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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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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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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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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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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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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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군 병력 철수 속도에 인도군 '경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아침 중인 양국군은 쌍방이 달성한 일치한 인식에 따라 소위의 ‘동라다크 지역’에서 동시에 철수, ‘이상한 관심사’는 중국군은 하룻 새에 200여 대의 주전 탱크와 100여 대의 중형차량으로 병력을 운송해 인도군을 경악시켰다고 당시 ‘힌두스탄 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인 양국군은 소위의 ‘동라다크 지역’에서 9개월 간 대치상태로 있다가 지난 2월 10일부터 철수하기 시작, 결빙이 된 판공호수(班公湖)의 남과 북에서 철수하여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행동을 실천에 옮겼다. 보도는 또 지난주 목요일까지 중국군은 이미 판공호수 남안에서 200여 대의 주전 탱크와 100여대의 중형 차량을 다른 지역으로 이동, 중국군의 이런 철수 속도는 인도군 고위층과 국가 안전기관 관원들로 하여금 경악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익명의 인도정부의 한 고위급 관원에 따르면 인도 외교장관 수제이슨 수잔과 인도 국가안전 보좌관 도바르를 포함한 인도정부의 관원들은 중국 관방 측과 수차례의 담판 끝에 협의를 달성, 중인 군대는판공호수 지역에서의 철수 행동을 2월 10일부터 개시하기로 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모디 정부의 한 고위층 관원은 “지난주 수요일부터 시작된 철수 행동에서 체현된 중국군의 철수 속도는 그들의 능력을 말해주는 바 이는 일종의 군사예술이었으며 인도 측도 당일 장갑부대를 철수했지만 동시에 응급 계획을 준비하기도 했다"며 "이는 가장 나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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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 中, 1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 16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광둥 8명, 상하이 5명, 산시 2명, 쓰촨 1명을 포함하여 16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48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828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773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788명(퇴원 10.207명, 사망 193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37명(퇴원 859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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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 윤동주, 윤봉길을 '조선족' 표기..中 바이두의 왜곡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윤동주를 검색하면 국적을 '중국(中国)'으로, 민족을 '조선족(朝鮮族)'으로 표기하고 있다. (빨간색 밑줄 친 부분) [동포투데이] 한국 홍보 전문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중국 바이두측에 독립운동가들의 국적 및 민족 표기를 올바르게 수정하라는 항의 메일을 16일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시인 윤동주의 탄생일에 맞춰 항의를 시작한 후, 2월 16일 순국일까지도 아무런 변화가 없어 재차 시정요구를 하게 된 것이다. . 서 교수는 현재까지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中国)'으로, 민족을 '조선족(朝鮮族)'으로 표기하고 있고 이봉창, 윤봉길 등은 국적을 '조선(朝鮮)', 민족은 '조선족(朝鮮族)'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유관순, 김구, 안창호, 이회영, 홍범도 등은 국적을 '한국'으로 올바로 표기했으나 민족은 표기하지 않았으며 신규식은 국적 항목이 없고 이동녕은 국적 및 민족 항목이 둘 다 표기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 마을에는 윤동주의 생가가 있는데, 생가 입구에는 '중국조선족애국시인'이라고 적혀 있는 것도 큰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중문판에도 세종대왕, 김구 등 역사적 위인과 김연아, 이영애 등 한류스타도 '조선족'으로 소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해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 됐는지를 정확히 알려줘서 올바르게 수정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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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 WHO, "中 코로나 기원 조사 방해" 美 언론 보도 반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뉴욕타임스’를 포함한 미국 언론들이 일부 세계보건기구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세계보건기구(WHO) 연합전문가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조사 과정에서 중국 측 일부 행위가 조사의 진척을 엄중히 방해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보도가 나간 뒤 ‘뉴욕타임스’의 취재에 응했던 전문가들은 육속 글을 올려 자신의 관점이 왜곡되었다면서 ‘뉴욕타임스’의 행위가 ‘후안무치하다’고 질책했다. 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병원체 고문인 미국 전염병 예방단체 '에코헬스 얼라이언스(EcoHealth Alliance) 회장 피터 다스작(Peter Daszak)은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반박하면서 “이는 내가 세계보건기구의 과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생각이 아니다. 동물과 환경실무팀의 책임자로서 나는 중국 동료들의 솔직함이 우리의 신임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중국 내 조사에서 새롭고 중요한 데이터를 얻었으며 바이러스 전파경로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기도 했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세계보건기구 홍역‧풍진‧독감 및 소아마비증 참고실험실 책임자이며 공공위생 전문가인 테아 피셔(Thea K Fischer) 역시 트위터에 글을 올려 ‘뉴욕타임스’의 보도는 엄중하게 왜곡됐다면서 “이는 내가 유행병학팀에서 얻은 것이 아니다. 중국 측과 국제유행병학팀은 양호한 관계를 건립했으며 진행한 토론 또한 중국 측의 고도로 되는 참여 적극성을 반영했다. 그런데 내가 말한 것이 엄중하게 왜곡되어 아주 중요한 과학 사업에 음영을 초래하였다”고 분노를 터트렸다. 테아 피셔에 이어 다스작은 재차 미국 언론의 행위는 매우 ‘실망스러움’과 더불어 몹시 ‘후안무치’하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중국에서 장장 1개월간 머물며 얻은 중요한 결과에 대해 기자들에게 해석한 뒤 한 동료가 얻어 들은 말은 우리의 사업이 아직 시작하기도 전에 언론에서는 단장취의(断章取义) 적으로 보도를 엮어냈다. 이는 진짜 사람을 실망스럽게 한다. ‘뉴욕타임스’는 너무도 후안무치한 것이다”라고 질책했다. 한편 지난 12일,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탄데세는 코로나19 기원 조사 국제전문가팀은 중국에서의 조사와 연구 사업을 완성했다면서 현재 이 보고서는 집필 단계에 있으며 다음 주가 되어 발표되기를 희망, 보고서는 향후 몇 주 내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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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5
  • 中 항저우 서호, 화사한 매화꽃 활짝
    [동포투데이] 2월 9일 항저우(杭州) 서호(西湖) 북서쪽의 구산(孤山)에는 매화가 활짝 피어났다. 화사한 홍매화, 백매화, 청매화는 봄을 알리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을 매료시키고 있다.(사진=중신망) 세계문화유산인 항저우 서호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담수호이다. 항저우 서호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시가구역 서쪽에 위치해 있다. 이 서호는 그 옛날 중국 미인인 서기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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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2-15
  • 中, 1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명...해외 역유입 8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광둥 4명, 톈진 1명, 상하이 1명, 허난 1명, 산시 1명을 포함하여 8명이다. 본토 확진자는 1명(허베이)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61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615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764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779명(퇴원 10.185명, 사망 193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37명(퇴원 859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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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2-15
  • 中, 7년간 열차서 음력설 보낸 90후 고속철 열차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1일, 한밤중 아침 5시부터 23시 09분까지 근무한 중국 충칭 여객수송단 1팀(重庆客运段动车一队) 90후 열차장 펑줸(冯娟)은 동료 승무원들이 식당차에 오르자 각 자가 갖고 온 음식으로 섣달 그믐날 밤을 보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올해 28살인 펑줸은 중국철도 청두국 그룹 유한회사(中国铁路成都局集团有限公司) 충칭 여객수송단 1팀 고속철 열차장이다. 충칭북역에서 청두동역으로 가는 G8608편 열차에서 친절한 서비스로 승객들의 칭찬과 존중을 받아왔다. 펑줸이 담당한 이 열차는 청두 - 충칭 ‘푸싱호(复兴号)’이다. 이 열차에는 손잡이, 세면대와 전기코드 등 승객들이 자주 만지게 되는 시설이 약 100개에 달하며 매번 발차 전 이 모든 시설을 소독하고 전반 객실을 돌면서 각항 준비 조치에 대해 점검한다. 펑줸에 따르면 고속철은 지나는 역마다에서 약 1 - 2분간만 정차, 정차 때마다 펑줸은 하차하는 승객들을 안내하느라고 각별히 분망하다. 며칠 전 고속철이 30분간을 앞두고 한 승객이 그녀를 찾아왔다. 열차에 있는 자기의 모친이 신체가 허약하기에 내릴 때 휠체어를 구해줄 수 없느냐는 것이었다. 이에 펑줸은 즉시 충칭북역의 당직실에 연계하여 열차가 역에 도착하자 할머니가 휠체어에 앉아 하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업에 참가한 이래 이 몇 년 간 펑줸은 부모님, 형제자매들과 춘절을 보내는 것이 소망이다. “이미 7년간 춘절에 집으로 가지 못했어요. 그러니 이젠 습관이 됐어요.” 펑줸의 말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에서 현지에서 춘절을 쇨 것을 권고하기에 열차 내에는 승객이 많지 않았으며 부모님이 매일 전화를 걸어와 마스크를 잘 착용하라고 부탁하곤 한다. 부모님의 잔소리를 두고 펑줸은 그냥 웃고 웃고 또 웃음으로 넘겼지만 그녀의 눈언저리에는 어느새 축축히 젖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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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4
  • 트럼프 저택 상공 “트럼프를 구속하자” 현수막 내건 비행기 날아지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폴로리다 주 시간으로 12일, 트럼프에 대한 탄핵소추안 심리가 정식 가동되자 트럼프가 거처하고 있는 폴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상공으로 비행기 한 대가 날아가면서 “트럼프를 단죄한다. 트럼프를 구속하자” 현수막이 상공에 걸렸다고 당일 미 의회 전문지 더 힐이 보도했다. 더 힐은 보도에서 이는 트럼프가 퇴임한 후에 있은 첫 현수막이 아니라면서 트럼프가 퇴임 후의 첫 주말에 “사상 최악의 대통령”, “슬픈 패배자”란 현수막을 내건 비행기가 마러라고 리조트 상공을 날아 지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당일 이 현수막을 내건 비행기가 지나간 뒤의 몇 분 후 트럼프의 변호인단이 미 상원에서 트럼프에 대한 변호를 전개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상원은 13일(현지시간) 오후 탄핵안 표결에서 유죄 57표, 무죄 43표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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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4
  • "안중근 사형선고일"..서경덕, '한국사 지식 캠페인' 펼친다
    [동포투데이] 2월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SNS를 통해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상에 널리 전파하는 '온라인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는 '국내에서 만난, 안중근 이야기'를 주제로 국내에서 안중근 의사를 기릴수 있는 추모지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 가묘(서울), 안중근 의사 기념관(서울), 안중근 공원(부천), 안중근 연구소(경산), 안중근 의사 사당(장흥), 내촌아리랑마을 하얼빈역(김제), 안중근 의사 여순감옥 전시관(군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 연인들의 대표적인 기념일인 밸런타인데이와 같은 날이라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게 된 것이 사실이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사형선고일 뿐만이 아니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일(10월 26일)과 서거일(3월 26일)도 함께 꼭 기억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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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4
  • 7.1급 강진 日 동부 해역 강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 현지 시간으로 13일 23시 8분 경, 일본 후쿠시마 동부 해역에서 7.1급의 강진이 발생, 도쿄 전력회사에 따르면 지진피해로 약 95만호 가구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은 현지 시간으로 23시 08분에 발생, 지진발생 위치는 동경 141.8도, 북위 37.7도였으며 진원심도(震源深度) 60킬로미터에 달했다고 전했다. 도쿄 전력회사의 확인에 따르면 후쿠시마 지역의 원자력 발전소는 2011년 ‘3.11’ 강진 발생 이후 운행중지 상태, 현재 일본 동북전력의 오나가와 원자력 발전소와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2 원자력 발전소는 이상이 없었으며 지금까지 이바라키, 도쿄, 가나가와, 야마나시와 시즈오카에서 약 95만호 가구에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지진으로 후쿠시마 현과 미야기 현의 여러 곳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후쿠시마현에서는 적어도 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미야기현에서는 80세가 되는 한 남성이 지진으로 넘어져 다치면서 머리에서 많은 출혈이 생기기도 했다. 강진이 발생하자 일본은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대책실을 설치하고 정보수집에 나섰으며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될수록 빨리 재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각지에서는 밀접히 협력하여 재해구조에 진력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이번 지진은 진감이 강열했고 흔들림 시간이 1분간 지속, 많은 도쿄 시민들은 이번 지진은 ‘3.11’ 강진 이래 가장 강열한 지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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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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