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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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정보당국 “중-러 대만해협 군사훈련, 미 계획 변경 불가피”
    [동포투데이] 중국과 러시아가 대만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공조가 긴밀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대응 계획을 세우도록 압박했다. 미 국방정보국은 국방부가 중-러와 동시에 전투를 벌일 경우에 대비해 부대구조를 조정·점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목요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향후 중-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묻자 "우리(미국)는 중-러가 대만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그들이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헤인스는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군사력을 이용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할 것"이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새로운 기술을 배치해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핵 및 인터넷 역량을 강화하여 미국과 유럽·인도·태평양의 동맹을 분열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국방정보국(DIA) 국장 크루스 중장은 "국방부가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할 수 있는 조치와 이러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루스는 이어 "중·러의 협력 강화에 대비해 국방부는 "3군의 연합작전 능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라운즈 상원의원은 "미국은 중·러 연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쪽이 충돌할 경우 제2의 전선이 생겨 계획과 장비, 인력 수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헤인스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은 2024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중-러 협력이 성장하고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10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연이은 훈련은 협동작전 능력을 소폭 강화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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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언론, 미-사우디 '역사적 합의' 나올 듯
    [동포투데이] 2일 미국과 사우디가 사우디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협정은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지만, 작년 10월 7일 가자 지구 충돌이 일어났을 때 파괴된 틀의 새로운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간 협상은 속도를 냈고, 많은 관계자들은 미국과 사우디가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통신은 이 합의가 중동을 재편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안보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이란 등의 이익이 훼손되는 대가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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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당국자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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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 1600명 구속
    [동포투데이] 워싱턴 포스트는 경찰 자료를 인용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대학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1,6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일 밤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 시립대에서 282명이 구금된 것을 고려하면 지난 2주간 캠퍼스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구금된 사람은 총 1,6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며칠 동안 미국의 명문 대학 캠퍼스는 가자 지구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한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반대, 그리고 중동의 주요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한 분노의 중심이 되었다. 시위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원조를 승인한 것을 배경으로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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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홍콩 1분기 GDP 잠정 추정치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동포투데이] 홍콩 정부 통계처는 5월 2일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 예상치를 발표했다. 사전 추정치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2.7% 상승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4.3% 상승했다. GDP 주요 구성요소별로 분석해보면 민간소비지출은 2023년 4분기 3.5% 상승한데 이어 2024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1.0% 상승했다. 국민경제 산정정의에 따른 정부 소비지출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의 실질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5.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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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1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명...해외유입 3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3명 중 32명은 (윈난 11명, 베이징 4명, 푸젠 4명, 광둥 4명, 쓰촨 3명, 산시 2명, 네이멍구 1명, 상하이 1명, 장쑤 1명, 후베이 1명)해외입국자이며 1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49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7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49명(중증 12명), 누적 퇴원환자 8706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246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7405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40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56명(퇴원 11682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390명(퇴원 12207명, 사망 7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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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8
  • 외교부, 주한 中 대사에 “입장 표명 ‘신중하라’” 요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최근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중국 관련 발언에 대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중앙일보’에 이를 반박하는 기고문을 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17일, 주한 중국대사는 양국 관계 발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신중한 자세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미관계가 공고히 되어야만 중국과 다른 나라도 한국을 존중한다”는 발언을 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는 첨단기술로 중국을 압박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한국은 미국과 등을 돌리면 국제무역 활동을 제대로 펼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의 사드를 철수하려면 중국은 자국 국경에 배치된 장거리 레이더부터 철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16일 중앙일보에 기고문을 내고 “중국은 한국의 외교정책을 존중하고 한미동맹을 이해하고 있지만 한미동맹이 중국의 이익을 해치게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과 한국의 외교 관계가 수립된 지 30년 가까이 됐고, 한·중 관계는 한미 관계의 부속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레이더는 한국을 위협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집권 당시 ‘사드’를 배치한 것은 중국과 한국의 전략적 상호 신뢰를 손상시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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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8
  • 해가 서쪽에서 뜬다 해도 중국인민은 미국의 허튼소리 믿지 않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6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자오리젠(赵立坚)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국내외 무슬림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그 속마음은 뻔히 들여다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이 자국 무슬림들이 오랫동안 차별과 부당한 대우를 겪게 했을 뿐만 아니라 이라크, 시리아 등을 상대로 전쟁을 벌여 수많은 무슬림들의 사망과 부상을 초래하였다. 또한 미국이 무슬림 공동체에 한 일은 미국을 이른바 "보편적 가치"의 가장 부정적인 사례로 만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중국 측의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자오 대변인에 따르면 미국의 자국 무슬림에 대한 차별과 불공평한 대우가 시작된 지 오래다.9·11 이후 미국 무슬림 그룹은 생활·취업 등에서 차별을 받는 것은 물론 다양한 증오 범죄와 학대에 시달리는 초유의 충격을 받았다. 2017년 1월 미국 정부가 ‘금무령(禁穆令)’을 발표하면서 미국 무슬림들의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미국의 무슬림 군 체는 한 반세기 전의 가톨릭 신자처럼 자신들의 신앙 때문에 정치적 차별과 고립을 당했다는 평도 나왔다. 미국 정부는 뒤늦게 ‘금무령’을 해제했지만 지난 4월 발표한 ‘라마단 시작에 관한 대통령의 성명’은 이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에서의 무슬림은 여전히 괴롭힘과 편견과 증오 범죄의 표적이다. 미국 측의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년무슬림의 75%가 미국 사회에 무슬림에 대한 차별이 많이 존재한다고 답했고 일반인의 69%도 같은 견해를 보였으며 미국 무슬림의 50%는 최근 미국에서 무슬림이 되기 더 힘들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오 대변인은 “‘인권 지상’과 ‘보편적 가치’라는 허울 좋은 미국 무슬림의 처신은 요술 거울을 보는 것과 같다”고 비난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미국은 "반테러"라는 명목으로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에서 전쟁을 벌여 수많은 무슬림 민간인 사상자를 냈다”면서 “ 미국 측이 무슬림 인권에 대한 자신들의 나쁜 행위와 범죄는 외면한 채 거짓말로 타국을 몰아붙이는 것은 노골적인 위선과 이중 잣대라는 것을 설명한다”고 질타했다. 이어“미국의 일부 사람들은 늘 중국 신장(新疆)의 무슬림에 대한 관심을 입에 달고 있는데 해가 서쪽에서 뜬다 해도 중국인들은 그들의 허튼소리를 절대 믿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끝으로 자오 대변인은 “미국 측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스스로 반성하고 자국에 존재하는 무슬림 인권문제를 확실히 해결하는 것이지 결코 무슬림 인권에 관심을 갖는다는 명목으로 타국에 모욕을 주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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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7
  • 러시아 실종기 경착륙 사망자 없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6일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톰스크 주에서 실종됐던 An-28기가 벌견됐다.조사 결과 이 비행기는 이미 경착륙하여 탑승자 사망은 발생하지 않았다. 통신은 현지 긴급상황실을 인용해 이 비행기가 이날 톰스크 주 바크찰스키 상공에서 한동안 연착륙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비행기에는 18명이 타고 있었다. 미그- 8 헬기 1대가 투입돼 이 비행기와 탑승자를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비행기는 경착륙을 마친 뒤 손상이 심각했지만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사망자도 없었다. 탑승자는 이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비행기의 사고 원인은 엔진 고장으로 잠정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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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7-17
  • 제44차 세계유산대회, 푸저우에서 개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제44차 세계유산대회가 16일 저녁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개막했다. 사무총장과 총회장,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장은 개막식에서 전염병으로 인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회원국이 손을 잡고 세계유산 분야의 국가 간 격차를 좁히며 '아프리카 우선'전략 이행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세계유산이란 유네스코와 세계유산위원회가 인정하는 인류의 희귀하고 대체할 수 없는 부를 말한다. 인류 모두가 인정하는 탁월한 의의와 보편적 가치가 있는 문물유적과 자연경관이다. 세계유산에는 세계문화유산, 세계자연유산, 세계문화자연유산 등이 포함된다. 유네스코는 1972년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를 위한 협약'을 채택하고, 탁월하고 보편적 가치를 지닌 문화 및 자연유산을 공동으로 보존, 보호하기 위해 현대 과학적 방법에 따른 영구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1976년 세계유산목록을 만들었다. 현재까지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문화재와 자연경관은 총 1,121점으로 세계 167개국에 분포되어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작년부터 세계 유산의 거의 80%가 폐쇄되었다. 유네스코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유적지 방문건수는 66% 감소하고 관련 수입은 52% 감소했다. 세계유산대회는 정례 회의로서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한다. 회의의 주요 의제는 어떤 유산이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될 수 있는지 심사하며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된 세계유산에 대한 보존을 감독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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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中 광둥성, 세계 최초 심장 이식 수술 성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광둥성 광저우의 한 대형병원은 기증받은 순간부터 수술이 끝날 때까지 피가 흐르면서 심장이 계속 뛰는 심장이식 수술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쑨원대학교 제1부속병원 허샤오순 부원장은 16일 광저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67세 남성은 6월 26일 4.5시간의 심장이식 수술 후 신체활동이 크게 개선되고 다른 장기의 기능이 회복되는 등 식욕이 왕성하고 잠을 잘 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심장은 허혈이나 혈류 부족으로 인한 손상에 가장 민감하며 6시간 동안 그 상태로 방치하면 이식 위험이 크게 커진다”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심장 이식 전에 심장은 기증자로부터 제거되고 박동을 멈춘다. 그리고 저온 환경에 저장된다. 허샤오순 부원장은 “허혈이 없는 심장 이식은 치료 효과를 크게 향상시키고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기증받은 심장을 더 많은 환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혁신은 냉간 심장 이식술에서 온열 모드로의 기술적 전환을 의미하며 다른 심장 수술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연구팀은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허혈이 없는 간과 신장 이식 수술을 했다. 황제푸 중국 국가장기이식위원회 위원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번 새로운 기술 적용은 허혈 없는 장기이식이 성숙했다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밝혔다. 브리검 여성병원 이식 외과 과장이자 하버드 의대 외과 교수인 스테판 툴리우스는 “이번 성공이 장기이식의 이정표라고 생각한다며 그 접근법은 장기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 그는 “그것은 또 장기 가용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허혈/재관류 부상이 이식 후 면역 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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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오만방자한 미국, 무자비한 저지와 조롱당할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 정부는 16일 홍콩에 대한 비즈니스 경고를 발표하고 홍콩 중앙정부 연락사무소 부주임 7명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중국 환구시보는 논평을 통해 미국은 7명의 홍콩 중앙정부 연락사무소 부주임 제재는 별다른 효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여러 명의 본토 고위 관료와 특구 정부 주요 관료들을 제재했지만 중앙정부와 홍콩 정부의 홍콩 정세 안정화 조치를 흔들지 못했고 홍콩 보안법 시행과 정치개혁 추진도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논평은 홍콩에 있는 미국 기업들이 정치인들처럼 정치에 탐닉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이 보는 것과 관계없이 워싱턴이 홍콩의 비즈니스 환경을 정의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성공한 기업은 나름의 기본적인 합리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논평은 또 지금까지 미·중 충돌에서 각국 기업들이 정치적 이유로 피해를 본 것은 모두 미국 때문이었다며 미국 기업이 새로운 위험에 처했다면 워싱턴이 강요한 것이지 결코 홍콩 보안법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보안법의 시행으로 홍콩의 기본적 안정이 회복되고 홍콩에서 대규모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배제되어 홍콩에 있는 모든 외국 기업들이 환영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논평은 강조했다. 논평은 미국이 발표한 홍콩 비즈니스 경고와 이번 주 초의 신장 비즈니스 경고보다 미국 기업에 대한 억지력이 더 크다며 이는 이른바 ‘강제노동’이 포함된 제품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법령으로 채찍질을 하는 등 회사가 직면한 신뢰·경제·법률적 위험은 모두 미국 본토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홍콩 관련 비즈니스 경고는 홍콩 보안법에 대한 악의적인 표현으로 강제력이 될 수 없으며 홍콩의 미국 기업은 이를 수락하거나 수락하지 않을 주도권이 있다고 강조했다. 논평에 따르면 미국은 홍콩에서 연간 200억 달러가 넘는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에 금융 서비스를 대거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미국 정부가 홍콩과 홍콩에 있는 미국 기업을 협박할 자본으로 될 수 없는 것이다. 이미 홍콩과의 싸움에서 패한 미국의 홍콩 비즈니스 경고와 7명의 홍콩 중앙정부 연락사무소 부주임 제재는 홍콩에서의 실패를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지나치게 오만방자한 미국은 홍콩에서 가장 많은 체면을 잃었다. 여기서 할 수 있는 카드가 없다. 홍콩인을 비롯한 중국 국민들에게 ‘검려기궁(黔驢技窮)’ 그 의미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논평은 샤바오룽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 판공실 주임의 말을 인용해 “당신들의 제재는 우리의 분노와 경멸을 더욱 부추길 뿐”이라며 “홍콩에서 당신들의 대리인인 반중 폭력 분자들의 종말을 재촉하고 돌을 들어 제발 등을 깨는 것”이라고 미국·유럽의 일부 정치인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끝으로 논평은 역사의 긴 흐름은 이미 수없이 증명되었듯이 승리는 반드시 불요불굴의 중국 국민에 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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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美 언론, 미국기업 중국을 떠나지 않는 이유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2021년 상반기 국민경제 운용 데이터(현황)를 발표했다.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53조2167억 위안, 2년 평균 성장률은 5.3%로 1분기보다 0.3%포인트 빨라지는 등 경제발전이 안정적이고 상향적인 모습을 보였다. 15일 CNN는 중국의 최신 경제 데이터는 많은 미국 기업이 중국에 머무는 이유라고 밝혔다. 2분기 성장률은 1분기 18.3%보다 낮지만 2020년 코로나19 사태 때와 비교하면 경제성장은 계속 살아나고 있다. 줄리언 에번스 프리처드 캐피털 이코노미스트는 "일반적으로 (2분기) 중국의 경제 활동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말했다. 경기 회복세가 굳어지면서 중국 경제가 2분기 7.9% 성장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일로, 중국이 올해 연간 6%대 성장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기사는 "중국의 경제 데이터는 왜 미국 기업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들이 여전히 중국에서 사업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지 상기시킨다"고 지적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중국 소비층의 규모와 지속적인 성장률을 고려할 때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는 이달 초 컨퍼런스 콜에서 2분기 중국에서의 현재 매출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했다고 밝혔다. 칩 버그(Chip Bergh) 최고경영자(CEO)는 애널리스트들에게 "가장 큰 성장 시장 중 하나인 우리는 이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주 분석가와의 전화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중국 경제가 강하게 회복되고 있다며 이 회사의 중국 사업을 찬양했다. 또 중국 경제의 2분기 소비지출 증가와 경기회복의 균형추세가 글로벌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6월 중국의 소매판매가 반등하고 제조사의 투자가 증가해 중국 경제가 V자형 회복을 거치며 균형 잡힌 성장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보파메릴린치의 샤오홍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인 성장 전망은 여전히 상당히 유연하다"고 전망했다 그녀는 지난 6월 전월 4.5%에서 4.9% 증가한 소매판매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아직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소비하는 것을 보면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기사는 또 중국이 올해 백신을 빠르게 도입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이 예방접종을 받은 바 있어 경제성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분기 데이터는 중국 경제가 올해 6% 이상의 성장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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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中, 1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유입 2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0명 중 28명은 (윈난 11명, 후난 5명, 푸젠 4명, 상하이 3명, 저장 2명, 산시 2명, 광둥 1명)해외입국자이며 2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63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었다. 16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538명(중증 12명), 누적 퇴원환자 87039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213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719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38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56명(퇴원 11677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378명(퇴원 12131명, 사망 7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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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알고 봤더니 미국 외교관은 ‘도둑놈’
    [동포투데이]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으로 12일 미국 외교관이 모스크바 인근 철도 옆에 설치된 표지판을 훔치는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관련 당국은 철도 표지판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CCTV를 통해 한 미국인이 이를 훔쳐 차 안에 숨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중에 누군가가 나서서 이 사람이 러시아 주재 미국 외교관이라고 증언했다. 철도 표지판을 훔친 이 도둑의 이름은 윌슨이며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개인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그가 철도에 관한 물품들에 깊은 흥취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3일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자할로바는 당일 해당 사건과 관련해 미국 측에 항의를 제기하고 외교 사면권을 취소할 수도 있음을 밝혔다. 러시아 사법당국은 이미 해당 사건을 조사할 데 관한 통지를 미국 측에 보냈으나 미국 측은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으며 해당 외교관에 대해 소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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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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