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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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관리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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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 1600명 구속
    [동포투데이] 워싱턴 포스트는 경찰 자료를 인용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대학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1,6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일 밤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 시립대에서 282명이 구금된 것을 고려하면 지난 2주간 캠퍼스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구금된 사람은 총 1,6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며칠 동안 미국의 명문 대학 캠퍼스는 가자 지구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한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반대, 그리고 중동의 주요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한 분노의 중심이 되었다. 시위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원조를 승인한 것을 배경으로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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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홍콩 1분기 GDP 잠정 추정치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동포투데이] 홍콩 정부 통계처는 5월 2일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 예상치를 발표했다. 사전 추정치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2.7% 상승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4.3% 상승했다. GDP 주요 구성요소별로 분석해보면 민간소비지출은 2023년 4분기 3.5% 상승한데 이어 2024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1.0% 상승했다. 국민경제 산정정의에 따른 정부 소비지출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의 실질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5.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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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트럼프, 권위주의 통치 추구, 바이든 기소 위협
    [동포투데이] '타임' 최신호에는 1100만명이 넘는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하도록 미군에 협조를 명령할 가능성부터 낙태 금지를 시행하기 위한 임신 감시까지 가능한 두번째 임기 권위주의적 비전을 그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터뷰가 실렸다. '타임'은 지난 4월 초 트럼프의 플로리다 저택에서 단독 인터뷰와 후속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럼프 적국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 헌법 일부를 정지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나라는 많은 경우 중국, 러시아, 다른 나라 같은 외부 적보다 내부 적들이 훨씬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미국-멕시코 국경을 통한 기록적인 불법 이민자 유입은 2024년 대선에서 결정적인 이슈가 될 수 있다. 트럼프는 대량 추방을 실시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통제 불능이라고 생각되면 군대를 동원할 것"이라며 대부분 주방위군이 투입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또 미국 영토에서 민간인에 대한 군대 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언급하며 "이들은 민간인이 아니며 우리나라 내에서 법적 지위가 없는 사람들로 이것은 침략"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낙태 금지를 무시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정부가 여성의 임신을 감시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게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아울러 트럼프는 11월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소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큰 승리를 거둘 것으로 생각하며 폭력적인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선거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그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의 모든 범죄가 기소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어떤 범죄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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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미국인 80%, 중국에 부정적…'중국은 적' 42%
    [동포투데이] 미국 싱크탱크인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약 8명이 5년 연속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베이징 당국의 역량을 제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지난 4월 초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1%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그중 43%는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71%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증가했다고 믿고 있으며 미국인의 61%는 중국과 이웃 국가 간의 영토 분쟁에 대해 어느 정도 우려하고 있다. 미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중국을 파트너(6%)로 보는 미국인은 소수에 불과한 반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중국을 경쟁자(50%) 또는 적(42%)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공화당과 공화당 성향의 무소속 유권자들이 중국에 대해 불법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보다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는 중국을 적으로 볼 가능성이 더 높다. 나이 든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에 더 비판적이다. 65세 이상 성인의 61%가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30세 이하 성인은 27%에 불과하다. 퓨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미국인 중 상당수는 중국이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견해에는 중국과 이웃 국가들의 관계에 대한 우려와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동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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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1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5명...해외유입 26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1명 중 26명은 (광둥 8명, 윈난 5명, 상하이 4명, 산시 3명, 베이징 1명, 네이멍구 1명, 저장 1명, 푸젠 1명, 허난 1명, 간쑤 1명)해외입국자이며 5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8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18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65명(중증 13명), 누적 퇴원환자 87076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277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7643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42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58명(퇴원 11682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408명(퇴원 12243명, 사망 7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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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세계 최초 시속 600km 고속 자기부상열차 20일 공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선진 궤도 교통 장비의 중점 연구 프로젝트인 시속 600킬로미터 고속 자기부상열차의 연구개발 진행 과정에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SR 칭다오사방기관차 주식회사(이하 CSR사방주식회사)에 따르면 세계 최초 시속 600km의 고속 자기부상 열차가 2021년 7월 20일 칭다오에서 공개된다. 이는 현재 가장 빠른 지상교통수단으로 세계 궤도교통 분야의 첨단 과학기술 성과이다. 이번에 선보일 고속 자기부상열차는 시속 600km로 차량은 1편성 5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30일 CSR사방주식회사 부사장인 량젠잉(梁建英) 총공정사는 CCTV 에 출연해 2020년 12월 말 중국이 자체 개발한 시속 600km 고속 자기부상열차 시험용 프로토타입 편성을 칭다오(靑島)에서 완료했다고 밝혔다. 량젠잉은 방송에서 고속 자기부상열차와 푸싱호 고속열차 모두 강건하고 패기 넘치는 외관를 갖추었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푸싱호 헤드는 12m, 고속 자기부상열차의 헤드는 16m이다. 가장 큰 차이점은 고속철은 바퀴가 궤도와 접촉해 움직이고 고속 자기부상열차는 전자기력으로 열차와 궤도 사이에 접촉이 없이 운행한다는 점이다. 운행시 궤도와 접촉하지 않아 비교적 높은 속도로 운행할 수 있다. 신흥 고속 운송 수단으로 고속 자기부상열차는 고속, 안전 및 신뢰성, 저소음, 저진동, 승객 수용 및 낮은 유지 보수의 장점이 있다. 현재 고속철도의 최고 운행 속도는 350km/h, 항공기의 순항 속도는 800-900km/h이다. 600km/h인 고속 자기부상열차는 고속철도와 항공운송 사이 속도 격차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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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세계 최대 규모 상하이 천문관 개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천문관인 상하이 천문관(上海天文馆-상하이과학기술관 별관)이 이날 개관되었다.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지구인 린강신구(临港新片区)에 위치한 이 건물은 건축면적이 약 3만8000㎡, ‘가원(家园)’, ‘우주(宇宙)’, ‘여정(征程)’ 등 3대 테마 전시 코너를 비롯해 ‘중화문천(中华问天)’, ‘신기한 천체(好奇星球)’, ‘ 화성으로 가다(航向火星)’ 등 이색적인 코너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8K 초고화질 다기능 시네마, 고화질 다기능 돔 영화관, 접견실, 천문대, 태양탑, 별 탐사캠프 등이 펼쳐져 있어 우주의 드넓은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상하이 천문관의 독특한 건축 설계는 궤도 운동의 형식화된 추상화에서 유래하여 천문학적인 개념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태양의 하늘에서 일어나는 운동을 사실적으로 추적할 수 있게 하여 건물 전체를 시간의 흐름을 표현할 수 있는 대형 천문기구로 만들었다. 특히 하지 전후에는 광영(光影)이 지면 표기와 겹쳐 일종의 절기(節氣)를 나타내는 표지가 되었다. 건물 전체가 사람과 우주를 연결하는 도구가 되어 획기적인 박물관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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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美, 중국 관리 7명 제재.. 中 “갈 때까지 가보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6일, 미 행정부는 '홍콩 비즈니스 경고'와 홍콩 중앙정부연락사무소 부주임 7명에 대한 제재를 선포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측의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미국 측은 이른바 ‘홍콩 비즈니스 경고’를 발표하여 홍콩 비즈니스 환경에 먹칠하고 중앙정부 홍콩연락사무소 부주임 7명을 불법 제재하기로 하였다. 이는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규범에 대한 중대한 위반과 내정간섭이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단호히 반대하며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중국 측은 시종일관하게 일국양제(一国两制)와 홍콩인이 홍콩을 다스리게 한다는 고도의 자치방침을 견지하고 있다. 보안법 시행 이후 홍콩 사회 질서가 회복되고 홍콩주민들은 각종 권리와 자유를 누리고 있으며 홍콩에서의 외국인 투자자들도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예상 가능한 경영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얼마 전 국제통화기금(IMF)이 홍콩 국제금융센터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보고서를 냈다. 최근 언론에 따르면 홍콩에 있는 미국 기업들은 미국 정부의 이른바 ‘비즈니스 경고’에 대해 보편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미국 측은 사실과 재계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이른바 ‘비즈니스 경고’로 홍콩을 쇠락시키고 홍콩 내 외국인 투자자들을 협박하고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해치고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며 중국의 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음흉한 속셈을 또 한번 드러냈다. 하지만 미국 측의 비열한 모략은 성사될 수 없을 것이며 홍콩의 내일은 분명 더 좋아질 것이다. 솔직히 말해 미국 측이 휴지조각에 불과한 제재로 중국을 압박하는 것은 더더욱 망상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중국은 미국의 이른바 극한 압박에 맞서 결연한 투쟁과 강력한 반 제재에 나섰다. 만약 미국이 이 수법을 계속 쓴다면 중국은 끝까지 맞서면서 갈 때까지 가볼 것이다.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고 홍콩 업무는 순전히 중국의 내정이므로 그 어떤 외부 세력이든 홍콩에 개입하려는 시도는 왕개미(왕개미가 큰 나무를 흔들어 움직이려고 하는 것으로 주제 파악을 못한다는 뜻) 일 것이다. 중국 측은 미국 측에 홍콩에 대한 개입과 중국에 대한 내정간섭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국 측은 법에 따라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주권과 핵심이익을 수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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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8
  • 中, 10만 노인 하루 10시간 이상 온라인 접속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고령화에 적응하기 위한 스마트 단말기의 출시로 노인들의 온라인 문턱이 낮아졌다. 노인들이 인터넷, 모바일의 편리함을 누리면서 새로운 문제들도 대두되고 있다. 전에는 부모들이 자녀가 인터넷 중독에 빠질까 걱정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게임을 하고, 동영상 보고 온라인 쇼핑을 하는 등... 통계에 따르면 중국 60대 이상의 인터넷, 모바일 보급률은 38.6%로 나타났다. 이 중 10만 명이 넘는 노인이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모바일에 접속하고 있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中國互聯網絡信息中心) 자료에 따르면 2020년 6월 기준 1인당 60세 이상 모바일 사용자(AP) 수는 44개로 실생활에서 고령층의 휴대전화 의존도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면에는 현실에서의 극도로 외로운 삶, 현실적인 기탁 및 사회적 연결의 부족문제 등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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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8
  • 中, 연구개발 인력 8년 연속 세계 1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연구개발 인력은 8년 연속 세계 1위를 지켰고 과학기술 투자 또한 크게 늘었다. 15일 중신망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큰 충격과 심각하고 복잡한 국제정세 영향에도 지난해 이후 중국의 신산업, 신(新)업태, 신(新)비즈니스 모델은 비교적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류아이화(劉愛華) 중국 국가통계국 국민경제종합통계사 사장은이날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서 2020년 중국 '3신(三新)' 경제의 부가가치는 전년보다 0.7% 높은 17.08%, '3신' 경제 부가가치는 명목상 전년 대비 4.5% 증가해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보다 1.5% 높다고 설명했다. 류 사장은 "이 같은 수치로 볼 때 중국의 '3신' 경제가 계속 가속화되고 점유율이 높아진 것은 4가지 요소로 귀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 과학기술 투입이 크게 늘었다. 2020년 중국의 GDP 대비 연구·실험비 지출 비중은 2.4%로 2015년보다 0.34% 높아졌다. 둘째, 과학기술 인력대오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중국의 연구개발 인력은 8년 연속 세계 1위를 지켰다. 셋째, 과학기술 산업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산업화와 정보기술의 융합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과학기술 성과의 전환과 적용이 가속화되어 신산업의 급속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중국 첨단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연평균 10.3%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지정규모 이상의 모든 산업의 부가가치를 크게 웃돌았다. 넷째, 정책적 지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염병은 새로운 산업 발전의 도전이자 기회이다. 중국은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중점 분야에 대해 일련의 맞춤형 지원 조치를 내놓았다. 예컨대 기업 주체의 기술 혁신 체계 보완을 가속화하고, 연구개발비에 더해 세금 감면 등의 혁신 지원 정책을 채택하여 혁신 선도 역할을 현저히 강화함으로써 신산업·신업태의 성장을 촉진했다. 류 사장은 올 상반기 중국의 '3신' 경제 급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첨단 산업의 증가치, 신제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 상황을 볼 때 '3신' 경제의 빠른 성장은 상반기 국민 경제의 지속적인 안정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를 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이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는 데 강력한 전략적 버팀목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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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8
  • 中, 신형 우주 운반체 첫 비행 성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6일 중국 항공우주과학기술집단(航天科技集團)이 개발한 우주선 준궤도 재사용 시연검증 프로젝트 운반체가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점화돼 비행을 마친 뒤 아라선우기 공항에 안정적으로 착륙해 첫 비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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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8
  • 말리서 중국인 3명과 모리타니인 2명 납치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시간으로 17일 말리에서 중국인 3명과 모리타니인 2명이 납치됐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말리군부에 따르면 사고 지점은 말리 남서부 사헬 지역이다.당시 무장괴한들은 한 건설현장을 습격해 트럭 5대와 인질을 납치하고 크레인과 덤프 트럭 등을 파손했다. 익명의 말리 장교는 "모든 인질을 구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드 알아드하 축제가 다가오면서 말리 안보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국경지역, 특히 말리·니제르·부키나파소 접경지대에서 약탈·습격 사건이 발생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늘고 있다. 한편 말리 주재 중국대사관 17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지를 통해 재말리 중국교민과 기업에 안전의식과 마지노선 사고 강화, 현지 법규와 관습 준수, 안전과 전염병에 대한 이중 방호, 신변·재산 안전 확보 등을 부탁했다. 만약 긴급한 상황이 닥치면 자신의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대사관으로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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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8
  • 中, 1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명...해외유입 3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3명 중 32명은 (윈난 11명, 베이징 4명, 푸젠 4명, 광둥 4명, 쓰촨 3명, 산시 2명, 네이멍구 1명, 상하이 1명, 장쑤 1명, 후베이 1명)해외입국자이며 1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49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7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49명(중증 12명), 누적 퇴원환자 8706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246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7405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40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56명(퇴원 11682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390명(퇴원 12207명, 사망 7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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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8
  • 외교부, 주한 中 대사에 “입장 표명 ‘신중하라’” 요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최근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중국 관련 발언에 대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중앙일보’에 이를 반박하는 기고문을 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17일, 주한 중국대사는 양국 관계 발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신중한 자세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미관계가 공고히 되어야만 중국과 다른 나라도 한국을 존중한다”는 발언을 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는 첨단기술로 중국을 압박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한국은 미국과 등을 돌리면 국제무역 활동을 제대로 펼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의 사드를 철수하려면 중국은 자국 국경에 배치된 장거리 레이더부터 철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16일 중앙일보에 기고문을 내고 “중국은 한국의 외교정책을 존중하고 한미동맹을 이해하고 있지만 한미동맹이 중국의 이익을 해치게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과 한국의 외교 관계가 수립된 지 30년 가까이 됐고, 한·중 관계는 한미 관계의 부속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레이더는 한국을 위협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집권 당시 ‘사드’를 배치한 것은 중국과 한국의 전략적 상호 신뢰를 손상시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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