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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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러시아 요원 젤렌스키 암살 시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당국이 젤렌스키 대통령 암살을 계획한 러시아 요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지만 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7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취임식에 대한 선물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다른 고위 당국자들을 살해하려던 러시아 요원 2명을 키예프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8일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푸틴은 구소련 국가안전보장회의(KGB)출신이다. 그는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999년 대통령 권한대행을 거쳐 이듬해 공식적으로 대통령이 됐다. 2008~2012년 헌법상 연임이 허용되지 않아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를 대통령으로 자신은 스스로 총리가 됐다. 2012년 선거에서 두 사람은 직위를 '교환'해 푸틴이 다시 대통령이 됐고, 2018년 재선 됐다. 지난 3월 대선에서 푸틴은 강력한 야당이 없는 가운데 또 한 번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이번이 그의 다섯 번째 대통령 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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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中 3번째 항모 '푸젠함' 항해 테스트 완료
    [동포투데이] 인민해방군 해군은 8일 오후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8일간의 첫 항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강남 조선소 부두로 순조롭게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푸젠함은 항해 테스트 기간 동안 동력, 전력 및 기타 시스템과 장비에 대한 일련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달성했다. 다음으로 푸젠함은 수립된 계획에 따라 후속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푸젠함은 독자적으로 설계 및 건조된 중국 최초의 캐터펄트 항공모함으로, 전자기 캐터펄트와 차단 장치로 구성된 평평한 직선형 긴 비행 갑판을 채택했으며 만재 배수량이 8만 톤이 넘는다. 푸젠함은 5월 1일 오전 8시쯤 상하이 강남 조선소 부두에서 첫 항해 테스트를 위해 해당 해역으로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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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美언론 “바이든 정부, 이스라엘에 탄약 공급 중단”
    [동포투데이] 바이든 행정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산 탄약 공급을 중단했으나 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CNN 방송이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중단은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행동 가능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다른 물자 수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미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정책이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잠재적인 행동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앞서 AFP 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 국장이 5일 도하에서 카타르 총리와 만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중재를 위한 "긴급"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번스 국장이 모하메드 빈 압둘라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와의 회담을 위해 도하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카이로 회담이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며 "번스 CIA 국장이 카타르 총리와 긴급 회담을 위해 도하로 가는 중이며 카이로 회담을 정상 궤도에 올릴 방법이 있는지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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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8
  • “숨을 쉴 수 없다!”... 되살아난 악몽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시의 한 경기장 밖, 분노한 시위대들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 으로 목숨을 잃은 아프리카계 흑인 남성 프랭크 타이슨을 위해 정의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18일 캔턴시에서 53세의 타이슨은 운전 중 전봇대에 부딪혔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인근 술집에서 타이슨을 찾았고 체포를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체포 과정에서 한 경찰은 그의 목 근처를 무릎으로 눌러 제압했고 동료 경찰이 그에게 수갑을 채웠다. 타이슨은 체포 과정에 “난 숨을 쉴 수 없다”라고 고통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이를 간과하였고 타이슨이 더는 움직이지 않차 급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 얼마 뒤 병원은 타이슨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4년 전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죽었고, 이번 타이슨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 모두 백인 경찰이 무릎으로 목 근처를 눌렀고 그 과정에 흑인 남성은 “난 숨을 쉴 수 없다”라고 연이어 웨치며 고통을 호소했다. 2020년 플로이드의 죽음은 미국 전역을 휩쓴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을 불러 일으켰고, 인종차별과 경찰 폭행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최근 4년이 지나도록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아프리카계를 상대로 한 경찰 폭행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미 통계기관 ‘경찰 폭력 지도’(MPV·Mapping Police Violence)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경찰은 최소 1247명을 죽였다. 이 중 미국 인구의 13%에 불과한 아프리카계가 전체 피해자의 27%를 차지했다. 인종차별이 뿌리 깊은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아프리카계를 죽이는 것은 무죄일 수 있다'라는 고정관념이 거의 굳어졌고, 이는 “난 숨을 쉴 수 없다” 비극을 다시 한번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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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김정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 취임 축하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로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취임을 축하하며 "러시아 국가와 인민을 행복하게 하는 책임이 막중한 사업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푸틴은 화요일 취임 선서를 하고 러시아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전 세계 언론은 러시아 지도자의 취임식을 중계했다. 통신은 러시아 연방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김정은이 친서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통해 전달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정은이 서한에서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취임을 다시 한 번 열렬히 축하하고 러시아 국가와 인민을 행복하게 하는 책임이 막중한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취임식을 마친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 대성당 광장에 도착해 대통령 경호대를 사열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모스크바 및 키릴 총대주교가 크렘린 성모승천대축일 대성당에서 개최한 기도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통령 취임식은 푸틴의 정치 경력에서 다섯 번째 대통령 취임식이며, 그는 2030년까지 향후 6년 동안 최고 선출직 직책을 맡게 된다. 러시아 제8대 대통령 선거 공식 투표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87.28%의 득표율로 재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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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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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박근혜 대통령의 경호원들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 대통령 박근혜는 섬서성 서안을 방문했다. 신화사 기자의 카메라에 담긴 박근혜 대통령의 경호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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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2
  • 시진핑,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회담
    [신화통신]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7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회담을 실시했다. 회담 시작에 앞서 시 주석은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개인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공식방문에 대해 진심어린 환영을 표시했다. 시 주석은 “박 대통령은 중국 인민들의 오랜친구로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중국 방문이 아름답고 깊은 인상을 남기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중한 양국 간의 우호 교류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박 대통령은 중국 문화와 철학에 대한 조예가 깊으며 중국에 우호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 중국은 중한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중한관계를 중국 대외관계의 중요한 위치에 둘 것이다. 중한 양국간 전략적 협력파트너관계가 더욱 밀접하고 더욱 건전하고 더욱 활력있게 앞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박 대통령과 함께 노력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양국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 수 있길 바란다. 이번 중국 방문이 중한관계의 지속적이고 깊은 발전에 새로운 동력과 활력을 가져다주고 각 분야에서의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힘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전에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한중양국은 역사와 문화 방면에서 서로 공통점이 많다. 수교 20년 이래로 한중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중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더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경제, 안보, 전략 등 방면에서의 양국간 협력 추진은 매우 중요하며, 양국 국민간 인문(人文) 유대를 강화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인적 교류는 양국을 더욱 밀접하게 할 수 있다. 인문교류 공동위원회를 출범시켜 청년, 지역, 학술 분야에서의 교류를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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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8
  • 박근혜 대통령 보디가드와 중국인민해방군 대령
    6월 27일 한국 대통령 박근혜는 베이징에 도착해 4일간의 중국에 대한 국사방문을 시작했다.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을 호위하고 있는 중국인민해방군 대령과 보디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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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8
  • 中 법원 조직폭력배에 사형
    성도 “조폭두목”억만장자 살해와 경찰습격죄로 사형언도 6월 26일, 성고급법원은 “조폭두목” 뢰효위에 대한 사형판결을 유지한다고 선포했다.성도 “조폭두목” 뢰효우는 원래 성도화무성염오락레저회관의 업주로서 억만장자 류경신을 살해하여 뢰효위와 그의 여러명 성원들이 잇달아 법망에 걸려들었으며 이 조폭 성격을 띤 조직이 저지른 여러건의 형사사건도 점차 수면에 떠오르게 되였다. 4년동안의 심리를 거쳐 26일 성고급법원은 2심 종심판정을 내려 뢰효위에 대한 사형판결을 유지했다. 비록 4년 세월이 흘렀으나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사천 억만장자 류경신 피살사건을 기억하고있다. 이 사건이 일어난 뒤 성도화무성염오락레저회관의 업주인 뢰효위가 경찰에 나포되고 여러명 성원들도 잇달아 법망에 걸려들었다. 이 조폭성격을 띤 조직은 또 경찰을 살해하고 총기로 타인을 살해한 등 2건의 살인사건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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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8
  • 한국 박근혜 대통령 중국 방문
    6月27日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베이징에 도착해 나흘간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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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7
  • 중국 18살 내연녀를 둔 관리 치정사진 노출
    일전에 중국동태조사(动态调查)위원회 주임 겸 당조서기로 추정되는 리광년(李广年)이란 남자와 그의 18살짜리 내연녀와의 치정관계사진이 폭로되였다. 내연녀로 보이는 사진속 여자는 최근 핫이슈로 떠올랐던 계영남(纪英男) 아나운서 못지 않는 경제적 보수를 받은것으로 폭로되였다. 사진에는 여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되였고 리광년의 사진,간력 및 블로그까지 노출되여서 네티즌들이 진위여부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MSN /조글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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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7
  • 한국 청소년 53.5%, “조선족은 우리 동포다”
    [한국인권신문] 우리 청소년들은 남북통일에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나라로 미국을, 가장 반대할 것 같은 나라로 중국을 꼽았다.한국인권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을 위시한 ‘주변국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 청소년들은 남북통일에 가장 도움이 될 나라로 미국(53.1%)>중국(35.8%)>러시아(9.1%)>일본(2.0%)을 선택했다. 반면, 반대할 국가는 중국(38.4%)>일본(29.4%)>미국(27.5%)>러시아(4.8%) 순이라고 답했다.우리 청소년의 상당수가 통일에 도움이 될 나라와 통일에 걸림돌이 될 나라 모두 중국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응답 결과를 통해, 중국에 대한 우리 청소년들의 상충적 이해의 단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조사에서 러시아, 미국, 북한, 일본, 중국 등에 대한 호감도를 알아본 결과,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미국이 77.4%로 가장 높았고 러시아가 44.9%로 뒤를 이었다. 일본(26.9%)과 중국(26.2%)은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며, 북한에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19.6%로 가장 낮았다. 미국에 대한 호감이 높고 북한에 대한 호감이 낮은 가운데, 일본이나 중국보다 러시아에 대해 호감을 느끼는 청소년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표1 참조). <표1> 주변국에 대한 호감도(단위 : %) 다음으로 “상대국 간 축구시합을 할 경우 어느 나라를 응원할 것인가”에 대한 응답에서, 대체적으로 미국>북한>러시아>중국>일본 순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 미국 대 북한의 경우 53.9% : 46.1%로 별 차이가 없었는데, 중국과 북한이 경기를 할 때는 북한(71.9%)이 중국(28.1%)을 압도했다. 국가별 단순 호감도에서 최하위를 한 북한이 응원하고 싶은 나라에서 청소년들에게 높은 선택을 받았다. 특히,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일본을 응원하겠다고 답한 수가 극히 드물게 나타나, 청소년들의 반일 감정이 크게 고조되어 있음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표2 참조). <표2> 축구시합을 하면 응원할 나라 이어 “여행하고 싶은 나라“, “사귀고 싶은 친구의 국가”, “유학 가고 싶은 나라” 등에서 모두 미국을 선택한 응답이 높게 나왔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여행과 유학은 일본이 두 번째인데, 친구 관련 질문에서는 최하위나 마찬가지인 네 번째였다는 점이다. 중국은 여행, 친구와 연관된 항목에서 최하위였고, 유학 관련 질문에서도 하위인 네 번째로 나타났다. “앞으로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로 하는 언어에 대한 답변”은 1순위로 영어 (94.9%), 2순위 중국어(80.6%)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중국어는 중국에 대한 호감도나 친밀감과는 무관하게 중국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밖에 우리 청소년 10명 중 9명 이상(92.9%)은 가장 가깝게 지내야 할 나라로 미국(49.1%)과 중국(43.8%)을 꼽았으며, 일본(3.2%)과 러시아(3.8%)라는 응답은 소수였다. 참고로, 북한은 통일을 해야 할 우리나라로 간주해 선택 문항에서 제외했다. “중국은 우방도 적대국도 아니다.”한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둔 시점에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에 대한 인식을 보다 심층적으로 확인하였다. 정치관계, 경제교류, 외교관계, 문화교류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우리나라와 중국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중국이 “우방도 적대국도 아니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67.5%로 가장 높았으며, 25.8%는 우방국이라고 답했다. 또한, “앞으로 중국과 더 많이 교류한다면 우리나라에 도움이 클 것인가 피해가 클 것인가”에 관한 질문에, “도움이 클 것이다”가 56.8%, “피해가 클 것이다”가 7.9%, “잘 모르겠다”는 35.4%로 나타나 우리 청소년들이 한중 국가 간 관계에 대해서는 대개 우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중국의 소수민족 정책과 중국 거주 우리 민족에 대해 물었다. “중국 당국이 중국 내 타민족과 비교해 우리 민족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답변은 “모르겠다”(38.2%)>“타민족보다 못하게 대우”(33.1%)>“차이가 없다”(16.8%)>“대우가 좋다”(11.9%) 순이었다. 또한, 중국 거주 우리 민족인 ‘조선족’에 대한 생각은 동포(53.5%)>중국인(25.3%)>잘 모르겠다(21.2%)로 응답해, 중국 거주 우리 민족을 동포라고 생각하고 있는 응답자 비율은 절반 정도에 그쳤다. 설문 응답자들의 생각은? 이번 조사를 마친 후 설문에 응답한 몇 명 학생들과 재한 조선족 커뮤니티인 ‘중국조선족대모임’ 허을진 대표를 만났다. 신도림고등학교 배보은(여, 고3) 학생은 “어릴 때부터 ‘북한은 나쁜 나라’라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별다른 호감이 가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이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별로 없어 더 알아보고 싶습니다.”라고 응답했다. 일본에 대해 “일본은 독도·위안부 같은 역사 문제에 대한 인식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반성은커녕 오히려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또한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일본을 싫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라고 이화여대부속고등학교 우영은(여, 고2) 학생은 목소리를 높였다. 영등포여자고등학교 김민지(여, 고3) 학생은 “영어는 많은 나라에서 공용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글로벌 시대에 적응하려면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중국의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중국어를 두 번째로 선택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신도림중학교 윤채성(여, 중3) 학생은 “조선족은 우리와 같은 민족이지만, 한국인은 아니기 때문에 중국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 청소년들이 민족과 국가에 대한 인식차이를 분명히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재한 조선족 커뮤니티인 ‘중국조선족대모임’ 허을진 대표는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중국 내 조선족의 위상을 높이는 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식석상에서 조선족에 대한 동포의식을 지나치게 부각시키는 것은 중국에 대한 결례를 범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소수민족에 대한 지원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대화할 때 ‘중국동포’라는 말 대신 ‘조선족’이라는 어휘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조사는 설문지를 이메일로 전송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신뢰수준 95%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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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6
  • 중국 후베이 경찰, 살인용의자 사살
    19일 심야 후베이성 위창시 에서 한 남자가 전처의 집에 뛰어들어 전처와 함께 있던 남자를 살해하고 한 여자를 인질로 잡은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칼을 들고 대항하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 당장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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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 중국 후베이서 물놀이 하던 6명 중학생 물에 빠져 숨져
    6월 23일 오후 후베이성 당양시 량허진에서 물놀이 하던 6명의 중학생이 물에 빠져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측은 조난당한 6명 학생중 남학생 5명 여학생 1명이라고 밝혔다.(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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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 中청소년 10명 중 1명 흡연
    중국 청소년 10명 중 1명은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는 중국금연협회가 최근 실시한 조사 자료를 인용, 중국 청소년 흡연율이 1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보도했다, 이 조사에서 흡연 청소년은 1천400만 명, 한 번이라도 흡연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4천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쉬구이화(許桂華) 금연협회 부회장은 "청소년 흡연율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고 흡연 연령층도 낮아지고 있다"며 "담배 광고와 판촉 등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익 부문을 비롯한 담배 협찬이 급격히 늘고 있고 전국적으로 널리 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점도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중국금연협회는 현행 '자선법'을 개정해 담배 기업들이 사회 공익 기부 활동에 나설 수 없도록 하고 정부와 단체들도 협찬받지 못하도록 할 것을 건의했다. 담배 광고나 판촉 행사의 규정 위반에 대한 관리 감독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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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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