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Home >  뉴스홈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
케빈 러드 "대만해협 전쟁, '천지개벽' 일으킬 것" 경고
[동포투데이]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가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전 세계에 '천지개벽(天地開改变)'을 일으킬 것이며, 그 파장은 제2차 세계대전만큼이나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전문가 케빈 러드(Kevin Rudd)가 목요일(6일) 호놀룰루 연설에서 이달 71번째 생일을 맞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대만의 '최종 통일'을 원한다면 앞으로 10년, 80세가 되기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월 15일은 시진핑의 생일이다. 두 차례 호주 총리를 지낸 케빈 러드는 "최근 군사 훈련 패턴을 포함해 점점 더 분명해지는 중국의 군사적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행동할지 여부는 미국의 억지력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는 대만이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며 무력 통일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만의 민진당(DPP)은 대만 해협의 양안은 서로 관련이 없으며 대만 국민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
-
케빈 러드 "대만해협 전쟁, '천지개벽' 일으킬 것" 경고
- [동포투데이]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가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전 세계에 '천지개벽(天地開改变)'을 일으킬 것이며, 그 파장은 제2차 세계대전만큼이나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전문가 케빈 러드(Kevin Rudd)가 목요일(6일) 호놀룰루 연설에서 이달 71번째 생일을 맞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대만의 '최종 통일'을 원한다면 앞으로 10년, 80세가 되기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월 15일은 시진핑의 생일이다. 두 차례 호주 총리를 지낸 케빈 러드는 "최근 군사 훈련 패턴을 포함해 점점 더 분명해지는 중국의 군사적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행동할지 여부는 미국의 억지력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는 대만이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며 무력 통일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만의 민진당(DPP)은 대만 해협의 양안은 서로 관련이 없으며 대만 국민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
케빈 러드 "대만해협 전쟁, '천지개벽' 일으킬 것" 경고
실시간 뉴스홈 기사
-
-
미스글로벌뷰티퀸 2016, 미녀들 전통의상 입고 패션쇼
- ▲ 해미읍성 안에서 이완섭 시장과 아이들 앞에 포즈를 취하고 있는 MGBQ 2016 참가자들 ▲ 각국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MGBQ 2016 참가자들 ▲ ‘세계미녀 전통의상 패션쇼’ 플랜카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MGBQ 2016 참가자들 ▲ 놀이기구를 사용하며 즐거워하고 있는 MGBQ 2016 참가자들 [동포투데이] 세계 각국서 온 미녀들이 해미읍성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8일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서 제 15회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가 열린 가운데, 미스글로뷰티퀸(MGBQ, 총재 채만희) 2016의 참가자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진행했다. 패션쇼를 본 관광객들은 “축제를 즐기던 중 외국에서 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돼 뜻밖이었다”며 “생각지도 않던 아름다운 퍼포먼스까지 보게 돼 정말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온 관광객들과 기념촬영과 전통놀이체험을 함께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사실 한국 적응에 어느 정도 어려움을 겪었고, 사람들이 낯설기도 했다”며 “하지만 반갑게 웃어주며 반겨주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보니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
미스글로벌뷰티퀸 2016, 미녀들 전통의상 입고 패션쇼
-
-
10월 29일 '반기문! 대통령 출마 요청 범 국민운동본부'출범식이 열린다
- [동포투데이] 10월 29일 '반기문! 대통령 출마 요청 범 국민운동본부'출범식이 열린다. 이에 앞서 '반기문! 대통령 출마 요청 범 국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의 개소식이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20 맨하탄 21 빌딩 1208호에서 열렸다. ▲ '반기문! 대통령 출마 요청 범 국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 마홍배 / 자료제공 곽태영본회의 준비위원장인 '마홍배 회장'은 "대한민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음에 대권주자들 중에 대한민국을 안정시킬 정치인이 없는 작금의 서글픈 현실, 최선의 대안으로 세계 외교 대통령인 반기문 사무총장님의 대선 출마로 대한민국을 당당히 이끌어, 국가안보는 물론 오늘날 세계 경제 10위 대한민국 경제의 정통성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하는데 '반기문 대통령 출마 요청 범 국민운동본부'에서는 그 뜻을 모으고 있습니다."라고 뜻을 피력했다. 또한 '반기문! 대통령 출마 요청 범 국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는 "이번 여의도에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10윌 29일 국회 헌정회관에서 준비하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전 국민을 대상 서명운동을 펼칠 것이며, 지역감정을 없앨 수 있는 대선주자로 '반기문 총장'을 대선 출마 요청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
10월 29일 '반기문! 대통령 출마 요청 범 국민운동본부'출범식이 열린다
-
-
한국홍보대사 된 MGBQ 참가자들, 진천군 방문
- ▲ 충북 진천군청을 방문한 MGBQ2016 참가자들(10개국)이 송기섭 군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진천군청 앞에서 허수정 대회조직위원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송기섭 군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MGBQ2016 참가자들 ▲ 진천군 쌀의 우수성을 설명듣고 홍보하는 MGBQ2016 참가자들 ▲ 떡메치기를 하고 있는 MGBQ2016 참가자들 ▲ 송기섭 군수 및 군민들과 수박화채를 만들며 미소짓는 MGBQ2016 참가자들(권희은 한국 대표, Isabele Nogueira Pandini 브라질 대표) [동포투데이] 미스글로벌뷰티퀸2016(MGBQ2016, 총재 채만희) 대회 ⃰10개국 대표 참가자들은 7일 ‘생거진천문화축제2016’ 참석을 위해 충북 진천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축제에 앞서 송기섭 군수와 관계자들을 만나 화기애애한 면담을 나눈 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는 “축제를 위해 참석해 주신 이수성 전 총리와 미스글로벌뷰티퀸 세계대회 대표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는 ‘글로벌 진천’의 첫 계단이 되는 계기인 만큼 MGBQ2016 대회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축하 인사에 나선 브라질 대표 Isabele Nogueira Pandini 양은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어울림과 화합, 활력 넘치는 진천’,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해 군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대표들은 군민들과 함께 지역 농산물로 만든 화채, 떡 등 음식만들기와 진천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각종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축제에 참석한 군민들과 관광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뿐아니라 세계 각국 대표 미인들의 뜻밖의 방문에 행사가 더 풍성해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마친 MGBQ 일행들은 이후 다음날 일정을 위해 서울 The K-호텔로 이동했다.
-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
한국홍보대사 된 MGBQ 참가자들, 진천군 방문
-
-
‘2016 Fantastic Arirang 한국의 날’ 성황리 폐막
- ▲ 경상북도 상품관 부스 [동포투데이]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개최됐던 ‘2016 Fantastic Arirang 한국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세계 속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과 베트남간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호치민 교민잡지 라이프플라자(대표 안치복)와 사단법인 세계문화협회(총회장 박다이아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호치민한인여성회, 중소기업중앙회 아세안연합회, 락앤락, CJ 푸드, 카페베네, International Family Medicines가 후원∙협찬하며 한국을 베트남에 알리는데 앞장섰다. ▲ CJ 푸드 베트남 OngKim 김치 만들기 이 날 행사에는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정우진 부총영사,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원, 도기욱 의원, 김창규 의원, 영주시의회 박찬훈 의원, 심재연 의원, 장성태 의원, 이중호 의원, 이규덕 의원, 강정구 의원, 독도세계사수연맹 김정욱 총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회식에는 전 국회의원이자 세계상공인연합회 양찬영 사무총장의 동영상 축사 및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심재권 위통위원장의 서면 축사가 소개됐다. ▲ 태권도 시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베트남 한국의 날 행사 개최를 축하드리며, 이번 축제를 통하여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한국 문화의 경쟁력인 “진취성과 창의력”을 갖춘 문화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더 나아가 경제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행사장 입구부터 베트남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 부스, K-Beauty 열풍을 주도하는 화장품 부스, 아름다운 한국의 도시와 특산품을 홍보하는 지자체 부스 등 다양한 지자체∙기업∙단체 부스가 설치됐다. 한국을 알리는 특별관들도 설치됐다. 독도 대형 모형과 사진전을 비롯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독도관, 오래된 태극기를 전시하는 태극관,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한복관이다. ▲ K-POP 댄스 경연대회 ▲ 선아무용단 특히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행사장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는 평이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K-POP 댄스 경연대회는 사전 오디션을 거친 16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전통 및 창작 춤으로 전통문화의 계승을 도모하며 다양한 계층에게 한국무용을 통한 즐거움과 한국의 소중한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선아예술단, 세계문화협회 한국무용 문경숙 단장의 진도북춤, 타이거 시범단 국가대표팀의 태권도 시범, 아름다운 궁중한복과 아오자이 쇼, 마지막 피날레는 유명 DJ들의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Sound holic K-Music Festival이 진행됐다. ▲ 비빔밥 만들기 또한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1,000인분 대형 비빔밥 만들기와 CJ FOODS VIETNAT 브랜드인 Ongkim의 김치 만들기 체험 이벤트는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의 한 회사가 풍기인견과 인삼 수입 계약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뤘으며 본 행사를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 및 한국과 베트남의 상호 경제발전의 새로운 전략 모델 제시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
- 뉴스홈
- 재외동포
-
‘2016 Fantastic Arirang 한국의 날’ 성황리 폐막
-
-
중국·용정 제7회 '조선족 농부절' 및 '배추김치문화관광축제'
- [동포투데이] 중국 용정 제7회"조선족농부절" 및 "배추김치문화관광축제"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용정시 동성용진 인화촌에서 열렸다. /사진: 김훈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중국·용정 제7회 '조선족 농부절' 및 '배추김치문화관광축제'
-
-
더필드, 청소년 인성교육 명강사과정 개설
- [동포투데이]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지도할 인성교육 명강사과정이 개설됐다. '교육그룹 더필드'와 'S&HRA'는 청소년 교육분야 종사자와 청소년 대상의 인성교육강사 희망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인성교육진흥법은 지난 2014년 12월 국회를 통과해 2015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8대 핵심덕목은 핵심역량 다섯개와 핵심덕목 세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핵심역량을 보면 자기관리 역량, 심미적?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갈등관리 역량, 공동체 역량이며, 핵심덕목으로는 정직?책임?존중, 그리고 배려?소통?협력, 효?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중·고 학생 610여만명과 교사 49만여명은 인성교육 관련 연수를 일정 시간 이수해야 하며,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 등 교원 양성기관 역시 인성교육 과목을 필수로 개설해 운영해야 한다. 이번 강사과정은 16시간 과정으로 오는 11월 5(토)과 12일(토) 16시간 과정으로 양일간 진행된다. 주요 커리큘럼으로 ▲ 품성, 왜 무엇을 어떻게 하는가? ▲ 인성교육 진흥법 이해 및 시행령 ▲ 아동청소년 성장 이해와 인성교육 ▲ 학습자와의 소통을 위한 행동유형 진단 ▲ 아동청소년 대상 교수설계 ▲ 청소년 인성교육의 심리 및 특성 ▲ 창의적 인성교육 지도법 ▲ 인성교육 강사, 강의 스킬 역량 UP ▲ 학습자를 춤추게 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 인성교육 강의 프로그램 실습 및 방송 테스트 ▲ 이미지 메이킹 및 스팟 기법 ▲ 실습 및 평가로 진행된다. 주요 강사진은 “품성이 성공과 행복을 결정 한다- 미국의 품성개발 vs 한국의 인성교육” 안주영 한국품성교육협회회장, “이미지 메이킹 및 스팟 기법” 김순영 강사(한국기업교육 리딩소사이어티 회장)가 나선다. 한편 수강생에게는 강사의 PPT 강의 자료와 함께 ‘품성 : 미국인성교육 지도자 편’ 교재를 지급한다. 한편 이번 청소년 인성교육 강사과정은 한국품성교육협회와 한국교육신문연합회가 주최하고 S&HRA와 교육그룹 더필드가 주관, 뉴스에듀신문,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한국언론사협회가 후원한다. 수료자에게는 한국품성교육협회장, 한국교육신문연합회장 명의의 수료증과 인성교육 자격증이 발급된다. 또 우수 수료자에게는 학교 및 청소년 단체 특강자리에 추천해 강의 실습의 자리도 마련된다. 청소년 인성교육 강사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그룹 더필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
더필드, 청소년 인성교육 명강사과정 개설
-
-
백두산행 관광버스, 충돌사고 발생… 4명 사망 20명 부상
- [동포투데이] 길림시에서 출발하여 장백산(백두산)으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대형트럭과 충돌해 승객 4명이 당장에서 숨지고 20명이 부상입었다고 중국 국영방송인 CCTV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4일 오후, 길림시에서 출발하여 장백산으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길림성 안도현 영경향(安图县永庆乡) 경내에서 대형트럭과 충돌해 버스에 탑승한 승객 중 4명이 당장에서 숨지고 20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부상자들은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백두산행 관광버스, 충돌사고 발생… 4명 사망 20명 부상
-
-
가수 임단아,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및 오찬 초대 참석
- [동포투데이] 트로트 임단아 가수가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제1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과 '2016 세계 한인회장 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 한인회장단 초청으로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제1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임단아 세계 84개국에서 온 400여 명의 세계 한인회장들과 국내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가하며,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본 행사에 가수 임단아는 한인회장단 초청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국회 부회장 주최로 이루어진 환영오찬을 함께한 임단아는 "매년 전 세계 한인회장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의논하는 멋진 자리인 것 같습니다." 라며 참석 소감을 피력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발전 과정에서 재외동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제1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행사는 '창조한국의 미래, 720만 재외동포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일까지 열린다. 한편, 임단아의 이번 '세계 한인회장 대회'의 참석은 국내 및 해외 봉사 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노래를 통하여 재외동포 한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온 활동을 인정받아 재외 한인회장단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
가수 임단아,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및 오찬 초대 참석
-
-
28년 전통 미인대회 ‘미스글로벌뷰티퀸2016’, 6일 개막
- (주)청시네마와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ERM KOREA와 (사)우리민족교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미스글로벌뷰티퀸2016' 대회가 6일 서울 The K 호텔에서 개막한다. 이번 미스글로벌뷰티퀸2016 대회는 '글로벌피스퀸2016(Global peace queen 2016)-평화를 만들다(Create world peace)'를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K호텔과 판문점, 전쟁기념관, 애기봉 전망대 등에서 성황리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현충원 참배 ▲안보견학 ▲참가자종합교육 ▲피스퀸포커스 포럼 ▲청와대&서울문화유적 방문 ▲피스퀸 The war stop 화보촬영 ▲피스퀸 전쟁 영웅을 만나다 ▲애기봉 남북 평화의 종 착공식 ▲피스퀸 플래시 몹 플레이 ▲K-pop 콘서트 ▲글로벌피스퀸2016 최종 결선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한국의 문화 관광 산업의 최근 동향과 전 세계 80개국의 대표 미인 및 관련 학과 학생들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문화관관 산업의 발전 방향과 세계적 홍보 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갖는다. 모든 일정을 소화한 각국 대표 미인들은 24일 K호텔 콘스트홀에서 사전 활동 점수와 결선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른다. 전문 심사위원들은 결선 심사에서 스피치 및 언어 능력, 마케팅 요소, 외향적 요소, 실행력 등을 평가하고 ▲세계 평화의 여왕상 지(地), 덕(德), 체(體) ▲평화상(스피치 부문) ▲우정상 ▲특별상 등의 시상을 끝으로 19일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이날 결선대회에서는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와 브랜드패션쇼가 진행되고, 참가자 특별공연 및 인기 K-pop아이돌과 공중무용 등의 축하공연도 있어진다. 미스글로벌뷰티퀸2016(글로벌피스퀸2016) 대회는 여성을 활용한 상업적인 미인선발대회가 아니다. 미래의 평화를 이끌어 갈 여성 평화지도자를 선발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통한 세계 평화 구현이라는 콘텐츠를 접목시킨 새로운 ‘창조경제의 미래’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
28년 전통 미인대회 ‘미스글로벌뷰티퀸2016’, 6일 개막
-
-
10월 22일'2016세계 명품브랜드 대상'시상식 개최
- [동포투데이] '2016세명품브랜드 대상'시상식이 오는 10월22일(토) 오후3시에 서울시 여성 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다.이날 시상식은 원래 10월9일 오후2시에국회헌정 기념관에 개최하기로 되어 있으나 김영란 법이 시행되면서 국회의원들이 단체에 편리를 봐주어 국회안의 행사장을 무료로 대여 해주던것을 권익위원회에서 김영란 법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 엉터리 없는 법조항을 들어 국회사무처를 통해 각 의원실에 대관사용을 취소하라고 권고사항 통지를 내린바 있다. 국회의원들은 혹시 발생할수도 있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염려하여 모든 행사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하여 많은 피해자들을 발생시키고 있어 향후 문제가 발생할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실정이다.세계명품브랜드 대상 조직위원회는 이점을 감안하여 어쩔수없이 장소와 일시를 변경하게 되었다. ▲' 2016세계명품브랜드 대상' 의 엠블런이다 © 뉴민주신문 세계명품브랜드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창열)는 10월 22일(토) 오후3시로 대방동 서울 여성 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오후 2시부터는 식전행사로 (사)한국가수 협회(회장 선풍)의 주관으로 각종 무용,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각 단체에서 후원받은 푸짐한 상품들을 골고루 나누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들은 역대 어느 수상자들보다 경력이 화려하고 우수한 인재와 지방기초단체장, 명인, 인간문화재, 학자, 기업체가 고루 선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고 세계명품브랜드 대상 조직위원회는 밝혔다.이날 행사 대회장은 주동담 회장((사)한국언론사협회 상임회장/이사장, 시정일보방송 회장)이 맡았으며 심사위원장에 홍건표 전 부천시장, 심사위원은 이영기 박사(미국 Chun University 부총장), 정진우 변호사(법무법인LK 파트너스 수석 변호사),우덕수 회장(아시아 뉴스통신 회장), 강영한 총장(자랑스런한국인 발행인,(사)한국언론사협회 사무총장), 전병길 회장(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 협회장), 박석동 총재(애국국민연대 총재), 임덕기 회장((사)대한민국 건국 유공자 유족회 회장), 이진학 회장 (안중근 평화재단 이사장)등이 맡아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수상자 전원은 인터뷰를 진행하여 '자랑스런 한국인' 책자에 실을 예정이라고 세계명품브랜드 대상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
10월 22일'2016세계 명품브랜드 대상'시상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