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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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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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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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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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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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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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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까지 사랑’ 홍수아, 첫 촬영현장 공개…블랙&화이트 야누스 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끝까지 사랑’을 통해 첫 악녀연기에 도전하는 배우 홍수아가 흑백의 이중매력을 선보인다.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측은 4일 극중 유학파 커리어우먼 ‘강세나’로 분한 홍수아의 야누스적 매력이 포착된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 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 홍수아는 극중 천사의 마스크를 쓴 얼굴 뒤에 검은 욕망을 감추고 있는 강세나 역을 맡았다. 그녀가 연기하는 세나는 자신의 야망과 욕심을 위해 자신의 상처까지 이용하는 치밀하고 영리한 커리어우먼으로 그동안 맡아온 캐릭터와는 180도 달라, 그녀의 팔색조 연기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홍수아는 순백의 청순함과 검은 욕망에 휩싸인 이중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녀의 첫 악녀 연기도전에 대한 주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순백의 드레스 차림의 홍수아는 금세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한 맑은 눈동자와 가녀린 자태로 상대의 연민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 속 홍수아는 앞서와 달리 도도하고 강단있는 성숙한 여인의 아우라를 뿜어낸다. 특히 도무지 심중을 헤아리기 힘든 불안하고 서늘한 그녀의 표정은 기존의 팜므파탈과 달리 흑과 백, 진실과 거짓이 혼재하는 새로운 악녀 탄생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증폭시키고 있다. ‘끝까지 사랑’ 제작진은 “순수와 어둠을 오가는 야누스적 매력으로 매회 안방극장을 매혹시킬 홍수아의 첫 악녀 변신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수아의 매력적인 악녀 도전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은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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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5
  • '미스터 션샤인' 김병철, 드라마-영화 장르 넘나드는 변화무쌍 캐릭터 변천史
    ▲ 사진 제공 : 화앤담픽처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김병철이 '미스터 션샤인'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앞둔 가운데, 새롭게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병철은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추노꾼 일식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차별화된 연기를 선보여왔던 만큼 많은 기대가 향하고 있는 바. 김병철이 보여준 활약과 주목 받았던 그의 캐릭터 변천사를 짚어봤다. 김병철은 KBS2 '태양의 후예'에서 태백부대 대대장 박병수 역을 맡아 출연, 신선한 마스크에 카리스마를 갖춘 군인으로 "우럭 닮은 그 양반"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더욱이 진지한 듯 코믹한 매력으로 맛깔 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적은 분량에도 강한 존재감을 발산,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으며 배우로서 큰 입지를 다졌다. tvN '도깨비'에서는 김병철의 폭발적인 연기가 드러났다. 모든 인물의 죽음에 관계된 사악한 간신 박중헌으로 분한 김병철은 소름 돋는 비주얼과 목소리로 상대를 압도,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일명 '파국 신드롬'까지 일으키는 등 극을 완전히 장악했다. 모두가 놀랄만한 활약을 펼친 김병철은 '도깨비'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 석자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곧 베일을 벗을 tvN '미스터 션샤인' 속 일식 캐릭터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일식은 한때 최고의 추노꾼이었지만 노비제가 폐지되며 돌연 실직하여 전당포 '해드리오'를 개업, 한성 바닥에서 소문에 가장 빠르고 모든 게 다 되도록 만드는 신통방통한 인물. 이에 김병철은 허당인 듯 하지만 변화하는 세태에 맞게 살 궁리를 하는 영리한 면모가 있는 일식을 특유의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적재적소 깨알 재미를 더하며 신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처럼 끊임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굵직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특별한 존재감을 알린 김병철이기에 그가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와 배우 김병철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김병철이 출연하는 tvN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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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5
  • 신스틸러 배우 주석태 ‘라이프 온 마스’ 특별출연! “비극적인 사연을 지닌 역할””
    [동포투데이] 신스틸러 배우 주석태가 OCN ‘라이프 온 마스’에 특별출연한다. 해당 드라마의 7화에 출연할 예정으로 이미 예고 영상으로 “유전무죄 무전유죄! ′살인 예고′ 인질극 발생!” 타이틀이 공개됐다. 그는 억울한 사연으로 인질극을 벌이는 인물들 중 ‘이강헌’ 역으로 열연한다. 그동안 그는 범인, 경찰 연기를 모두 소화한 적이 있는 만큼 사건의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분노를 폭발하는 등 개성적인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배우 박성웅과 닮은 꼴로 불리는 만큼 사건이 벌어졌을 때 수사팀 정경호, 박성웅과의 캐미도 기대를 모은다. 지금까지 특별출연한 배우로 최불암, 이봉련, 전혜빈 등 모두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배우 주석태는 꾸준히 개성적인 연기를 통해 인지도가 점점 높아졌고 이번 특별 출연 외에도 본인의 SNS를 통해 영화 ‘디바’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라이프 온 마스’는 토일 오후 10시 20분 방송으로 계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사진제공=에이치스타컴퍼니)
    • 연예·방송
    2018-06-29
  •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소름 돋는 악랄함 '연기력 폭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가 소름 돋는 활약을 펼치며 극의 흐름을 주도,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탄탄한 대본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웰메이드 드라마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극중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사이코패스 윤희재 역을 맡은 허준호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극의 무게중심을 단단히 잡으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이매진아시아> 회를 거듭할수록 악랄함을 더해가는 윤희재를 완벽하게 그려내는 허준호에 연일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을 조종하는 힘을 발휘, 명품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허준호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숨길 수 없는 살인본능" 윤희재의 첫 등장 윤희재는 첫 등장부터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여느 수리공과 다를 것이 없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넉살 좋게 주스를 받아 마시다가도 매서운 눈으로 집안을 둘러보고는 낮에는 인적이 드문 동네라는 집주인의 말에 그의 얼굴은 이내 검은 그림자로 드리워지며, 방금 전까지 보였던 미소는 온데간데없는 서늘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비틀린 부정의 끝" 두 아들 괴롭히는 잔인함 그의 잔혹성은 살인 뿐만이 아니었다. 아버지의 죄를 대신 속죄하며 살아가고 있는 채도진(장기용 분)에게 윤희재의 존재 자체가 그를 끊임없이 괴롭게 하는 트라우마로 남은 것. 윤희재의 끝을 모르는 비틀린 부정은 큰 아들 윤현무(김경남 분)에게도 이어졌다. 아버지의 사랑을 갈구했던 현무의 애정결핍은 시간이 흐르며 도진을 향한 열등감이 되었고, 그런 현무를 윤희재는 늘 도진과 비교하며 자극해왔다. 끝내, 현무는 실수였지만 도진에게 해를 입혔고 윤희재는 자신의 두 아들 모두를 나락으로 이끌었다. #12년 만에 드러난 "살인마의 추악성" 12년 전 지혜원 부부 살인사건 이후, 온화한 가면으로 추악한 살인 본성을 숨기며 살아온 윤희재를 박희영(김서형 분)이 건드렸고 이는 윤희재의 광기를 끄집어내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두 아들을 괴롭게 만든 것에 경고하기 위해 자신을 찾은 채옥희(서정연 분)에게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극악무도 뻔뻔한 말을 늘어놓는가 하면, 박희영에 대한 분노로 소란을 일으킨 그를 확인하러 온 교도관의 멱살을 잡고 단숨에 제압, 순식간에 섬뜩한 살인마의 모습으로 돌변했다. 12년간 숨겨왔던 소름 끼치는 두 얼굴의 민낯이 드러난 것. 이와 같이 '이리와 안아줘'에서 윤희재의 등장마다 극도의 위압감을 느끼게 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상승시킨 것은 바로 허준호의 폭발적인 연기력이었다. 허준호는 윤희재 그 자체로 분해 사이코패스 캐릭터의 악마 본성을 실감나게 전달,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을 부여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체불가 연기력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언제나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허준호. 본격적인 2막에 돌입한 '이리와 안아줘'에서 역대급 사이코패스 윤희재의 스토리와 허준호가 선보일 연기향연에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허준호의 열연이 돋보이는 MBC '이리와 안아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오늘(28일)은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8-06-28
  • ‘MBC 희망더하기’ 배우 남기애 씨, 아프리카 우간다에 희망을 전하다
    [동포투데이] 6월 28일 낮 1시 45분 방송될 MBC ‘2018 지구촌 어린이 돕기-희망더하기’(이하 희망더하기)에서 배우 남기애 씨가 아프리카 우간다의 가슴 아픈 현실을 전한다. 배우 남기에 씨는 열악한 보건환경에서 아이를 낳는 임산부들과 가난으로 아동노동에 내몰린 아이들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만나고 왔다. 우간다 서부 은토로코 지역은 높은 산과 거친 황무지로 이루어진 척박한 환경 탓에 많은 주민들이 빈곤을 겪는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 임산부들은 보건소까지 가기 위해 덤불과 쓰러진 나무를 피하면서 평균 4시간을 걸어야 하는 탓에 많은 산모들이 제대로 된 위생시설도 갖추지 못한 산파를 찾아가 아기를 낳아야 하는 실정이다. 아이들 역시 빈곤으로 학교 대신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어른들로 북적이는 부둣가에서 유독 눈에 띄는 앳된 얼굴들을 발견한 남기애. 이곳에서 트럭 운전사들의 옷을 빨아주며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9살 비트레이스와 12살 제리에코 남매를 만났다. 하루 한 끼를 위해 궂은 날씨에도 고군분투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그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남기애는 남매의 안타까운 사정에 눈시울을 붉혔다. ▲ 보건소에서 멀리 떨어져 의료혜택을 받지못해 집에서 아이를 낳아야 했던 한 어머니와 영양실조를 겪는 아이들. 사진= MBC ‘희망더하기’ 제공 한편, 보기만 해도 아찔한 산꼭대기에서 자기 몸만 한 바나나 뭉치를 들고 오르내리는 아이들을 마주했다.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은 채 일을 하는 아이들은 13살 소피아와 12살 아넷 그리고 막내 조아킴 삼남매였다.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하루 종일 강도 높은 일을 묵묵히 해내는 삼남매는 부모님을 잃고 숙모네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고. 남기애는 날카로운 칼을 쥐고 일터로 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간직한 채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만난 남기애. 그녀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이 아이들의 비참한 현실을 바꿔 줄 희망임을 알리며 우간다 아동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간곡히 호소했다. ▲ 트럭 운전사들의 빨래를 빨아 생계를 잇는 제리코(왼쪽)와 비트레이스(오른쪽).사진= MBC ‘희망더하기’ 제공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간다 은토로코 지역에서 아동의 건강한 출산과 성장을 위해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보건팀 운영, 응급후송서비스 운영 등 보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우간다 코티도, 나팍 지역에서 아프리카 여아 학교보내기 <스쿨미>캠페인을 진행해 학교를 세우고 위생 및 보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MBC <2018 지구촌 어린이 돕기 ‘희망 더하기’> 는 MBC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6월 28일 오후 1시 45분 배우 남기애 우간다편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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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 ‘KBS스페셜’ 삼대 – 연변처녀 도쿄정착기
    [동포투데이] 압록강을 가로지른 조선족 대이주 후, 3대의 시간이 흘렀다. 이주 초기 맨 땅을 일구며, 공동화된 조선족 정착촌을 지키는 1세대, 할머니. 경제 발전을 이룬 한국에서 정착을 시도하며 생존을 이어가는 2세대, 엄마. 부모 세대의 고생을 딛고 새로운 삶을 꿈꾸는 3세대, 딸. 중국, 한국, 일본에서 살아가는조선족 모녀 3대의 이산(離散), 정착을 깊이 있게 관찰함으로써,한반도 주변에서 여전히 삶의 의지를 이어가는200만 조선족 삶의 분화와 이들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을 성찰해본다. 조선족 3세대, 일본에 사는 석춘화 중국 연변 화룡 출신의 ‘개천에서 난 용’은 아침마다 도쿄 시부야 빌딩 숲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이 되었다. 일본으로 건너온 지 8년. 춘화는 이제 한 회사의 해외 영업 실무자로 중국과 한국의 고객을 상대한다. 조선족인 그녀는 왜 중국도, 한국도 아닌 일본에서 살아가고 있을까? 3개 국어가 가능한 그녀가 도쿄에 정착하기까지의 8년을 되돌아본다. “부모님 덕분에 하고 싶은 공부를 남들보다 더 많이 했지요. ”- 석춘화 (28) - 우리에게 익숙한 김치찌개와 낯선 건두부채를 먹으면서 그리운 어머니와 전화로 안부를 주고받는 그녀는, 한국으로 돈을 벌기 위해 떠난 부모를 둔 조선족 3세대이다. 그녀의 학창시절, 초등학생일 때나 학교를 입학하기도 전인 어린 나이에 부모들과 이별한 친구들이 많았다. 옷들과 문구용품, 장난감 등 한국에 있던 부모들이 보낸 선물을 지금까지 추억하는 그녀를 비롯한 주위 조선족들은 누구나 가슴 속 깊은 곳에 부모의 희생을 품고 있다. 조선족 2세대, 한국에 사는 엄마 오순희 100년의 디아스포라를 거쳐 고국에 안착한 동포일까, 대림동 일대에서 게토화된 한국의 ‘2등 시민’일까. 92년 한중 수교 이후 ‘낯선 동거’에 대한 공론을 미뤄오는 동안 국내 거주 조선족 인구는 80만 명을 넘어섰다. “사는 게 재미는 없어요. 외국에 있으니까 서로 외로워요. ” - 오순희 (55) - 친오빠의 초청으로 한국에 온 춘화 엄마 오순희씨의 한국 생활은 벌써 강산이 변하고도 남을 시간이 되었다. 그녀는 열흘을 일해 여덟 날의 급여를 중국으로 보냈던 어려운 시절을 견디면서 한국 사회에 적응했다. 지금은 간병인 일을 하며 온 가족이 모일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는 그녀. 바르게 자란 자식들과 고마운 한국 사람들 덕분에 힘든 외국 생활을 이어갔다는 그녀의 일상과 지금의 바람은 무엇일까? 조선족 1세대, 연변에 사는 외할머니 정명옥 조선족들은 과거 중국에서의 정착 초기, 악착같이 일해 소수 민족 지위를 획득했다. 그 시간을 지나온 함경남도 출신인 83세, 정명옥 할머니는 맨 땅을 일구어 논을 짓고, 벼농사로 정착의 기반을 닦고 삶을 이어갔던 ‘정착기의 마지막 세대’ 이자 ‘이산기의 첫 세대’ 이다. “ (한국에) 안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안 듭디다.‘순희야 한국에 가서 몸 주의를 하고 잘 벌어라’ 그랬지 ” - 정명옥 (83) - 정명옥 할머니는 당시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한국행을 선택한 딸을 말릴 수 없었다. 한국에 있는 딸 순희와 일본의 손녀 춘화의 모습이 언제나 아른거린다는 할머니. 홀로 그리운 마음을 달래는 할머니의 연변 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일본의 8만 조선족 한국말과 일본말, 중국말에 능통한 조선족 3세대들은 자신의 이점을 살리며 일본 주류 사회의 문을 두드린다. ‘태양광 발전 회사 기획자’, ‘광고 회사 프로모션 담당자’, ‘전자 회사 시스템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는 일본의 8만 조선족들은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해가고 있다. “내 엄마랑 3년 딱 있었소. 어렸을 때는 ‘우리를 버리고 갔나’ 라는 생각이…” “(한국에서) 조선족 말이 나오니 태도가 확 바뀌더란 말입니다.그때 느꼈어요. ‘아, 나는 한국에서 살고 싶지 않다.’ ” 도쿄의 3세대 조선족들 조선족들이 모이면 빠지지 않는 화제가 있다. 바로 부모가 곁에 없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다. 조선족 아이들은 한국으로 떠난 부모들과 생이별을 하고 일찍 철이 들 수밖에 없었다. 매일 그리워하고 때로는 원망하며, 철이 들고 나서야 한국에서 조선족으로 산다는 것이 생각했던 것과 달랐음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는 조선족 3세들. 그들은 성인이 되어서야 부모 없이 보낸 유년 시절의 기억과 한국에서 조선족으로서 느꼈던 어려움을 털어놓는다. <3대의 소망 > “절대로 내 자식만큼은 똑같은 아픔을 주기 싫습니다. ” – 석춘화 “한국에 모여서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 – 춘화 어머니 오순희 “조선 사람들이 많은 데로 연변에 와서 살면 좋지. ” – 춘화 할머니 정명옥 흩어진 가족 모두가 함께 바라는 소망은 바로 ‘한 데 모여 같이 사는 것’ 이다. 그들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KBS스페셜 삼대 – 연변처녀 도쿄정착기는 6월 21일 (목) 오후 10시 KBS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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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 '무법변호사' 박민정, '싱크로율 100%' 기자로 완벽 변신!
    ▲ <사진 제공 : tvN '무법변호사' 방송 캡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무법변호사'에서 유경진 기자로 분한 배우 박민정이 강단 있는 보도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무법변호사' 11회에서는 유경진(박민정 분)이 봉상필(이준기 분)과 하재이(서예지 분)의 제보를 받고 차문숙(이혜영 분)의 18년 전 사진을 공개, 안오주(최민수 분)를 통해 골든시티 조합장 실종 사건에 일조한 사실을 보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 기자는 상필과 재이에게 사전의 제보를 받고 "기성에 이 사진 터트릴 기자 없습니다. 기성 밖에서도 찾기 힘들 거고요"라며 제보 받은 사건이 보통 사건이 아님을 암시했다. 이에 상필이 그래서 유 기자를 찾았다고 하자 유기자는 "제가 그렇게 용감해 보여요?", "제 밥줄 걸고 터트려야 하는 일이라고요"라며 난감해했지만 두 사람은 유 기자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확실하게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유 기자를 본 재이가 유 기자의 마음을 간파한 듯 말하자 유 기자는 미소를 지으며 기성권력에 맞설 것을 예고했다. 이후 제보를 한 두 사람에게 보답하듯 유 기자는 차문숙 사진 단독 보도를 했고, 차문숙을 곤경에 처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이날 박민정은 극중 차문숙 일과 관련된 제보를 받고 다소 걱정하는 모습을 모였지만 곧바로 사건을 보도, 강단 있고 소신 있는 유경진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사명감을 지닌 기자로서의 면모로 극에 대한 흥미까지 더했다. 더욱이 박민정은 첫 등장부터 촌철살인 상대를 압도하는 노력한 기자로 눈길을 끌었던 터. 안오주에 이어 차문숙에게도 통쾌한 한방을 날리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어 앞으로 그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한편, 박민정이 출연하는 tvN '무법변호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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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7
  • ‘해피투게더3’ 하동균, 과거 아이유 노래 ‘구리다’ 독설 날린 사연 공개
    [동포투데이] ‘해피투게더3’에서 하동균이 과거 아이유에게 독설을 날린 사연을 공개한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7일 방송은 지진희-배정남-조세호가 출연하고 남창희가 특별 MC로 나서는 ‘해투동:거기가 어딘데??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군통령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내 노래를 불러줘-군통령 특집’에는 하동균-브아걸-AOA-여자친구가 출연해 군장병들에게 서프라이즈 노래방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3>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동균은 아이유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아이유의 연습생 시절에 노래를 가르친 적이 있다고 밝힌 것. 이에 유재석은 “아이유의 ’3단 고음’을 가르친 거다”며 ‘하동균 몰이’를 시작했고, 하동균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조동아리 멤버들의 논리 정연한 몰이에 결국 하동균은 “(제가) ‘3단 고음’에 영향을 미친 것 같긴 하다”고 답했다고 전해져 웃음 가득한 현장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하동균은 과거 아이유 노래에 대해 ‘구리다’고 평가했던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조동아리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제가 들었다면 복수할 것 같다”, “상처 받았을 것 같다”면서 또 한번 ‘하동균 몰이’를 이어갔다고 해 하동균이 아이유에게 독설을 날린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하동균은 “이정재를 닮았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하동균은 영화 ‘관상’의 이정재 성대 모사를 선보이며 예능 늦둥이 신고식을 톡톡히 치뤘다는 후문이어서, 그가 보여줄 환상적인 예능감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내 노래를 불러줘-군통령 특집’은 군부대라는 특수한 공간인 만큼 예상치 못한 일들이 끊임없이 펼쳐졌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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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 '불후의 명곡'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스타 총출동!
    ▲ 사진제공 : KBS 2TV <불후의 명곡>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대한민국 예능계를 접수한 외국인 스타들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화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대한민국을 사랑한 외국인 스타 기획’은 재치 있는 입담과 뜨거운 한국 사랑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대표 외국인 스타들이 출연해 넘치는 흥과 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이날 출연자로는 KBS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로 얼굴을 알리며 특유의 말투로 사랑받아 온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걸 그룹 ‘피에스타’의 중국인 멤버 차오루,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접수한 가나 출신의 샘 오취리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tvN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최근 KBS1TV 저녁 일일 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탄탄한 연기로 맹활약 중인 프랑스 출신의 로빈 데이아나, KBS1TV <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미국 대표 그렉 프리스터를 비롯해 국내 최초 외국인으로 구성된 케이팝 아이돌 그룹 ‘EXP EDITION’의 메인보컬인 크로아티아 출신 시메 코스타까지 총 6팀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한국인 못지않은 화려한 언변으로 방송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표 외국인 스타답게 센스 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녹화 내내 폭소를 자아냈고, 한국 생활을 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스타들이 선보이는 열정의 무대는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외국인 스타 기획’은 오는 2일(토)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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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 '추적60분' 세기의 밀당, 북미정상회담 첩보작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보다 더한 반전 드라마는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깜짝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 재추진 발표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72시간. 마치 한 편의 첩보 영화를 방불케 했던 협상 과정은 과연 해피엔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KBS 2TV <추적60분>은 북미정상회담을 2주 앞두고 5월 30일과 6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한반도 평화 기획 2부작’을 방영한다. 그 첫 번째로 ‘1부. 세기의 밀당, 북미정상회담 첩보작전’편에서는 회담 성사를 이끌어낸 숨은 주역, 미국 CIA-한국 국정원-북한 통일전선부 스파이들의 치열했던 물밑 작전을 살펴보고,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른바 ‘3개월 시한부론’ 등 한반도 전쟁이 거론되던 상황에서 어떻게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는지 살펴본다. ▲ 사진제공 : KBS 2TV <추적60분> ■ 충격과 반전의 롤러코스터- 북미정상회담 성사 일주일의 기록 지난 24일,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의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12년간 6차례 핵실험이 진행됐던 풍계리 핵 실험장을 폭파한 것이다. 하지만 3시간 후, 트럼프의 편지 한 장이 전 세계를 뒤흔든다. 북한의 분노와 적대감으로 인해 더 이상 북미정상회담을 진행할 수 없다는 취소 통보! 당시 미국과 북한 현지에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된 움직임을 취재 중이던 <추적60분>팀. 과연 양국의 반응은 어땠을까. 트럼프의 취소 통보 후 롤러코스터를 탄 남-북-미 상황을 전격 공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문제에 관해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에 김정은과의 회담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 같아요 북한이 매우 화가 난 것처럼 보였으니까요” 수미 테리 / 前 CIA 북한 분석관 (現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 사진제공 : KBS 2TV <추적60분> ■ 누가 판을 움직이나 – 스파이게임 트럼프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이 들려온 지 이틀째, 또 하나의 속보가 세상을 놀라게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깜짝 정상회담을 가진 것이다. 철통같은 보안 속에 진행된 비밀 회담의 배석자는 단 두 명. 우리 측 국정원 서훈 원장과 북한 통일전선부의 김영철 부장이었다. 사실 서훈-김영철 라인의 활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한반도 전쟁 위기가 최고조에 올랐던 시점에도 이들은 이미 은밀한 접촉을 이어가고 있었다. 외신에서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을 이른바 ‘스파이 회담’이라고까지 일컫는 상황. 그들은 어떻게 북미정상회담의 시나리오를 쓰게 된 것일까. CIA-국정원-통전부 정보라인들의 북미정상회담 첩보 작전을 추적했다. “미국 CIA 코리아 미션 팀장인 앤드류 김에 대한 경우도 그 당시 출입국 명부를 보면 한국에 체류했던 걸로 나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북미 삼국의 정보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이 있었던 걸로 예상이 됩니다” 조성렬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사진제공 : KBS 2TV <추적60분> ■ 세기의 밀당, 그들의 속사정 이미 한 차례 파행을 겪은 북미정상회담.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 예정된 6월 12일로 회담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다시 정상 궤도에 올라섰지만 아직 방심하긴 이르다. ‘비핵화’ 방식에 대한 북-미의 의견차는 물론, 수십 년간 쌓여온 양국의 불신을 걷어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담이 과거와는 다르다고 이야기한다. 양국 모두 회담을 성사시켜야만 하는 절박한 이유가 있다는 것. 과연 정상 회담에 임하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속내는 무엇일까. 북한과 미국 양국의 현지 취재 및 전문가 분석을 통해 들여다본다. “역사적인 전환점은 쉽게 오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온갖 악재와 호재가 버무려져서 엄청난 격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사실 우리가 엄청난 주도권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김준형 / 한동대학교 교수 이번 주 <추적 60분>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앞두고 세기의 밀당을 벌이고 있는 두 정상의 진짜 고민과 한반도 평화의 운전대를 쥔 우리 정부의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 연예·방송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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