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이재명, 中충칭지역 항일유적지 방문… 순국선열 숭고한 뜻 기려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충칭시 관계자와 함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했다.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중국 충칭일대를 순방하고 있는 경기도대표단은 29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등 충칭 현지 항일유적지를 방문,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넋과 숭고한 뜻을 기렸다. 특히 이 지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강조하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경기도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 지사를 비롯한 도 대표단은 현지시각 29일 오전 검정색 정장을 입고 한국광복군 총사령부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차례로 방문했다. 차오훙(喬宏) 충칭시 위중구(渝中區) 정협 상무위원 겸 부구장을 비롯한 충칭시 관계자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머나먼 타국에서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한 순국선열들의 발자취가 담긴 다양한 전시물이 있는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관람한 대표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이동, 김구 선생의 동상에 헌화하고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린 뒤 임시정부 건물 곳곳을 세심하게 둘러봤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충칭시 관계자와 함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1시간여에 걸친 항일유적지 방문을 마친 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며 “머나먼 타국에서 대한 독립을 위해 몸 바쳐 싸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사실을 항상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시정부 건물에 마련된 방명록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 경기도민과 함께 1,000년의 미래로 이어 나가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남기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숭고한 뜻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지사는 친절하게 안내해 준 충칭시 관계자들에게도 “순국 선열들의 발자취가 담긴 소중한 항일유적지를 잘 보존해 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잘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차오훙 충칭시 위중구(渝中區) 부구장은 “대한민국과 중국은 치열하게 항일투쟁을 전개한 공통의 역사를 갖고 있다”라며 “같은 역사를 가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신뢰와 우정을 쌓아 대한민국의 중심지인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해 나갈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항일유적지 방문을 마친 대표단은 이날 오후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GBC 충칭’과 중국 최초의 빅데이터 스마트화 주제 전시관인 ‘충칭 빅데이터 스마트화 전시센터’ 방문을 끝으로 모든 해외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충칭시 관계자와 함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했다. 한편,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는 지난 1940년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였던 충칭 임시정부의 공식군대인 한국 광복군이 사용하던 건물로, 지난 2015년 3월 향후 복원한다는 전제 하에 안전상의 이유로 철거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7년 12월 한중정상회담 시 문재인 대통령의 빠른 복원 요청에 따라 지난 3월 복원 공사가 완료됐다.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지난 1940년 8월부터 해방이 이뤄진 1945년 8월까지 사용됐던 대한민국의 마지막 임시정부다. 해방 이후 여관, 학교, 주택 등으로 사용됐던 임시정부건물은 90년대 초 충칭도시재개발 계획에 따라 철거 위기에 처했으나, 독립운동가 이달 선생의 장녀인 이소심 여사 등의 노력으로 지난 1994년 독립기념관과 충칭시 인민우호협회 간 청사 복원협정이 체결되면서 지난 1995년 8월 복원됐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9-11-29
  • 한국과 베트남 문화의 만남, 축제 한 마당!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1월 29일(금) 유·초등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체험 페스티벌을 실시하였다. 이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로서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한 것이다. 사전에 학부모님들의 재능 기부를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부모 운영위원 35명과 교사 운영위원 17명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며 공동체로서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하였다. 이날 페스티벌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본교 강당 및 잔디밭에 11개의 다문화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하였다. 한국의 문화 체험 부스는 대형 윷놀이, 한국 제기차기, 투호 놀이, 종이딱지 치기 등이 있으며, 베트남의 문화 체험 부스는 따가오(베트남 제기 차기), 코코넛 밟기, 넴꼰(바구니에 공 넣기), 베트남 악기 체험 등이 운영되었다. 베트남 제기 차기 명인들은 하늘 높이 제기를 차올리며 묘기에 가까운 제기 차기 모습도 보여주고, 베트남 전통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또한, 사전에 기증을 받은 한복과 아오자이를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서로 다른 전통의상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도 제공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팀별로 자유롭게 체험 활동을 선택하였으며, 주어진 시간 내에 체험 미션을 완성하는 학생들에게는 한국의 전통음식인 ‘약과’를 나눠주는 행사도 마련하였다.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한복과 아오자이를 입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보인 이번 다문화 체험 페스티벌은 한국과 베트남의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공적인 행사였다. 신선호 교장은 “다문화 체험 페스티벌을 통해 단순히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뛰어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하는데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9-11-29
  • 하나 된 목소리로 하나 된 마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1월 22일(금), 도담관에서 “2019 KIS교내 합창대회”를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가운데 성대히 개최하였다. 합창을 통한 학급의 화합을 지향하며 보다 나은 학급 운영과 자신감 회복을 목적으로 계획된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음악 시간을 활용하여 곡을 정하고 스스로 안무와 지휘를 연습하였다. 본교 재학 중인 7학년부터 10학년까지 전 학급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합창 대회는 7학년 1반을 시작으로 10학년 5반의 순서까지 웃음과 감동의 무대가 끊이지 않았다. 마지막 순서로 로렌스팅 학교(Lawrence S. Ting School)의 학생 80 여명이 찬조 출연하여 ‘A Million Dreams’를 합창하여 두 학교사이의 우정을 뽐냈다.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조경희(음악 교사)는 “학생들이 함께 웃으며 준비하던 모습을 보며 합창 대회의 긍정적 효과를 엿볼 수 있었다. 참가한 학생들도 처음에는 의견 충돌과 어색함이 있었지만 결국은 모두 협력하여 즐겁게 마쳤다.”고 말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9-11-29
  • 뮤지컬 ‘마틸다’, 호치민시를 울리다!
    ▲ 뮤지컬 ‘마틸다’의 한 장면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의 뮤지컬 동아리가 11월 23일(토) 저녁 1군 벤탄극장에서 뮤지컬‘마틸다 MATILDA’를 무대에 올렸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은 KIS 뮤지컬 공연은 해마다 그 수준을 높이며 교민사회의 주목을 받아왔는데, 올해 공연작은 ‘MATILDA’. 독서광이며 타고난 이야기꾼인 소녀 마틸다가 가족들의 무관심에 지쳐 외로이 지내다가 그 재능을 알아봐 준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다. KIS 뮤지컬 동아리는 올해 초 이 작품을 공연작으로 선택하고 1년 내내 휴일과 방학까지 반납하며 준비하여 무대에 올렸다. 공연 당일, 벤탄극장의 1000여 석을 꽉 메운 관객들은 무대, 음악, 춤, 연기, 분장 등을 한마음이 되어 이루어낸 학생들의 열정을 실감했고, 공연 후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가 얼싸안고 만들어내는 눈물바다를 보며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쏟은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뮤지컬 동아리 학생들을 지도한 조경희, 최은지 교사는 “해마다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무언가에 열정을 쏟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의지와 열정이 넘치는 우리 학생들의 잠재력과 저력이 내년을 기대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호치민시 교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이루어지는 KIS의 뮤지컬 공연은 KIS 학생오케스트라 연주회와 함께 앞으로도 교민사회의 문화적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9-11-29
  • 이재명, SK하이닉스 충칭공장 방문 … 반도체 국제경쟁력 강화 강조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중국 충칭 일대를 순방하고 있는 경기도대표단은 28일 SK하이닉스 충칭공장을 찾아 반도체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 추진과제 발굴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 등을 위한 기업의견을 들었다. ▲중국 충칭시를 방문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현지시각 28일 오후 2시30분 SK하이닉스 충칭공장을 방문, 현지 관계자 20여명 만나 반도체산업 강화 위한 도 추진과제 발굴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적 조성 위한 기업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대표단은 박진규 SK 충칭공장 법인장의 안내를 받아 SK 하이닉스 충칭공장 홍보관, 제1공장, 제2공장 등의 시설을 둘러보며 현지기업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SK 충칭공장 측은 손톱만한 크기의 작은 회로판 위에 육안 상 가루로 보일만큼 작은 전자정보전달 소자인 ‘솔더볼’을 최대 500개까지 장착, 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력과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는 부품, 현지 사업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재명 지사는 현지 인력현황과 인건비 수준, 임금상승률 등 현지의 노동여건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 지사는 공장 측이 젊은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문화 및 여가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 각종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SK 충칭공장 측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공장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면 직접 고용만 2만여명, 협력업체를 포함할 경우 3만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창출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지사는 약 1시간 가량 공장을 둘러본 후 “위기는 반드시 기회를 동반한다”라며 “국내 반도체 시장이 갖은 도전을 받고 있지만 이 안에 숨어 있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도내 반도체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산업현장 시찰 결과를 종합해 반도체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 추진과제 발굴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 충칭공장은 지난 2013년 5월 SK하이닉스와 중국 충칭시가 투자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같은 해 7월 설립에 착수, 1년 후인 지난 2014년 7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자본금 4억달러, 총 면적 28만3,500㎡ 규모로 SK이천 및 청주공장, 중국 현지의 SK하이닉스 우시 공장 등에서 부품을 제공받아 반도체 패키지를 생산한 뒤 테스트까지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직원 50여명이 총 2,500여명의 중국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충칭시 유관기관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원 속에 성장을 거듭, ‘지난 2017년 충칭시 중점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9-11-28
  • 중국 차세대 ‘인공태양’ 2020년 운행에 투입
    [동포투데이] 26일 쓰촨 러산(樂山)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중국 자기 가둠 핵융합(Magnetic Confinement Fusion) 대회에 따르면 중국 차세대 제어핵융합(Controlled nuclear fusion) 연구 장치인 ‘중국 토카막(Tokamaka) 2호 M(HL-2M)’이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으며, 2020년 운행에 투입되어 관련 과학 실험을 할 수 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핵융합이 에너지를 발생하는 원리는 태양의 발광·발열과 유사하기 때문에 지구에서 청정에너지 탐색을 목적으로 하는 제어핵융합 연구 장치는 ‘인공태양’이라고도 부른다. ‘중국 토카막(Tokamaka) 2호 M(HL-2M)’은 중국의 차세대 제어핵융합 연구 장치로 쓰촨성 청두에 있으며, 중국 SWIP(Southwestern Institute of Physics)가 건설한 핵융합로 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1-28
  • 80% 돌파! 경제 센서스…중국 민영기업 비중 상승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이 27일 발표한 제4차 전국 경제 센서스(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말까지 중국의 민영기업은 2013년 말보다 1001만 개 늘어난 1561만4천 개로 178.6%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전체 기업 법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8.3%에서 84.1%로 상승했다. 신흥업종에 종사하는 기업 수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다. 보고서에서 대부분 업종의 기업 수가 2013년말 대비 각기 다른 증가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증가율에 뚜렷한 분화가 나타났다. 정보전송,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서비스업, 건축업, 과학연구와 기술서비스업, 임대와 비즈니스 서비스업 등이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광산채굴업은 업체 수가 유일하게 감소한 업종으로 5년간 1만9천 개 감소해 21.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10월 중국 규모 이상의 공업 기업의 이윤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 감소한 5조151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감소폭은 1-9월보다 0.8%포인트 확대됐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1-28
  • 경기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세미나 개최
    [동포투데이] 경기도는 오는 2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매뉴얼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다문화시대 공존과 소통,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도내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다문화서비스 매뉴얼 소개 및 활용방법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발표를 통해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매뉴얼은 공공도서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다문화 서비스의 운영 실태를 조사 분석해 체계적인 접근 방법과 실무적 발전 방안, 실제 운영 사례 등을 담았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가디언스(Global Guardians:다문화 교육활동가)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다문화 전문인력 1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과정을 수료한 글로벌 가디언스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에서 문화예술 및 인문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도내 도서관에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도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확대와 문화적 편견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서관 담당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9-11-27
  • ‘2019 중국 행복도시’ 랭킹 발표
    [동포투데이] 2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성도 등 10개 지급(이상) 도시와 불산시 남해구 등 10개 현급 도시(구)가 ‘2019 중국 행복도시’에 선정 되었다. 올해 행복도시 선정 활동은 3개월 동안의 빅데터 수집, 설문조사, 자료수집, 전문가 심사 등 많은 선정과정을 거쳐 성도, 항주, 녕파, 서안, 광주, 장사, 온주, 대주, 동주, 서주 등 지급 도시와 불산시 남해구, 광주시 천하구, 광주시 황포구, 녕파시 인주구, 선전시 남산구, 강소성 태창구, 광주시 남사구, 호남성 장사현, 주산시 보타구, 절강성 지계시 등 10개 현급 도시(구)가 ‘2019 중국 행복감이 가장 높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유일하게 13년 연속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선정된 항저우는 조직위로부터 ‘행복 시범 모범 도시’로 지정됐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1-27
  • 中 올해 관광 수입 1300억 달러 돌파 전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중국관광연구원(문화관광부 데이터센터)이 전했다. 2018년 인바운드 여행객은 1억4100만 명, 관광 수입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1271억 달러였다. 2019년 인바운드 수입은 13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관광연구원은 27일 베이징에서 ‘중국 인바운드 발전 보고서 2019’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은 중국의 가장 중요한 외래관광객 송출 시장으로 비중은 60%이다. 두 번째는 유럽과 북미로 20%와 10% 가량을 차지한다. 미얀마와 베트남, 한국, 일본, 미국이 5대 외래관광객 송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1-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