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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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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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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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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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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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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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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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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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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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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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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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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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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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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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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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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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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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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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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청소년수련관, 새 학기 맞아 청소년 맞이 준비 '분주'
- [동포투데이]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현)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참신하고 알찬 양질의 수련거리를 준비해 청소년을 맞이할 준비에 분주해 있다.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자치활동, 문화기획 등 자기주도적인 학습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배양하고 목표 있는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2017년 청소년자치단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자치단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봉사활동단, 청소년모니터링단, 청소년문화기획단, 청소년기자단 등 6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련관내 청소년지도사의 지도·관리 하에 청소년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마중물’ 소속 자치단원들이 커뮤니티 맵 만들기를 기획하고 있다. ‘마중물’은 수련관 운영 모니터링, 지역환경개선활동, 타기관 청소년자치단체와의 교류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난 2015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청소년이 수련관 운영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마중물' 청소년운영위원회 ‘마중물’은 청소년이 수련관 운영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스스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이 원하는 수련시설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 활동을 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동아리연합회 '비상구'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비상구’는 청소년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기와 적성을 살리고,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준다. 특히 성북청소년수련관 내 동아리 공간에서 자체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갖추면 외부 축제·공연에도 찬조 출연하는 등 다양한 교외활동 경험을 가질 수 있고 진로직업탐색, 자기개발,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모집분야는 댄스, 힙합, 보컬, 밴드, 연극 외에도 다방면에 재능이 있는 이색동아리도 환영하며, 3명 이상의 청소년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비상구’ 소속 댄스동아리 회원들이 수련관 앞마당 공연장에서 끼와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 "세상의 좋은 모든 일이 다 온다" 봉사활동단 ‘다온누리’ ‘다온누리’는 ‘세상의 좋은 모든 일이 다 온다’는 뜻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동참함으로써 소외계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과 배려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등 삶의 보람을 체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과 민주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 자질을 함양하게 된다. ◇ 청소년의 관점에서 대중문화를 모니터링하는 ‘팝코니CCTV’ 청소년모니터링단 ‘팝코니CCTV’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의 문화예술·축제·공연 등을 모니터링하여 문제점을 평가하고, 청소년들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는 건전한 문화콘텐츠를 기획한다. ◇ 미래 환경운동가를 꿈꾸는 청소년 문화기획단 ‘에코워커’ 청소년문화기획단 ‘에코워커’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자체 토의 및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환경수호 봉사활동과 지역문화축제 등을 기획한다. ◇ 영상과 미디어에 관심이 있다면 청소년기자단 '포커싱'을 추천한다. ‘포커싱’은 청소년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한편, 미디어 매체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자신의 사고·감정을 표현하는 등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의 자치단 참여 자격은 만 13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성북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http://www.sbyouth.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사업팀 (02)3292-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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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청소년수련관, 새 학기 맞아 청소년 맞이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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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국산 대형 여객기 C919, 올해 첫 비행 예정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제조 첫 대형 C919 여객기가 올해 첫 비행을 하게 된다. 중국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C919 첫 여객기가 최종 조립을 마친 후 프로젝트 시스템 통합테스트와 시험비행 준비 등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면서 첫 비행 준비상태에 진입했다. 중국이 자주적 지식재산권을 C919 대형 여객기는 표준 설계 최대 비행거리는 4075킬로 미터로 서로 다른 항로의 운영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기본형 좌석은 168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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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국산 대형 여객기 C919, 올해 첫 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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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이용하면 자녀 사교육비 부담 준다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사교육비 부담이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자녀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현)이 성북구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 내 ‘M프라임 영어학습센터’를 운영, 3월부터 영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M프라임 영어학습센터’는 학생 개인의 학습수준을 고려한 맞춤식 수업방식 등 세심한 밀착지도를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유발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등 효과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며, 학년과 개인수준을 고려 학급당 최대 7명으로 수강생을 제한하는 등 소수정예반으로 운영, 개인별 맞춤수업 방식의 밀착지도로 내신관리는 물론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초등부 8개반, 중등부 4개반 등 8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초등부는 월·수·금반과 화·목반으로 구분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시간∼1시간 30분 수업을, 중등부는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매일 1시간 30분∼2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정성현 관장은 "학부모들의 자녀 사교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지역 청소년수련관에서 저렴한 수강료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학생들에게는 보다 실질적인 개인 맞춤형 교육으로 학업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개설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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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이용하면 자녀 사교육비 부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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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미래인재 양성 ‘리더십 날개달기’ 시동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후 2017년 새 학기를 맞은 일선 학교들의 교실에는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입시위주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형 수업을 통한 소통식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도록 돕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찾게 된 청소년이 많아지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학부모들 또한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 지난 11일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임원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동북초등학교 학생 임원들이 모의 학급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현)은 최근 학교교육의 변화 흐름에 부응하고 자유학기제 교육인프라 형성에 어려움이 있는 일선학교들을 지원하고자 3월부터 11월까지 ‘꿈 주는 교실 만들기’를 목표로 ‘임원리더십’, ‘특기적성개발’, ‘진로직업탐색’, ‘찾아가는 체험마당’, ‘자원봉사활동’, ‘생태환경·전통문화’,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등 다양한 학교연계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지난 11일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임원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동북초등학교 학생 임원들이 창의적 문제풀이인 마시멜로우 탑쌓기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임원리더십 프로그램’의 경우 3월초 현재 동북·숭신·종암·쌍문·길음초등학교, 연천중학교, 창동고, 서울사대부고 등 성북구 관내의 8개 학교에서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신청하였으며, 집단의사결정, 모의학급회의, 분임토의, 창의적 문제풀이, 단체미션 협동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리더로 성장시킨다. 이밖에도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학교축제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체험마당 프로그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지원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환경봉사, 소외 이웃나눔 등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 지난 11일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임원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동북초등학교 학생 임원들이 학년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교연계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0명 내외 규모의 초·중·고등학교 학급 및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성북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http://www.sbyouth.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 사업팀 (02)3292-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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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미래인재 양성 ‘리더십 날개달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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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 2호 신주11호 우주선 탑재종자 도문시 전달
- [동포투데이 연변=허훈 기자] 천궁 2호 신주 11호 우주선에 탑재되었던 종자전달 및 중국(도문)우주육종 시범기지 체결식이 3월 11일 북경시 중국과학기술회당에서 열렸다. 도문시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중국 우주과학기술그룹 우주육종연구센터와 기지계약을 체결한 지방 도시로 된다. ▲ 천궁 2호 신주 11호 우주선에 탑재되었던 종자전달 및 중국(도문)우주육종 시범기지 체결식이 3월 11일 북경시 중국과학기술회당에서 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우주과학기술그룹회사 우주육종연구센터 업무부 주임 조빙이 연변자치주 도문시에 퀴노아, 옥도, 인삼 등 우주종자를 전달했다. 2016년 8월 16일, 도문시에서 당지 실제 정황에 근거해 선별하고 도입한 옥도, 인삼 등 종자가 천궁 2호 우주정거장에 탑재되었고 9월 15일 22시 4분에 발사되었다. 10월 17일 7시 30분에 발사된 신주 11호 우주선이 궤적에 따라 운행되던 천궁 2호와 도킹에 성공하였고 신주 11호 우주선 비행임무를 집행한 우수비행사가 천궁 2호 우주정거장에 탑재된 물품을 신주 11호 우주선 귀환모듈에 넣었다. 33일간 비행한 신주 11호 우주선 귀환모듈은 2016년 11월 18일 13시 59분에 내몽골자치구 중부 착륙장에 착륙하였다. ▲ 천궁 2호 신주 11호 우주선에 탑재되었던 종자전달 및 중국(도문)우주육종 시범기지 체결식이 3월 11일 북경시 중국과학기술회당에서 열렸다 우주 육종은 여러 가지 요소 종합 돌연변이 및 유익한 돌연변이가 많고 변이율이 높으며 변이 폭이 크고 변이 유전성이 좋으며 변이가 안정적이고도 빠르고 주기가 짧은 등 선명한 우세와 특점이 있어 높은 생산고, 양질, 조숙, 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우량품종으로 재배하는데 유리하다. 길림성은 세계 최대 인삼생산지인 바 인삼생산량은 세계시장 점유율의 70%를 점하고 있다. 이번 도문시에서 돌려받은 우주종자 중에는 인삼이 들어있어 미래 중국 인삼 새 품종 개발이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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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대동강맥주, 캔맥주 생산… 제품 다양화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2002년에 조업한 북한 대동강맥주공장에서는 현재 폭넓은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게 제품의 다양화, 다종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보도했다. ▲ 대동강 캔맥주 신문은"대동강맥주공장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떼기식 통맥주(캔맥주)를 생산했다"고 전하면서 황해도에서 생산된 보리, 량강도에서 생산된 호프, 대동강의 지하수를 원료로 한 대동강맥주는 북한을 대표하는 인기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동강맥주의 종류는 현재 보리와 흰쌀의 배합비률에 따라 5가지 맥주와 2가지 흑맥주 도합 7가지품종으로 나눈다. 대동강 캔맥주는 500mL로 부드럽고 연한 맛과 상쾌함을 느끼게 하는 탄산도 병맥주의 맛 그대로 살아있어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2번 맥주'와 같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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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대동강맥주, 캔맥주 생산… 제품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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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춘잉 홍콩 행정장관, 中정협 부주석으로 당선
- ▲ 렁춘잉 홍콩특별행정구 제4대 행정장관.(사진출처 : 중신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3일 오전 열린 정협 제12기 전국위원회 제5차회의(약칭: 전국정협 12기 5차회의) 폐막회의에서 렁춘잉(梁振英)이 전국정협 부주석으로 당선되었다. 이어 그는 요청에 따라 주석대 앞줄에 착석했다.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인터뷰에 수락한 홍콩 전국정협 위원들은 렁춘잉의 당선에 축하를 전함과 동시에 이는 중앙이 그에 대한 높은 인정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1일, 렁춘잉은 홍콩특별행정구 제4대 행정장관에 임명되었고 임기는 2017년 6월 30일까지이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약칭 전국정협)는 1949년 9월 공산당의 제의에 따라 성립됐으며, 공산당을 비롯한 8개 정당의 대표와 각 단체와 소수민족, 홍콩과 마카오 동포 등을 묶어 구성한 정책자문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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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춘잉 홍콩 행정장관, 中정협 부주석으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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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훈춘, 국제특색 갖춘 5A급 풍경구 건설에 박차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연변자치주 훈춘시는 2~3년 내에 방천(防川)풍경구를 국제특색을 갖춘 5A급 풍경구로 구축할 야심찬 계획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 연변일보(延邊日報)가 전했다. ▲ 연변자치주 훈춘시는 2~3년 내에 방천풍경구를 국제특색을 갖춘 5A급 풍경구로 구축할 야심찬 계획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 연변일보가 전했다 10일, 훈춘시 관광 및 봉사업촉진국에 따르면 올해 훈춘시에서는 관광산업발전을 “녹색전환, 개방선도, 문화견인, 현구역돌파” 전략을 시달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삼고 구역, 생태, 자원, 정책, 인문 등 5대 독특한 우세를 발휘해 시구역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관광종합체, 남부지역 두만강 삼각주 국제관광합작구, 동부지역의 동북 호랑이, 표범 자연생태공원 및 북부지역의 대황구 홍색관광 풍경구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올해 훈춘시에서는 방천풍경구 확장, 승급과 더불어 관광 공공봉사 부대시설을 보완하고 종합봉사 기능을 일층 강화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3300만 위안을 투입해 관광객 봉사센터, 주차장, 음식, 쇼핑, 오락을 일체화한 양관평 종합봉사구를 건설하고 1800만 위안을 투입해 용호각과 토자비사이에 길이 2400 미터에 달하는 고가 고리형 관광목잔도로를 건설하는 외 2000만 위안을 투입해 현재의 두만강 방천부두구역에 300톤급 국제관광전용부두와 연합검사봉사센터를 건설함으로써 두만강 상류 중북 유람 운영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3200만 위안을 투자해 장고봉사건 진열관과 2차 대전 기념광장을 건설한 토대에서 러시아 측과 협조해 공동으로 2차 대전 유적공원대상을 계획하며 이와 동시에 수류봉 온천스키 휴가구, 연화호, 방천민속촌, 사구공원, 동북 호랑이, 표범 분산사육기지 등 대상을 다그쳐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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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훈춘, 국제특색 갖춘 5A급 풍경구 건설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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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환구시보 “차이잉원, 파면된 박근혜와 같은 꼴”
- ▲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 차이잉원 대만 총통(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언론 환구시보는 논평을 통해 "차이잉원은 파면된 박근혜와 같은 꼴"이라고 비난했다. 논평은 "한국 최초 여성 대통령은 탄핵을 받고 12일 청와대를 나와 삼성동 사저로 돌아왔다. 이시각 대만의 차이잉원은 어떤 느낌일가? 사실 최고 권력자인 이 두 싱글 여성은 비슷한 점이 많으며 최대의 공통점이라면 민심을 잃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3월 12일, 대만 각계 민중들은 손문 서거 92주년을 기념하여 561개의 시민단체와 정당이 '반독촉통'(反獨促統 ) 연맹을 결성, 차이잉원 정부의 퇴진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겅솽 (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박근혜 탄핵 관련 사안은 한국 내부 사무임으로 중국 측은 평론하지 않겠다며 "이웃 나라로서 중국은 한국의 정국이 안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혜와 관련된 평가에서 겅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임기기간 중한관계 추진을 위해 많은 일을 했으며 중국은 이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 임기기간 한국정부는 사드 배치 결정에 동의했다며 이는 양국관계 발전에 영향을 주었으며 중국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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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환구시보 “차이잉원, 파면된 박근혜와 같은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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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헌재 결정 ‘불복’ 투쟁” 시사
- ▲ 청와대를 떠난 박근혜 전 대통령은 12일 밤 서울시 강남구의 사저에 도착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12일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말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승복하지 않을 뜻을 시사했다. 이날 청와대를 떠나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친박계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 청와대 대변인 민경욱 의원이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어 "제게 주어진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권 교체 의욕을 표명하고 “박 전 대통령은 하루빨리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승복한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검은 불기소 특권을 잃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으며 출국 금지 조치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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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헌재 결정 ‘불복’ 투쟁”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