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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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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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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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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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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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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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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둔황 낙타의 방울소리 관광객 유혹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5일, 인민망에 따르면 중국의 국경절 연휴기간 실크로드 국제문화관광으로 이름난 도시인 깐수 둔황(甘肃敦煌)은 높아진 가을 하늘과 청량한 공기, 옛 실크로드에 울려오는 은은한 낙타의 방울소리와 진한 실크로드 풍경 그리고 매력적인 대 사막의 풍경은 수천수만의 관광객을 흡인, 이들은 가을철 대 사막의 풍경을 체험하면서 연휴의 아름다운 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사진은 둔황의 대 사막에서 관광객들을 등에 태우고 구불구불 길게 늘어선 낙타행열이다.(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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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현지대 입시 준비도 든든
    [동포투데이] 지난 9월 29일(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에서 베트남 현지 대학교인 Ton Duc Thang University 와 RMIT(Royal Melbourne Institute of Technology) University의 입시 설명회가 있었다. 최근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관계가 우호적으로 변하면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현지 대학교에 대한 진학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작년보다는 훨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COVID-19로 인한 거리두기를 안전하게 실천하며 진행된 이번 입시설명회는 각 대학교의 입학담당자가 입학준비과정 및 외국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장학제도, 교환학생 프로그램,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 해당 대학의 설명회가 끝나고 입학자격과 전형요소에 대한 별도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학생들을 개별적인 상황에 따른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올 11월 중순쯤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 및 홍방대학교의 입시설명회도 계획하고 있어, 한국대학 뿐만이 아니라 베트남 현지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진학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로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교육목표인 GloNacal한 인재 육성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11학년 한 학생은“앞으로의 진로와 부모님의 베트남사업 정착으로 베트남 현지대를 진학하려고 하는데, 언어적 장벽으로 입학정보를 알기가 막연하였다. 그런데 이번 입학설명회로 입학과정에 필요한 자격과 전공과정 선택, 장학금 제도 등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신선호 교장은 “우리나라와 베트남 사이의 긴밀한 국제관계, 우리나라 기업의 베트남 진출, 갑작스런 COVID-19상황 등으로 현지대학에 대한 교민들의 높아진 관심에 호응하여 현지대학 입시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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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5
  • 中 연변,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동포투데이] PAIYI플랫폼은 지난 9월 28일에 플랫폼의 자세한 업무 내용에 대해 정식으로 밝혔다. 여태까지 수요는 있었으나 공급이 없었던 의사파견 플랫폼은 지난 9월에 설립된 후 계속 베일에 싸여 있었으나 조금이나마 공개가 된 셈이다. PAIYI서비스는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익수당종합진찰부를 주체로 지난 9월에 설립되었다. 종합진찰부는 진찰실, 약국, 서의내과 ,중의내과, 강복회복과, 침구과, 피부과,구강과 로 구성되어 있고 진찰부가 뽐내는 녹색 물리요법과 경락양생미용법은 대형병원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지나 외국으로 나간 젊은 층이 많은 연변에서 움직임이 불편한 노년층과 기타 환자들의 진단과 처방은 지금까지 큰 사회적문제로 남아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PAIYI플랫폼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중국의 각계 인사들은 대체로 플랫폼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의사파견 서비스란 말 그대로 이용자가 지정한 주소에 의사를 파견하여 건강 자문과 문진, 진료(처방)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플랫폼에서 이용자는 환자의 대체적인 증상(혹은 진단서)과 개인정보(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포함)를 제공하고 상응한 비용을 지불하면 집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PAIYI 플랫폼은 “의사파견 서비스”의 주요 대상은 현재 연길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뿐이지만 이후 서비스 구역을 연길시로부터 점차 전 연변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측은 지금 제공하고 있는 두 번째 서비스인 “온라인 속진”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이용자가 PAIYI플랫폼에 기왕의 진단서 혹은 증상을 제공하면 연길시익수당종합진찰부(延吉市益寿堂综合门诊部)의 전문 의사가 즉시 상응한 처방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용자가 개인정보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상응한 비용을 지불하면 PAIYI플랫폼은 즉시 처방 약을 이용자가 지정한 주소에 배달한다. 플랫폼 측은 온라인속진서비스는 의사파견서비스와 달리 지역과 국경의 제한을 받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扫描关注公众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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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5
  • 아프리카의 신기한 ‘병 나무’ 2톤의 물 저장할 수 있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아프리카를 놓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 인상 중의 이 대지는 매우 낙후하고 아울러 기후가 아주 무더우며 많은 지역이 사막이고 수자원이 자연히 풍부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매우 많은 부락들에서 머나 먼 곳에 가서 물을 길어오는 장면들을 TV나 기타 영상을 통해 보면서 이들의 생존조건이 아주 열악하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에는 일종의 아주 신기한 나무가 있다. 동시에 이 나무는 세계에서 물을 가장 많이 저장할 수 있는 나무로서 요해에 따르면 이 나무에서 나오는 물로 4명의 식구를 가진 가정이 반년 간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이 신기한 나무는 마치 거대한 병 마냥 수식으로 대지에 꽂혀 있기에 사람들은 이 나무를 ‘병 나무(瓶子树)’라고 부르기도 하며 이런 나무들은 줄줄이 늘어서 일종 아주 독특한 풍경 선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 나무들은 30미터 높이까지 자랄 수 있고 나무의 가운데는 매우 굵으며 가장 굵은 부위의 직경은 5미터 이상까지 된단다. 이 나무는 매우 ‘지력’이 발달, 매번 우기가 오면 나무의 줄기마다 걸탐스레 물 자원을 흡수해서는 자기의 체내에 저장한다. 바로 이렇게 많은 물을 흡수하기에 이 나무는 아무리 큰 가물이 들어도 여전히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게 된다. 이런 신기한 나무가 만약 발육이 좋기만 하면 2톤이 넘는 물을 저장할 수 있기에 어쩌면 자연의 큰 물탱크라고도 할 수 있다. 만약 당지에서 물이 몹시 결핍한 시기가 되면 여기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 ‘병 나무’ 몸체에 칼집을 내서는 그 안의 물로 가정의 생활용수로 쓰고 있다고 한다. 이 물은 모두 매우 깨끗하며 나무 한 그루에서 나오는 물로 한 가정 식구들이 반년 간 마실 수도 있게 된다. 그리고 어떤 시기에 이 곳이 장기간 가뭄으로 메마를 때면 촌의 사람들은 모두 이런 ‘병 나무’에 의거하여 생존한다고 한다. 특히 열대초원에서 여행하는 이들이 물을 찾을 수 없을 때면 오직 이런 ‘병 나무’를 찾아서는 이 나무로부터 수자원을 확보, 이리하여 어떤 사람들은 이 나무를 두고 ‘생명의 나무’라고 정답게 호칭한다. 한편 이 나무에는 여러 가지의 이름이 있으며 아울러 이 나무의 열매 역시 식용으로 가능다고 한다. 이 나무의 열매는 20 센티미터 정도로 길기에 속에 살이 매우 많으며 또한 즙액도 많다. 그리고 이 천연적인 열매는 생것으로 먹을 수 있는가 하면 무더운 날에는 냉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어 아주 훌륭한 과일류에 속하는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전하는데 따르면 일찍 몇 차례 아프리카의 대 기근 시기, 이 나무의 열매는 수천수만의 난민들의 생명 줄로 되었는바 이로 인하여 이 나무는 더 더욱 생명의 나무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까지 읽고 보면 우리는 무식 간 이 나무에 대한 매우 커다란 신비감에 휩싸이게 된다. 아프리카에서 늘 출현하는 열악한 기후, 예하면 장기간의 가물, 아니면 연속되는 우기- 하지만 이 ‘병 나무’는 여전히 자기의 작용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인류에게 ‘복음’을 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아프리카의 많은 사람들은 모두 이 ‘병 나무’의 혜택을 입었는바 이 역시 하나님이 아프리카란 이 불모의 땅에 하사한 신기한 물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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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5
  • 최고 부유계층 1%의 탄소배출량 최 빈곤 계층 50%의 2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국제자선기구 옥스팜이 발표한 해당 탄소배출의 ‘빈부의 차이’란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5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계층 1%의 탄소배출량은 가장 빈곤한 계층 50%의 배출량 2배 이상에 달했다. 부자들의 탄소배출량 경악 옥스팜이 스웨덴 스톡홀름 환경연구소에 위탁하여 진행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5년 기간, 세계인구의 10%, 약 6.3억 명에 달하는 ‘부유계층’의 탄소배출량은 52%, 세계인구의 1%, 약 6300만 명에 달하는 ‘최고 부유계층’의 탄소량배출량은 15%에 달했으며 반대로 세계에서 수입이 비교적 낮은 50%의 인구의 탄소배출량은 7%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부자들의 ‘과도한 소비’는 기후변화의 재난을 피면하기 위해 설치한 ‘탄소배출예산’으로 하여금 더 이상 변통을 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고 나서 1990년부터 2015년간의 세계 연 탄소배출량은 60%가 증가, 발달국가들이 25년 간 ‘탄소배출 예산’의 3분의 1을 점했고 1%에 달하는 ‘최고 부유계층’이 9%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는 지구 기후의 악성변화를 억제하는 것을 저애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경제가 낙후한 국가에서 추구하는 녹색증장의 공간을 압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한 스포츠 실용 카가 현재 부유계층에서 날로 유행, 이미 2010년부터 2018년간 세계 탄소배출량이 증가하는 두 번째로 큰 내원이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만약 지구기후의 악화추세를 억제하자면 비교적 낙후한 국가들이 저 탄소배출 경제를 발전시키도록 도와주는 한편 각 국 정부마다 부유계층의 과도소비를 엄격히 억제시키는 것이 급선무로 된다고 못 박았다. 독일 옥스팜 연구소 사회 불평등 현상 전문가인 엘런 엠케는 가난한 사람들이 소수 부자들이 향수하는 소비를 위해 대가를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국가들에서 늘 볼 수 있는 현상이라면서 예하면 독일은 전국 인구의 10% 즉 약 830만 명 되는 부유층이 지난 25년간 26%의 탄소를 배출했지만 수입이 비교적 적은 50%의 인구 즉 약 4150만 명의 탄소배출량은 29%이라고 지적, “우리는 반드시 한꺼번에 기후와 불평등 위기를 해결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앞장서 개변해야 옥스팜 보고서는 파리기후협정에서 조인한 ‘2030년 전으로 세계기온을 상대적으로 공업화 전 상승폭도의 1.5%를 초과하지 않게 한다’는 목표를 실현하자만 최고 부유 계층의 탄소배출 총량을 반드시 목전 수준의 약 10분의 1로 줄어야 한다고 지적, 보고서의 수석 작자이며 옥스팜 기후정책 주관 기획자인 팀 고어는 이는 개인의 행동에 의해 한 개 군체의 소비습관을 개변시키려 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정부의 추동에 의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의 내용에 대해 유엔 전 사무총장인 반기문은 설명을 발표하여 “목전 우리의 경제모식은 줄곧 재난성의 기후변화와 불평등 현상을 추동해 왔었다”면서 코로나 19가 우리로 하여금 현유의 시스템에 대해 반성하여 시스템 개혁을 하도록 촉구하고 있으며 오직 집단 승낙 시에만 사회 중 최고층 부유 군체의 가스배출량이 과도하게 많은 문제를 관건적이고도 우선 과제로 삼고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동시에 팀 고어는 코로나 19의 폭발 및 종족과 사회공정에 대한 추구의 상승 영향으로 1년 전 불가사의로 여겼던 정책을 현재 정식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피로, 예하면 프랑스 정부가 이미 스포츠 실용 카의 세율을 제고시킬 것을 출범했고 뉴질랜드와 영국, 스코틀랜드 등 국가의 정부들도 국민의 ‘행복지수’ 평가처리로 성과를 내기 시작했으며 아울러 이것으로 경제증장 지표의 향도로 삼고 있다고 긍정적인 제시를 했다. 계속하여 팀 고어는 코로나 19의 확산기간 상업여행이 대 폭도로 감소되고 각 국에서는 이 기회를 빌어 비즈니즈 석 및 사인 비행기와 항공편 등으로 액외 징수를 하고 있다면서 영국의 민간 환경보호 조직은 정부에서 정책을 출범하여 징수한 세금을 의료교육, 공공교통과 스마트 기술 인프라 시설 개선에 쓰이게 하여 가난한 사람들로 하여금 저 탄소 생활방식 적응에 편리하게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정부가 코로나 19 대응 원조자금을 에너지 저 소비 주택개조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것으로 탄소배출량 감소에 유리하면서도 빈곤 군체의 생활을 개선하며 취업 창조에도 유리하게 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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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5
  •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사례 3500만 건 초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발표한 코로나 19 최신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4일 16시 23분(한국시간으로 5일 5시 23분)까지 세계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가 3500건을 추월한 3501만 1322건이었고 누적 사망사례는 103만 4865건이라고 5일 미국 뉴스전문방송(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의 코로나 19 확진 및 사망 사례 중 미국이 확진사례와 사망사례가 가장 많은 나라로 누적 확진사례는 741만 2911건, 누적 사망사례는 20만 9749건이었다.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가 많은 나라로는 인도, 브라질, 러시아, 콜롬비아와 폐루 등 나라였고 누적 사망사례가 많은 나라로는 브라질, 인도, 멕시코와 영국 등 나라였다. 한편 세계의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여전히 쾌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통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의 코로나 19 확진사례가 1000만 건을 초과한 것은 지난 6월 28일, 2000만 건을 초과한 것은 8월 10일이었고 1000만 건에서 2000만 건으로 될 때까지 소모된 시일은 43일이었으며 2000만 건에서 3000만 건으로 된 날짜는 9월 17일이었고 2000만 건에서 3000만 건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일은 38일이었으며 3000만 건에서 3500만 건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일은 17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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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5
  • 차카옌호(茶卡盐湖) - 中의 ‘천공지경(天空之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차카옌호는 중국 칭하이성 하이시 몽골족 ‧ 장족 자치주 우란현 차카진(青海省海西蒙古族藏族自治州乌兰县茶卡镇)에 위치해 있으며 ‘차카’ 혹은 ‘다르부센호르(达布逊淖尔)’로 불리기도 한다. ‘차카’는 장족어로 함수호라는 뜻이다. 3일, 중신망에 따르면 염호의 결정(结晶)과 염층 간수(卤水)의 반사로 푸른 하늘의 흰 구름과 먼 산이 비치면서 차카옌호에는 맑고 깨끗한 은빛 호수 면이 형성, 시가나 화폭 같은 선경이 펼쳐져 마치 ‘천공지경(天空之镜)’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가을의 차카옌호는 하늘과 호수물이 같은 색을 띄면서 경치가 독특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2019년, 차카옌호의 제 2 경관 구는 ‘천공 1호’로 관광객들에게 개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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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5
  • 수단정부 반정부 무장과 최종 평화협의 달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남 수단 수도 주바에서 수단 주권위원회 위원장 부르한, 남 수단 대통령 길과 챠드 대통령 대리 등이 최종 평화 협의 서에 조인, 이로써 장장 17년에 달하는 수단 과도정부와 반정부 무장 사이의 적대 상태가 결속되었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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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4
  • 인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10만명 초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인도위생부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당일 인도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사례가 10만 건을 돌파하여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코로나 19 누적 사망사례가 세 번째로 많은 나라가 되었다. 집계에 따르면 2일 0시부터 24시까지 당일 인도에서 코로나 19로 숨진 사례는 1069건, 누적 사망사례는 10만 842건이었고 당일 확진사례는 7만 9476건, 누적 확진사례는 647만 3544건이었다. 3일, ‘인디언 익스프레스(The Indian Express)’는 인도의 코로나 19 사망사례는 주요하게 몇 개의 코로나 19 사태가 엄중한 지방에 집중되었다고 보도, 이 중 마하라슈트라 주의 코로나 19 사망사례는 전반 인도 사망사례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이 주의 사망자는 3만 7450명이라고 지적했다. 다음 타밀나두 주와 카르나타카 주로 사망사례는 각각 9652건과 9124건이었다. 한편 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코로나 19 사망사례 집계 당일 전의 1주일 내 단일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이전의 최고치보다는 낮았는바 인도정부는 지속적인 검사능력을 개선하는 것으로 예방 및 통제에 협력을 제공하고 있다. 인도 의학연구이사회의 최신 데이터를 보면 지난 2일까지 인도는 이미 약 7790만 인차에 달하는 코로나 19 핵산검사를 완성, 목전 단일의 검사능력이 100만 인차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인도는 제 5 단계 방역 봉쇄 조치를 해제, 1일 인도 내정부는 오는 15일부터 영화관과 극장 등은 용납인원 능력의 50% 이내 규모로 개방할 수 있고 아울러 야외 집결의 제한을 취소했으며 실내 집결의 규모도 용납능력의 50%까지 가능하게 했다. 그리고 인도 각 주 및 지구정부들에서는 당지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관할 구 학교들이 10월 15일부터 수업을 회복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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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4
  • 中 평화유지부대 유엔 ‘평화영예훈장’ 획득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 제 3진으로 수단 다르푸르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 평화유지부대 헬기분대의 140명에 달하는 장병들이 유엔과 아프리카연맹 다르푸르 연합 특파 단으로부터 ‘평화영예’ 훈장을 획득, 2명 장병이 표창장을 받아 안았다. 이 훈장과 표창장은 유엔과 아프리카 연맹이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서 평화사업을 위해 기여를 한 군 부대에 발급하는 것이다. 사진은 수단 다르푸르의 중국 평화유지군 숙영지에서 있은 훈장수여의식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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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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