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6(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아리랑 TV, 아태 지역회의 ‘100년 전 역사흔적 찾기’ 조명
    [동포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가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1919년 당시 호주와 뉴질랜드 언론 매체의 한반도 상황 관련 기사를 발굴해 책자로 발간한 내용이 아리랑 TV를 통해 소개됐다. 아리랑 TV의 주한 외교관 초청 대담 프로그램 ‘더 디플로맷’(The Diplomat)의 송년특집에 출연한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아태 지역회의가 발간한 ‘대양주에 울려 퍼진 100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 책자에서 언급된 당시 뉴질랜드 언론 매체의 한국 3.1운동 보도 상황을 언급하면서, 사실상 양국관계 형성의 ‘씨앗’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아리랑 TV의 자료화면에 클로즈업 된 1919년 3월 15일 자 오클랜드 스타의 3.1운동 관련 기사. 이날 방송에서 필립 터너 대사는 “100년 전 뉴질랜드의 몇몇 신문들이 한국의 3.1운동 소식을 보도했다”고 언급하면서 “뉴질랜드는 한국을 포함 다른 나라들과 멀리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당시의 언론 보도는 매우 놀라운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터너 대사가 이 같은 언급을 할 때 아리랑 TV 측은 아태 지역회의의 책자에 포함된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타의 3.1 운동 보도 기사 자료를 화면에 클로즈업했다. 터너 대사는 “뉴질랜드 국민들은 (100년 전부터) 항상 우리가 글로벌 커뮤니티, 더 넓은 세상의 구성원이라는 의식이 있었고, 교역과 번영 뿐만 아니라 글로벌 평화 차원에서 뉴질랜드 국민들은 오래전부터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이런 맥락에서 1950년의 한국전쟁에 뉴질랜드가 6000명의 병력을 파병하게 된 것이고 뉴질랜드와 한국 관계 구축의 출발점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아태 지역회의가 발간한 ‘대양주에 울려 퍼진 100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 책자에 따르면 100년전 한반도 안팎의 독립운동 상황은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서 신속하게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당시 한반도의 독립운동 소식을 호주 땅에 가장 먼저 알린 언론사는 NSW주 알버리 지역의 ‘보더 모닝 몰과 리베리나 타임즈(1903-1920), NSW주 탬워스의 ‘데일리 옵저버’(1917-1920), NSW주 내륙 마을의 ‘메이틀랜드 데일리 머큐리’(1834-1939) 등 지방에서 발간되던 지역신문들이었다. 이들 매체 모두 3월 15일 한국의 3.1 만세운동이 한반도 전국 방방곳곳에서 벌어진 사실을 전했다. 뉴질랜드에서도 같은 날 오클랜드 스타(1870-1945) 등의 매체가 이 소식을 처음 타전했다. 오클랜드 스타는 “항일 운동이 한국에서 치솟기 시작했으며 독립을 요구하다 4천명이 체포됐다”고 비교적 상세히 전했다 20세기 중반까지 뉴질랜드의 대표적 유력지였던 오클랜드 스타(1870-1945)는 “항일 운동이 한국에서 치솟기 시작했으며 독립을 요구하다 4천명이 체포됐다”는 등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는 항일투쟁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전했다. 3월 14일에 타전된 상하이 발 로이터 통신 기사를 전재한 이 신문은 “(고종) 황제의 장례일을 맞아 한반도 전역에 걸쳐 자주 독립을 외치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오클랜드 스타는 또 호주의 일부 언론과 마찬가지로 “이번 독립운동은 파리 평화 회의가 (한국의) 자주 독립을 인준했다는 신념에 동력을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행진에 참여한 수천명의 시위대는 헌병대와 충돌했고 이로 인해 수백명이 체포됐다”면서 “이 소요는 지방으로도 확산됐고, 일부 시위대원들이 경찰서를 습격하는 등 유혈충돌로 번졌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또 “일본 측의 발표에 따르면 대부분 학생들로 구성된 4000여명의 한국인들이 체포됐지만 부상자에 대한 언급은 없다”면서 “시위는 선교사들이 부추겼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20-01-03
  • 베트남 인기스타 하리원(Hari Won),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1억동 기탁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20. 1. 3.(금)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대한민국 출신인 베트남 인기스타 하리원(Hari Won)씨로부터 1억 동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하리원(Hari Won, 본명 류에스더)씨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난 다문화 가정의 자녀로 베트남으로 이주하여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초등학교과정(제1회, 1999년)과 중학교과정(제4회, 2002년)을 졸업하였다. 베트남에서는「어메이징 레이스 베트남」, 한국 영화 수상한 그녀의 베트남 리메이크 작품인「내가 니 할매다」에 주연으로 출연한 인기스타로 이번에 모교에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베트남 최고 인기스타가 우리학교 졸업생이라는 사실이 영광이고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한 하리원씨를 보며 교육자로서 보람을 느낀다” 며 “졸업생 1호 발전기금 기탁자가 생겼으니 많은 학생들이 기부를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마중물로써 큰 의미가 있고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큰 긍지와 희망을 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탁한 학교 발전기금은 아이들이 미래에 가슴 따뜻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리원(Hari Won)씨는 “모교에 방문하니 학창시절의 친구들, 선생님들과의 추억 등 그때의 감정이 많이 생각난다. 한국학교의 선생님들은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가족 같은 분들이었다. 학교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 학교 발전기금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학교 발전에 잘 사용되고 후배들이 훌륭히 성장하여 더욱 많은 후배들이 발전기금을 기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개인, 단체, 기업으로부터 상시로 학교발전기금(금전 또는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자는 반얀트리홀(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액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기업)는 학교 행정실에 직접 기부하거나 계좌 입금을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5417-9021) 또는 홈페이지(http://kshc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0-01-03
  • 여자친구-CIX, 대한민국 관광명소 전 세계에 알린다
    ▲걸그룹 여자친구의 영상 속 주요 장면(위)과 CIX 영상 속 주요 장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관광명소'에 관한 두번째 영상 캠페인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 서 교수는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한류 스타들이 직접 팬들에게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한다면 한국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특히 한류스타들이 재능기부로 동참해 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류스타들이 릴레이 형태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K팝 스타들이 직접 찍은 영상을 한국관광공사의 유튜브 및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관광명소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의 관광명소 홍보 캠페인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비와 엄지, 그리고 CIX는 전 멤버가 함께 참여했다. 신비와 엄지는 직접 여행하며 경험했던 제주의 관광명소와 음식을 소개했고, CIX는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을 추천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공개했지만 앞으로는 더 다양한 언어로 소개할 예정이며, 향후 더 많은 K팝 스타들과 함께 꾸준히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20-01-03
  • 中 후베이서 겨울 수영으로 새해 맞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월 1일,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샹양(襄阳)에서 한강유역(汉江流域)에서 온 600여명의 수영애호가들이 한강에서 겨울 수영을 즐기며 2020년의 새로운 한해를 맞이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1-0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대학진학 놀라운 성과 화제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전경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학진학에 놀라운 성과를 거두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베트남 현지대 지원자와 대학 진학 외 다른 길을 선택한 학생들을 제외하면, 한국 내 대학 진학을 꿈꾸었던 140여 명의 학생들이 무난히 원하는 대학 입학에 성공한 것이다. 이는 일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학생의 전인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는 것이 세간의 평이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중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인성교육과 생활교육을 우선하고 기초적인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데 집중하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집중적인 교과 학습은 물론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 학교 행사, 학생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활동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인증제를 실시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목표를 세워 달성하는 경험을 돕고 있다. 교직원들이 직접 운영하고 지원하는 이러한 활동들은 교육적인 효과가 클 뿐 아니라, 한국 내 대학들이 원하는 미래 인재상에도 들어맞아 진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1·12학년 대상으로는 한국 내 대학 입시 정보 제공과 결과 분석, 경험 나눔 등이 활발히 진행되며,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입시 준비가 가능하도록 전공별, 성향별, 입시조건별 자료 제공 및 진학 상담, 방과후 수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장과 진학부장이 한국 내 주요 대학을 직접 순회 방문하며 학생들의 성장과정과 특별함을 알린‘KIS설명회’를 개최한 것도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선호 교장은 ‘앞으로는 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대학 진학만이 아니라, 학생 한명 한 명이 자신의 꿈과 삶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0-01-02
  • 제19차 세계한상대회장에 조선족 기업가 표성룡 회장 선출
    [동포투데이] 전 세계 한인경제인들의 네트워크이자, 국내외 기업 간 교류의 장인 세계한상대회의 올해 제19차 대회장에 조선족 기업가 표성룡 회장(중국 선양)이 선출됐다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밝혔다. 표성룡 회장은 중국 선양에서 료녕신성실업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심양심도강철시장관리유한공사, 심양계명경영관리유한공사, 캄보디아 과학발전유한공사 등 12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재중동포 기업인이다. 표 회장은 작은 간장공장에서 시작해 압연, 레미콘, 강재, 샷시 등의 건축재로 성공했으며, 1995년 심양에서 한국기업과 래미콘 사업 합작을 계기로 2000년 이후 본격적으로 강철시장에 뛰어들면서 중국에서 가장 큰 강철판매시장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재중동포단체를 꾸준히 후원하며 재중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7년 표 회장이 주축이 되어 창설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는 현재 북경을 비롯한 중국 내 32개 지부를 두고 3천여 명의 기업회원을 보유한 중국 대표 조선족기업인협회로 발전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19년 역사 한상대회 최초의 조선족 기업인 한상대회장으로서 한상의 단합이라는데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말하고, “조선족동포 기업인들이 오랫동안 북한에 투자해오고 있어, 남북경협이라는 그림에서는 인프라가 강화되는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성룡 회장은 “19차 한상대회에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상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동대회장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2020년 10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에서 열릴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0-01-02
  • 中 2019년 인당 GDP 1만 달러 수준 도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19년 중국의 국내 총생산액(GDP)이 100조 위안으로 예상되며 1인당 GDP는 1만 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집계되어 중국은 정식으로 중소 및 고소득 국가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1일 펑황망이 보도했다. 일전 옌서(颜色) 베이징 대학 광화관리학원 부교수는 “중국의 총 경제규모는 100조 위안에 달한다”면서 중국은 계속 세계 제2위의 경제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은 세계경제 및 국제무역의 둔화와 국내경제에 대한 여러 가지 외부압박의 배경에서도 100위안의 규모를 기록하여 국내경제를 새로운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CICC(中金公司)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GDP 총액의 확대는 GDP를 분모로 사용하는 적자율, 부채 비율 및 기타 지표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재정적자 공간은 향후 몇 년 동안 약간 증가 할 것으로 적자율 2.8 %로 계산하면 총 GDP의 확장으로 적자규모가 수백억 위안 증가할 수 있으며, 지방정부의 특별 부채가 GDP의 3 %로 계산하면 수억 위안의 규모로 증가 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GDP가 성장함에 따라 부채율의 감소는 국제시장에서 중국의 매력을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옌서는 2018 년에 중국의 1 인당 GDP가 세계은행이 설정한 중간 소득선을 약간 초과했고 2019 년에 1 인당 GDP가 1만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믿으며, 이는 중국이 공식적으로 중간 및 고소득 국가에 진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国家统计局)의 대변인이자 국가 경제종합통계 국장 인 마오 성용 (毛盛勇)은 현재의 유엔 분류기준에 따르면 중국은 중상위 소득수준에 있으나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의 개도국이며 그 국제적 지위는 바뀌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우리가 고소득국가가 될 수 있는지 여부와 고소득국가의 문턱에 들어갈 수 있을 때의 논의와 비교할 때, 경제개발 개선, 사람들의 생활수준 및 소득 수준 개선, 경제 품질 및 효율성 증진에 중점을 두는 것이 더 중요하며 고품질의 발전을 향하여 많은 전문가들은 중간소득 지대를 건너는 데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중앙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2019 년 9 월 현재 중국의 주식과 채권의 시장 가치는 각각 1.77 조 위안과 2.18 조 위안으로 각각 중국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시장 가치의 3.2 %와 2.3 %를 차지,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은 크게 최적화되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2020 기업환경평가에 따르면 중국의 전체 순위는 전년도보다 15 위 상승한 31 위를 기록했으며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가 발표된 이후 중국의 최고 순위였다. 이 분야에서 개혁의제의 활발한 발전으로 중국은 2 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개선된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10 대 경제국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법의 지배, 시장화 및 국제화를 따라 개혁과 개방이 심화되면서 미래에 가장 좋은 투자기회는 중국에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첫째, 중국의 경제는 중속 및 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주요 경제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둘째, 중국은 도시화를 위한 공간이 충분하고, 인재배당이 충족하며1 인당 GDP는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 넷째, 중국은 혁신과 기업가 정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새로운 경제 발전을 위한 좋은 기반을 가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1-01
  • 골드메르그룹, 중국 전자상거래기업과 합작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골드메르그룹 이근조 대표회장은 2019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오후 3시에 중국 애복덕(산동)공급망관리유한공사 이상휘대표와 전략적 합작계약 체결식을 골드메르 서울본사 4층 대강당에서 국내외 귀빈과 아이푸드 중국 강소성 남경시 양건강 이사장, 쇼니바이 조영선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상휘 중국 애복덕(산동)공급망관리유한회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국가 간 전자상거래(크로스보드)를 통한 한·중간 무역상거래를 골드메르그룹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골드메르는 이번계약을 통해 2017년 이후 경색된 한·중간 무역거래를 국가 간 전자상거래를 통해 한국의 중소기업제품을 중국에 진출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진행할 예정이다. 골드메르는 2019년 6월6일 중국 정주시에서 중국의 28개성 500개 020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하남성신명일상무주식유한공사, 신명일상업무역유한공사와 한국제품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2018년 11월22일 상해연호투자개발유한공사와도 한국화장품 270억 수출계약을 맺었다. 중국레저낚시협회 회원에게 공급함과 동시에 골드메르는 중국에서 개발한 초대형 단독 플랫폼을 오픈하기 위한 최종마무리작업을 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20-01-01
  • 하얼빈, 눈사람 2020개로 2020년 새해 맞이
    [동포투데이] 하얼빈 숭화(松花)강변에서 촬영한 눈사람(12월 30일 신화통신). 올 겨울 헤이룽장성 하얼빈시를 가로지르는 숭화강 양쪽에 늘어선 눈사람 2020개가 2020년을 맞이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2-31
  • 시진핑 中 국가주석, 2020년 신년사 발표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저녁 7시에 중앙라디오TV본부와 인터넷을 통해 2020년 신년축사를 발표했다. 중앙라디오TV본부 소속 중앙TV방송국(CCTV) 종합채널, 뉴스채널, 중국어국제채널, 중국국제TV방송국(CGTN) 각 외국어채널, 중앙인민라디오방송국(CNR), 중국국제라디오방송국(CRI) 및 인민망, 신화망, CCTV 뉴스 클라이언트 등 중앙 주요 매체 관영 사이트와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정각에 방송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동지들, 벗들, 신사숙녀 여러분: 2020년이 곧 밝아옵니다. 나는 수도 베이징에서 여러분께 새해의 아름다운 축복을 전합니다. 2019년 우리는 신근한 노동으로 수확을 거두었고 참다운 실천의 길을 확고하게 걸어 왔습니다. 고품질 발전이 안정하게 추진되어 중국의 국내총생산은 약 100조 인민폐에 달하고 일인당 1만 달러의 단계로 격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대 공략전이 관건적인 진전을 이룩했습니다. 경진기 협동발전, 장강경제벨트발전, 광동-홍콩-마카오 빅베이 건설, 장강삼각주 통합발전이 가속화되었고 황하유역의 생태보호와 고품질발전이 국가전략으로 부상했습니다. 전국적으로 340개 정도의 빈곤현이 가난에서 벗어나고 1000여만 명의 인구가 빈곤탈출을 실현했습니다. 상아4호가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에 착륙했고 장정5호 요삼(遙三) 운반 노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설룡2호가 처음으로 남극을 항행했고 북두항법 글로벌 위성망 건설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으며 5G상용화가 가속화되고 베이징 대흥국제공항이 운영에 투입되었습니다. 이런 성과에는 새 시대 분투자들의 심혈과 땀이 깃들어있으며 비범한 중국풍채와 중국의 역량을 과시했습니다. 1년 동안 개혁개방은 발전의 활력이 지속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당과 국가기구의 개혁이 원만히 완성되었습니다. 일부 자유무역시험구와 상해자유무역시험구 새 구역을 신규 증가했습니다. 과학혁신판(커촹반)이 순조롭게 가동되고 추진되었습니다. 세금감면 및 비용감소 총액이 2조원이 넘었습니다. 개인소득세 세금징수기준이 높아지고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많은 약품의 가격이 하락했으며 인터넷의 속도제고 및 사용 요금인하로 이용 품질이 한층 향상되고 쓰레기 분류가 저탄소 생활의 새로운 유행을 이끌었습니다. “기층부담 감소의 해”로 기층간부의 부담이 한층 줄었습니다. 신주대지를 바라보면 곳곳마다 새 변화와 새 기상이 넘칩니다 1년 동안 국방과 군대개혁이 참답게 추진되고 인민군대는 새 시대 강군풍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국경절 대열병식을 거행했고 해군과 공군 창설 70주년 경축행사를 진행했으며 제7차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첫 국산 항공모함이 공식 취역했습니다. 인민 장병들은 영원히 조국을 보위하는 강철 같은 장성으로 우리 모두 고향을 수호하는 충직한 보위자들에게 경의를 표합시다! 2019년 가장 잊을 수 없는 것은 새 중국 창건 70주년을 성대히 경축한 것입니다.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 70년의 휘황한 성과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확고한 애국주의의 강한 힘에 깊이 감동되었습니다. 열병대오는 위풍당당했으며 군중 퍼레이드는 격정이 넘쳐 천안문광장은 환락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드넓은 국토가 붉은색으로 단장했고 국민들의 얼굴마다에 자부심이 넘치는 웃음꽃이 피었으며 노래 “나와 나의 조국”이 가는 곳마다에서 울려퍼졌습니다. 애국주의의 정은 우리의 눈시울을 적셨고 애국주의 정신은 민족의 기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새 중국을 예찬하고 새 시대를 위해 분투하는 전진의 거세찬 물길로 모여 우리들에게 무궁무진한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1년 동안 나는 적지 않은 곳을 가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웅안 신구가 서서히 완성되어가고 있고 천진항이 활발히 발전하고 있었으며 베이징 도시 부중심이 생기로 넘치고 내몽골 대초원은 장려하고 아름다웠으며 하서주랑은 천년의 역사를 넘어 새것을 창조했고 굽이굽이 감도는 황하는 드세찬 기세로 사품치며 흐르고 있으며 황포강 양안은 풍요와 아름다움을 자랑했습니다. 조국의 곳곳에서 융성 발전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는 중국혁명의 여정을 따라 초심을 다졌습니다. 강서우도(于都) 홍군장정집결출발지에서 하남신현(新縣) 호북, 하남, 안휘, 소베트지역 소재지 혁명박물관에 이르기까지, 감숙고대(高臺) 서로군(西路軍)기념비에서 베이징 향산혁명기념지에 이르기까지, 가는 곳마다 나는 수많은 것을 생각했으며 초심과 사명은 우리가 새 시대 장정의 길로 훌륭히 나아가는 끊임없는 동력임을 느꼈습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나는 아무리 바쁘더라도 항상 시간을 내어 기층 민심을 살폈습니다. 그들은 나에게 많은 마음속의 말을 하였고 나는 줄곧 이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운남 공산(貢山) 두룽족 군중, 복건 수녕현(壽寧縣) 하당향(下黨鄕)의 촌민, “왕걸반”(王杰班) 전체 장병, 베이징체육대학 연구생 우승반 학생, 마카오의 어린친구와 자원봉사 노인 등이 나에게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나는 회신에서 그들이 거둔 성적을 긍정하였고 아름다운 축원도 전했습니다. 1년 동안 많은 사람과 사건들이 우리를 감동시켰습니다. 한 평생 공명을 따지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은 장부청(張富淸), 청춘과 생명을 빈곤탈퇴사업에 바친 황문수(黃文秀), 화재 진압을 위해 목숨 바친 사천 목리(木里)의 31명 용사, 자신의 몸으로 전우를 보호한 두부국(杜富國), 11연승으로 월드컵 우승을 따낸 중국여자배구팀…원망도 후회도 없이 봉사에 헌신한 수많은 무명영웅들, 그들은 일반인의 평범함으로 평범하지 않은 인생을 수놓았습니다. 2019년 중국은 계속 대외 개방을 확대했습니다. 우리는 제2회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과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아시아문명대화대회, 제2회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주최해 세계에 문명하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중국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는 또 여러 나라 정상과 정부 수반과 회담하고 중국의 주장을 공유했으며 우의를 증진하고 공감대를 심화했습니다. 세계의 또 일부 나라들이 우리와 수교하여 현재 우리나라와 수교한 나라는 180개에 달합니다. 우리의 벗은 세계 곳곳에 있습니다. 2020년은 이정표로 되는 한 해 입니다. 우리는 중등권수준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첫번째 백년 분투 목표를 실현할 것입니다. 2020년은 또 빈곤퇴치 공략전에서 결승의 한 해 이기도 합니다. 돌격 나팔소리는 이미 울렸습니다. 우리는 한마음으로 단합해 열심히 일을 해야 합니다. 험난할수록 더 앞으로 전진하고 부족점을 더 착실하게 미봉하며 기초를 더 단단히 다져 빈곤퇴치 공략전에서 승리하고 예정대로 현행 표준의 농촌 빈곤 인구를 모두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고 빈곤현의 모자를 모두 벗도록 해야 합니다. 며칠 전, 나는 마카오 조국귀속 20주년 경축대회에 참석했습니다. 나는 마카오의 번영과 안정에 마음의 위안을 느꼈습니다. 마카오의 성공적인 실천은 “한나라 두 제도”가 완전히 실행가능하고 잘 해낼 수 있으며 민심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표명합니다. 최근 몇개월간 홍콩 정세가 우리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조화롭고 안정한 환경이 없다면 살기 좋고 번영한 우리의 가원이 있을 수 없습니다! 진심으로 홍콩이 잘 되고 홍콩 동포들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홍콩의 번영과 안정은 홍콩 동포들의 염원일 뿐만아니라 조국 인민의 기대이기도 합니다. 역사의 긴 흐름 속에는 무사 평온함도 있고 세찬 비바람과 파도도 있습니다. 우리는 비바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간난신고도 두렵지 않습니다.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평화적 발전의 길을 걸으며 확고부동하게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할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인민들과 손잡고 적극적으로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며 인류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분투 할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각,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터를 지키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평안을 수호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신근한 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분초를 다투면서 분발 정진해 2020년을 함께 맞이합시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2-3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