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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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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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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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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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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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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새 임기 시작 후 5월 15일 방중...시진핑과 회담 예정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15일과 16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4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푸틴의 새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첫 해외 순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앞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각적인 양국 협력의 발전을 심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많은 공동 관심사를 의제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블룸버그뉴스를 인용해 러시아 크렘린궁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월 15~16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방중 날짜는 다소 조정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푸틴 대통령이 5월 7일 크렘린궁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5월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푸틴의 마지막 중국 방문은 2023년 10월이었다. 2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출병하고 러시아가 유럽과 미국의 제재를 받은 이후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면서 러-중 경제무역과 외교관계는 과거보다 더 긴밀해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블룸버그통신의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푸틴 대통령의 방중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러시아가 석유를 수출하고 전자제품, 산업설비 및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러시아와 중국 간 무역은 2023년에 사상 최고치인 2,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08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푸틴 대통령은 5월 5일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방문으로 시작되는 시 주석의 유럽 순방이 끝남 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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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당국 “중-러 대만해협 군사훈련, 미 계획 변경 불가피”
[동포투데이] 중국과 러시아가 대만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공조가 긴밀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대응 계획을 세우도록 압박했다. 미 국방정보국은 국방부가 중-러와 동시에 전투를 벌일 경우에 대비해 부대구조를 조정·점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목요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향후 중-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묻자 "우리(미국)는 중-러가 대만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그들이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헤인스는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군사력을 이용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할 것"이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새로운 기술을 배치해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핵 및 인터넷 역량을 강화하여 미국과 유럽·인도·태평양의 동맹을 분열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국방정보국(DIA) 국장 크루스 중장은 "국방부가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할 수 있는 조치와 이러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루스는 이어 "중·러의 협력 강화에 대비해 국방부는 "3군의 연합작전 능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라운즈 상원의원은 "미국은 중·러 연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쪽이 충돌할 경우 제2의 전선이 생겨 계획과 장비, 인력 수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헤인스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은 2024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중-러 협력이 성장하고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10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연이은 훈련은 협동작전 능력을 소폭 강화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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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미-사우디 '역사적 합의' 나올 듯
[동포투데이] 2일 미국과 사우디가 사우디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협정은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지만, 작년 10월 7일 가자 지구 충돌이 일어났을 때 파괴된 틀의 새로운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간 협상은 속도를 냈고, 많은 관계자들은 미국과 사우디가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통신은 이 합의가 중동을 재편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안보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이란 등의 이익이 훼손되는 대가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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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당국자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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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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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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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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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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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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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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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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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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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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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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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으로 나가는 큰 창을 내자!
-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0월 31일(토) 중등과학실에서 “2020 Say KIS 영어말하기의 날(중등부)”을 개최하였다. 올해의 테마는 ‘GloNaCal’이며, 첫째 글로벌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 둘째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것들, 셋째 베트남에 사는 것의 장점이라는 세 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영어로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선호 교장은 학생들의 발표에 앞서“올해의 주제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 베트남을 이해하며 궁극적으로 세계와 인류에 공헌하는 GloNaCal 미래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영어로 발표하는 유의미한 경험을 통해 세상으로 나가는 큰 창을 내는 여러분이 되기 바란다.”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90여명의 참가자 중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한 학생들은 각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를 스스로 준비하고 명사들의 명언이나 관련 서적의 인용구를 인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펼쳤다. 특히 7학년 학생들은 올해 처음 참가함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이나 팀의 협력을 엿볼 수 있는 율동 등의 기발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활기차고 화기애애하게 대회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9학년 조○○ 학생은 “발표를 준비하며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함께 참가한 모든 친구들이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자극도 받았으며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외국어의 날, Say KIS 영어주제발표의 날, KISMUN(KIS모의유엔)’ 등 다양한 영어교과 관련 행사를 통해 영어 소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춘 GloNaCal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곧 개최될 KISMUN(2020.11.6.~11.8.) 에서도 글로벌 정세에 대한 자기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량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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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으로 나가는 큰 창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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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 우리 스스로 예방해요!
-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11월 4일(수)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1학기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이어 최근 발생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폭력 예방’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본교 초등 생활교육부장 교사 김동현을 강사로 4학년은 시청각실, 3,5,6학년은 최근 완공된 방송 시설을 이용하여 교실에서 동시에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에서는 사이버폭력의 의미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카카오톡, 틱톡, 유튜브 등 학생들이 실제 스마트폰 사용 시 많이 활용하는 SNS, 미디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 폭력 사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사이버폭력이 발생하는 까닭’, ‘내가 영상 속 주인공이라면?’을 주제로 퀴즈와 문답을 통해 학생들이 사이버 폭력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약속을 최근 유명한 한류 가수인 방탄소년단(BTS)와 연계하여 ‘BTS+C(BLOCK, TELL, STOP, COPY)로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함께 제시하여 학생들은 더욱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었다. 교육을 마치고 난 후 한 학생은 “카톡 등에서 친구들에게 생각 없이 했던 말들이 사이버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앞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친구와 대화하거나 댓글을 달 때 친구의 마음을 배려하며 행동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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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 우리 스스로 예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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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벨라루스 정상 전화통화, 양국 연맹관계 강화 논의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벨라루스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케센코와 전화통화로 양국 간의 동맹관계를 강화할 데 관한 문제 등을 논의했다. 러시아 대통령 홈페이지가 4일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통화 당일 루카센코는 푸틴 대통령에게 벨라루스의 국세에 대해 통보, 양국 동맹관계 강화에 관련해 재차 언급했다. 양국 정상은 통화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코로나19 대응에서의 합작에 대해 높이 평가,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데 관한 양국의 협의가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인정했다. 양 측은 또 두 나라 사이의 경제무역 영역에 대해서도 언급 예하면 나고르노-카라바흐의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난 8월 9일, 벨라루스에서 새로운 대통령 선거를 진행, 루카센코가 80.1%의 득표률로 연임에 성공했다. 당시 벨라루스의 많은 도시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항의시위를 진행하는 것으로 대통령 선거결과에 대해 질의를 제기했다. 이에 러시아 측은 수차 벨라루스 국세의 정상화실현을 지지하며 외세가 벨라루스 국내 사무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1999년 12월 연맹국가조약을 체결했다. 조약의 규정에는 양국은 각 자 국가주권, 독립과 국가체제를 유지하는 동시에 연방성질의 국가를 건립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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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벨라루스 정상 전화통화, 양국 연맹관계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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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관관계 인원 입국허가 잠시 중단키로
- ▲왕원빈 中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주중 영국, 벨기에 등 대사관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사관과 상관관계 인원의 중국 입국비자 및 사업, 사인사무 및 가족만남 등으로 중국에 입국하는 사무를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선포하였다. 이를 두고 5일, 중국외교부 대변인 왕원빈(汪文斌)은 해당 질문에 답변하면서 이는 중국 측이 코로나 19의 최근 상황 때문에 부득불 취한 임시적 조치라고 해석, 중국 측은 여러 개 나라의 조치를 거울로 삼아, 또한 코로나 19 형세의 변화에 따라 중국으로 입국하는 해당 인원들의 절차를 조절했으며 이는 공정하고 합리한 것이며 국제관례에도 부합되므로 모두들 이해하리라고 믿는다고 피로했다. 이어 왕원빈은 향후 코로나 19 형세의 변화에 따라 주중 해당 대사관들에서는 별도로 통지를 발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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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윈난서 지진 시 구급훈련, 1200여 명 참가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월 2일, 중국 윈난성(云南省) 소방구조 부대에서 조직한 ‘담당 ㅡ 2020’ 지진구조 크로스 존(跨区域) 훈련이 위시시 퉁하이현(玉溪市通海县)에서 막이 올랐다고 3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처음으로 전 성 소방구급 인원이 전 과정에 참여, 아울러 해당 지진재해 구조성원 단위가 공동으로 참가해 훈련참가 인원이 도합 1200여 명에 달했다. 그리고 윈난 소방구조대오가 체제를 바꾼 뒤 규모가 가장 크고 참가인원과 연합동원단위가 가장 많으며 설치항목이 가장 구전한 연합훈련 행동이었다. 이번 훈련은 모의훈련으로 위시시 퉁하이현에서 리히터 6.8급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서 지진중심인 퉁하이 현 양광진(杨广镇)에서 진행, 모의훈련에 따르면 지진은 위시의 퉁하이 및 인근의 훙허주 젠수이현(红河州建水县)까지 파급, 건축물들이 넘어지거나 붕괴되는 손실이 엄중했고 많은 사람이 매몰되거나 깔렸으며 60여 명이 사망하고 800여 명이 정도부동하게 상했으며 교통이 중단되었는가 하면 통신이 마비되기도 했다. 동시에 지진 구내의 여러 곳에서 산사태, 물 사태가 발생하면서 주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엄중하게 위협하고 있었다. ‘지진’ 발생 후 윈난 성위와 성 정부 및 윈난성 지진재해 방지 구급 지휘부의 지도하에서 윈난성 소방구급 부대가 신속히 ‘지진재해응급구조 예비안(地震灾害应急救援预案)’을 가동, 후방 지휘부, 지진구조 조직지휘부와 구역을 뛰어넘어 많은 지원단체들이 구조행동을 전개하였다. 총부에서는 개근 지휘부를 발령 집합시켜서는 수색 견 기동 전문지대를 조직, 쿤밍(昆明), 취징(曲靖), 추슝(楚雄), 위시(玉溪), 훙허(红河), 원산(文山) 푸얼지대(普洱支队)가 중형수색 지대가 되었고 자아퉁(昭通), 시쐉판나(西双版纳), 따리(大理), 바아오산(保山), 더훙(德宏), 리장(丽江), 누장(怒江), 디칭(迪庆) 린창지대(临沧支队)는 경형수색 구조지대로 되어 각 지대는 상호 연락배합하기로 하였으며 도합 990명이 지원에 출동하였다. 훈련은 ‘단계와 보조를 나누는 상호결합’의 방식으로 진행, 각각 독립수색 단계, 연합수색 단계 및 지진구조능력 관측평가 교류 단계로 나뉘었다. 구체적으로는 독립수색 구조 단계는 야간수색 구조, 대면적의 수색구조, 헬리꼽터의 부상자 쾌속운송 등 3개 훈련과목으로 진행되었으며 훈련에 참가한 소방구조 대오는 지정 구조임무 구역에서 실전훈련을 진행, 연합 수색구조 단계에 들어가서는 위시, 퉁하이, 훙허, 젠수이 등 2개의 실전훈련 집결 점을 마련해 집결 점에서 차량고장 지원, 협소 공간 지원, 단아수직 구조, 심정구조(深井救助)와 상 - 하 파괴 구조 등 13개의 작업과목을 설치했으며 각 구조대오의 탐측, 수색, 파괴, 기중(起重), 떠받치기 등 구조기능을 점검했고 지진구조능력 측정 평가 교류 단계에 들어가서는 유엔의 IEC 지진구조능력 측정 평가 모식에 따라 모의 건축물을 설치해 이 건물이 무너진 다음의 구조행동, 소방구조 대오의 기재장비와 인원구조 능력 등을 점검하였다. 이번 훈련활동은 4일까지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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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리버풀 시점, 전국서 코로나 19 검사 진행키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영국정부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세가 비교적 엄중한 리버풀부터 시작하여 전국적 범위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선포했다. 영국 매체 ‘더타임스’에 따르면 영국의 이 프로젝트는 오는 6일부터 개시, 리버풀에는 여러 개의 검사소를 설립하여 주민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검사를 예약하거나 직접 검사소를 찾을 수 있게 하고 또한 당지 정부에서도 주민들에게 검사통지서를 갖다 줄 수 있게 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번의 대규모 검사는 핵산검사를 배제, 새로운 쾌속 검사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국수상 존슨은 당일 성명을 발표하여 이번 검사소 항목은 도시 무증상 감염자를 확인하는 데 유조한바 이런 대규모 검사는 아직 초기 시험단계에 있으나 영국에서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강 유력한 무기로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현재 리버풀은 코로나19 경계 급별이 ‘매우 높은 급’에 속하는바 영국에서 3개의 코로나19 관련 비상 급별 중 가장 높은 급별이다. 한편 지난 3일, 영국정부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의 코로나19 단일 확신사례는 2만 18건이었고 누적 확진사례는 107만 3882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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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항 10월 컨테이너 물동량 역사의 새 기록 작성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상하이(上海)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국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표준적인 컨터이너로 420만 개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역사상의 월당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상하이 항에서 이전에 작성한 월당 물동량 기록은 표준 컨테이너로 400만 개에 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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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에 마스크 1790억 개, 방호복 17.3억 건 수출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제 3회 상하이 중국 국제수입품 박람회 개막식에서 한 영상연설에서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习近平)은 지난 10월 20일까지 중국은 이미 150개 국가와 7개의 국제조직에 코로나 19 방역물자를 제공, 이 중 마스크가 1790억 여 개, 방호복 17.3억 건과 검사시제 함(检测试剂盒) 5.43억인 분이라고 밝혀 대국 정상의 고귀한 풍도를 보여주었다. 이번에 중국에서 제공한 1790억 개의 마스크 중 제일 많이 공급받은 나라가 미국으로 지난 10월 18일까지 중국은 미국에 적어도 377억 개의 마스크를 공급, 이는 인구가 3.3억 명인 미국인으로 놓고 볼 때 매 인당 10개씩 공급받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외 중국은 또 미국에 대량의 방역물자를 제공, 여기에는 많은 외과 장갑, 방호복과 호흡기 등이 망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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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중미관계가 바른 궤도에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 [동포투데이] 5일 중국 외교부가 시진 핑 주석의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수반 이사회 제20차 회의 관련 내외신 브리핑을 가졌다. CCTV,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브리핑에서 러위청(樂玉成)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미국의 대선에 대한 중국의 견해와 중미관계에 대한 대선의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러 부부장은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가 개표 단계에 있고 결과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번 선거가 평온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희망했다. 러 부부장은 “중미관계에 대한 중국의 태도는 분명하고 일관하며 중국과 미국 사이에 일부 의견 상이가 있기는 하지만 광범위한 공동이익과 협력 공간이 있으며 중미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유지하고 추진하는 것은 중미 양국 인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동의 기대에도 부응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가 중국과 마주 보고 나아가며 충돌하지도 대항하지도 않으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 상생하는 정신에 입각해 협력에 초점을 모으고 의견 상이를 관리, 통제하며 양국 관계가 올바른 궤도를 따라 앞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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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중미관계가 바른 궤도에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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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현애 절벽서의 암벽등반 체험 스릴 넘쳐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후베이 언스 투자족 자치주 쉬안언 현 자아오왠 진 뤄좬옌 촌(湖北恩施土家族苗族自治州宣恩县椒园镇锣圈岩村)에는 깊이가 290여 미터에 달하는 암벽등반 시설이 현애절벽에 설치, 이외 고공자전거 타기, 고공 케이블카 타기 등 관광체험 항목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 현애절벽에서 암벽등반 등 체험을 하노라면 매우 자극적이고 스릴이 넘친다고 한다.(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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