택상황 등의 세부 선정 기준을 마련하여 검토하였고 동시에 가정 방문, 전화 상담을 통해 가정의 실태를 직접 조사하여 최종적으로 심사를 거쳐 학생들을 선정하였다. 김원균 교장은 “학교발전기금을 통하여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관 및 개인 독지가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에 대한 교민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며 “학교에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비 지원 이외에도 수학여행비, 중식비, 학교차량비 지원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돕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호치민시한국학교에 학교발전기금(장학금)을 기탁하거나, 학생 1명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원하는 저소득층 자녀 후견인 제도 등을 통하여 기부 참여에 동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5417-902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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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1
  • “나의 끼를 찾고 너와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음악회”
    ▲ 만5세(슬기,지혜) ‘별달거리’ 장구 공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선진)는 2017년 12월 8일 ‘2017 유치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만3세부터 만5세까지 약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작은 음악회는 14개의 공연과 연령별 특색교육 학습결과물 전시로 진행되었다. ‘2017 유치원 작은 음악회’는 유아들이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에 익힌 자신의 소질을 마음껏 발휘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만5세반의 핸드벨, 소고연주, 만4세반의 난타공연, 만3세반의 귀엽고 깜직한 율동, 영어뮤지컬, 합창 등 자신들의 재능을 펼치고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고 학부모에게는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녀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되었다. ▲ 나눔의 날 행사– 기부금 전달식 이에 앞서 지난 11월 2일에는 유아들이 다양한 사회·문화적 가치를 편견 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유아들이 스스로 나눔시장 물건을 준비하고 직접 판매를 하였으며 판매한 수익금은 유아가 원하는 만큼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였다. 나눔시장에 참여한 유아, 학부모, 교직원들의 기부금(2,350위안)은 조양구 金盞鄕에 있는 신광뇌성마비복지관(원장 張煥霞)에 전달했다. 조선진 원장은 ‘나눔의 날’,‘작은 음악회’ 등 여러 교육활동 및 행사를 통해 유아들이 남과 더불어 서로 배려하고 나누며 협력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고, 개개인의 특기와 잠재력을 계발하도록 차별화된 교육의 실천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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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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