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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학 고령경제사회연구센터장인 요시다 호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를 최신 수정했다. 이 연구는 요시다 히로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요시다 히로시 도호쿠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올해 4월 1일 기준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수가 1401만 명으로 33만 6000명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보다 연간 감소율은 2.3%다. 이대로라면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 일본에는 15세 미만의 아이가 단 한 명 남게 된다. 2023년판 '어린이인구시계'는 798년 이후인 2821년 10월 27일로 시한을 설정했고, 올해 최신 인구시계는 약 100년 앞당겼다. 최근 전망치는 '2023년 일본의 출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 영향으로 현재 일본의 합계출산율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 유지에 필요한 2.07명보다 크게 낮다. 요시다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 추계에 따르면 1일 현재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상주 외국인을 포함한 140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만 명 감소했고,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아동 비율은 11.3%로 0.2% 포인트 줄어 195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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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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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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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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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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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케냐 1일부터 국제 여객항공편 회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케냐 정부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잠시 중단했던 국제 여객항공편을 8월 1일부터 회복한다고 선포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31일, 케냐 위생부 부장 무타시 카규는 나이로비에서 있은 브리핑에서 케냐 위생부 등 부문에서는 국제여행지남을 제정하여 국제 여객항공편의 회복이 상대국 코로나 19 방역사업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여행지남은 부동한 국가의 코로나 19 확산 상황과 위험 상황 및 승객분류 상황 등에 의해 분류되고 있다. 사진은 1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 케냐타 국제공항에서 여객들이 비행기 탑승전의 준비를 하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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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브라질 대통령 부인 코로나19 양성 판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정부는 대통령 부인 미셸리 보우소나루 여사가 지난 7월 30일 검측결과 코로나 19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브라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가 코로나 19로부터 건강을 회복하였다고 선포한지 5일만이었다. 미셸리는 올해 38세로서 그녀의 신체 상태는 양호하며 방역과 치료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잘 이행하고 있다고 대통령 비서실은 밝혔다. 한편 올해 65세인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는 코로나 19를 대처하는 방식에 들어 일찍 외부의 비판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는 코로나 19를 <작은 감기>에 비유하면서 생산회복 추진을 적극 주장하였고 공중장소에 나설 때에도 아주 적게 마스크를 착용하군 했다. 지난 3월, 자이르 보우소나루는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당시 귀국 후 20명에 달하는 대표단 성원들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자이르 보우소나루 역시 3차례에 거친 검사에서 모두 양성반응을 보였다. 최근 브라질 정부 내에서 이미 5명 부장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과학기술부 부장 마르코스 폰테스는 지난 7월 30일 확진판정을 받기도 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는 7월 7일에 재차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고 관저에서 격리생활을 하며 원격 사무를 보았으며 7월 25일에 있은 바이러스 검측결과 재차 양성으로 나타났음에도 오토바이를 타고 외출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었다. 프랑스의 에이에프피(AFP) 통신에 따르면 항 바이러스 클로로킨(chloroquine)이 코로나 19 치료에 효과가 없다고 많은 연구들이 제시하고 있지만 자이르 보우소나루는 여전이 이 약을 특효약으로 삼고 확진판정을 받고도 계속 복용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 7월 30일, 그는 재차 클로로킨의 효과를 극찬, 매주 있는 <인터넷 페이스북> 생방송에서 “나는 우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며 다음으로 클로킨이란 특효약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자기의 아내의 클로킨 복용여하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 이 외 자이르 보우소나루는 재차 몸이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금방 혈액검사를 했는데 어쩐지 몸이 허약해진 감을 느낀다.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집에서 20일간 격리했더니 기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느끼건대 폐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라고 했다. 한편 브라질 대통령 부인 미셸리 보우소나루가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던 날 자이르 보우소나루는 브라질 동남부에 있는 피아우이 주에 출장을 갔다. 이 날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건의도 무시하였으며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공개집회에 참석했다. 집계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의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누계로 260만 건, 누계로 사망사례는 9.1만 건을 초과하고 있어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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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俄 코로나 19 백신 연구개발에 박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7월 31일, 러시아 정부가 주관하는 코로나 19 정보망은 당일 <코로나 19 백신> 특집을 개설해 코로나 19 백신의 연구개발 진척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민중들에게 코로아 19 백신의 접종지식을 보급하고 있다고 모스크바에서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이트 특집에서는 러시아 <백터(vector)> 국가 과학 센터가 지난 7월 27일부터 코로나 19 백신으로 임상실험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7월 31일 당일 러시아의 코로나 19 확진사례가 5482건, 누계로 83만 9981건으로 되고 주변 국가의 우크라이나에서도 당일 확진 사례가 1090건으로 되었으며 기타의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타쥐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구소련의 여러 가맹국들도 코로나 19 확진사례가 급증, 이런 나라들에서도 코로나 19에 대한 예방통제 역도를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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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0-08-02
  • 美 전문가 “한국, 무의식간 중국의 敵 될 수 있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월 27일, 미국의 격 월간지 <국가이익>은 <현재 한국은 독립적인 대 중국 방침을 제정하고 있다>란 제목으로 싱크탱크 케이토 연구소 고급연구원 더그 밴도우의 기고문을 실었다. 기고문은 한국과 중국은 냉전이 결속된 후 수교하였고 그 뒤 양국관계는 급격히 발전하였다. 그러다가 2016년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사드> 시스템 배치를 접수하면서부터 일장 위기가 초래되었다. 이로 인하여 현재 서울의 결책 층은 여전히 트럼프 정부가 중국에 대해 <토벌>을 호소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응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기고문은 장기적으로 내려오면서 한국정부는 미국이 평등적인 다변관계를 신봉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기타 동맹국과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워싱턴은 자기 자체로 모든 규칙을 제정해야 한다고 인정하고 있다. 비록 한국은 이미 멸시할 수 없는 신흥국가로 되었으며 예하면 자체가 세계 12강에 속하는 경제 강국으로 발 돋음 하였음에도 미국이 한국을 대하는 자세는 여전히 전쟁으로 유린당하던 1953년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고문은 현재 한국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압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바 미국은 한국으로 하여금 자국의 선거를 주제로 하는 반 중국운동에 가입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문재인 정부는 이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화웨이(华为)와 기타 중국기업의 반도체 수출을 금지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표하고 있는가 하면 중국이 홍콩에 실시하는 정책을 견책하는 것에 대해서도 거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한국의 한 외교관은 “미국관원들은 트럼프 정부의 작법이 한국의 이익을 해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이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했다며 미국의 거만한 언행은 예상된 것인바 워싱턴은 한반도 문제에서 모든 통제권을 장악하고 있으면서 한국으로 하여금 아무런 생각도 없이 자기들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기고문은 또 비록 한국이 합리하고도 이치에 맞게 워싱턴에 접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결코 베이징을 적으로 삼으려는 목적이 아닌 것이다. 지난 4월, 당시의 국회의장 문희상은 중미지간의 선택을 두고 “이는 한 어린애한테 아빠를 좋아하는가 아니면 엄마를 좋아하는가를 묻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는 안전을 위한다고 해서 경제를 포기할 수 없으며 또한 경제를 위한다고 해서 안전을 포기할 수도 없다”고 해석했다. 이는 서울이 처음으로 중미지간의 선택을 두고 골머리를 앓는 것이 아니다. 하다면 한국의 급선 과제는 중국을 영구성적인 적으로 만들지 않는 것이다. 한국은 중국을 적대시할 것을 호소하는 워싱턴에 거절을 표하는 유일한 우호국가가 아니며 지어는 유일한 동맹국 일원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주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중국에 대해 맹렬한 공격적인 발언을 하여 베이징의 격노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 역시 폼페이오의 뜻일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그는 중국을 자극하여 미국에 유리한 정치적 반응을 얻자고 기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기고문은 솔직하게 말해 한국인들은 트럼프가 발기한 행동에 대해 의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트럼프 정부가 대상으로 했던 기타 적수 ㅡ 가장 명확한 것은 쿠바, 이란, 러시아와 베네수엘라 등의 사례들을 보면 미국의 행동들이 기본상 실패로 끝났다. 그렇다면 이번의 반 중국 행동 역시 깨어질 가능성이 크다. 하다면 한국은 더욱 이로 인해 중국인들의 영원한 분노의 상대로 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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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1
  • 왕이 中 외교부장, " 무례한 미국에 단호하게 대응할 터"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9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인 왕이(王毅)는 프랑스 외장 레드리앙과의 전화통화시 중미관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천명했다. 왕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미관계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 근본원인은 미국 내 일부분 정치세력들이 모종의 정치적 목적과 단독 패권의 수요에 의해 중미관계의 역사에 대해 전면 부정하면서 아무런 도리도 없이 전 방위적으로 중국을 강압하고 부단히 중국의 핵심이익을 건드리는가 하면 중국인민이 선택한 사회제도를 공격하고 중국인민과 혈연관계가 있는 중국공산당을 무함하고 있다. 이런 행위는 국가와 국가 간에 있어야 할 최저한도의 예의마저 무시하는 것이고 국제준칙의 가장 기본적인 최저라인을 넘어선 적라라한 강권정치이며 이것을 종합한다면 말 그대로 <패권>인 것이다. 우리가 경각심을 높여야 할 것은 얼마 전 미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자기의 강연에서 재차 의식형태에서의 대립을 시도하면서 세계를 새로운 냉전시대로 몰고 가려고 하였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이미 역사의 쓰레기더미에 들어간 매카시즘(McCarthyism)을 다시 끄집어내려 한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보아낼 수 있었다. 만약 이런 음모론이 달성되면 중미관계가 심연에 빠질 뿐만 아니라 세계 전체가 분열의 위기에 말려들 것이며 인류의 앞날과 운명 역시 위험의 경지에 빠지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미국은 <미국 우선>의 기치를 쳐들고 일방주의 길에서 갈수록 멀어져가면서 거듭 자신이 언약한 국제적인 승낙과 의무를 파기하고 있으며 국제법과 국제질서를 엄중하게 교란시키고 있다. 본기 미국정부가 퇴출한 국제조약 건수는 이미 이왕의 그 어느 기의 정부보다 많으며 심지어 미국은 국제사회가 단결하여 코로나 19를 항격해야 하는 가장 관건적인 시각에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계위생조직(WHO)에서 퇴출하는 것으로 대국으로서의 짊어져야 할 도의와 책임을 도피하였다. 미국은 이미 현행 국제질서의 가장 큰 파괴자이며 역사의 조류와 국제사회의 대립 면에 선 나라로 되고 있다. 이어 왕이는 제멋대로 설치면서 무지막지하게 행동하는 미국 앞에서 중국은 견정하면서도 이성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중국 측은 우선 중국의 정당한 권익을 침해하는 악렬한 행위에 대해 견결히 반격할 것이다. 중국은 종래로 주동적으로 사단을 일으키지 않았으며 시종 최대한도의 억제력을 유지하였다. 얼마 전 미국에서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 영사관을 강제로 폐관시키면서 중국의 주권과 존엄을 엄중하게 건드리자 우리 역시 당연하고도 필요한 정당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외교 관례에 완전히 부합되는 것이며 세계상의 모든 주권국가가 가져야 할 마땅한 권리인 것이다. 다음, 중국과 미국은 마땅히 이성적인 소통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소수의 반중분자들이 수 십 년간 누적된 중미사이 교류와 합작 성과를 뒤집으려 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의식형태의 편견으로 중미관계의 향후 발전의 진척을 파괴하는 것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 측이 제멋대로 대항하고 분열을 조작하는 작법으로 오늘 날 중국과 미국의 이익이 현실과 동떨어지게 하는 도발에 대해 세계 각국 인민들과 함께 절대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중미 양국 인민과 세계 인민의 공동한 이익으로부터 출발하여 평등한 소통과 교류를 거쳐 중미관계의 안정을 쟁취할 염원이다. 국제사회는 마땅히 공동히 단결과 합작을 수호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각국이 모두 정확하고도 명지한 판단을 하여 미국의 소수의 정치세력들한테 말려들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으며 세계로 하여금 새로운 냉전시대에 밀어 넣으려는 것을 공동으로 배격하고 글로벌화의 진척을 난폭하게 동강내려는 것을 공동으로 막아내리라고 확신한다. 종용패능(纵容霸凌)으로는 자신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며 아울러 패능자로 하여금 만족을 모르고 한술 더 뜨게 할 수도 있다. 각국은 반드시 일떠나 일방주의와 강권행위를 배격해야 하며 세계의 평화와 발전의 대 국면을 지켜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왕이는 세계의 미래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신심으로 충만되어 있고 역사의 역행자는 인심을 얻지 못할 것이며 또 오래가지도 못할 것인바 평화와 합작은 반드시 시대와 인민의 선택으로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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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1
  • 트럼프 2020년 대통령 선거 연기 가능성 제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월 30일, 워싱턴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원래 오는 11월 3일에 치르기로 한 2020년 대통령 선거를 미뤄야 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 질의는 우편투표의 방식은 불공정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었다. 당일 트럼프는 사교 매스컴에 발표한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만약 2020년 대통령 선거를 전부 우편투표로 하게 되면 미국 역사상 <가장 준확하지 못하고 가장 기만적>인 대통령 선거로 될 수도 있으며 미국으로 말하면 극히 상상할 수 없는 결과가 나타날 지도 모른다. “선거 시일을 연기할 수 없겠는가. 유권자들로 하여금 적절한 방식으로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는 시일에 거행하면 안 될까?” 이러자 민주당 측에서는 즉각 트럼프의 언론에 비판적으로 나왔다. 미국의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의 시일, 지점과 방식을 규정하는 권리는 국회의 상원과 하원에 귀속되어 있으며 만약 이를 수정한다고 해도 대통령한테는 이 권리가 없는 것이다. 미국 국회가 1845년에 통과한 법안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일은 선거 년 11월 첫 주일의 화요일에 거행하기로 되어 있었으며 새로운 입안이 출범하기 전에는 이 날짜를 개변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올해 미국에서 코로나 19가 폭발함에 따라 대통령 선거에는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이래 미국의 많은 주에서는 예선 연기와 함께 우편투표의 상식을 채용하여 사람들의 운집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피면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트럼프는 빈번히 우편투표에 대해 반대하면서 우편투표는 대량의 선거기만 상황이 나타날 수 있기에 공화당에 불리한 선거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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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1
  • 中 산시서 2800년 전의 청동륜 마차 복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산시성 보지시 치산현(陕西省宝鸡市岐山县) 저우웬(周原) 유적지에서 2014년에 출토된 2800년 전 시저우 말기(西周晚期)의 청동륜 마차를 원상 복원하였다고 7월 31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청동륜 마차는 길이가 3.13미터, 너비가 2.7미터, 높이가 1.5미터였고 마차 앞머리 부위에는 말 네 필의 유해도 있었다. 마차는 좌석 칸의 장식이 호화롭고 번잡했고 터키석을 끼워 넣은 청동 구조로 격막 청동면의 장식은 및 옥기와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차륜 가장자리는 전부가 청동주조(铸造)였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완정하게 복원된 청동륜 마차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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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1
  • 中 국방부 "남중국해 美 행보, 중국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동포투데이] 지난 7월 30일, 런궈창(任國強)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남중국해에서 소란을 피우는 미국 측의 행보는 중국 측이 주권과 안보를 더 확고히 수호하고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더욱 굳건히 지키도록 만든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관영 매체에 따르면 당일, 브리핑 현장에서 한 기자는 "이번 달, 미 국무원은 남중국해 관련 성명을 통해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해양제국의 지위를 꾀하고 있고 시사(西沙)군도 등지에서 군사훈련을 단행함으로써 남중국해 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군은 여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당 지역에 항공모함 2척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미군이 여러 해 만에 이러한 조치를 다시 내놓았고 이는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고 우려했다"며 이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을 물었다. 런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 측의 이 같은 성명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미국 측은 남중국해 문제의 역사적 경위와 객관적 사실을 외면한 채 남중국해 주권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취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있으며 제멋대로 중국을 비난하고 지역·국가관계에서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 2척의 항공모함 투입은 미국 측의 패권심리와 이중잣대를 충분히 보여준다. 미국 측이 남중국해 문제의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는 목적은 남중국해의 평화를 교란시키고 지역협력을 파괴하고 국가관계를 이간질하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남중국해 및 그 주위의 해역에 대해 논쟁할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충분한 역사적 배경과 법리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면서 "오늘날,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공동 노력 하에 남중국해의 정세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관련 협상 또한 긍정적 진전을 거두었다. 우리는 미국 측이 잘못된 발언, 도발적 군사행동 및 지역·국가를 이간질하는 행위를 중단한 것을 요구한다. 남중국해에서 소란을 피우는 미국 측의 행보는 중국 측이 주권과 안보를 더 확고히 수호하고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더욱 굳건히 지키도록 만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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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퉁소·조선족 먹거리 제작기예, 무형문화재에 입선
    [동포투데이]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노력으로 ‘단동조선족퉁소(洞箫)음악’과 ‘단동조선족특색먹거리 제작기예(朝鲜族特色小吃制作技艺)’가 단동시 제9패 시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현지 매체 요녕신문이 보도했다. 퉁소는 우리 민족의 기백과 희로애락을 표현하며 1500여년의 시대와 역사를 이어온 소리이다. 민속축제나 시골잔치, 환갑연에서 퉁소가락이 흥겹게 울려 퍼지곤 한다. 조선족특색먹거리 제작기예에는 약지짐(또는 뼈지짐, 骨饼), 느릅나무가루국수(또는 약가루국수, 榆树面), 옥수수묵(玉米粉), 깨국(苏子汤) 등 네 가지 전통 음식제작 방법이 포함됐는데 우리 민족의 정성과 맛,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발굴한 전통음악, 전통기예, 민속 등을 아우르는 5개 항목이 국가급, 성급, 시급 무형문화재로 등재됐다. 2007년 ‘단동조선족환갑연’이 시급, 성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나서 2008년에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 되였으며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도 2010년에 국가급 환갑연전승기지로 지정되었다. 2015년 7월에는 ‘단동시조선족민요’가 성급 무형문화재로, 2008년에는 ‘단동조선족물동이춤’(丹东朝鲜族顶瓶舞)이 시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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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중국군, 러시아 2020 국제군사경연 참가
    [동포투데이] 런궈창(任國强)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인민해방군 육군과 공군부대가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국제군사경연-2020"에 선수를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2종탱크"종목 중의 탱크 승무원조 경기와 "안전 환경" 핵생물화학 정찰조 경기, "자동차달인" 자동차병 종목, "정찰첨병"정찰조 경기, "개활 수역" 배다리 경기 등 다섯 종목의 경기에 참가하고 공군은 "공수소대" 공수병 팀의 경기에 참가한다. 런 대변인은 세계가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중국이 국제군사경연에 선수를 파견하는 것은 중러 양군의 전략적 협동을 보다 강화하고 각국의 참가자들과 교류하고 함께 훈련하며 벤치마킹하고 부대의 훈련수준과 전투준비 수준을 향상하는데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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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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