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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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 1기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리틀 알리프)이 이 사고로 숨졌다.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등록번호 HC-BNG)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FAP205)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총 44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 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은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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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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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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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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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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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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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상반기 소프트웨어·IT 분야 매출 6828억 달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올해 상반기 중국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IT) 서비스업계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4조4200억 위안(6828억6000만 달러)으로 2년 새 14.7% 증가한 것으로 공식 자료에 나타났다. 산업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 부문의 영업이익은 최근 2년간 7.3% 증가해 연평균 13.6% 증가한 4,999억 위안을 기록했다. 수출액은 24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었고 증가율도 전 5개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소프트웨어 제품은 1조1500억 위안의 매출을 올리며 매년 20.1% 증가했다. 중국이 산업용 디지털 전환과 소프트웨어 자율 및 통제 과정을 가속화하면서 H1 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20% 급증해 1,107억 위안에 달했다. 정보기술(IT) 산업의 사업 규모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매출은 2조 8,3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서비스 등 차세대 기술은 전년 대비 23.2% 증가한 3787억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술 서비스 매출은 384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4% 증가했다. 집적회로 설계 분야에서도 매출이 1041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성장했다. 이밖에 기업이 정보보안 투자를 추가함에 따라 H1에서도 정보보안 제품 및 서비스의 매출은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총수입은 73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성장률은 1분기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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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4
  • 中, 23일 코로나19 본토 확진자 13명...해외유입 2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5명 중 22명은 (광둥 5명, 윈난 5명, 푸젠 4명, 쓰촨 3명, 상하이 2명, 톈진 1명, 허난 1명, 후베이 1명)해외입국자이며 13명은 본토(장쑤 12명, 쓰촨 1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8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23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681명(중증 16명), 누적 퇴원환자 87180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497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9761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56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73명(퇴원 11693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6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535명(퇴원 12501명, 사망 7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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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4
  • 中, 로스 전 美 상무장관 등 7명 제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중국 외교부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반(反)외국 제재법’에 근거하여 윌버 로스 전 미국 상무장관 등 7명의 개인과 단체에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는 미국 정부가 지난 7월 16일 이른바 ‘홍콩 비즈니스 경보’를 발표하고 홍콩 중앙인민정부 연락실 관리 7명을 제재한 데 대한 대응이라고 전했다. 이번 제재 대상에는 로스 전 미 상무장관, 캐롤린 바젤로뮤 미국회 경제안보평가위원회(USCC) 위원장, 조나단 스틸워스 의회-행정부처 중국위원회(CECC) 전 실체위원회장, 김도윤 홍콩국제문제민주협회(USC) 주임, 앤서니 킴 미 국제공화연구소(CECC) 국장 등 미국 측 인사들이 포함됐다. 외교부는“미국 측의 행위는 국제법과 국제 관계의 기본 규범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중국의 내정을 심각하게 간섭하는 행위로 중국 측은 단호히 반대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며 “홍콩 사무는 중국의 내정”이라며 “외부 세력이 홍콩 문제에 간섭하려는 시도는 왕개미가 나무를 흔드는 헛된 일”이라고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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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4
  • 2021년 아시아 10대 억만장자
    [동포투데이] 포브스가 지난 4월 초 발표한 '제35회 세계 최고 부자 연간목록'에 따르면 2021년 아시아 최고 부자 10위 안에 중국 기업인 6명이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에 따르면,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35회 세계 최고 부자 리스트에 오른 억만장자의 수는 전례 없는 2,755명으로 1년 전보다 660명이 늘었다. 포브스는 3월 5일부터 주가와 환율을 이용해 순자산을 계산했는데, 인도의 무케시 암바니가 아시아 최고의 억만장자가 되었고, 중국 중산산 농푸춘 회장이 2위를 차지했다. 2021년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10대 억만장자를 살펴보자. No 10 허샹젠 국가: 중국 산업: 제조 순자산: 377억 달러 전체 세계 랭킹: 37위 No 9 왕웨이 국가: 중국 업계: 서비스 순자산: 441억 달러 전체 세계 랭킹: 31위 No 8 야나이 타다시 및 가족 국가: 일본 업계: 패션 및 소매 순자산: 441억 달러 전체 세계 랭킹: 31위 No 7 손 마사요시 국가: 일본 업계: 통신 순자산: 454억 달러 전체 세계 랭킹: 29위 No 6 마윈 국가: 중국 업계: 기술 순자산: 484억 달러 전체 세계 랭킹: 26위 No 5 고탐 아다니 및 가족 국가: 인도 산업: 다양화 순자산: 665억 달러(2021년 5월 기준) 전체 세계 랭킹: 24위 No 4 황정 국가: 중국 업계: 기술 순자산: 553억 달러 종합 세계 랭킹: 21위 No 3 마화텡 국가: 중국 업계: 기술 순자산: 658억 달러 전체 세계 랭킹: 15위 No 2 중산산 국가: 중국 업계: 식음료 순자산: 689억 달러 전체 세계 랭킹: 13위 No 1 무케시 암바니 국가: 인도 산업: 다양화 순자산: 845억 달러 전체 세계 랭킹: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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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中 자동차,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인기 급상승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몇 년간 승용차와 상용차 판매가 호황을 누리는 등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국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2020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장안자동차가 2만대 가까이 팔렸다. 올해 5월까지 현지 이용자 수가 5만5000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147%의 복합 증가를 기록했다. 그중 중국 훙치자동차의 고급 모델인 H9은 출시 한 달 만에 100대가 넘는 수주를 기록했다. 유니버설모터스 홍치의 사우디아라비아 독점 판매법인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모하메드 압둘자와드는 핫 모델들의 재고가 소진되는 등 자동차 판매가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밖에 사우디아라비아 상용차 시장에서도 중국산 스쿨버스와 여행버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안후이 안카이자동차는 사우디에 1만대 이상의 버스를 납품해 현지 최대 버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적절한 공급망 시스템과 강력한 혁신 능력이 급증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장 수요를 완벽하게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한 물류 어려움에 직면한 중국 생산자들은 항상 조직적인 공급망 관리와 자원 배분을 바탕으로 정시 전달을 보장했다. 이외에도 중국 자동차업체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덥고 건조한 날씨에 에어컨 기능, 안전 성능 등 현지 소비자 맞춤형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동차 현지화 적응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중국 시장접근인증업체 ATIC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걸프 지역에서 가장 큰 자동차 소비자 시장으로 1인당 자동차 보유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중국은 2020년 총 100만 대를 해외에 수출했고 이 중 사우디아라비아에 10만 대 가까이 수출해 1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서양차, 한국차, 일본차가 여전히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일대일로 관련국들과의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사우디에서 중국 브랜드의 존재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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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中, 22일 코로나19 본토 확진자 12명...해외유입 36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4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48명 중 36명은 (광둥 14명, 윈난 13명, 상하이 3명, 쓰촨 2명, 산시 2명, 톈진 1명, 후베이 1명)해외입국자이며 12명은 본토(장쑤)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3명(해외)이 추가 유입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6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22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663명(중증 17명), 누적 퇴원환자 8716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462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8742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53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71명(퇴원 11690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6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511명(퇴원 12456명, 사망 7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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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시진핑, 티베트 시찰 및 조사연구 진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티베트를 시찰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비행기를 타고 린즈미린(林芝米林)공항에 도착, 티베트 각 민족 간부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어 차를 타고 니양허 대교로 이동해 야루장부강(雅鲁藏布江)과 니양허(尼洋河)유역 생태계 보전 등을 살펴봤다. 시 주석은 또 이날 오후 린즈시 도시계획관, 바이다이구 린즈진 가라촌, 쿵푸공원을 찾아 도시발전계획, 농촌진흥, 도시공원 조성 등을 둘러봤다. 22일에는 린즈역을 찾아 쓰촨-티베트 철도의 전반적인 계획과 라싸-린즈 구간의 건설과 운영 등에 대해 파악한 뒤 기차를 타고 라싸로 이동해 라싸 철도 연선 건설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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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출산 규제 완전 풀지 않은 중국, 왜 ‘셋째 아이’라 발표했을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1일 중국 국무원은 브리핑을 갖고 인구 최적화 정책의 장기 균형 발전 촉진과 관련된 상황을 발표했다. 위쉐쥔(于學軍)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출산 제한을 완전히 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세 아이의 출산 정책은 인구의 양·질·구조·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중국은 저출산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인구가 많고, 규모가 크며, 발전이 불균형하다는 기본적인 사실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경제사회 발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기본 국정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위 부주임은 인구 총량이 14억 명이 넘고 인구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개발도상국에서 출산 정책을 최적화해 장기적으로 인구의 균형 발전을 촉진해야 하며, 인구의 양·소질·구조·분포, 이와 관련한 경제·사회 발전 등 다중 정책 목표를 체계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인구정책을 짤 때 인구문제와 관련된 중대한 의사결정, 인구 관련 다른 분야의 중대한 목표, 특히 중국의 14억 명, 인구정책 보완은 포괄적이고 대국적인 관점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부주임은 요컨대 3자녀 출산정책 시행은 중국 사회가 처한 단계, 인구발전 자체의 주요 갈등, 인구발전과 밀접한 도농(城乡) 발전, 지역 발전 및 빈곤 퇴치, 샤오캉(小康) 사회 전반의 성과, 현 단계에서 중국의 공공서비스 능력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요약했다. 끝으로 전반적인 고려와 전면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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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中 허베이 토네이도로 2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1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22일 오후 17시경 중국 허베이 바오딩保定시 칭위안(清苑)구의 부분적 지역에서 우박과 비가 함께 내리는 극단적인 날씨가 30분간 지속됐으며 이 중 둥뤼(东闾)향 둥뤼촌은 토네이도로 큰 피해를 입어 공장건물 여러 곳이 파손되고 2명이 숨졌다. 재해가 발생하자 현지 당국은 2차 재해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사망자 유족과의 정서적 소통과 사후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둥리촌의 재해 구조작업은 순리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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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웬디 셔먼 美 국무부 부장관 곧 중국 방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21일, 미 국무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아시아 방문 중인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7일에는 오만을 방문한다. 성명은 셔먼 부장관이 중국 방문 기간 중국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며 이번 만남은 미국의 이익과 가치관을 진전시키고 양국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 셔먼 부장관이 중국 측의 행동에 대한 '관심 영역'과 '미국의 이익과 일치하는 영역'에 관련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셔먼 부장관은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일본, 한국과 몽골을 방문하기로 했지만 언론에서 밝힌 것처럼 중국방문까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17일 로이터통신은 미 국무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미국은 셔먼 부장관의 아시아 순방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셔먼 부장관의 중국방문 일정을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21일, 로이터통신은 미 국무부의 발표 앞서 외교정책권 인사들은 셔먼의 중국 방문을 예상했다고 언급했다. 로이터통신은 셔먼 부장관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세계 최대 경제권인 두 나라가 궁지에 몰린 양국관계 해결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올해 후반 양국 정상 간의 추가적인 교류와 회동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간의 첫 고위급 전략대화가 알래스카에서 열렸다. 그러나 대표회담에서는 미국 측이 중국 내외의 정책에 대해 무리한 공격과 질책을 하면서 외교적 예의 결여 등 행위를 보여 중국 대표들의 강한 불만과 강력한 대응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 미중 간에는 고위급 접촉은 거의 없었다가 지난 4월 바이든의 기후문제 특사인 존 케리가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였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국을 방문한 미국 측 최고위 관리이다. 한편 지난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다음 주 중국 방문 예정이며 톈진(天津)에서 중국 관리를 만나 미 국무장관과 중국 측의 회동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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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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