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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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80%, 중국에 부정적…'중국은 적' 42%
    [동포투데이] 미국 싱크탱크인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약 8명이 5년 연속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베이징 당국의 역량을 제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지난 4월 초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1%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그중 43%는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71%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증가했다고 믿고 있으며 미국인의 61%는 중국과 이웃 국가 간의 영토 분쟁에 대해 어느 정도 우려하고 있다. 미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중국을 파트너(6%)로 보는 미국인은 소수에 불과한 반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중국을 경쟁자(50%) 또는 적(42%)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공화당과 공화당 성향의 무소속 유권자들이 중국에 대해 불법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보다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는 중국을 적으로 볼 가능성이 더 높다. 나이 든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에 더 비판적이다. 65세 이상 성인의 61%가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30세 이하 성인은 27%에 불과하다. 퓨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미국인 중 상당수는 중국이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견해에는 중국과 이웃 국가들의 관계에 대한 우려와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동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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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美, 화웨이·ZTE 등 中기업 통신장비 인증 참여 거부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화웨이, ZTE 및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는 기타 외국 기업의 무선 장치 인증을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FCC 관계자가 1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FCC는 미국 시장에 무선 장치를 인증하는 통신 인증 기관과 테스트 연구소가 보안 문제를 제기하는 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초당파적 제안에 대해 이번 달 투표할 계획이다. 지난주 FCC는 화웨이 테스트 연구소가 디바이스 인증 제도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했다. FCC는 새로운 제안이 화웨이와 FCC의 국가 안보 위험 목록에 있는 다른 기업이 "기기 인증 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동시에 FCC와 국가 안보 파트너에게 이 중요한 프로세스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로젠워셀 FC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FCC는 "기기 인증 프로그램과 이를 관리하도록 위임받은 기관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보안 및 공급망 위협으로 인해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CC 위원인 브렌든 카는 이 제안이 "전자 기기의 FCC 요건 준수 여부를 검토하는 테스트 실험실과 인증 기관이 FCC가 신뢰할 수 있는기관이 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의 공인 시험소 인증은 화요일에 만료되지만 FCC는 화웨이의 인증 연장 요청을 거부했다. 2020년 FCC는 화웨이와 ZTE를 통신망에 대한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정하여 미국 기업들이 83억 달러의 정부 자금을 사용하여 이들로부터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2022년 11월 FCC는 화웨이와 ZTE의 새로운 통신 장비 승인을 금지했다. 중국 외교부는 해당 문제와 관련해 미국 측에 시장경제 원칙을 준수하고 국가안보 개념을 범화하고 경제문제를 정치화하는 잘못된 관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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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콜롬비아, 이스라엘과 단교... 가자 지구 ‘대량 학살’ 비난
    [동포투데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가자지구 전쟁을 "대량 학살"로 규정하며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하마스는 이를 중대한 '승리'라고 환영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페트로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노동절 집회에서 "내일(목요일) 콜롬비아는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단절할 것"이라며 "그 나라에 대량 학살의 수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은 페트로의 발언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페트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Hamas)와의 전쟁을 신랄하게 비판해 왔다. 볼리비아는 지난해 10월 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먼저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고 콜롬비아, 칠레, 온두라스 등 여러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이 자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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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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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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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홍콩 인구, 2023년 말 기준 750만 명... 전년 대비 0.4% 증가
    [동포투데이] 홍콩 정부 통계처는 20일 홍콩 인구가 2022년 말보다 3만 500명(0.4%) 늘어난 750만 31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23년 인구 증가는 주로 편도 통증 소지자 4만 800명과 기타 홍콩 거주자 1만 800명을 포함하여 5만 1700명의 홍콩 주민 순유입에 기인한다. 전자는 주로 홍콩 영주권자의 본토 배우자와 18세 미만 자녀, 홍콩에 정착한 60세 이상의 중국 본토 노인을 말하며 후자는 주로 다양한 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에 이주한 전문직 종사자이다. 홍콩 정부 대변인은 홍콩 인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기간에 해외에 머물던 적지 않은 홍콩 주민들이 2023년에 잇달아 홍콩으로 돌아왔고, 2023년 하반기에는 상당한 영주권자 유입을 기록했다. 또한 내륙 및 해외 인사들이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속속 홍콩으로 이주하고 있다. 홍콩 인구는 2019년 말 752만 500명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2년 동안 이민 증가와 인구 자연 감소 등의 요인으로 각각 742만 6700명, 740만 1500명으로 계속 감소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인구는 750만 명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2019년 최고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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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美 오리건주, 마약 비범죄화 법안 철회 요구 목소리 커져
    [동포투데이] 2021년 2월, 미국 오리건주는 소량의 마약 소지를 허용하는 미국 내 '가장 관대한' 마약 규제로 알려진 'M110'을 공식 시행했다. 그러나 마약 유행과 마약 과다 복용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오레곤 주의회는 마약의 '합법화' 종료를 고려하고 있다. 1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리건주 포틀랜드 시내의 흔한 거리 풍경은 상점과 레스토랑, 호텔 앞, 보도, 길모퉁이, 벤치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마약을 복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어떤 사람들은 담요로 머리를 감싸거나 장벽 뒤에 숨는 반면, 일부 사람들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덤덤한 표정이다. 2020년 11월, 오리건주는 주민투표에서 58% 찬성표를 받아 마약을 비범죄화하고, 대마초 세수를 치료 자원으로 전환하는 'M110'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리건주에서는 개인이 소량의 마약을 소지하는 경우 수감되거나 처벌받지 않는다. 대신 벌금 100달러가 부과되고 마약 치료 기관의 핫라인 번호가 적힌 카드를 부착하게 된다. 마약 중독자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핫라인에 전화하면 벌금 고지서는 자동으로 취소되며 벌금 고지서를 무시해도 법적 결과는 없다. 오리건주는 'M110'이 시행된 이후 벌금 고지서를 받은 사람 중 4%만이 핫라인에 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주 내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 수는 30% 증가했고, 2021년에는 그 수가 44% 증가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전역의 마약 과다 복용 사망자는 2023년 10만9000명을 넘어 전년 대비 0.7% 증가한 반면 오리건주의 마약 과다 복용 사망자는 같은 기간 11%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마약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오리건주 주민들 사이에서는 약물 합법화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에 머슨 칼리지가 지난해 8월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리건주 응답자의 56%가 'M110'법안의 완전한 폐지를 지지했고, 응답자의 64%가 이 법 개정을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오리건주 의회는 이번 달 시작되는 입법 기간 동안 주 내 마약 합법화를 종료하기 위한 투표를 추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오리건주 의회의 민주당 의원들은 소량의 마약 소지를 최대 30일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경범죄로 규정하는 한편 범법자들이 기소로부터 의료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 법안을 내놨다. 새 법안은 마약 밀매자에 대한 형량을 높이는 등의 내용도 함께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주의회의 공화당 의원들은 민주당판 법안의 징계 수위가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하며 마약 소지자에 대해 형량을 가중하고 범법자는 의료적 도움을 구하더라도 기소를 면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은 위 계획에 따라 'M110'법안이 최종적으로 폐지되거나 개정되더라도 대부분의 오리건주 마약 사용자들에게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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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美 항공모함 5척 서태평양 집결, 2차대전 이후 이례적
    [동포투데이] 최근 미중 관계가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듯 하지만, 미 언론들은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보기 드문 5개 항공모함 함대를 서태평양 지역에 파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서태평양에는 미 항모 3척이 활동 중이며 2척은 조만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미·중 관계가 완화되더라도 중국을 제하는 것이 미국의 최우선 과제라는 게 학자들의 분석이다. 해양 전문 매체 마린인사이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달 5일 현재 미 태평양함대 소속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모항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를 떠나 서태평양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의 첫 항공모함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에 배치됐다.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도 정비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온 로널드 레이건함을 대체해 서태평양에 배치될 예정다. 기사는 미국이 현재 11척의 항모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중 5척이 서태평양에 동시에 배치된 것은 근대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최근 들어 미 항공모함루스벨트함과 칼빈슨함이 필리핀 해상에서 일본과 연합훈련을 실시하면서 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미군의 항공모함 배치는 통상 '1/3 항공모함 해상 배치', '1/3 공장 정비', '1/3 훈련' 등 '3-3 체제' 원칙에 따라 이뤄진다. 이번에 미군이 한꺼번에 5척의 항모를 출항시킨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다만 이 같은 높은 출동률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분석가들은미군의 이 같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은 북한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벤자민 바튼 영국 노팅엄대 말레이시아 캠퍼스 부교수는 "이번 배치는 현재 유럽과 중동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미중 양자관계가 완화되더라도 이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것은 미국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라자라트남 국제대학원 산하 국방전략연구소 선임 연구원 콜린 코(Collin Koh)는 한반도, 대만해협, 남중국해 등 전략지역에서 긴장이 지속되는 것은 미국이 강력한 존재를 과시함으로써 동맹국을 달래고 가능한 위협과 적을 방어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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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푸틴, 김정은에 러시아산 최고급 승용차 선물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산 고급승용차를 선물로 받았다고 2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기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연방 블라디미로비치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제 최고급 승용차를 선물로 받았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김여정은 이 선물이 북러 수뇌분들 사이에 맺어진 각별한 친분관계를 뚜렷이 증명하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하면서 푸틴 대통령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사의를 러시아 측에 전달했다. 2023년 9월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 당시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러시아산 최고급 승용차 아우루스를 보여줬다. 이 차를 수년 간 사용해온 푸틴은 가끔 외국 손님에게 이 차를 보여주었고 다른 나라 정상들도 이 차에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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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英, 캠퍼스 내 휴대전화 사용 전면 금지
    [동포투데이] 영국 학교들이 학교 규율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의 책가방 검색을 포함해 학생들의 캠퍼스 내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런던 타임스는 관계당국의 지침에 따라 영국 학교들이 수업 방해를 최소화하고 품행을 개선하기 위해 캠퍼스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단속을 어긴 학생은 휴대전화를 압수당할 수도 있다. 새 규정은 또 교사에게 배낭을 수색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압수로 인한 장비 분실이나 훼손으로 학부모가 소송을 제기하지 못하도록 법적 보호를 제공한다. 학교는 지침 준수를 보장하기 위한 네 가지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 쉬운 선택은 캠퍼스 내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학생이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가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옵션은 수업 중 교직원에게 휴대전화를 맡기거나 특정 사물함에 두는 것이다. 네 번째 방법은 학생이 휴대전화를 휴대할 수 있도록 하되, 휴대전화를 절대 사용하거나 보지 않고,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소리도 들을 수 없다는 전제를 달았다. 한편 지난해 8월 유네스코는 '글로벌 교육 모니터링 보고서 2023'을 발표하고 각국에 교육에서의 기술 사용이 교사 주도의 대면 교육을 대체하지 않도록 적절히 규제할 것을 촉구했다. 보고서는 또한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우려와 함께 세계 초·중·고교에 스마트폰 사용 금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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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2-19
  • 제1기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성료
    [동포투데이] 2023년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범수)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와 협력하여 개설한‘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제1기가 지난 17일 졸업식을 끝으로 성료되었다. 한민족정체성과 글로벌리더쉽을 갖춘 재외동포사회의 최고지도자 양성을 위해 개설한 본 과정은 재외동포가 수강할 수 있도록 대면강좌와 비대면강좌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었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문제에 관심있는 재외동포사회의 주요 인사 뿐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세계 한인사회와 소통하고 한류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급 인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본 과정 강의는 세계평화와 남북관계, 동북아시아 평화, 민족정체성과 세계시민, 문화예술과 재외동포 등을 주제로 총 30회로 구성되었고, 2023년 10월7일∼10일과 2024년 2월12일∼17일에 실시된 대면 집중강좌 기간 동안에는 모든 수강생들이 서울대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숙식하며 강의에 참여하여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면과 비대면 강좌의 강사진은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 정운찬 前 국무총리, 윤영관 前 외교부장관, 이인영 前 통일부장관, 하태경 국민의 힘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인 이원복 前 덕성여대 총장 등 관련분야 국내 최고전문가와 약 20명의 서울대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제2차 대면 집중강좌의 마지막날인 2월17일(토)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개최된 졸업식에는 서울대 유홍림 총장과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 등이 참석하였는데, 총 44명의 제1기 수강생 중 42명의 수강생이 80% 이상의 출석률과 과정에서 요구하는 이수요건을 충족하여 서울대 총장 명의의 이수증서를 받았고, 제1기 원우회의 발전기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동 과정을 3기 이상 운영한 후 서울대 총동창회의 승인을 받아 1∼3기를 포함한 모든 졸업생 들에게 서울대 총동창회 입회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하며, 제2기는 오는 7월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 한다. 해당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s://wk-alpup.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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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24-02-19
  • 세한총연, 인도 교과서 한국관련 기술내용 보완작업 추진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지난 18일 인도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의돈), 민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인도 교과서에 한국관련 기술내용의 오류사항 수정 또는 내용보완을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착수 미팅을 가졌다. 세한총연은 이날 미팅에서 최근 인도가 차세대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부상하면서 우리 기업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K-POP 등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 14억5천의 인구최다국인 인도인들에게 한국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7(수) 반크 사무실을 방문, 공동 관심사 및 협력방안에 대해 사전 미팅을 가진 바 있으며, 세한총연과 인도한인회총연합회는 오는 6월말까지 인도 초중고 교과서를 입수하여 반크에 전달, 분석작업을 통해 수정 보완사항을 도출, 이를 인도 교과서 관련 관계기관에 수정 또는 보완요구를 하기로 하였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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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투옥·추락·총격·중독에 이르기까지 푸틴 정적들의 비참한 최후
    [동포투데이] 러시아 야당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시베리아 감옥에서 급사해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수년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비판자들은 투옥, 비행기 사고, 건물 추락, 총격, 중독에 이르기까지 잔인한 최후를 맞았다. 프리고진: 미스터리한 비행기 추락 사고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인 프리고진은 한때 러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 중 한 명이자 푸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었다.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바그너 그룹'을 이끌고 특별 군사작전에 참여한 프리고진은 푸틴에게 탄약과 보급품 부족을 몇 달 동안 호소했고, 2023년 6월에는 쿠데타를 일으키기도 했지만, 실패로 끝났다. 두 달 뒤 그가 타고 있던 비행기가 공중에서 폭발했다. 프리고진은 6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넴초프: 산책 중 총격에 사망 옐친 시대의 부총리이자 푸틴의 정적이었던 보리스 넴초프는 2015년 2월 추운 밤 크렘린궁 근처에서 여자 친구와 산책하던 중 총에 맞아 사망해 러시아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푸틴 정부에 반대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여러 차례 체포된 적이 있다. 리트비넨코: 폴로늄-210 중독 2006년 망명자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는 런던에서 방사성 폴로늄-210이 함유된 차를 마신 후 중태에 빠졌고 3주 후 사망했다. 스크리팔: 노비촉에 중독 영국에서 비호를 받던 전직 '이중 첩자' 세르게이 스크리팔은 2018년 딸과 영국에서 중독돼 살아남았지만, 영국의 무고한 여성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들은 모두 신경작용제 노비촉에 중독되었다. 알렉세이 나발니도 노비촉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가노프: 창문에서 추락 러시아 2위 석유 생산업체 루코일의 라빌 마가노프 회장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지 6개월 만에 모스크바 병원 창문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TASS)는 그가 자살했다고 주장했다. 마그니츠키: 옥중 고문 러시아 세무사 세르게이 마그니츠키는 러시아 관리들의 부패를 폭로한 혐의로 재판 없이 구금되었다. 그는 2008년에 체포되어 고문당한 후 석방 7일 전인 2009년 11월 16일 감옥에서 사망했다. 미 의회는 인권을 위반한 러시아 관리들을 제재하기 위해 2012년 '마그니츠키 인권문책법'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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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8
  • EU, 이스라엘에 ‘라파 군사작전’ 자제 촉구
    [동포투데이] EU는 라파에서 군사작전을 감행해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유럽연합(EU)은 16일 가자지구 인도주의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서 군사작전을 감행해선 안 된다고 이스라엘에 촉구했다.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 100만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라파에서 피난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EU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작전을 감행해선 안 된다고 촉구했는데 이는 가자 지구에서 재앙적인 인도주의적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이 지역에 긴급히 필요한 기본 서비스와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다음 주 라파 공격 세부 계획을 지도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이 계획에는 라파의 팔레스타인 주민을 가자 지구 남부와 중부의 다른 지역으로 철수시키는 방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전시 각료들은 3월 초순까지 억류자 교환에 합의하지 않으면 이스라엘군이 라파에 진입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정부 측은 이 같은 소식에 대해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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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 中, 2023년 요식업 수입 20.4% 증가... 5조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케이터링 매출은 전년 대비 20.4% 증가한 5조 2,890억 위안, 한도 초과 단위의 케이터링 매출은 전년 대비 20.9% 증가한 1조 3,356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중국호텔협회의 천신화 회장은 "2023년 소비재 총 소매 판매액에서 케이터링의 성장률이 다른 유형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중국요리협회 양리우 회장은 2023년 소비 촉진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력과 문화 투어와 전시회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케이터링 시장이 빠르게 반등하고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2023 년 한 해 동안 케이터링 시장은 1~2 월에 회복 및 반등했으며 3 월 이후 케이터링 수익 성장률은 항상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그중 2 분기와 4 분기 케이터링 수익 성장률은 각각 31.7 %와 24.3 %에 달했다. 2023년 중국 케이터링 시장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산업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사회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개선됨에 따라 케이터링 시장은 빠르게 회복되었으며, 연휴 기간 동안 케이터링 소비가 소폭증가했다. 영양과 건강이라는 개념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많은 케이터링 기업이 '기름 줄이기', '소금 줄이기', '설탕 줄이기'와 같은 영양과 건강 개념을 적극적으로 구현하고 건강한 식단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디지털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인터넷, 빅데이터 등 차세대 정보기술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디지털화는 외식업체의 소득 증대와 원가 절감, 효율성 제고를 위한 중요한 버팀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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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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