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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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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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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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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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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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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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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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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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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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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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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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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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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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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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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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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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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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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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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부분 국가들 ‘도시 봉쇄’ 점차 해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중동지구의 여러 나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부분적 중동 국가들이 점차 '도시 봉쇄' 조치를 해제하고 있다. 신화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7일부터 전국 범위로 되었던 ‘도시 봉쇄’ 조치를 중지하고 부분적 방역을 위한 제한 조치를 포함하여 주민들의 행동 거리 제한 등을 취소했으며 노천 자연보호구 및 국가공원과 부분적 상업 장소를 개방하였다. 이스라엘 보건부의 집계에 따르면 당일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10명, 누적 확진자는 68만 8934명이었고 신규 사망자는 40명, 누적 사망자는 5097명이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서는 이미 누적 347만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이는 전체 인구의 37.3%를 점하는 것으로 된다. 다음 8일, 레바논 정부에서는 당일부터 전면 봉쇄령을 부분적으로 해제, 4단계로 나뉘어 점차 일터 복귀와 생산 회복을 하게 된다고 선포했다. 그 구체적 내용은 매 단계를 2주간으로 결정, 1단계에서는 슈퍼마켓, 잡화점, 식품 가공점, 은행 등 부문의 영업을 회복하지만 종업원들은 매 14일에 한 번씩 코로나19 핵산검사를 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당일 레바논 보건부에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81명, 누적 확진자는 31만 9917명이었으며 신규 사망자는 54명, 누적 사망자는 3616명이었다. 한편 지난 7일, 이집트 주재 중국대사 랴오리창(廖力强)은 최근 중국 측은 이집트에 일정한 수량의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기로 결정, 이집트가 중국기업이 생산한 백신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편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집트 보건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당일 이집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4명, 누적 확진자는 16만 9640명이었으며 신규 사망자는 47명, 누적 사망자는 9651명이었다. 상기 국가들과는 달리 중동의 아만과 쿠웨이트 등 국가에서는 여전히 통제와 봉쇄의 고삐를 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만의 코로나19 예방ㆍ통제 전국 최고위원회는 지난 7일 아만의 모든 육지 통상 구를 계속 봉쇄하며 개방 시기는 별도로 통지한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아만으로 입국하려는 모든 인원은 반드시 아만의 해당 입국 방역 규칙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 쿠웨이트는 지난 7일부터 새로운 방역규정을 집행, 부분적 특수상황 외 모든 쿠웨이트 국적이 아닌 인원의 입국을 금지, 향후 2주간 이 규정을 실행한다고 선포했다. 이 외 7일부터 1개월간 모든 집회, 경축 활동 및 스포츠 경기를 취소하고 약국과 식품점 외 매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아침 5시까지 모든 상점의 영업을 금지하기로 했다. 7일, 당일 쿠웨이트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62명, 누적 확진자는 17만 998명이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96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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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룽청 1000 여척 어선 정박, 현지서 춘제 보내기로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전통 명절인 춘제가 다가옴에 따라 요즘 1000여 척에 달하는 어선들이 분분히 귀항해 산둥성 룽청시 스다오(山东省荣成市石岛) 어선부두에 정박, 이런 어선들은 외지 선원들이 ‘현지에서 춘제 보내기 호소’에 따라 공동으로 코로나19 예방ㆍ통제 조치에 기여하기로 하였다고 인민망이 보도했다. 한편 중국 지방 당국과 기업에서는 현지에서 춘제를 보내는 직원들에게 춘롄(春聯), 보조금, 선물세트, 방역물자 등을 지급하고 징 등(京東) 등 택배사와 협력해 춘제 선물 등을 무료로 고향으로 부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2월 8일, 산둥성 룽청시 스다오 어항부두로 돌아온 어선들이 질서 있게 정박해있는 모습이다.(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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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 하원의원 론 라이트 코로나19로 사망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저녁, 코로나19에 감염된 미국 텍사스주 연방 하원의원 론 라이트가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라이트 의원은 올 들어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첫 현임 연방의원이다. 8일 CNN방송에 따르면 론 라이트는 지난 1월 21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이 나타났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발병으로 부인과 함께 텍사스주 모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는 코로나19 발병 외 생전에 폐암으로 지난 해 병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으며 결국 이번에 폐암과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올해 67세인 론 라이트는 공화당 소속으로 2018년 처음으로 미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2020년에 있은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하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루크 레트로 역시 코로나19로 41세 나이에 사망했다. 현재 미국은 세계에서 코로나19가 가장 창궐한 국가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가 지난 8일에 발표한 코로나19 집계에 따르면 당일까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00만 명을 초과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46만 4000명을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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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자좡 기차역 34일 만에 열차 운행 재개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8일 19시 30분,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스자좡(石家庄) 기차역이 34일 만에 모든 통제 관리 조치를 해제하고 당일 열차 운행을 재개하였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자좡 기차역에서는 본 역에 대한 통제 관리 조치가 해제되자 온라인 예매사이트 12306 혹은 매표소에서 기차표 예매 서비스를 가동, 19시 40분부터 승객들이 승강장에서 열차에 탑승해 스자좡을 떠났다.(사진=시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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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
-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광둥 7명, 상하이 2명, 장쑤 1명, 저장 1명, 푸젠 1명, 산둥 1명, 쓰촨 1명을 포함하여 14명이며 본토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역유입으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75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6787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643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667명(퇴원 9918명, 사망 186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28명(퇴원 848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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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강 하구에 건설된 ‘유령도시’ 논란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6년래 중국 장강 하구에 있는 충밍다오(崇明岛)가 난개발로 도시규모를 갖췄으나 주민과 유동인구가 없는 ‘빈 도시’로 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빈 도시’는 장강연안에 건설, 길이가 10킬로미터, 총 부지면적이 15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건설 규모가 2016년도 ‘장강생태보호’ 및 세계급 생태섬 총체요구에 부합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세계급 생태섬은 ‘13.5’ 계획에서 제시한 ‘생태입도(生态立岛)’의 원칙에 따라 대 개발을 막고 장기거주 인구 규모를 70만 명 좌우로 통제하며 신축 건물 고도를 18미터 이하로 한다는 원칙을 절대적으로 지키기로 되어 있다. ‘빈 도시’로 논란이 된 ‘뤼디창다오 프로젝트(绿地长岛项目)’는 충밍다오 북부에서 실행, 20만 명을 초과한 인구를 인입, 이는 세계급 생태섬 장기거주 인구의 3분의 1로 되었으며 아울러 부지면적은 전반 충밍다오의 1.2%에 그치었다. 그리고 이 ‘뤼디창다오 프로젝트’ B구역에는 17층 이상에 달하는 고층건물들이 우중충 장강연안에 일떠섰고 이런 고층건물은 40채를 초과했다. ‘뤼디창다오’는 치룽진(启隆镇)에 있는 ‘관광휴양지(旅游度假用地)’에 위치해 있었으며 관광휴가와 관련된 ‘기마공원’ 등 항목이 이 지역의 주요 산업으로 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일부 종업원들이 말을 사양하고 있는 외 관광객은 기본상 볼 수 없었고 상품주택은 대규모로 건설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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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농가에 내려온 동북호랑이 개 목덜미를 덥썩
- [동포투데이] 지난 1일 연변에서 야생동북범이 마을에 내려와 포식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영상을 보면 동북범이 집을 지키고 있던 개에게 살금살금 다가오다가 순식간에 덮치면서 목덜미를 덥석 물었다. 목격자(촬영) 왕 씨는 “당시 촌민이 개가 짖는 소리를 들은 후 개를 구하러 나왔고 동북범과 7, 8m 떨어진 위치에서 10초가량 동북범과 눈이 마주쳤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동북범이 아주 배가 고팠나 보다”, “당시는 격동되었지만 후에 생각해 보니 무서웠을 것 같다”, “이는 생존본능이다. 개가 불쌍하다”, “너무 용맹한데 너무 무섭다” 등 반응을 보였다. 현지 매체는 최근 들어 동북호랑이가 도로나 마을 주변에 자주 출몰하면서 가축을 습격하는 일이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호랑이가 출몰할 수 있는 곳에서 활동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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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농가에 내려온 동북호랑이 개 목덜미를 덥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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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빙하 붕괴, 주민 수백 명 실종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일,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수석비서 프라카쉬는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에서 빙하 붕괴 사태가 발생, 빙산이 갈라지고 홍수가 터졌으며 약 100명 내지 150명 주민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매체에 밝혔다. 신화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빙하가 갈라져 강에 덮치면서 거대한 홍수가 발생, 홍수는 강에 있는 수력발전소와 강안의 부분적 주택에 범람하면서 부근에서 공사 작업을 진행하던 인부와 당지 주민들이 실종되었다. 사태가 발생하자 인도 총리 모디 노믹스는 소셜미디어에 이 ‘불행한 사태’를 면밀히 주시한다면서 아울러 현지 관원들과 구조작업에 대해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타라칸드주 정부는 이미 해당 지역에 재해경보를 내리고 구조지원 활동을 전개, 인도 전국적으로 응급 부대와 4개의 구조팀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당일 인도 우타라칸드주에서 촬영한 홍수에 의해 파괴된 수력발전소 모습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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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양 9명 신생아 코로나19 감염사건 발생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중국 선양시 황구구(沈阳市皇姑区) 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통고를 발부하여 신향월시모자간호센터(鑫享悦时光母婴护理中心)의 일상 간호가 주도면밀하지 못하여 부분적 아기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면서 황구구 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구위생건강국 등 행정관리부분과 연합으로 제 1 시간대에 사업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 해당 인원들에 대해 핵산검사를 진행했다고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모자간호센터에서 부분적 아기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신고는 사실이었고 감염된 아기는 이미 지정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현재 이 모자간호센터는 이미 운영이 중지되었고 구 질병통제센터에서는 이 모자간호센터에 대해 전면 소독하였으며 구 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해당 규정에 따라 감염아기 가족 및 이 모자간호센터와 함께 해당 사항에 대해 조사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이 모자간호센터에 입원해있던 14명의 신생아 중 9명한테서 정도부동하게 코 구멍이 막히고 기침을 하는 증상이 출현, 지정 병원에 이송하여 검사한 결과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는 것이 발견됐다. 감염 아기의 부친 이선생은 자기의 아기는 1월 24일 이 모자간호센터에 입원했으며 26일에 아기한테 코 구멍이 막히는 증상이 나타났지만 의료진은 정상이라고 했다고 진술, 28일에 와서 아기가 기침증상이 있었지만 의료진은 여전히 계속 관찰해 보겠다고 했다가 2월 2일에 와서 아기한테 고열증상이 나타나서야 중증 감시실로 긴급 전이시켰다고 토로했다. 한편 조사결과 일찍 1월 17일 이 모영간호센터에서 한 아기가 고열증상이 나타났으며 3일 후인 1월 20일 이 아기는 보호자에 의해 선양시 아동병원으로 이송된 뒤에도 이 모자간호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임산부와 신생아를 접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해당 모자간호센터는 이미 운영이 중지되었으며 조사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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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양 9명 신생아 코로나19 감염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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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
-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7명, 광둥 7명을 포함하여 14명이며 본토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72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372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5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610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635명(퇴원 9887명, 사망 186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27명(퇴원 844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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