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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80%, 중국에 부정적…'중국은 적' 42%
    [동포투데이] 미국 싱크탱크인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약 8명이 5년 연속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베이징 당국의 역량을 제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지난 4월 초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1%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그중 43%는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71%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증가했다고 믿고 있으며 미국인의 61%는 중국과 이웃 국가 간의 영토 분쟁에 대해 어느 정도 우려하고 있다. 미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중국을 파트너(6%)로 보는 미국인은 소수에 불과한 반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중국을 경쟁자(50%) 또는 적(42%)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공화당과 공화당 성향의 무소속 유권자들이 중국에 대해 불법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보다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는 중국을 적으로 볼 가능성이 더 높다. 나이 든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에 더 비판적이다. 65세 이상 성인의 61%가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30세 이하 성인은 27%에 불과하다. 퓨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미국인 중 상당수는 중국이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견해에는 중국과 이웃 국가들의 관계에 대한 우려와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동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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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美, 화웨이·ZTE 등 中기업 통신장비 인증 참여 거부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화웨이, ZTE 및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는 기타 외국 기업의 무선 장치 인증을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FCC 관계자가 1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FCC는 미국 시장에 무선 장치를 인증하는 통신 인증 기관과 테스트 연구소가 보안 문제를 제기하는 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초당파적 제안에 대해 이번 달 투표할 계획이다. 지난주 FCC는 화웨이 테스트 연구소가 디바이스 인증 제도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했다. FCC는 새로운 제안이 화웨이와 FCC의 국가 안보 위험 목록에 있는 다른 기업이 "기기 인증 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동시에 FCC와 국가 안보 파트너에게 이 중요한 프로세스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로젠워셀 FC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FCC는 "기기 인증 프로그램과 이를 관리하도록 위임받은 기관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보안 및 공급망 위협으로 인해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CC 위원인 브렌든 카는 이 제안이 "전자 기기의 FCC 요건 준수 여부를 검토하는 테스트 실험실과 인증 기관이 FCC가 신뢰할 수 있는기관이 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의 공인 시험소 인증은 화요일에 만료되지만 FCC는 화웨이의 인증 연장 요청을 거부했다. 2020년 FCC는 화웨이와 ZTE를 통신망에 대한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정하여 미국 기업들이 83억 달러의 정부 자금을 사용하여 이들로부터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2022년 11월 FCC는 화웨이와 ZTE의 새로운 통신 장비 승인을 금지했다. 중국 외교부는 해당 문제와 관련해 미국 측에 시장경제 원칙을 준수하고 국가안보 개념을 범화하고 경제문제를 정치화하는 잘못된 관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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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콜롬비아, 이스라엘과 단교... 가자 지구 ‘대량 학살’ 비난
    [동포투데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가자지구 전쟁을 "대량 학살"로 규정하며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하마스는 이를 중대한 '승리'라고 환영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페트로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노동절 집회에서 "내일(목요일) 콜롬비아는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단절할 것"이라며 "그 나라에 대량 학살의 수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은 페트로의 발언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페트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Hamas)와의 전쟁을 신랄하게 비판해 왔다. 볼리비아는 지난해 10월 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먼저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고 콜롬비아, 칠레, 온두라스 등 여러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이 자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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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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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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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함께 읽는 행복!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독서 멘토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9월 중순부터 1학년과 6학년이 함께 하는 독서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 1학년 1반과 6학년 1반이 짝을 이뤄 진행되는 독서 멘토링 활동은 총 5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6학년 학생이 1학년 학생의 멘토가 되어 책 읽어주기 및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하게 된다. 독서 멘토링 활동은 멘티로 활동하는 1학년 학생이 독서에 보다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학교생활에 임하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1학년 동생에게 책을 읽어 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6학년 멘토 학생에게도 후배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게 해줄 것이다. 1학년 학생과 첫 만남 후 6학년 학생은 학급의 생각쓰기 활동을 통해 “저의 멘티, 1학년 동생을 처음 만났을 때 정말 귀여워서 입을 다물 수 없었어요. 동생이 골라온 책을 읽어주고 제가 준비한 다양한 놀이를 했어요.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선호 교장은 “독서 멘토링 활동은 1학년과 6학년 학생 모두에게 우애를 다지는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이다. 앞으로 남은 활동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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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中, 미국은 우선 자국의 인권문제 시정하고 정시하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왕원빈(汪文斌)은 일전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가 중국 등 몇몇 나라의 인권상황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해 미국 측은 마땅히 자신을 잘 알아야 하며 우선 자국의 인권문제부터 시정하고 정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날 있은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왕 대변인은 미국 측은 이른바 자신을 ‘인권스승’으로 자처하면서 타국의 인권상황에 대해 손짓 몸짓하고 있지만 미국 자국의 인권상황은 더욱 엉망이라고 하면서 흑인 남성 폴로이도가 “숨 쉴 수 없다”고 아우성치다 죽은 것, “흑인의 생명 역시 생명이다”라는 항의시위 등은 전 세계가 다 목격하고 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 전 유엔 인권이사회는 결의를 통과하여 미국 국내의 엄중한 종족기시 문제를 규탄하였다. 미국은 마땅히 자신을 잘 알아야 하며 우선 자국의 인권문제부터 시정하고 정시해야 한다. 중국은 인권에 대해 고도로 보호 중시하며 또한 인권존중을 추진함과 아울러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인권이념을 이행하고 있다. 중국은 ‘유엔의 2030년까지의 지속가능 발전의정(联合国2030年可持续发展议程)’에 따라 10년 앞당겨 빈곤탈퇴 목표를 실현했고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육시스템, 사회보장시스템, 의료시스템과 기층 민주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법에 따라 공민의 언론, 종교 신앙의 자유와 소수민족의 국가사무 참여권리 그리고 인민의 각항 권리가 절실하게 보장되었다. 중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제 3 라운드 인권심의에 참가한 기간, 120여개 국가가 중국이 인권방면에서 거둔 거대한 성과에 대해 긍정하였고 중국의 발전과 진보가 세계의 인권사업에 한 걸출한 기여에 대해 찬양해 마지않았다. 미국 하버드 대학 케네디스쿨의 애시 민주 및 창신 센터가 발표한 조사보고에 따르면 중국민중이 중국정부에 대한 만족 율이 93%를 초과했다.” 이어서 왕 대변인은 “세계에서 그 어떤 국가의 인권상황도 완전무결할 수는 없다”고 나서 중국 측은 평등과 상호 존중의 기초에서 세계 각 나라와 교류하고 세계인권사업의 공동한 진보를 추진할 것이지만 절대 ‘인권스승’의 내용을 접수할 수 없으며 이른바 ‘쌍 중 표준(双重标准)’에 대해서도 반대하며 더욱이는 사실을 왜곡하고 흑백을 전도하며 인권문제를 턱 대고 타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더욱 반대하고 반격할 것이다”라고 못 박았다.(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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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WHO, 中의 코로나19 백신 이미 그 효과 증명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당지 시간으로 21일, 세계위생조직은 코로나 19 백신 관련 브리핑을 갖고 현재의 코로나 19 백신의 연구 개발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고 23일, ‘베이징석간’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리핑에서 세계위생조직(WHO)의 사무총장 탄데세는 현재 세계에서 근 200종에 달하는 코로나 19 백신이 임상 혹은 임상전 실험 단계에 들어갔지만 모든 백신이 다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소개하고 나서 후보 백신이 많을수록 안전하고도 효과 있는 백신을 선택할 능률이 높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탄데세에 따르면 최근 세계위생조직은 세계 백신면역연맹 및 유행병 방지 창신 연맹 등과 함께 ‘코로나 19 백신실시 계획(COVAX)’을 작성, 2021년 연말 전으로 20억제(剂)에 달하는 코로나 19 백신을 제공할 것인바 취지는 모든 국가가 동시에 이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함과 아울러 위생 사업자와 노년 층 등 고 위험 군 체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었다. 한편 그 날 있은 브리핑에서는 중국의 코로나 19 백신 연구 개발사업을 긍정, 세계위생조직 수석 과학 가인 수미아 스와미나탄은 “중국의 코로나 19 연구 개발 항목이 매우 활약 적”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이미 몇 가지 후보 백신을 임상실험의 앞선 단계에까지 추진했고 세계위생조직은 중국의 코로나 19 백신에 대해 매우 흥취를 가지고 줄곧 밀접히 관심하고 있으며 일부 백신은 현 단계의 임상실험 중에서 이미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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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4
  • 덴마크 퓐 섬의 가을 아침풍경은 선경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퓐 섬은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섬도로 면적은 2984 제곱미터이고 인구는 45.2만 명에 달하며 주요 도시로는 오덴세이다. 덴마크의 퓐 섬은 세계의 유명한 동화작가 안델센의 고향이며 저명한 이에스코 성도 이 섬에 있으며 특히 퓐 섬의 가을은 각별히 아름답다. 23일, 중신망에 따르면 가을에 접어든 퓐 섬은 자욱한 안개 속에 이 곳 저 곳의 산봉우리들이 듬성듬성 보이고 또 이에스코 성도 안개 속에 포위되어 더욱 신비스럽게만 보이고 있다. 대자연이 만들어낸 걸작 ㅡ 이것이 곳바로 퓜 섬의 가을 빛깔이고 아침풍경이었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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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0-09-24
  • 호주 태즈메이니아 주 서해안서 대규모 고래 좌초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호주 태즈메이니아 주의 서해안에서 약 270마리에 달하는 거두 고래 무리가 좌초, 당일 당지 정부에서는 약 3분의 1에 달하는 고래가 이미 죽었다고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거두고래는 포유류에 속하는 동물로서 주로 태평양, 인도양과 대서양 등 열대 혹은 온대 해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한 대 해역에서는 아주 적게 활동한다고 한다. 거두고래는 일반적으로 무게가 3600킬로 그람 좌우씩 되며 머리와 몸통 사이의 구별부분이 명확하지 않기에 머리가 특별히 커 보인다. 그리고 담이 작기에 군 체로 헤엄치기를 즐기는 습관이 있다. 거두고래는 고래 류 중에서도 희귀한 종류의 동물로서 지금 세계의 절대 대부분 나라에서 고래잡이를 금지하고 있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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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4
  • 제7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 27일 한국서 진행
    [동포투데이] 23일 퇴역군인사무부에 따르면 한국이 오는 27일 중국인민지원군 열사(이하 ‘중국군’) 유해 및 관련 유품을 중국에 인도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유해 인도에 앞서 중한 양국은 26일 한국에서 유해 입관식을 진행한다. 중한 양국은 인도주의 원칙을 준수하고, 우호협상 및 실무협력 정신에 입각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 한국에 있는 중국군 유해 599구를 송환했으며, 올해는 양측의 합의에 따라 이루어지는 7번째 송환이다. 보도에 따르면 앞으로 한국은 발굴한 중국군 유해를 계속 중국에 인도할 것이며, 양국 유관 부처는 열사 유해 관련 협력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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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4
  • 문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 '한반도 종전선언' 제안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23일(미국 뉴욕 현지시간 22일) “한반도의 평화는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보장하고, 나아가 세계질서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그 시작은 평화에 대한 서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한반도 ‘종전선언’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열린 제75차 유엔총회에서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비핵화와 함께 ‘항구적 평화체제’의 길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종전선언’을 통해 화해와 번영의 시대로 전진할 수 있도록 유엔과 국제사회도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열린 제75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청와대 문 대통령은 “나는 지난해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한 ‘전쟁 불용’, ‘상호 안전보장’, ‘공동번영’의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고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도 여러분께 밝혔다”며 “하지만 지금도 한반도 평화는 아직 미완성 상태에 있고 희망 가득했던 변화도 중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며,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계속된다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다고 변함없이 믿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 남과 북은 ‘생명공동체’”라며 “감염병과 자연재해에 함께 노출되어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함께 협력할 수밖에 없다. 방역과 보건 협력은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과정에서도 대화와 협력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그동안 나는 남북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잘사는 ‘평화경제’를 말해왔다. 또한 재해재난,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남북 간 협력을 강조해왔다”며 “코로나 이후의 한반도 문제 역시 포용성을 강화한 국제협력의 관점에서 생각해주길 기대하며 북한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 몽골, 한국이 함께 참여하는 ‘동북아시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나라가 함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보장하는 협력체는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다자적 협력으로 안보를 보장받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유엔의 새로운 역할로 “함께 잘살기 위한 다자주의, ‘포용성이 강화된 국제협력’”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를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고’ 함께 자유를 누리며 번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된 과제로 ▲코로나 백신·치료제의 공평한 접근권 ▲다자주의와 규범에 입각한 자유무역질서 강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 등을 꼽고, 한국은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세계가 얼마나 긴밀히 연계되어 있는지 확인했고, 결국 인류는 ‘연대와 협력의 시대’로 갈 것”이라며 “유엔이 오늘 이 순간부터 새로운 시대, ‘포용적 국제협력’의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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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3
  • 中 무장경찰 부대 출신 교관은 신입생들의 누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샹진징(向金晶)은 중국 후난성 헝양시 난화대학(湖南省衡阳市南华大学) 토목공정학원의 대학 3학년생이다. 2015년 그녀는 우수한 성적으로 후난성 장자제시(张家界市)에서 난화대학에 입학, 학교에서 1년간 공부를 한 후 2016년 9월, 그녀는 국가 대학생 군입에 관한 나라의 호소에 응해 베이징(北京) 무장경찰부대의 전사로 되었다. 21일, 인민망에 따르면 군인으로 된 뒤 약 2년간 샹진징은 초병임무 집행 등 각항 임무를 출중하게 완수하여 우수초병 칭호를 받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퇴대하여 모교로 돌아가 미완성한 학업에 열중, 부대에서 단련한 견강한 의력과 부지런함으로 선후로 학교의 1등 장학금을 받아 안았고 3호 학생으로 평의되기도 했으며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학교에서 신입생을 받으면서 군사훈련을 하게 되자 샹진징은 주동적으로 신입생 군사훈련 교관을 맡았으며 자신의 강한 소질과 평소의 솔선수범으로 신입생들의 신임과 존경을 받았고 그녀 또한 부대에서 배웠던 모든 것을 후배 동생들에게 전수해주었다.(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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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3
  • 재외동포재단, 국방홍보원과 MOU 체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내국민 대상 재외동포 이해 제고 및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과 9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김봉섭 전문위원, 박준희 연구소통부장, 국방홍보원 박창식 원장, 신일현 미디어전략실장, 김태형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내국민 대상 재외동포 이해 제고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대한민국 독립과 국방에 헌신했던 재외동포 주요인물 발굴 및 소개 등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우성 이사장은 “재외동포는 역사적으로 조국 독립과, 6.25 전쟁 극복, 산업화와 민주화 등 대한민국 발전에 막대한 공헌을 해왔음에도 국민들이 잘 모르는 실정”이며, “이번을 계기로 조국 독립과 국방에 헌신했던 재외동포를 더 널리 알림으로써, 5,200만 내국민과 750만 재외동포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민족 통합적 에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국방홍보원은 안보와 국방에 관한 홍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국방부 소속기관으로, 「국방일보」를 발간(발행부수: 145,000부)하고, TV와 FM라디오, 뉴미디어 등 국방미디어를 운영하며, 각종 군 관련 영상물과 출판물을 제작하고 있다.(사진=재외동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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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3
  • 美 코로나 19 누적 사망사례 20만 건 초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동부시간으로 22일 11시 23분(한국 시간 24시 23분),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사례는 20만 5명을 기록, 누적 확진사례는 686만 1211 건으로 나타났다고 당일 미국 뉴스전문방송(CNN)이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 19 누적 사망사례가 가장 많은 주는 뉴욕 주로 3만 3092 건에 이르렀고 다음으로 뉴저지 주로 1만 6069 건이었다. 그리고 텍사스 주, 캘리포니아 주와 폴로리다 주의 누적 사망사례는 모두 1만 3000건을 초과했으며 매사추세츠 주, 일리노이 주, 펜실베니아 주는 모두 7000 건을 초과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5월 27일 코로나 19 누적 사망사례가 10만 건을 초과, 10만 건의 누적 사망사례로부터 20만 건에 이르기까지는 4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으며 이 기간 동안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516만 건에 달했다. 이 외 미국 질병통제센터와 질병예방센터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의 1주간 미국의 코로나 19 사망사례는 3000건 혹은 7100 건까지도 증가할 예측이며 그 때에 가서 미국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사례는 20만 7000 건 내지 21만 8000 건에 이를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최근 미국의 코로나 19 단일 확진사례와 사망사례가 재차 상승 추세로 지난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 간 단일 확진사례는 3만여 건에서 근 5만 건으로 급상승했고 사망사례 또한 500여 건에서 근 1000건으로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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