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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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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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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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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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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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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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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삼성 이재용 승계 작업의 주역 ’미전실‘ 그곳의 실체는?
    ▲ 사진제공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삼성 창립 80주년을 맞아 또 하나의 삼성 특집을 준비했다.#삼성 이재용 승계 작업의 주역 ’미전실‘ 그곳의 실체는?삼성 이재용의 승계 작업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 미래전략실은 과연 어떤 곳일까? ‘관리의 삼성’의 핵심 코어인 미전실의 실체와 그 파워를 생생하게 시청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진은 전직 고위급 삼성맨을 긴급 섭외했다.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이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전격 출연한다. 삼성증권 전략기획실 임원 출신인 주진형 전 사장은 “이 사람들이 로비를 할 때 굉장히 집요하고 치열하게 한다.”면서 그동안 어느 언론 방송에서도 공개하지 않은 미전실 삼성맨들의 로비 실력(?)을 소개했다.제작진이 섭외한 또 한명의 삼성 전문가는 역시 삼성 출신으로 의 저자인 심정택 작가다. 삼성 근무 당시 ‘코드네임 M33'으로 대관업무를 수행했던 심 작가는 “비서실에서 국정원 출신 임원이 업무를 관장한 적이 있어요.”라며 삼성만의 로비 스타일을 구체적으로 증언했다.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물산 합병 작업을 서둘렀던 진짜 이유, 삼성과 최순실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는지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진짜 삼성 이야기! 이날 녹화에서 김어준은 방송이 나간 후 게스트들의 안위를 걱정했다는 후문이다.#2018년 강유미의 新 골목 성명 “왜 검찰에 출두 안 하십니까?”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그러나 강유미의 질문은 계속된다. 이번엔 전 재산 29만 원으로 유명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회고록을 통해 5·18이 북한군의 소행이며 헬기 사격, 폭력진압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회고록 속 내용이 문제 돼 가처분 처리됐음에도, 해당 부분만 까맣게 지운 책이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 심지어 검찰이 회고록 관련 조사를 위해 그에게 소환 통보했으나, 두 번이나 불응하고 있다. 이에 질문특보 강유미가 전두환 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연희동 자택 앞으로 찾아갔다. 연희동 골목길에서 뜻밖에 마주하게 된 특급 호텔 뷔페 차량. 강 특보는 전 재산이 29만 원뿐인 전 전 대통령과 뷔페 차량의 관계를 파헤친다.#개헌에 숨겨진 권력에 대한 꼼수는?개헌안 발의 후 대통령 4년 중임제와 분권형 대통령제가 화두에 올랐다. 이에 권력 구조 개편안의 서로 다른 셈법으로 여야는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슈를 한 삽 더 깊게 파보는 ‘이슈 벙커’에서는 권력 구조 논쟁 뒤에 가려진 ‘권력 욕망’의 실체를 헌법학자, 역사학자와 함께 다각도로 분석한다.거의 정통 시사 토크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10회는 3월 29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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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9
  • '추적60분' 8년 만에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공개!
    ▲ 사진제공 : KBS 2TV 추적60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2010년 3월 26일 9시 22분, 인천 서해 백령도 부근에서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했다.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이 두 동강나 침몰해버린 초유의 사건!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조사할 민군 합동 조사단이 구성되고, 국방부는 한 달여간의 조사 끝에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의한 피격으로 침몰되었다고 공식 발표한다. 하지만 사망 장병들의 사인과 인양된 천안함의 절단면에 대한 의혹, 발표 직전 극적으로 발견된 어뢰 추진체와 흡착물질을 두고 증거가 조작됐다는 논란까지 일었는데. 그로부터 8년이 흐른 지난 2월, 천안함 폭침의 주범으로 알려진 北 김영철 당시 정찰총국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면서 천안함 미스터리는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부의 은폐와 조작이 있었다는 주장과 음모론이라는 주장이 팽팽한 가운데, 과연 그날의 진실은 무엇인지 추적해본다. ■ 8년 만에 입을 연 사람들 46명 젊은 장병들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피격사건 8주기를 앞두고, <추적 60분>은 천안함 수습과정에 깊숙이 참여했다는 관계자를 어렵게 만났다.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폭발의 결과로 침몰’됐다는 정부 발표와 달리, 천안함은 절대로 어뢰에 의해 폭파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관계자. 그는 인양 당시 함체의 선저(船底) 부분에서 분명한 스크래치 자국을 목격했다고 주장했지만, 국방부 합동조사결과 보고서에는 ‘스크래치 없음, 선저 상태 양호’라고 기록돼있다. 반파된 천안함의 인양 직후 모습이나 큰 부상 없이 구조된 생존 장병들의 상태 등 수많은 논란에도, 침몰 원인을 ‘어뢰 피격’으로 단정한 ‘천안함 피격사건 최종보고서‘는 과연 믿을 만한 것인가. (우리는 사건 당시의 천안함 영상과 현재 모습, 그리고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합조단 관계자들을 통해 보고서에 담긴 핵심적인 오류를 되짚어본다.) ▲ 사진제공 : KBS 2TV 추적60분 ■ 최초 공개! 천안함 영상에 담긴 그날의 진실은? <추적 60분>은 사건 당일 천안함의 모습이 담긴 TOD(열상감시장비) 영상, 그리고 인양된 천안함 내부에 설치돼있던 CCTV 복원 영상을 입수,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반파 직후, 천안함 함수와 함미 사이에서 목격된 미상의 물체와 연이어 등장했다가 사라진 고속정들, 2.5m의 높은 파고에도 불구하고 평화로운 CCTV 속 장병들과 잔잔한 물컵에 이르기까지 해당 영상들에는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는데. 영상 속 어딘가에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규명할 열쇠가 있는 것은 아닐까. 실제 백령도 초소에서 TOD 운용병으로 근무했거나 천안함 탑승 경험이 있는 전역병들, 그리고 전문가와 함께 해당 영상을 분석해본다. ▲ 사진제공 : KBS 2TV 추적60분 “지금 떠있는 피사체가 노이즈(밝기차이)도 아니고 물결에 따라서 바뀌는 것도 아니고 (무언가가) 있는 건 확실해요”-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 소장 ■ <추적 60분>은 왜 8년 만에 천안함의 의혹을 다시 추적하나? <추적 60분>은 2010년 천안함의 의혹에 대해 두 차례 방송한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부터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했다며,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후 방통위의 징계취소를 놓고 5년간 법정 다툼을 벌인 끝에 대법원에서 승소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합리적 의혹을 제기했다는 것. 적지 않은 오류와 왜곡된 정보가 담긴 국방부 최종보고서에 대한 수많은 의문에도 불구하고, ‘이념’의 잣대로 자리매김해온 천안함 사건! 이번 주 <추적 60분>에서는 천안함 관련 의혹들을 되짚어보고, 국가 재난 수준의 큰 사고가 있을 때마다 반복돼온 정부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본다. ▲ 사진제공 : KBS 2TV 추적60분 “침몰 원인을 재조사하더라도 희생 당하신 46명이 작전에 참여해 순국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호국 영령들을 위로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권칠승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연예·방송
    2018-03-27
  • “혹시 동생을 여자로 보는 거 아냐?”
    ▲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청량함까지 반전매력의 소유자 NCT127의 도영, 재현, 마크와 통통 튀는 ‘흥 부자’ 아이돌, 모모랜드의 연우, 주이, 낸시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날 사연에는 항상 본인만 바라보고, 본인 생각뿐인 한 남자 때문에 고민이라는 29살 여성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늦게까지 놀면 무조건 데리러 오는 건 기본, 춥다고 하면 자신의 코트 안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심지어 내가 결혼하는 꿈을 꾸고는 울기도 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 남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주인공의 친오빠. “오빠가 ‘둘 다 결혼 안 하고 이대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한 적도 있다”는 주인공의 말에 여자 방청객들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빠의 집착은 집에서도 이어졌다. 주인공은 “방문을 잠시만 닫아도 ‘왜 닫냐’, ‘누구랑 통화했냐’며 감시하고, 자리가 있어도 본인의 오빠 무릎에 앉으라고 하기도 하는데, 오빠가 서운해할까 봐 앉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연년생 오빠를 둔 주이는 “나와 오빠는 서로 살만 닿아도 ‘안 씻었냐’며 꺼림칙해 한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장에 등장한 오빠는 “오빠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생각 같아서는 데려다주고, 데리러 오는 걸 다 하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도한 동생 사랑에 오빠는 이미 자신의 여자친구와 이별까지 경험했고, 여동생은 입에 담지 못할 오해까지 받아야 했다. 주인공은 “오빠가 퇴근 시간에 맞춰 항상 데리러 오고, 발렌타이데이 때는 회사 앞에서 직원들에게 동생을 잘 부탁드린다며 초콜릿까지 나눠줬다”고 말하며 “회사 사람들이 오빠를 남자친구로 오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너를 여자로 보는 것 아니냐’며 이상한 사람 취급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는 어머니의 고민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함께 출연한 어머니는 “내 주변에서도 남매로 안 본다”며 “딸을 향한 아들의 집착이 심해서, 작년에 딸을 내 집으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부모님의 이혼 이후 동생을 지켜왔다는 오빠. 그러나 그 태도는 오빠 그 이상이었다. 주인공은 “‘젓가락질 제대로 해라’, ‘텔레비전 그만 보라’ 잔소리하는 건 물론이고, 고기를 굽다가 기름이 튀어서 ‘아이 씨’라고 했다가 ‘어디서 배운 말버릇’이냐며 사람들 앞에서 혼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모모랜드 연우는 “지켜줘야 한다는 의무감이 상대방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권리로 이어지면 안 된다”며 일침을 가했다. MC 신동엽 또한 “어릴 적에 하던 소꿉장난을 계속하고 있는 것과 같다. 동생은 다 커서 재미가 없어졌는데, 오빠가 상처를 받을까 봐 장단을 맞춰주고 있다. 너무 이상한 소꿉장난이다.“라고 ‘팩폭’을 날렸다. 오빠의 집착을 말려달라는 29살 여동생의 사연은 오늘(26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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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6
  • ‘뉴스토리’ 미투 그 후…두 번 우는 피해자들
    ▲ 사진제공 : 24일 SBS ‘뉴스토리’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오는 24일 SBS ‘뉴스토리’는 미투 운동이 두 달째 확산되면서 성폭력 피해자들을 두 번 울리는 2차 피해의 실태를 집중 조명하고, 우리 사회의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이 무엇인지 심층 취재한다.◆ 미투 그 후…두 번 우는 피해자들미투(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되면서 미투로 인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몰락은 충격을 주었다. 비서였던 김지은씨가 지난 5일 지난해 대선 후 안희정 전 충남 도지사의 수행비서로 활동하며 8개월 동안 네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 때문이다.안희정 전 지사는 성폭행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는 신세로 전락했지만 미투 폭로자인 김지은 씨는 악의적인 신상털기와 가족에 관한 허위 정보 유통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지은 씨는 폭로 일주일 만인 지난 12일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한 공격에 노출돼 있다며 자신과 가족에 대한 허위 정보 유포를 멈춰달라는 자필편지를 공개하고 급기야 지난 16일에는 2차 피해의 가해자를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이렇듯 미투 운동 이후 용기 있게 아픈 과거를 공개한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도 줄을 잇고 있다. 인터넷상의 악성 댓글이나 인신공격은 물론 미투 운동을 조롱하는 글과 발언들로 성폭력 피해자들은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피해자들은 미투 악플이 더 고통스럽다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직장내 성폭력을 고발했던 피해자의 72%가 2차 피해에 시달리다 결국 직장을 떠난 것으로 여성노동자회 조사결과 집계됐다. 악의적인 허위 정보 유포에 그치지 않고 명예훼손이나 무고 등 역고소에 시달리고 미투 음모론까지 가세해 미투 운동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가정폭력, 15년간의 악몽“저에게 결혼생활은 '지옥'이었어요. 다른 말이 안 떠오르네요.”올해 44살의 김미경(가명) 씨는 17년 전, 한 남자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꿨다. 하지만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그 남자를 만나기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신혼 초부터 시작된 가정 폭력의 수위는 점점 더해갔다.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에 간 것만 여러 차례다. 심지어 남편은 흉기까지 휘두르며 그녀의 몸 곳곳에 흉터를 남겼다. 그러나 남편은 일방적인 폭행이 아니었다고 주장한다.도와달라고, 공권력에 외쳐봤지만 공권력은 ‘가정의 화합’에만 중심에 둘 뿐 가정 폭력 피해자의 인권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올해로 가정폭력방지법이 만들어진 지 20년이 되었다. 대검찰청 조사에 의하면 가정폭력 사범은 최근 4년 사이 17배나 증가하였다. 반면에 재판에 넘겨지는 경우는 100명 중 8명 정도에 불과하다. “가정 폭력은 명백한 범죄이자, 인권 말살입니다”라고 말하는 그녀의 힘겨운 고백을 통해 가정폭력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민낯을 들여다보고 가정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근본 대책은 무엇인지 살펴본다.‘뉴스토리’는 24일(토) 오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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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3
  • ‘우리가 만난 기적’ 김현주, 이렇게 일 잘하는 똑순이 없나요?
    ▲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김현주의 마트 열일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이 김현주(선혜진 역)가 대형 마트에서 열혈 아르바이트를 하는 순간 모음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것.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선혜진(김현주 분)은 사회적 성공만 좇아 가정에는 소홀한 남편 송현철A(김명민 분) 때문에 마음속에 남모를 상처를 가지고 있다. 현모양처로 꼽힐 만큼 집안을 살뜰히 챙기는 그녀는 경제적인 독립을 꿈꾸며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몸이 두 개여도 모자란 선혜진의 바쁜 일상이 담겼다. 미아를 찾기 위해 마트를 종횡무진 하던 그녀는 아이가 무사한 것을 발견하고 빠르게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무전을 치고, 계산대에서 친절하게 손님을 응대하며 성실함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손님을 응대하며 끝까지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선혜진은 ‘천사’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모범 직원이다. 김도희(황석정 분)와 이야기꽃을 피우며 에너지를 충전 중인 쉬는 시간마저도 아름다운 그녀의 활기찬 직장 생활이 보는 이들의 기분을 업 시키고 있다. 김현주 또한 촬영장에서 선혜진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히는 그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우리가 만난 기적’의 제작진은 “친절, 성실로 똘똘 뭉친 완벽한 아르바이트생 선혜진의 열혈 직장 생활은 집안에서와 또 다른 모습으로 흥미를 더할 것”이라며 “더불어 그녀의 동료 김도희로 분할 황석정과 보여줄 케미에도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주의 흡인력 있는 연기는 오는 4월 2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26일(월) 밤 10시에는 스페셜 방송 ‘우리가 만난 기적, 더 비기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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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3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초읽기...너희가 MB를 아느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두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22일 밤 11시 10분,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초읽기 특집’을 선보인다. ‘아는척 매뉴얼’ 코너는 ’MB 매뉴얼’ 코너로 긴급 변경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그간 행적을 정신분석학, 심리학, 사회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본다. ▲ 사진제공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먼저, 이명박 전 대통령은 왜 돈에 집착하는 것일까? 모두가 주목하는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와 황상민 심리학 박사가 불꽃 튀는 논쟁을 벌인다. 둘은 서로의 분석에 몇 차례 반기(?)를 들며 열띤 토론을 진행했는데, 이에 대해 블랙하우스 제작진은 “둘의 분석은 그 접근법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마치 평행선을 달리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는 “MB가 돈에 집착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애착관계 형성에 실패한 것이 원인을 수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사회학자인 전상진 교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7년 대선 당시 BBK 주가조작 개입 의혹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것에 주목했다. 그는 “IMF로 중산층이 붕괴되고 그 후유증이 지속됨에 따라 우리사회는 90년대 고속경제성장 신화에 대한 향수를 품고 있었다는 것”을 설명하며, 대통령 후보의 윤리적 문제를 모른 척 덮어버린 것은 바로 그 때문이라 밝혔다. 우리 안에 있던 MB의 욕망은 대체 어떤 것이었는지 짚어볼 예정이다.# 블랙하우스, 그분의 스킬(?)을 공식화하다 한편, 이번 주 ‘이슈벙커’에서는 중국 화푸빌딩 우리은행 대출 사건과 그곳에서 풍기는 의심스러운 그분(?)의 정황을 공식화하여 다뤄본다. MB 정부의 자원외교에서 등장한 의혹의 패턴들이 금융권의 해외사업 대출 분야에서도 포착된 것이다. ▲ 사진제공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지난 2007년 말, 우리은행은 중국 베이징 화푸빌딩 매입 자금으로 3,800억 원을 이정배 전 파이시티 대표와 중국 동포 사업가 민봉진 씨에게 대출했다. 하지만 이 대출에는 약 7개의 회사의 지분들이 얽히고 설켜 있는 등 석연치 않은 점들이 많아 지속해서 의혹을 받아왔다. 게다가 이팔성 전 우리은행 금융지주회장과 이정배 전 파이시티 대표로 인해 MB와 관련된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다. 특히, 이정배 씨는 최근 한 매체를 통해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당시 서울 한정식 집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고 폭로해 파이시티 로비사건에 MB의 연루 가능성을 제기한 인물이기도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김어준은 “그분의 스킬은 굉장히 복잡하지만, 10년 간 그분을 추적하다 보니 하나의 공식이 보이는 듯하다.”며, “놀랍게도 이번 화푸빌딩 우리은행 대출 사건에서도 공식을 읽을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 과연 그 공식이란 무엇일까? 오늘 밤, ‘이슈벙커’ 코너에서 이정렬 전 부장판사, 김경률 회계사, 안원구 전 국세청장과 함께 이를 집중 조명한다.촬영 끝 무렵, MC 김어준은 이러한 화두를 던졌다. “수상한 정황을 지닌 사건들 속에 익숙한 패턴이 지속적으로 발견된다면, 우리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화푸빌딩 우리은행 대출은 그 ‘의심’이 필요한 사건이다.“ 합리적인 의심을 제기하며 매주 목요일 밤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9회 방송은 22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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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2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성추행 의혹’ 정봉주 전 의원..그날의 사진 780장 단독 입수 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번 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성추행 의혹 논란에 휩싸인 정봉주 전 의원이 최근 증거로 제시한 ‘780장의 사진’을 단독 입수하여 공개한다. ▲ 사진제공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정봉주 전 의원 성추행 의혹 사건에서 특히 논란이 됐던 것은 사건이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날짜’와 ‘시간’이었는데, 최근 정 전 의원측에서 그날을 기록한 사진 780장의 존재를 밝히면서 진실공방이 더욱 가열되었다.지금까지 정 전 의원 측에서 언론에 공개한 사진은 2011년 12월 23일 오전 11시 54분이 찍힌 한 장 뿐이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나머지 사진들을 단독 입수하여, ‘그날’ 정 의원의 행적을 파악해 볼 예정이다.김어준은 “나는 특수 관계인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안은 논평하기가 어렵다. 다만 입수한 사진을 바탕으로 사실 관계만을 파악하겠다” 라며 조심스레 입을 뗀 것으로 전해졌다.논란과 의혹에 휩싸인 그날, 낮 12시부터 저녁 5시까지 과연 공개되지 않은 사진 속에는 어떤 장면들이 담겨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제공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한편, 매 회 거침없는 취재로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강유미의 ‘흑터뷰’ 코너에서는 ‘경찰의 댓글공작 의혹’에 대해 다룬다.MB정부 시절, 군-국정원의 댓글공작에 경찰에서까지 ‘댓글공작 계획 문건’들이 발견되면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문건들에는 수사국, 정보국 등 경찰 주요부서가 연관되어 있으며 약 7만여 명의 보수단체를 댓글공작에 총 동원하려는 3단계 계획 내용까지 담겨있어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이에 관해 ‘강 특보’는 계획 문건의 책임자였던 조현오 전 경찰청장과 2011년 당시 보안국장이었고,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담당했었던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직접 인터뷰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당시 김용판 전 청장을 향해 댓글 조작을 계획하고 실행했었는지 강력한 질문을 던졌다는 강특보, 과연 이번 흑터뷰의 주인공은 어떤 대답을 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9회 방송은 3월 22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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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1
  • 추자현♥우효광, 2세 출산 앞두고 이름 짓기 고민... 과연 바다의 이름은?
    ▲ 사진제공 :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우효광이 또 한번 ‘작명 센스’를 발휘했다. 19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2세 ‘바다’를 위해 이름 짓기에 나선 추우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심천에서 맞는 첫 아침,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사이좋게 아침을 만들었다. 추자현이 조리를 하는 동안 우효광은 옆에서 재료를 다듬었다. 특히 우효광은 아내 말에 척척 움직이는 ‘우바타’로 변해 몸이 무거워진 아내를 살뜰히 도와 아침밥을 했다. 두 사람이 함께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던 중, 임신 7개월에 접어든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2세 ‘바다’의 이름 짓기를 제안했다. 그들은 한중 국제 부부답게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이름을 찾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고심하는 모습이었다.우효광은 여러 가지 이름 후보들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만난 날, 2세 바다에게 바라는 모습 등 각종 의미를 담은 이름들이었다. 하지만 우효광이 이름 후보를 내놓을수록 추자현의 흰자는 점점 커져만갔다. 오랜 시간 끝에 우효광이 무릎을 탁! 치며 한 가지 이름을 내놓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추우부부가 선택한 바다의 이름은 무엇일지, 추우부부의 기상천외 작명 이야기는 19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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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9
  • ‘같이 살래요’ 첫 방송부터 23.3%, 이유는?
    ▲ 사진제공= 지앤지프로덕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첫 방송부터 시청률 23.3%를 기록, 대박 행진을 예고한 ‘같이 살래요’. 여기엔 특히 캐릭터와 하나 되어 몰입력을 높인 배우들의 열연이 있었다. 특히 재벌가를 박차고 나온 당찬 돌싱녀 한지혜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방송분에서 4남매의 든든한 아버지 박효섭(유동근), 당당하고 우아한 빌딩주 이미연(장미희), 딸을 위해 시댁에 반기를 든 박유하(한지혜) 등 모든 배우들이 맞춤옷을 입은 것처럼 캐릭터에 딱 맞는 연기를 선보이며 주말 저녁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들였다. 우선 마음씨 넓은 4남매의 아버지 박효섭을 연기한 유동근. 직접 만든 손녀의 구두를 들고 유하의 집에 찾아갔지만, 사위인 채성운(황동주)은 효섭의 구두를 버리라고 지시하며 장인에게 얼굴조차 비추지 않았다. 집 담벼락만큼이나 높은 재벌가에 시집간 둘째딸이 언제나 마음 쓰이는 아버지 효섭. 문전박대 당하면서도 싫은 소리 않고 “온 김에 우리 은수 얼굴 한 번 보고 가면 좋은데”라며 아쉬운 마음만 남기고 돌아선 아버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화도 내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이 더 슬프다”며 유동근의 애잔한 연기에 빠져들었다. 우아하고 당당한 빌딩주 이미연으로 분한 장미희는 신중년 우먼크러시를 제대로 보여줬다. 자신을 질투하는 정진희(김미경) 앞에서 “피부과에 퍼부은 돈이 얼만데 이 정도는 돼야지. 주름 땡기고 튜닝하고 보톡스좀 맞고, 시술 잘됐지? 근데 자기 말은 늘 욕같이 들릴까?”라며 눈에 빤히 보이는 진희의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말했다. 또한 자신의 뒤통수를 친 김대표(이한위)가 건넨 꽃다발을 발로 밟고, 자신을 치고 가라는 매달리는 그에게 “성추행으로 내 변호사 만나게 될거다”라며 한 방을 날렸다.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은 하고야 마는 그야말로 사이다 행진이었다. “역시 장미희다”. “이게 바로 진짜 크러시”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유였다. 특히 재벌가 시댁에서 온갖 서러운 일을 당하면서도 꿋꿋이 감내했던 유하를 연기한 한지혜의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성운과의 결혼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한 유하는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낳으라는 시아버지의 강요에 딸 은수를 낳았지만, 성운의 가족에게 유하는 언제까지나 외부인이었다. 다섯 살 은수를 엄마도 없이 유학을 보내겠다는 남편의 결정에 “우리 엄마 돌아가신 게 나 열두 살 때였어. 아빠가 있고 언니가 있는데도 무섭고 막막해서 죽을 것 같았어”라며 자신이 겪었던 아픔을 딸에게 물려주기 싫었던 엄마의 마음을 호소하는 한지혜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유하의 선택을 응원하게 했다. 이 밖에도 비행기에서 난동을 피우는 진상 승객의 꾀병을 단번에 눈치채고 한마디로 제압한 센스 있는 내과의 정은태를 연기한 이상우는 신선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집에서는 동생들의 엄마 노릇을 하고 회사에선 연하 남친의 실수까지 수습해주며 모두의 방패막이가 되어주는 박선하(박선영), 옳지 않은 일에 소신을 밝힐 줄 아는 박재형(여회현), 틈만 나면 재형과 싸우기 바쁜 박현하(금새록) 역시 앞으로 보여줄 남매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여기에 언제나 남 탓하기 바쁜 철부지 사랑꾼 차경수(강성욱)와 실수로 자신의 구두를 밟은 재형에게 배로 갚아주며 갑질의 정석을 보여준 최문식(김권), 없는 눈치로 엄마 눈치 보느라 바쁜 연다연(박세완), 병세가 깊은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을 쥐락펴락하는 집안의 실세 채희경(김윤경), 아버지와 누나에게 꼼짝 못하는 힘없는 남편 성운까지, 등장하는 인물들마다 확실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앞으로 보여줄 이들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심었다. ‘같이 살래요’ 오늘(18일) 저녁 7시 55분 KBS 2TV 제 2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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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8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2주 연속 목요일 밤 평정, 동시간대 시청률 1위
    ▲ 사진제공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2주 연속으로 목요일 밤을 평정했다.어제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1, 2부 시청률 평균 5.4%(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동 시간대 방송되는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KBS의 해피투게더는 1,2부 평균 4.7%, jtbc 썰전은 4.1%, 채널A 도시어부는 4.5%에 그쳤다. 이 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 시점에 맞춰 측근, 가족 들의 구체적인 혐의와 함께 예상 형량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렬 전 부장판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예상 형량에 대해 "가장 중한 범죄인 뇌물수수의 경우 최소 11년에서 최대 무기징역까지 구형이 가능하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100억이 넘어서 30년 구형, 최순실의 경우 72억에 20년 선고가 된 전례로 보아 25년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날 MB 패밀리들의 비리 의혹을 파헤치는 부분은 6.5%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이슈벙커' 코너에서는 4월 남북 정상회담, 5월 북미 정상회담까지 급물살을 타고 있는 남북 관계를 국제적 관점에서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방송에는 김일성 종합대학 출신의 북한 전문가 안드레이 란코브 교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김지윤 MIT 정치학 박사,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가 출연해 모의 6자회담 형식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각국의 입장을 전했다.특히 안드레이 란코브 교수는 "전쟁이 발발하면 북한이 얻을 게 별로 없다."며 김정은이 태도를 바꾼 이유를 분석했다. 또한 그는 "북한의 경제는 지난 7년 동안 매우 성공적으로 발전했다."며 새로운 시각을 전하기도 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도 "평양은 굉장히 많이 자본주의화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일본에서 많이 나온다."며 그 의견을 뒷받침했다. 특히 안드레이 란코브 교수는 아직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대북 경제 제재가 6개월에서 1년 후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외교에 밝은 김정은이 사전에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는 의견을 피력해 관심을 모았다.매 회차 업그레이드 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있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시청자의 반응도 뜨겁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썰전에서 블랙하우스로 넘어갑니다.', '블랙하우스는 갈수록 꿀잼이네요.', '예능까지 더해진 유쾌한 시사프로', '수준 높은 대담과 고급 정보에 재미까지!'라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연예·방송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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