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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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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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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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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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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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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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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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남 암살' 여성 용의자 2명 기소... 최고 사형까지
    ▲ 지난 2월 16일,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2월 13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극독물로 피살된 북한 국적 김씨 남성은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 이복형인 김정남이라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싱가포르 '연합조보'에 따르면 모하메드 아판디 알리 말레이시아 검찰총장은 3월 1일 김정남 피살 사건 여성 용의자 2명을 기소했으며 만약 유죄판정이 나면 이들은 사형에 처해지게 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포스트'지는 2월 28일, 경찰의 말을 인용해 최소 4명의 북한인이 암살에 참여했으며 그 중 1명은 북한 고위급 외교관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들은 사건 발생 후 모두 말레이시아를 떠났다고 밝혔다. 한편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Conference on Disarmament)에서 북한 대표는 한국 외무장관이 회의 발언 중 제기한 주장은 북한에 대한 "음험한 비방"이며 북한은 "김정남 피살 사건"에 대한 한국 측의 허위 주장을 견결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윤병세 한국 외무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국제협약상 금지된 VX 신경제로 김정은 북한 현임 지도자의 이복형을 암살했다"며"말레이시아 당국이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면 유엔 안보리 등 기구는 즉각 이 사건에 대한 논의를 우선 위치에 놓고 추진하며 북한의 유엔 회원국 신분과 권리에 대해서도 잠시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16일,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2월 13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극독물로 피살된 북한 국적 김씨 남성은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 이복형인 김정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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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1
  • 北, 대표단 말레이시아에 도착, 김정남 피살과 관련해 협상
    ▲ 28일, 전 유엔 상임 북한 부대표이며 대표단 대변인인 이동일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 대사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에게 사망한 북한 남성 시신 귀환과 북한 국적의 피의자 석방, 쌍무 친선관계 발전 등 문제를 말레이시아 측과 협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8일,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 앞에서 북한 관원이 기자들에게 북한 고위급 정부 대표단이 이날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며 북한 남성 사망 사건 문제와관련해 말레이시아 측과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 유엔 상임 북한 부대표이며 대표단 대변인인 이동일은 이날 대사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에게 대표단은 사망한 북한 남성 시신 귀환과 북한 국적의 피의자 석방, 쌍무 친선관계 발전 등 문제를 말레이시아 측과 협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한 명의 북한 국적의 남성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의료 구조를 요청했으며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16일 사망한 남성은 바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는 이 설법을 부인했다. 사건이 발생 후 말레이시아와 북한은 부검과 조사 등 문제로 상호 질책하고 있다.말레이시아 경찰 측은 이번 습격사건을 음모행위로 간주하고 여성 피의자의 이른바 "코믹 영상 촬영"의 설법은 성립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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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1
  • 송혜교, 삼일절 맞아 도쿄 전역에 한글 역사 안내서 배포
    ▲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 안내서의 실제 모습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해외 한국 역사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해 온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 삼일절을 맞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 안내서 1만부를 도쿄 전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 및 일본어로 제작됐고 2.8독립선언 기념자료실, 이봉창의사 투탄 의거지 및 순국지, 신간회 도쿄지회 창립지 등 도쿄 내 한국 역사 유적지에 관해 전면컬러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사실 2.8독립선언 기념자료실측에 2년 전부터 안내서 비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허가를 안해줘 한국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쿄 내 민박집 10곳에 비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내서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는 "이런 작은 일 하나가 도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어 해외에 널리 퍼져 있는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더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을 시작으로 향후 교토, 블라디보스토크 등으로 확대하여 해외에 위치한 한국의 역사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불러 일으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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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1
  • 中 외교부, "중국 민중 롯데그룹 보이콧 할 것"
    ▲ 사진 : 중국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가 롯데그룹에 대해 징벌조치를 취할 것인지 여부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해당 기업은 재중국 경영시 반드시 법과 법규를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외국 기업이 중국에서 와서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며 이들의 재중국 합법적인 권익을 시종 존중하고 보호해왔다면서 해당 기업들은 재중국 경영시 반드시 법과 법규를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외국 기업의 재중국 경영의 성공여부는 중국 시장과 중국 소비자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롯데그룹과 한국 국방부가 사드 배치 부지 맞교환 협의를 체결한 후 적지 않는 중국 민중들은 롯데그룹을 보이콧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한국의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중국 측의 의지는 확고하며 필요한 조치를 견결히 취해 국가의 안전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또 중국 민중들이 한국의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입장은 아주 분명하며 한국 또한 중국 민중들의 목소리에 주목했을 것이라고 덧붙혔다. 이어 해당 각 측이 중국 측의 이익과 우려를 정시해 사드배치 진척을 중단하고 잘못된 길에서 멀리 가지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는 28일, 사드 배치 부지와 관련해 롯데그룹과 부지 맞교환 협의를 공식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의에 따르면 국방부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부지 6만 7천 평방미터의 군용토지로 부지 148만 평방미터의 롯데그룹 성주 골프장을 맞교환해 사드 부지로 사용하게 된다. 국방부는 올해 5월부터 7월 사이에 사드 배치를 완료하고 이어 제반 일정대로 '주한미군지위협정'에 따라 미군 측에 토지를 양도하고 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및 건설 시공 등 과정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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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연변, 통신·인터넷 등 금융사기 기승! 주의 요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요즘 들어 통신, 인터넷 등 금융 사기 사건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연변TV방송에 따르면 최근 연길시 공안국에서는 온라인 사기, 계좌이체 사기 등 금융사기 사건을 해명하였다. 연길시 공안국 소영파출소, 인터넷 사기사건 피해 금액 전부 되찾아 2017년 2월 21일 13시경, 연길시 공안국 소영파출소 경찰은 2시간 전 자택에서 인터넷쇼핑을 하다가 999위안을 사기당했다는 우씨의 신고를 접수하였다. 피의자는 게임 CDK를 판매한다는 명목으로 QQ 원격기능을 이용해 피해자의 컴퓨터를 조종하였고 피해자의 결제시스템으로 화웨이 홈페이지에서 999위안에 달하는 5X 핸드폰을 구매했다. ▲ 사진: 인터넷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의 웹 브라우저 방문기록을 통해 999위안 자금이 화웨이 홈페이지로 넘어간 것을 알아낸 경찰은 곧바로 화웨이 법무팀과 연락을 취하고 피의자의 주문을 차단했다. 2월 21일 18시경 피해자 우씨는 손실금액 999위안을 되돌려 받았다. 현재 사건은 조사 중에 있다. 연길시 공안국 하남파출소 특대 사기사건 해명 2016년 9월 23일 18시경, 연길시 공안국 하남파출소 경찰은 2013년 1월 10일 한국 모 은행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한화 6500만원(인민페 35만위안)을 계좌이체했다가 사기당했다는 윤씨의 신고를 접수하였다. 피의자 한씨(여)는 윤씨를 도와 연길시에서 주택을 구매해준다는 이유로 지정은행에 계좌 이체를 유도해 사기를 쳤던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을 조사했지만 한씨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다. 올해 이 사건을 계속 수사하던 경찰은 한씨의 사회관계 및 주거지를 재조사한 결과 드디어 중요한 단서를 얻어냈고 2017년 2월 20일 한씨를 연길시에서 나포하였다. 조사결과 피의자 한씨는 연길시에서 주택구매를 도와 주겠다고 윤씨를 속여 35만 위안을 사기 친 사실을 시인하였다. 현재 피의자 한씨는 이미 형사 구류되었으며 사건은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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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 중국 방문 … 이해·협조 구할 듯
    ▲ 북한 외무성 부상 리길성 (사진 : 주북한 중국대사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외교부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이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리 부상이 방중에서 중국과 북한의 공통 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며 "왕이(王毅) 외교부장을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도통신은 리길성 외무성 부상은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마중 나온 중국 측 차량으로 갈아 타고 시내 방향을 향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12일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 13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북한당국의 개입이 의심되는 김정남 피살 사건이 발생해 중국은 북한에 대한 불신감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12일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 이후 중국은 이달 초 유엔 대북제재에 따라 올해 말까지 북한에서의 석탄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고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북한 당국의 개입이 의심되는 김정남 피살 사건이 발생하면서 북중 간에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교도통신은 리 외무성 부상은 이에 관해서도 자국의 입장을 설명해 중국 측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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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신화통신, 중국은 이런 '롯데'를 환영하지 않는다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8일 "중국은 이런 '롯데'를 환영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시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신화통신의 시평이다. 27일 한국 롯데그룹 이사회가 '사드'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와 관련해 군부측과 합의서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부지 선정의 고지를 넘은후 '사드'배치 진척이 전적으로 한국 군부측 수중에 장악되어 '사드' 배치의 속도가 크게 가속화될 것이다. 의심할바 없이 이는 중국을 포함한 본 지역 관련국들의 전략적 안보이익을 엄중하게 해칠 것이다. 만약 '사드'배치가 중국의 잔등에 칼을 꽂는 것이라면 후과를 고려하지 않는 롯데의 경솔한 결정은 이를 도운 것으로 된다. 이런 롯데를 중국은 환영하지 않는다! 최근 몇년동안 중한관계가 좋은 발전을 유지하여 양국 기업들에 수많은 상업기회를 가져다주었는데 롯데는 바로 가장 대표적인 수혜자의 하나이다. 한국 5대 기업의 하나인 롯데는 중국에서 많은 분야 업무를 경영하며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15년 말까지 롯데그룹 산하 매장들이 중국 24개 성급 지역에 분포되고 롯데 그룹 총 매출액의 70%가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왔습니다. 이처럼 중국시장은 롯데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지난해 7월 미국과 한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한 후 중국과 한국은 정치관계만 냉각된 것이 아니라 경제무역, 인문 등 여러 영역의 왕래도 영향을 받았다. 사드 한국 배치가 확정된 후 양국사이 여러 영역의 순조로운 협력이 더욱 심각한 충격을 받을 것은 예측 가능한 일이다. 이번 사태에 직접 개입된 롯데는 자기 책임을 벗어버리기 힘들 것이며 이로부터 받게 될 손실은 또한 자신이 초래한 것으로써 쓴맛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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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정진영-서경덕, 삼일절 맞아 '스코필드 박사' 영상으로 재조명
    ▲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제9탄 프랭크 스코필드편 영상의 주요 장면 캡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는 삼일절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배우 정진영이 의기투합해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제9탄 프랭크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박사에 관한 영상을 제작하여 28일 유튜브(https://youtu.be/DHIyLGCbCv0)에 공개했다. 메가스터디 한국사 전문가 이다지와 함께 제작한 7분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는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릴 정도로 3.1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그의 삶과 제암리 학살사건 등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는데 앞장선 과정등을 담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3.1운동 100주년이 2년 앞으로 다가왔다. 향후 2년간 3.1운동을 주도했던 우리의 영웅들을 소개하는 시리즈 영상을 계획중인데 그 첫번째로 스코필드 박사를 소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3.1운동은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중국의 5.4운동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한국사에서만의 가치가 아닌 세계사 속에서의 가치를 부각하여 전 세계 네티즌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삼일절 당일에는 이번 영상을 영어로 제작하여 미국,중국 등 대륙별 주요 10개국의 유명 포털 및 영상 사이트에 올릴 예정이며, 전 세계 주요 언론사 6백여곳의 트위터 계정 및 50개국 주요 한인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 이에대해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정진영은 "일제에 의해 강제로 추방됐지만 향후 한국으로 돌아와 교육사업 및 3.1운동 정신의 계승을 위해 힘쓴 그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영상제작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스코필드 박사까지 총 9편을 공개한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는 제1탄 안중근을 시작으로 유관순,윤봉길,윤동주,안용복 등을 조명했으며 특히 윤종신,김윤진,송일국,션 등 스타들의 내레이션 참여로 큰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정진영과 서 교수는 28일 오후 7시 40분 tvN '동네의 사생활'을 통해 '3.1운동의 시작과 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한 삼일절 특집 방송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3.1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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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박솔이, 월드 대회 퀸 오브 브릴리 안시서 내셔널 코스튬 1위 수상
    ▲ 박솔이, 월드 대회 퀸 오브 브릴리 안시서 내셔널 코스튬 1위 수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스 월드 대회인 퀸오브 브릴리 안시 인터내셔널이(65개국이 참가한 월드 대회) 2017년 2월 12일에서 26일까지 15일간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려 미스 그린코리아 출신 한국 대표 박솔이가 한국 대표 출신들이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한 내셔널 코스튬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박솔이는 한국예술 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출신으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설장구 등을 특기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월드그랑프리 댄스 콘테스트 1위, 인터내셔널 댄스 아트 코피티션 2위 등에 입상한 화려하고 탁월한 수상경력을 가진 재원이다 MBC 기획 넌버벌 퍼포먼스 “대장금”100회 공연과 주인공 장금 역 등으로 활발한 활동과 영화 출연 CF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미스 그린코리아는 그린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친환경 홍보는 물론 깨끗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서 홍보하는 홍보대사로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월드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한국 대표 선발을 겸하는 대회로서 월대회를 통해 미스 그린코리아의 취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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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서문시장 야시장 화재 아픔딛고 3월 3일에 재개장!
    ▲ 다가오는 3월 3일에 재개장하는 서문시장 야시장의 화재 전 전경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은 작년 6월에 개장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야간 관광지로 거듭났으며 단기간 동안 100만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방문객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30일 오전 2시경에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4지구 화재로 인해 잠정 휴장 중이었지만, 최근 대구시와 중구청의 관련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가오는 3월 3일에 재개장한다. ▲ 다가오는 3월 3일에 재개장하는 서문시장 야시장의 화재 전 상가 또한, 재개장을 시작하는 3일부터 약 3일간 서문시장 야시장 일대의 상설, 거리무대를 중심으로 K-POP, 힙합 및 다양한 퍼포먼스가 개최될 예정이며 '씨잼', '정상수', '신현희와 김루트', 락밴드 '로맨틱 펀치' 등 야시장 재개장의 분위기를 한 껏 달굴 수 있는 가수들이 출연하며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재개장 공연에 참석하는 락밴드 '로맨틱 펀치' 대구시 정기영 민생경제과장은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애쓴 결과, 서문시장 야시장이 재개장을 하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분들과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더불어 4지구 상인분들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다가오는 3월 3일에 재개장하는 서문시장 야시장의 화재 전 방문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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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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