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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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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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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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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대통령 전용 헬기 사고! 수색 구조 작업 진행 중
    [동포투데이]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란 영문 뉴스 TV는 자사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란 SNN통신에 따르면 헬기는 짙은 안개로 인해 비상착륙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수색 구조 작업이 시작됐고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색 구조 작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 프레스 TV는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구조대가 이란 북서부에 있는 라이시 대통령의 추락한 헬리콥터 현장에 접근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구조대가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소식통은 "후세인 아미르 압둘라얀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프레스 TV가 공개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현장은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라이시는 일요일 아침 일찍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댐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댐은 양국이 아라크스강에 건설한 세 번째 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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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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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5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7명, 텐진 2명, 산시(山西) 1명, 장쑤 1명, 광둥 1명, 쓰촨 1명을 포함하여 13명이며 본토 확진자는 41명으로 헤이룽장 28명, 지린 9명, 허베이 3명, 산시(陕西) 1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96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735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222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282명(퇴원 9162명, 사망 175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7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893명(퇴원 803명, 사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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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8
  • 우주정거장서 촬영한 지구의 오로라 사진 공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우주에 대한 인류의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됨에 따라 우리가 모르는 미지의 세계가 점차 밝혀짐과 아울러 우주에서 보는 지구의 모습도 신기하게 다가오고 있는 오늘이다. 26일, 인민망에 따르면 일전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보내온 지구 도시의 불빛과 반짝이는 별들 사이로 출현하는 오로라(极光)가 지구표면을 가로 지르는 모습이 우리를 경탄하게 만든다. 사진은 일전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보내온 지구와 지구 오로라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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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中 창사, 지하철에 스마트 마스크 지급기 설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다르면 중국 창사(长沙)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지하철 2호선의 23개 역마다에 스마트 마스크 지급기를 설치, 매 승객마다 번호판을 돌리면 매일 마스크 하나씩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게 했다. 보도에 따르면 창사시에서는 지하철 2호선 외 기타 지하철 선로에도 이런 스마트 마스크 지급기를 점차 설치하여 시민들의 안전승차에 편리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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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외국인 유학생, 입국 전후 PCR검사 3회 실시
    [동포투데이] 앞으로 모든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출발 전 72시간 내, ­입국 후 1일 내,­ 자가격리 해제 전’ 3회 코로나19(PCR) 검사 실시 등 강화된 보호·관리를 시행한다. 교육부는 27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2021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추진, 코로나19 검사 확대 등 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입국 단계별 보호·관리 방안 시행 후 외국인 유학생으로 인한 대학 및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추가 전파는 없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앞으로 입국 유학생 전원에게 격리해제 전까지 코로나19(PCR) 검사를 3회 받도록 하는 등 검역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은 자국 공항 출발 전 72시간 내 코로나19(PCR) 검사를 실시하고 공항 검역 시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에 불응하면 입국이 거부된다. 또한 입국 후 1일 이내 자가격리 거소 관할 진료소나 공항 검역 시 유증상인 경우 공항에서 코로나19(PCR)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자가격리 해제 전에는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지난해 2월부터 시행 중인 입국 단계별 보호·관리 방안을 지속 추진하고, 자국내 온라인 수업 권장과 입국 시기 분산 등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의 방역역량 범위 내에서 입국하도록 유도한다. 교육부는 대학별로 유학생 입국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입국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하도록 해 지자체의 자가격리 관리 인력과 진단검사 물량 등 방역관리 여건 내에서 유학생이 입국하도록 추진한다. 또한 대학 기숙사 1인 1실, 임시격리시설, 자가 등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장소를 확보한 후 입국하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영국, 남아공 등 방역강화대상 국가에 대해 신규비자 발급 제한, 부정기편 운항 허가 일시 중지, 출국 후 재입국 허가 제한 등 강도 높은 입국 억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별도 관리가 필요한 국가 유학생에 대해 별도 공간으로 구분된 기숙사·임시격리시설에서의 자가격리 및 1일 2회 이상의 건강상태 점검(모니터링)을 대학에 적극 권고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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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中, 타이완에 무력사용 포기 약속 안 해
    [동포투데이]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주펑롄(朱凤莲) 대변인은 1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인민해방군이 타이완 해협에서 실전 연습을 진행하는 것은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확고히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주 대변인은 해방군이 타이완 해협에서 실전 연습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이미 수차례 입장 표명을 했다며 타이완은 중국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세기 40년대 말 타이완 문제가 내전으로 전환된 이래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려는 의지와 결심은 줄곧 확고했으며 종래로 개변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주 대변인은 또 외부 세력의 간섭과 민진당 당국, 타이완 독립분자들의 분열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국은 무력 사용을 포기한다는 약속을 하지 않으며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선택 사항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점은 그 어느 때든지 변하지 않으며 모든 대만 독립 세력에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주 대변인은 이렇게 해야만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과 양안 동포의 공동이익을 수호할 수 있으며 양안 평화통일의 미래를 수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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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中 민항국, 춘제 기간 항공티켓 무료로 환불키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6일, 중국 국가민항국에서는 통지를 발부하여 27일 0시부터 춘제 기간인 1월 28일 - 3월 8일 사이의 항공티켓을 구매한 승객들은 무료로 환불 혹은 적어도 1차례의 탑승연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26일 중국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환불 혹은 연기 규칙을 보면 항공기 탑승일이 1월 28일부터 2월 3일 사이인 승객은 27일 0시부터 항공기 이륙 전까지 티켓 환불 혹은 연기를 신청할 수 있으며 탑승일이 2월 4일부터 3월 8일 사이인 승객은 27일 0시부터 항공기 이륙 7일 전부터 티켓 환불 혹은 연기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리고 1월 27일 0시 전에 티켓 환불 혹은 연기를 신청한 승객은 이 정책의 혜택 범위 내에 속하지 않는다. 한편 각 항공사들에서는 통지의 요구에 근거하여 자체로 구체적인 실시방안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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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외국인 72만 명 경기도 거주… 상생하는 통합의 상호문화 필요
    [동포투데이] 2019년 기준 외국인 주민은 221만 명이며 이 중 32.5%인 72만 명은 경기도에 거주해 전국 17개 시・도 중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31개 시군별로는 안산시, 화성시, 수원시를 포함한 23개 시군이 외국인 규모가 1만 명 이상이거나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5% 이상인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으로 분류됐다. 경기연구원은 이처럼 경기도의 높은 외국인 주민 비중을 고려할 때 다문화사회에서 상호문화사회로 발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아 '상호문화도시와 경기도 상호문화 이해 증진 방안'을 발간했다. 보고서는 국내 다문화정책은 동화주의로부터 다문화주의로 변화해 왔지만, 자문화와 타문화가 ‘병존’하는 다문화주의는 주류와 비주류라는 이분법적인 분리를 전제하고 있다며, 이제는 대등한 존재로, ‘공존’을 기반으로 다양성을 수용하는 상호문화주의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최근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다문화주의와 상호문화주의가 혼합된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나 선주민과 이주민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환경 조성보다는 다문화수용성 제고를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 위주의 추진 등 한계를 보이고 있다. 2006년 이후 현재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대부분의 다문화교육은 이주학생에게 한국어, 한국문화를 학습하도록 하는 동화교육에 머물러 있으며, 단순히 많은 문화를 가르치는 국제이해교육과 혼동되고 있다. ‘분절’이 아닌 ‘통합’으로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와 확산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반영하듯 경기도의 전반적인 다문화수용성 수준은 2012년 49.94점에서 2015년 55.32점으로 소폭 증가하며 전국 평균 53.93점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2018년에는 55.00점으로 감소하며 다문화정책 추진 대비 큰 변화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세계적으로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반면 한국사회는 이주민에 대한 일방적 동화 기대가 증가하는 추세로 상호문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제는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동등하게 공존하고 상생하는, 분절이 아닌 통합으로서의 상호문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하 연구위원은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로 ▲정책 및 사업 기획・운영 시 차별의 대상이 아닌 상생의 대상으로 관점 전환, ▲상호문화교육 개발 및 보급, ▲경기도 내 상호문화도시 지정 희망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 지원, ▲경기도 상호문화 협력 활성화 기반 구축 및 다양한 문화배경 주민 참여 확대, ▲경기도민 상호문화 관심 제고 및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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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中, 타이완 육류제품 수입 차단
    [동포투데이]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은 27일 브리핑을 갖고 대륙은 락토파민을 함유한 타이완 육류제품의 수입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당일 주펑롄(朱凤莲) 대변인은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타이완은 락토파민을 함유한 미국산 돼지와 30개월 이상의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정식 개방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락토파민을 함유한 미국산 돼지와 소 그리고 관련 제품이 타이완을 통해 대륙 시장에 유입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주 대변인은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륙은 동물 양식 과정에서 락토파민을 사용할 것을 줄곧 금지했으며 이와 함께 락토파민을 함유한 육류제품의 수입을 엄금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타이완 지역에 고병원성 조류독감 등 전염병 상황이 있는데 비춰 전염병 상황의 유입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대륙은 타이완산이거나 타이완에서 중계 운수하는 육류제품의 유입을 엄금한다고 밝혔다. 주 대변인은 또 만일 소비자가 시장에서 타이완에서 비롯된 육류제품을 발견하면 현지 감독관리 부문에 반영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이와함께 광범위한 소비자들이 정규적인 채널을 통해 육류제품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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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트럼프 폴로리다주에 ‘전 태통령 사무실’ 개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모든 사람들은 트럼프가 2020년 대선에서 재임에 패한 뒤 조용히 이직휴양생활을 보내리라 추측했을지도 모르지만 트럼프는 또 새로운 ‘변덕’을 보이는 모양새이다.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현지 시간으로 25일 저녁 대통령직을 금방 내려놓은 트럼프가 폴로리다주 팜비치에 사인 사무실을 개설, ‘전 대통령 사무실’로 명명하고는 이를 정식으로 대외에 선포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가 ‘전 대통령 사무실’을 차린 거동은 매우 의미심장한 것으로 보였다. 왜냐하면 트럼프의 언론발표는 많은 매체의 제한을 받기에 그가 이번 거동의 진정한 목적에 대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의 ‘전 대통령 사무실’은 향후 트럼프의 통신, 공개성명, 공중장소와 관방활동 등을 책임지고 정리하고 관리, 이는 트럼프가 많은 매체의 제한을 받게 된 것에 대한 대응책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여러 매체들에서도 트럼프의 ‘전 대통령 사무실’의 개설에 대해 분석, 이 사무실의 명칭이 트럼프가 2024년의 대선에 재차 출마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이 사무실이 기고한 보도기사에는 “이는 줄곧 그리고 영원히 미국인들의 수호자”라고 남긴 의미심장한 구절이다. 이는 트럼프가 앞으로 자신의 정치영향력을 이용하여 계속 미국의 발전방향에 영향력을 과시하려고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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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한·중 정상 통화 ... "교류 협력 활성화"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9시부터 40분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 양 정상은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를 통해 향후 30년의 발전 청사진을 함께 구상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2021~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중 정상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께서 지난해 11월 구두 메시지(왕이 국무위원 대통령 예방 시)를 통해 변함없는 방한 의지를 보여준 것을 평가하며,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어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조기에 방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양국이 계속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문 대통령의 따뜻한 국빈 방문 초청에 감사드린다”면서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조속히 방문해 만나 뵙길 기대한다”고 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를 위해 양국 외교당국이 상시적 연락을 유지하고, 밀접히 소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고, 시 주석은 “남북-북미 대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정치적 해결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중시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북한이 노동당 8차 대회에서 밝힌 대외적 입장은 미국, 한국과 대화의 문을 닫지 않았다는 것으로 본다”면서 “한반도 정세는 총체적으로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는 양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수교 30주년 계기 한중관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서, 작년 11월 26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출범시키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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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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