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0
  • 이란 대통령 전용 헬기 사고! 수색 구조 작업 진행 중
    [동포투데이]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란 영문 뉴스 TV는 자사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란 SNN통신에 따르면 헬기는 짙은 안개로 인해 비상착륙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수색 구조 작업이 시작됐고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색 구조 작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 프레스 TV는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구조대가 이란 북서부에 있는 라이시 대통령의 추락한 헬리콥터 현장에 접근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구조대가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소식통은 "후세인 아미르 압둘라얀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프레스 TV가 공개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현장은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라이시는 일요일 아침 일찍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댐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댐은 양국이 아라크스강에 건설한 세 번째 댐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고금리대출과 횡령 등 의혹’ 제기에 뿔난 이태운 변호사, 본격 법정 공방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태운 변호사의 서초 내곡동 토지 관련 고금리 대출과 횡령 의혹 제기에 대한 무고죄 성립 여부를 놓고 법정서 날선 공방이 벌어졌다. 검찰이 이태운 변호사의 고금리 대출과 황령 의혹을 제기한 안씨를 무고죄로 기소한 가운데, 이에 대한 공판이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17호 형사법정서 진행됐다. 사건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자세한 설명은 기사 맨 밑의 설명 참조). 안씨는 지난 2004년 매입한 서울 강남 서초구 내곡동 ‘대청마루’ 부지와 건물을 둘러싸고 원래 땅 주인과의 분쟁이 생기면서 지난 2010년 이태운 변호사와 연을 맺게 됐다. 이후 이 변호사는 안씨의 예금통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의도 받지 않고 성공보수 명목으로 안 씨의 2억3천여만원 상당 돈을 쓰고도 사용 내역을 밝히지 않아 갈등을 빚게 됐다. 아울러 본인과 부영파이낸스를 통해 고금리 대출을 알선한 의혹도 받고 있다. 지난 13일의 법정공방에서 알려진 중요한 사실 하나는 이태운변호사측이 횡령이 아니라며 제출한 증거가 2억3천1백만원의 현금영수증이었는데 안씨측에서 조사한 결과 이 영수증이 세무서에 신고가 되지 않은 것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 이태운변호사측이 해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씨측 변호인인 권모 변호사가 이태운씨를 증인신문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사실은 변호사가 의뢰인과 돈거래를 하거나 대출에 관여하는 것은 모두 변호사윤리장전에 위배되는 일이며 또 이태운변호사가 소송의 상대방측에서 한우선물세트를 받은 사실이 있는데 이 점도 변호사윤리장전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점에 대해 안씨는 지난 2015년 12월 이태운 변호사를 횡령 배임 수재 혐의로 고소했으나 이 사건을 맡은 서초경찰서는 이 변호사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안씨의 주장에 의하면 이 변호사는 대질조사를 각종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어 왔을 뿐 더러, 담당 수사관의 고압적이고 형평성이 어긋난 조사로 인해 수사관이 바뀌어왔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 변호사와 그를 횡령 및 배임수재 혐의로 고소한 안씨와의 대질심문이 불발됐다. 지난 2016년 4월 27일 서초경찰서 경제수사3팀에서 이들의 대질심문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이 변호사는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것. 당시 먼저 모습을 드러낸 안 씨는 “이번 대질 신문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며 "의뢰인의 돈을 썼으면 지출내역은 밝혀야 하는 것 아니냐“고 호소했다. 하지만 안 씨가 모든 조사를 끝마칠 때 까지 이 변호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대한변호사협회는 ‘고금리 대출’ 의혹이 제기된 고법원장 출신 이 변호사에 대한 경위 조사 등 징계 절차를 진행한 한 바 있다. 대한변협 하창우 전 회장은 지난 2016년 2월 25일 “이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법무법인 명의로 고금리의 돈을 빌려 주고 대부업체 알선까지 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이날 이 변호사에게 경위서를 보내 ▲의뢰인 안씨에게 5억 원을 빌려 주고 성공보수를 임의로 받은 사유 ▲고교 동창이 운영하는 대부업체를 통해 안씨가 23억 원을 대출받도록 알선한 경위 등에 대한 해명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대한변협은 안씨에게 조사결과에 대해 일언반구 언급한 바가 없다. 한편 이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원은 지난 2016년 12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은 지난 6월 22일 이 변호사가 성공 보수를 받기 위해 고금리로 자금을 빌려줬다는 안씨의 형사고소에 대해 혐의 없음의 불기소 결정을 했다”며 “안씨가 이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이에 대해서도 지난 9월 27일 최종 항고기각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항고기각 결정 이후 11월 11일 안씨 및 관련자인 손씨에 대해 명예훼손죄와 무고죄로 기소했다”며 “안씨의 진술만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한 일부 언론들에 의해 상당한 명예가 훼손돼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의 소가 1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논란에 중심에 서 있는 이 변호사는 2009년 2월부터 1년간 서울고법원장을 지냈으며, 전효숙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남편이다. 그는 2013년 공익사단법인 ‘선’을 설립해 초대 이사장에 취임한 바 있다. * 이번 무고죄 기소 관련 고금리 대출 의혹 ‘대청마루’ 부지 사건은?(중앙일보 등 기사내용 참조) 서울 강남의 금싸라기 땅으로 알려진 서초구 내곡동의 ‘대청마루’ 부지는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거주할 목적으로 매입한 서초구 내곡동 사저 부지 근처에 위치해 있다 .2010년 초 토지의 매도인 정씨는 안씨에게 “시간이 흘러 부지 가격이 크게 올랐다”며 기존의 매매대금 30억원이 아닌 42억5000만원의 지급을 조건으로 한 조정을 제안했다. 안씨에 의하면 이 변호사도 “오세훈 서울시장의 내곡동 임대아파트 건축 발표로 대청마루 부지 값이 크게 뛸 것이니 당장 손해 봐도 괜찮다”며 조정할 것을 강권했다고 한다. 안씨는 “조정은 쌍방의 양보를 전제로 하는 것인데 매도인의 양보를 전혀 얻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조정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와 그의 고교 동창이 대표로 있는 B대부업체를 통해 총 28억원을 대출받은 안씨는 매매대금의 잔금(25억5000만원)을 치르고 이 부지의 소유권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안씨는 “이자를 착실히 갚아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B대부업체에서 대출기한 연장을 거부하고 경매 신청을 했다”며 “회생 신청을 했으나 이마저도 거부했다”고 밝혔다. 결국 이 부지는 L업체에 넘어갔다. 이를 두고 안씨는 “L업체는 B대부업체의 하청 건설업체로 의심되는데, B대부업체의 법률 자문은 이 변호사의 법무법인이 맡아 왔다”며 “지나고 생각해보니 애초부터 이 변호사가 자신의 고교 동창과 짜고 대청마루를 가로채려 한 것으로 의심된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경매 절차의 무효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로 결정났고, 이후 안씨 및 이 변호사 간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 이에 검찰은 안씨의 고소에 대해 불기소처분 및 항고기각 결정을 내렸고, 2016년 11월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에서는 2015년 12월 이 변호사에 관해 고소장을 내고 이에 대한 기사가 나가게 한 혐의로 안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4-17
  • 北, 태양절 경축 대규모 열병식 개최…신형 미사일 공개
    ▲ 북한은 15일 평양에서 김일성 탄신 105주년 기념 열병식을 개최함과 동시에 신형의 미사일을 공개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북한은 15일 평양에서 열린 김일성 탄신 10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미사일을 공개했다.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KN 방공미사일과 중거리 탄도 미사일 '북극성-2형'은 사정거리가 각각 100km와 1000km이상으로 북한군의 방공과 원거리 전략 타격 최신 무기이다. 김정은과 북한 당,정,군 간부들이 열병식에 참석했으며 세계 각지의 수백명 외빈과 북한 주재 각국 사절, 해외 조선인 대표가 열병식을 관람했다. 한편 수십명 외신 기자들이 현장에서 보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4-16
  • 장기요양촛불문화제 ... 보건복지부 야만적 행정 조치 규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자생적 시민의 모임인 ‘장기요양백만인클럽’은 1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공공정책시민감시단(총재 강세호), 한장협(회장 방병관), 전재연(대표 김복수), 지역시설협회, 이부 법정단체 회원연합 공동주관으로 제1회 장기요양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촛불문화제에서는 ‘민영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재무회계규칙 획일적 강제적용, 종사자 인건비 비율 적용 등의 안을 확정하고자 하는 보건복지부의 야만적 행정 조치에 대해 규탄하며 대선정국에 임한 정치권 및 대선후보에게 장기요양인이 처한 실상을 밝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선언문이 발표됐다. 앞서 장기요양기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6년 5월 29일 열린 19대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 장기요양기관에 대하여 재무회계규칙 등을 적용토록 하는 법안이 통과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장기요양기관들은 이 법안이 위헌이라는 주장을 끊임없이 하였고, 법통과 후에는 위헌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이다. 단체들은 “보건복지부는 위헌적 요소가 담긴 이 재무회계 규칙을 강제 통과시키고 의무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일부 법정단체와 시의 기구에 불과한 장기요양위원회를 앞세워 마치 그들이 모든 결정을 하는 권한을 쥐고 있는 것으로 오도하며, 민영장기요양관을 부정의 온상이며 노인학대의 주범으로 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단체들은 “▲구멍가게보다 못한 열악한 재가장기요양기관에게 재무회계규칙의 덧을 씌우는 것은 도에 지나친 규제이며 억지로 꿰맞춘 졸속 행정이다. ▲민영장기요양기관에게 재무회계규칙을 의무화 시키려면 공익 사회복지법인과 똑 같은 재정적 지원의무를 다하라. ▲정부가 재정적 지원능력이 없다면 공익적 재무회계규칙과 민영회계규칙을 분리하여 적용하라. ▲극소수 민영장기요양기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부 부정사실을 마치 모든 민영장기요양기관에게 해당되는 것처럼 오도하는 야만적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들은 “만일 장기요양기관의 80%를 차지하는 일백만 장기요양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허울 좋은 장기요양위원회와 일부 법정단체의 결정과 책임으로 돌리며 관련규칙 제정을 강행한다면 일백만 장기요양인들과 18,000개 민간장기요양기관들로 구성된 「장기요양악법폐기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위헌소송 및 명예훼손죄, 모욕죄, 직무유기죄, 장기요양위원회 심의사항 전체 무효소송등을 포함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4-15
  • ‘민영의 수익성 보장’ 담긴 별도의 민영회계규칙 만들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보건복지부가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재무회계규칙을 적용하려고 하는 가운데 민영장기요양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공익적 장기요양기관에 적용해야 할 규칙을 민영장기요양기관에게 강제 적용하는 것은 헌법정신에 위배될 뿐 아니라 세계적인 행정 추세인 탈규제의 방향에도 어긋나는 낙후 복지 행정의 일면이라는 이유에서다. 민영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가족, 보호자들을 포함하는 장기요양인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5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제1회 장기요양촛불문화제를 통해 보건복지부를 강하게 성토하면서 대선후보에게 요구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모임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대신하여 보건복지부 상임위원인 전현희 의원이 참석하여 “장기요양인들이 스스로 생존을 걱정하며 장기요양의 미래를 설계하는 촛불문화제에 참석함에 대해 참석자들을 경하하고 정치적으로도 앞으로 장기요양인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심각히 그 문제점과 대안에 대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겠다”고 격려했다. 오후 네 시부터 시작된 본 문화제 행사는 장기요양인들이 제도적으로 겪고 있는 중요 이슈인 ‘보건복지부의 저수가 정책’과 검찰도 하기 힘든 ‘공포의 현지조사의 폐해’등을 규탄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견들이 쏟아졌다. 보건복지부의 잘못된 마녀사냥식 여론전으로 ‘모든 장기요양기관들이 부당청구 및 부정의 온실과 노인학대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실상을 국민에게 바로 알리는 목소리도 컸다. 보건복지부가 답습하고 있는 일본의 장기요양제도에 대해 장기요양백만인클럽 이정환 수석 회장은 “보건복지부가 생각 없이 따라 베끼는 일본의 경우, 이미 민간장기요양기관이 멸종될 수밖에 없었던 생생한 역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치권에서도 이번 장기요양문화제를 주시하며 일부 정당의 노인복지정책 위원들이 참석하여, ’장기요양 무엇이 문제인가?‘에 관심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자생적 시민의 모임인 장기요양백만인클럽, 공공정책시민감시단(총재 강세호), 한장협(회장 방병관), 전재연(대표 김복수), 지역시설협회, 이부 법정단체 회원연합 등이 공동주관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4-15
  • 예쁜옷 차려입고 유람하고 있는 북한 학생들
    [동포투데이] 사진은 2017년 4월 14일 오후 북한에서 온 사생들이 길림시 북산공원에서 쪼그리고 앉아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예쁜 민족의상과 단체로 흰색, 분홍색과 녹색 등 다양한 색상의 운동복을 차려입은 이들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며 공원의 풍경을 즐기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관광버스 기사에 따르면 도문을 거쳐 길림에 온 이들은 약 800명이며 주로 길림육문중학교(김일성 모교)를 참관하고 북산공원을 유람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4-15
  • 2019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20개국 참가확정
    ▲ 2019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北京世园会) 국제관 설계 조감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9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北京世园会) 국제관 건축방안이 발표되었다. 그외 현재 20개 국가가 박람회 참가를 확정지었다. 베이징 모닝 포스터(北京晨报)에 따르면 베이징 세원회 국제전시원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라카와 대양주 및 국제기구 구역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실외전원 면적은 1000-3000 평방미터, 각 실내 전시구는 50-200 평방미터다. 베이징 세원회 세계원예전시구는 국제관과 생화체험관 사이에 위치한다. 실내 전시의 국제관의 전시면적은 13200 평방미터로, 건축방안은 '꽃바다, 꽃우산(花海、花伞)' 으로 확정했다. 즉, 꽃우산 들이 모여서 꽃바다를 형성하는 설계 방안이며, 꽃우산은 꽃잎형태의 구조물로 형성된다. 현재, 기초시설 및 기본 구역 설계가 완성되었다. 올해 베이징 세원회 공공경관은 80% 완성할 계획이며, 주요건축의 지붕도 올해 말전에 지붕을 덮을 계획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4-15
  • 청화대·북경대 졸업생 취업보고서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중앙 방송에 따르면 최근 청화대학, 북경대학 등 여러 대학들이 “2016년 졸업생 취업 년도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중국 일류 대학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청화대학과 북경대학, 두 학교에서 본교 졸업생들을 상대로 하는 취업 인도가 많은 사회적 관심을 받았다. 청화대학과 북경대학을 졸업한 “공부의 신”들의 취업상황은 어떠한가? 졸업 후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호남 자율입학 화하 대학입시 사이트에서 청화대학과 북경대학 졸업생 인수, 취업상황에 대해 세밀하게 분석하였다. 이 분석은 중국 최고급 대학교 인재 양성 결과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이 국가의 정책과 사회경제 발전 부응 상황에 대한 체현이기도 하다. 2016년, 북경대학과 청화대학의 졸업생 수는? 2016년 청화대학을 졸업한 학생은 총 7,184명 (유학생 제외) 이다. 그중 연구생과 본과생의 비례는 1: 0.8, 남녀 비례는 1.9 대 1 이다. 북경대학 졸업생수는 총 7,590명 이고 연구생과 본과생의 비례는 1 대 0.55, 남녀 비례는 1.15 대 1 이다. 대학졸업 후 진로? 졸업 후 취업을 한 학생은 얼마나 될까? 청화대학의 경우 98.5%, 북경대학은 98.3% 였다. 학위별로 살펴보면 청화대학 본과생의 취업률이 97.5%, 석사(99.4%), 박사(99%)였다. 북경대학의 경우 본과(97.4%), 석사(98.8%), 박사(98%)로 나타났다. 대부분 학생들이 졸업후 자신의 진로를 찾은 것으로 해석된다. 명문대 출신이라해서 과연 취업이 쉬울까? 청화대학 졸업생은 평균 26곳에 이력서를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대학은 그 보다 10번 더 많이 이력서를 넣었다. 면접의 경우 청화대학 졸업생이 평균 10번, 북경대학 졸업생이 평균 12번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 통지는 각각 3.3곳 3.8곳에서 부터 받았다. 생각보다 취업이 쉽진 않아보인다. 졸업생들은 취업까지 평균 4.8개월의 시간이 걸리고 약 2700원을 취업에 투자한것으로 알려졌다. 취업한 학생들은 주로 어떤 기업으로 가는가? 북경대학과 청화대학 졸업생 중 약 35%의 학생이 국유기업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사기업에 입사한 사람은 약 20%에 불과했다. 청화대학 본과졸업생의 경우 39.8%가 국유기업에 입사했고, 39%는 일반 사기업에 입사했으며 8.9%는 외국계 기업에 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사의 경우 41.2%는 국유기업에 들어갔고 26.2%는 일반 사기업에 입사했으며 11.7%는 공무원이 된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박사는 조금 다르다. 박사의 경우 24.2%가 대학에 취업했고 22.8%가 연구소, 22.1%가 국유기업에 입사했다. 북경대학의 경우, 학부 졸업생의 23.5%가 일반 사기업에 입사했고 22.4%가 국유기업에 입사했으며 18.0%가 대학 행정직으로 취업했다. 석사는 40.8%가 국유기업, 19.1%가 사기업 17.1%가 공무원이 됐다. 박사의 경우 37.9%가 대학, 14.8%가 연구소, 11.9%가 국유기업에 입사했다. 전반적으로 북경대학 학생들의 취업분야가 조금 더 다양한 편이다. 두 대학 졸업생들을 가장 많이 초빙한 기업은? 청화대학과 북경대학 졸업생을 가장 많이 초빙한 기업은 화웨이이다. 그만큼 화웨이가 국내에서 영향력이 있는 회사라는 것도 입증했다. 화위 이외에도 넷이즈(网易), 텐센트 등 IT기업에 취업한 사람도 많았다. 청화대학은 이공과가 강한 만큼 기술과 관련된 직종에 취업한 학생이 가장 많았고, 북경대학은 주로 금융업과 정보통신업에 취업한 학생이 많았다. 가장 많이 취업하는 분야는? 북경대학와 청화대학 졸업자들이 가장 많이 일을하고 있는 분야는 모두 금융업이었다. 두 대학 학생들은 대도시에서 일을 하는 것을 선호할까? 취업 지점의 선택면에서 그동안 국내의 많은 대학의 졸업생들이 북경,상해,광주 등 일선 도시를 일순위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었다. 청화대학과 북경대학의 졸업생들도 졸업후 북경에 남으려 하고 최종 북경에 남아 있는 비례가 매우 높았다. 최근 몇년간 다른 지역과 도시들의 발전과 국가,학교 취업 정책의 인도하에 갈수록 많은 졸업생들이 북경,상해,광주가 아닌 다른 지역을 취업지점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북경을 제외한 지역의 취업률은 점차 청화대학과 북경대학의 취업 인도 업무에서 중요한 데이터로 주목 받고 있다.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6년 약 60%에 달하는 청화대학 졸업생이 북경이 아닌 곳에서 취업하였는데 동부,중부,서부 지역에서의 취업 비률이 각각 87.1%, 5.2%, 7.7%로 나타났다. 북경대학의 54%에 가까운 졸업생들이 북경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취업하였는데 취업 계약률이 높은 지역으로는 화동, 화북, 서남,중남,서북과 동북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취업 지점의 선택상에서 학교와 학력 차이로 인한 층차가 여전히 존재한다. 자료에 따르면 청화대학 본과 졸업생들은 광동성에서 취업한 인수 비률이 가장 높았고, 북경대학 본과 졸업생들중 40%에 달하는 졸업생들이 여전히 북경을 취업지점 1순위로 택하였다. 반면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친 졸업생의 경우 북경은 가장 중요한 취업 선택 지역이며 다음으로 광동과 상해 두 지역을 선호도가 높은것으로 집계되였다. 졸업 후 창업을 선택한 사람은 얼마나 되나? 청화대학에서 71명(전체 졸업생의 1%)이 창업한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으로 볼 때 경영학과(18명), 미술학과(17명), 신문방송학과( 6명)가 가장 많았다. 주로 인터넷, 뉴미디어, 문화콘텐츠 관련 창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대학 졸업생 중에서 창업을 택한 사람은 45명(전체 졸업생의 0.6%)으로 청화대학 보다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의 분야는 주로 정보 통신, 교육 그리고 문화, 미디어 등에 집중되어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4-15
  • 연길시 하룡촌 "중국 소수민족 특색마을"로 선정
    ▲ 길림성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중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는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小河龙)을 "중국 소수민족 특색마을"로 선정하였다. 소수민족 특색마을 선정은 소수민족 특색마을의 품질과 지명도를 높이고 발전시키는 사업을 더욱 잘 추진하기 위해서이다. 조선족민속특색이 짙은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은 연길시 중심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연룡도신구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해란강과 부르하통하가 만나는 곳이다. 하룡촌은 6개 자연촌락과 10개 촌민 소조가 있으며 농업인구가 1,588명에 달한다. 그중 조선족이 76%를 차지한다. 하룡촌은 시내물에 감돌아 흐르고 주위에 산봉우리가 잇닿아 있으며 푸른 나무가 무성하여 경치가 아름답다. 동래사가 준공됨에 따라 마을에 신비하고 순수한 색채를 더해주었다. 하룡촌에는 사원이 있는가 하면 천년고송의 두터운 문화적 운치도 있어 레저, 음식, 자연민속, 농가여행을 일체화로 하는 관광지로 되기에 손색없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배를 타고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으며 오리지널 조선족 농가의 음식 맛도 볼 수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4-15
  • 北 외무상 부상 “美 선제공격 시 전쟁도 불사할 것”
    ▲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14일 "미국이 선택을 한다면 우리는 전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북한이 6차 핵실험이 언제든 가능한 상태라고 밝히며 미국이 도발해온다면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위협을 가했다.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14일 "미국이 선택을 한다면 우리는 전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한 부상은 "미국이 무모한 군사작전을 한다면 우리는 DPRK(북한)의 선제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미 강력한 핵 억지력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의 선제타격에 직면해 팔짱을 끼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부상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계속하겠다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원할 때 언제든 6차 핵실험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존스홉킨스대학 산하 한미연구소의 북한전문웹사이트 38노스는 앞서 12일 북한 풍계리 핵시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핵실험 준비가 완료된 상태로 보인다고 밝혔다. NBC방송은 미국 정보당국 고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은 북한이 핵실험을 진행하려 한다는 확신이 들 경우 선제 타격을 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4-15
  • '장백산아래 첫 동네' 이도백하진 고속철 개통
    ▲ 장백산아래 첫 동네 이도백하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장백산아래 첫 동네’로 불리우는 길림성 안도현 이도백하진은 특색 있는 국제화소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도백하진의 총체적 발전전망계획에 따르면 이도백하진을 기점으로 돈화를 종착역으로 하는 연변의 두번째 고속철도 돈화-이도백하 고속철도 부설공사(112.4킬로미터)를 올해안으로 마무리하고 통차할 계획이다. 이 고속철이 통차되면 관광객들은 장춘으로부터 이도백하진 및 장백산풍경구까지 직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심양-장백산 고속철도 부설공사도 “14.5”계획기간에 가시화될 전망, 전단계 과학연구사업을 다그치는 중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4-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