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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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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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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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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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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 연예·방송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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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자. 결혼.” 안재홍X송하윤,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하자. 결혼.” ‘쌈, 마이웨이’ 안재홍이 6년째 연애 중인 송하윤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사이다 로맨스를 예고했다. 과연 두 사람은 공개연애와 결혼이라는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아직 변수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사내에서는 철저히 비밀 연애 중인 김주만(안재홍)과 백설희(송하윤). 어인 6년째 사귀다 보니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커플처럼 풋풋하진 않아도, 오래된 커플답게 결혼을 바라보며 자연스러운 케미를 선보이고 있었다. 주만이네 인턴 장예진(표예진)의 적극적인 ‘대시’ 전까지는 말이다. ▲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6년 만에 처음으로 거짓말을 하더니, 예진에게 기습 뽀뽀를 당한 주만. 이를 알고 폭발한 설희는 문 열린 복사실에서 주만에게 뽀뽀를 한 뒤 냉큼 달아났고 “너 땜에 심장 쫄린다”는 말에 “그럼 쫄릴 거 없이 다 까자고! 우리 6년 만난 거”라며 소리쳤다. 주만네 팀과 함께 하는 점심 자리에서는 “저도 6년 만나서요, 곧 결혼할 거예요. 89년 뱀띠에다가 O형이고 키는 178.6이고요”라며 신상 정보를 읊기도 했다. 아무리 붙어있어도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관계에 섭섭해진 설희. “다들 그러니까 진짜로 내가 니 발목이나 잡고 있는 사람 같고, 내연녀 같고, 못난이 같다”며 울컥했지만, “어쩔 땐 니가 차라리 나처럼 고졸이고, 나보다 돈도 한 오만 원 정돈 덜 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도 해. 그래도 나는 널 한 백년정돈 똑같이 좋아했을 거야”라는 순수한 애정으로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특별한 것 하나 없는 자신 때문에 불안해하고, 눈물을 글썽이는 설희에게 미안해진 주만. 사람들이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설희에게 손깍지를 꼈고, “나 이번에 갓김치 매진 찍고 진짜로 과장 달면 회사에 다 까자. 그리고 너 회사 관둬. 회사 관두고 블로그에 매진할 수 있게 내가 니 뒷바라지 할게. 과장 사모님은 그래도 돼”라며 “나 과장 달면 우리, 하자. 결혼”이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하지만 주만의 청혼은 ‘과장 달면’이라는 조건이 있었고 예진은 그에게 자연스레 “자기”라는 설희를 보며 “자기?”라고 반문, 긴장감을 자아냈다. 과연 주만의 약속과 설희의 바람대로 두 사람은 무사히 결혼에 골인할 수 있는 것인지, 고구마 끝에 사이다를 맞이한 두 사람의 로맨스에 걱정과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 19일 밤 10시 KBS 2TV에서 ‘쌈, 마이웨이’ 제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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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9
  • ‘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의 월담을 함께한 사연은?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다시 시작된 오연서의 월담, 하지만 이번엔 주원이 그 곁을 지킬 예정이다.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에서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월담 길을 함께하고 있는 견우(주원 분)의 애틋하고도 아름다운 순간이 포착됐다. ▲ 사진 제공: SBS <엽기적인 그녀> 예고영상 캡쳐 이는 오늘(19일) 방송될 13, 14회의 한 장면으로 견우가 그녀에게 손을 건네는 모습만으로도 간질간질한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진심 어린 표정과 조심스레 맞잡은 손에선 전과 다른 오묘한 기운이 감지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이는 그동안 궁궐의 담을 출입문 드나들 듯이 능숙하게 넘었던 혜명공주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담을 넘는 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앞으로는 절대 월담하지 말고 공주답게 품행을 단정히 하신다고 약조해 달라”며 당부했던 견우가 그녀의 이런 행동을 돕고 있기에 더욱 호기심이 발생하는 상황. 과연 혜명공주가 이번에 월담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지, 견우는 왜 부탁과 달리 그녀를 돕게 된 것일지 오늘(19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보는 이들마저 심쿵하게 만드는 이 장면은 실제 현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완성됐다. 주원(견우 역)과 오연서(혜명공주 역)는 촬영 중간 중간 친근하게 장난을 치다가도 큐 싸인이 떨어지면 진지한 감정을 잡으며 명장면을 만들어냈다고. 현장에서 본 두 사람의 호흡은 나무랄 데 없이 잘 맞았다는 전언으로 이는 드라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시청자들을 가슴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두 청춘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가 유쾌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펼쳐진다. 한편, 견우와 혜명공주가 함께 담을 넘게 된 사연은 오늘(1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13,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0% 사전제작으로 SBS UHD채널에서 UHD화질로 본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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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9
  • ’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 눈만 마주쳐도 심쿵
    ▲ 사진제공 = 몬스터 유니온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 눈만 마주쳐도 심쿵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는 세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설렘, 가슴 시린 아픔 등 사랑의 감정을 풍성하게 담아내며 ‘2017년 안방극장을 애틋함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드라마’라는 호평을 모으고 있다. 로맨스사극의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요소 중 하나는 극중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이다. 이런 의미에서 ‘7일의 왕비’는 더욱 특별해질 수밖에 없다. 극을 이끌어 가는 박민영(신채경 역), 연우진(이역 역), 이동건(이융 역) 모두 누구와 함께 해도 완벽한 어울림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6월 17일 ‘7일의 왕비’ 제작진이 극중 애틋한 첫사랑의 주인공 박민영, 연우진의 특별한 케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서로 눈을 맞춘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릴 만큼 박민영, 연우진의 케미는 황홀하다. 공개된 사진은 ‘7일의 왕비’ 박민영과 연우진의 눈맞춤을 담고 있다. 첫 번째 사진 속 연우진은 조심스럽게 박민영의 입술을 닦아주고 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놀란 듯한 눈으로 연우진을 바라보는 박민영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어 세 번째 사진에는 눈을 맞추며 금방이라도 숨이 멎을 듯 떨려 하는 두 사람의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지막 사진은 똑 같은 눈맞춤이라 하더라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한없이 차갑고 매정한 연우진의 눈빛, 그런 연우진을 바라보며 슬픈 눈물을 머금은 듯한 박민영의 눈빛이 아슬아슬하면서도 가슴 시린 분위기를 유발하는 것이다. 위의 사진들은 6회 속 신채경과 연우진의 만남 장면을 포착한 것. 해당장면은 달콤한 설렘과 애틋한 슬픔 등 로코와 멜로를 넘나드는 전개로 시청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박민영, 연우진의 섬세한 감정표현이 극중 신채경-이역 로맨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반응이다. 그 뒤에는 이렇게 눈맞춤만으로도 깊은 감정을 담아낸 박민영 연우진의 케미스트리가 있었던 것이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은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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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7
  • ‘엽기적인 그녀’ 1위 도약으로 드라마 제왕의 자리에 복귀
    ▲ 사진제공 : SBS ‘엽기적인 그녀’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가 ‘엽기적인 그녀’의 1위 도약으로, 월화, 수목, 주말 드라마 모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귓속말’ 종영 뒤 1개월만에 다시 드라마 제왕의 자리에 복귀했다. SBS드라마본부는 14일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유효제/연출 오진석) 가 견우와 혜명공주의 핑크빛 기류가 무르익기 시작하고, 정기준과, 중전 박씨, 휘종, 혜명공주를 중심으로 한 궁중 암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이제 달릴 준비를 모두 마친 상황”이라고 말하고, “주원과 오연서의 케미가 이제 폭발할 일만 남았다”라고 자신했다.또 “수목 ‘수상한 파트너’의 역주행의 신화에 이어 월화에서도 다시 역주행의 마법을 구현하게 됨으로써 강력한 SBS 드라마의 힘을 증명했다”고 강조하고 “주말 ‘언니가 살아있다’의 1위 수성까지 합쳐 월화와 수목, 주말 모두 1위를 싹쓸이 함으로써, 드라마 왕국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과시하게 됐다”고 기뻐했다. ‘엽기적인 그녀’에서 뚜렷한 분당 상승 곡선을 보인 장면은 견우에게 쑥스러워 ‘고맙소’라고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혜명공주의 귀여운 모습이다. 시청자들은 “오연서 연기가 제대로 물이 올랐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라며 칭찬일색이고, 주원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연기는 물론이고 공주를 보호하고 아껴주려는 귀공자다운 품위가 아주 매력적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조연들의 연기도 빛을 내기 시작했다. 고구마를 먹고 싶어 참지 못하고 있던 공주의 귀여운 잔소리쟁이 내시와 고구마 위에 아슬아슬하게 얹혀진 군침도는 김치는 시청자들의 웃음 코드를 자극, 13.23%의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 연예·방송
    2017-06-14
  • ‘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 입맞춤 5초전 '눈빛만 봐도 심장철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 등장하자마자 멜로가 휘몰아친다.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가 극 초반 중요한 전화점을 맞이했다. 지난 4회를 기점으로 아역에서 성인배우로의 바통터치가 이뤄진 것. 박민영(신채경 역), 연우진(이역 역) 두 믿고 보는 배우의 등판인 만큼 본격전개가 펼쳐질 5회에 안방극장의 관심과 집중돼 있다. ▲ 사진제공 = 몬스터 유니온 이 가운데 6월 13일, 시청자의 관심과 기대감을 치솟게 할 파격적인 장면이 공개됐다. ‘7일의 왕비’만의 치명적인 로맨스 색깔을 여지없이 보여준 박민영, 연우진의 입맞춤 직전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만큼 강렬하고, 심장이 떨릴 만큼 애틋하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내일(14일) 방송될 ‘7일의 왕비’ 5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박민영, 연우진 두 남녀는 밀폐된 공간에서 단둘이 마주서 있다. 금방이라도 닿을 듯, 서로의 심장박동 소리까지 다 들릴 만큼 가까운 두 사람의 거리가 아찔하고도 설레는 느낌을 유발한다. 두 사람의 가까운 거리보다 더 심장을 저격하는 것은 입맞춤을 예고하는 듯 애절한 분위기다. 앞서 방송된 ‘7일의 왕비’ 4회에서 극은 5년의 세월을 뛰어넘었다. 신채경은 첫사랑이자 정혼자였던 이역이 죽은 줄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역은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 아직 신채경이 이역의 생존을 모르는 상태에서, 두 사람의 밀착된 모습이 공개된 만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박민영, 연우진 두 배우가 완성한 폭풍 같은 멜로 케미가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멜로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배우답게 특유의 깊고도 치명적인 눈빛으로 박민영을 바라보는 연우진, 선이 고운 미모는 물론 놀란 듯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박민영. 사극멜로에서 더욱 빛날 두 배우의 조합이 본격 시작될 ‘7일의 왕비’ 5회가, 열혈 시청자는 애가 타도록 궁금하다. ‘7일의 왕비’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5회부터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세 남녀의 치명적 멜로가 폭풍처럼 휘몰아칠 것이다. 붉은 꽃처럼 아름답고, 붉은 피처럼 아픈 ‘7일의 왕비’ 속 사랑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1회부터 4회까지의 내용을 60분에 압축한 ‘7일의 왕비 스페셜: 1-4회 따라잡기’는 6월 14일 수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곧바로 밤 10시에는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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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3
  • ‘본격연예 한밤’ 지창욱 ‘수트너’ 속 남지현과의 키스신 비하인드 공개
    ▲ 사진제공 : SBS ‘본격연예 한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본격연예 한밤’이 ‘수트너’ 지창욱의 ‘태평양 어깨’ 검증에 나섰다.내일(13일) 밤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의 주인공 지창욱을 단독 인터뷰 한다. 드라마 '수트너'는 범접불가 뇌섹변호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 쫄깃한 로맨스 드라마다.지창욱은 최근 극 중 남지현과의 로맨스에 불을 붙이며 ‘수트너’의 시청률 역주행을 이끈 일등 공신. ‘얼굴 천재’로 불릴 만큼 완벽한 외모는 물론, 무심한 듯하지만 알고 보면 세심하게 챙겨주는 이른바 ‘츤데레’ 매력으로 수많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실제 지창욱은 ‘본격연예 한밤’의 카메라에 애정 가득한 눈빛을 발사하는가 하면 드라마 속 어록을 선보이기도 했다. 남지현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 명대사인 “5분만, 5분만 옆에 있어줘.”를 재연하며 여심 스틸러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창욱의 인터뷰를 담당한 ‘본격연예 한밤’의 조은정 큐레이터는 산소호흡기까지 준비해야 했다는 후문.지창욱의 눈부신 수트핏을 완성하는 이른바 ‘태평양 어깨’ 검증 타임도 이어졌다. 조은정 큐레이터는 직접 줄자를 준비해 어깨 사이즈를 재는 열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창욱은 “신체 검사하는 느낌이다.”라며 군입대를 의식한 듯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했던 ‘수트너’ 속 남지현과의 키스신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지창욱은 “자칫 어색해질 수 있어 상대방을 많이 배려해주고 생각했다.”며 매너남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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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2
  •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유리, 결혼식 촬영 비하인드 사진 大방출
    ▲ 사진제공: iHQ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갖가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성사된 류수영과 이유리의 결혼식을 위해 양가 가족들이 총출동한다. 오늘(11일) 방송될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30회에선 차정환(류수영 분)과 변혜영(이유리 분) 커플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되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처럼 식장에는 신랑, 신부의 부모인 변한수(김영철 분)와 나영실(김해숙 분), 차규택(강석우 분), 오복녀(송옥숙 분)부터 변 씨네 4남매와 새 가족 안중희(이준 분)까지 가족들이 모두 모여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엄마 영실이 딸의 결혼을 위해 진심이 담긴 축사를 낭독한다고 해 뭉클함을 자아낼 전망이다. 큰딸을 시집보내는 엄마의 시원섭섭한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 역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이처럼 경사스러운 날 축하 무대도 빠질 수 없을 터. 변준영(민진웅 분)과 변미영(정소민 분), 변라영(류화영 분)은 박진영의 ‘Honey’에 맞춰 야심차게 준비한 댄스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보탠다. 신랑, 신부마저 적극적으로 무대에 합세, 결혼식의 흥겨운 분위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결혼식이 야외 정원에서 이뤄지는 만큼 실제 촬영 또한 더운 날씨의 야외에서 진행됐다. 배우들이 마치 진짜 가족의 경사를 맞은 것처럼 지친 기색 없이 임해준 덕분에 현장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이렇듯 안방극장에 진솔한 감동과 웃음을 선물할 결혼식 장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더불어 결혼 인턴제와 졸혼 등 현 시대와 트렌드를 반영한 스토리로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아버지가 이상해’는 1년의 유예 기간을 두고 시작된 차정환과 변혜영의 결혼 생활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쾌한 축제 같은 이들의 결혼식은 오늘(11일) 저녁 7시 55분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0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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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1
  • ’7일의 왕비’ 연우진과 이동건, 안 설렌다면 반칙
    ▲ 사진제공 =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캡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7일의 왕비’ 연우진과 이동건, 당신의 마음은 어느 쪽으로 기우십니까.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에는 치명적인 두 남자가 있다. 닮은 듯 다른, 혹은 다른 듯 닮은 이들의 매력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강렬하게 여심을 흔들고 있다. 바로 연우진(이역 역)과 이동건(이융 역)이 그 주인공이다. 숨막힐 듯 특별한 두 남자의 매력 속으로 푹 빠져보자. 4회에서 성인 이역이 처음 등장했다. 그 모습이 제대로 반전이라, 안방극장은 발칵 뒤집혔다. 어릴 적 형을 향한 마음에 눈물짓고, 순수한 첫사랑에 설레던 순수 소년의 모습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기 때문. 대신 강인한 눈빛과 카리스마, 거친 남성미와 아우라를 내뿜는 남자가 있었다. 너무도 다른 느낌이라 한 번, 달라진 모습이 너무도 매력적이라 두 번 여심은 두근거렸다. 연우진은 몸 사리지 않는 액션, 강인한 눈빛으로 ‘이역’ 캐릭터의 반전을 완성했다. 그의 등장은 순식간에 시청자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극대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에 따르면 본격 등장하는 5회부터 연우진은 거친 남자 외에도 애틋하고 가슴 시린 멜로 눈빛까지 보여줄 예정. 이토록 매력적인 연우진에게 설레지 않는다면, 그것은 반칙이다. 극중 조선 10대왕 이융은 우리가 기억하는 희대의 폭군 연산군이다. 얼굴에 튄 붉은 피처럼 잔혹한 인물. 그러나 ‘7일의 왕비’ 속 이융은 자꾸만 감싸주고 싶은 슬픈 왕이다. 이융의 마음 속에는 불안과 집착 등의 감정이 복잡하게 뒤엉켜 있다.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해서, 오롯이 자신의 것으로 여겼던 왕좌를 지키지 못할까봐 그는 늘 불안한 모습이다. 이동건이 그린 연산군은 날카롭고 예민했다. 이 같은 결핍의 감성은 일종의 모성본능까지 자극했다. 여기에 이동건만의 캐릭터표현력도 빛을 발했다. 눈빛, 말투, 표정, 걸음걸이, 행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치명적인 인물 이융과 완벽히 매치된 것. 데뷔 19년만 첫 사극으로 인생캐릭터를 경신한 이동건에 설레지 않았다면, 그것은 반칙이다. 이역과 이융. 서로를 아꼈지만 어쩔 수 없이 상대에게 칼을 겨누게 된 형제다. 캐릭터의 매력도, 극중 관계 설정의 깊이도 매혹적인 인물들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연우진, 이동건이라는 멋진 두 배우의 치명적인 매력까지 더해졌다. 이역과 이융의 사랑을 지켜보는 것이, 연우진과 이동건의 연기를 보는 것이 ‘7일의 왕비’를 놓쳐선 안 될 중요한 이유이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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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1
  • 진짜 '보안관' 배정남, 택시강도 제압해 영등포경찰서 감사장 수상
    ▲ KBS2 '연예가 중계' 캡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이 택시강도를 잡아 감사장까지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는 배정남이 2012년에 택시 강도를 잡아 영등포 경찰서에서 감사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서 "무섭지 않았냐"는 김생민의 질문에 "그 당시 무서운 것보다 아버지 같은 연세의 택시 기사님이 너무 다급하게 '택시 강도야!' 하길래 저도 모르게 그냥 (차에 타고 있던 배정남은) '차 돌리라!' 말하고 쫓아가 잡았다"고 말했다. 배정남이 출연한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범천 철길 건널목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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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0
  • 걸스데이 유라, “배틀트립에 나오고 싶었어요!”
    ▲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걸스데이 유라가 ‘배틀트립’의 스페셜 MC로 오는 10일 첫 출격한다.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의 제작진 측은 “걸스데이 유라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4주간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유라의 트레이드 마크인 상큼한 매력과 유쾌한 리액션이 ‘배틀트립’을 더욱 환하게 밝혔다”라고 밝혔다. 걸스데이 유라는 뷰티쇼부터 먹방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능프로그램에서 MC계의 샛별로 거침없는 매력을 보여줬다. ‘배틀트립’ 출격에 앞서 유라는 “여행을 좋아해 ‘배틀트립’에 꼭 나오고 싶었다”라고 ‘배틀트립’ 스페셜 MC 자리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번 진행된 녹화에서 유라는 “드디어 원했던 ‘배틀트립’의 스페셜 MC가 됐다. 너무 영광이다”라며 감탄사와 함께 센스 넘치는 진행 실력을 뽐내 향후 4주간 이어질 활약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유라는 생동감 넘치는 표현으로 잊지 못하는 여행지를 추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라는 “환상의 세계에 간 것 같았다”며 ‘코타키나발루 반딧불 투어’를 구연동화를 하는 듯한 해맑은 표정으로 소개해 스튜디오를 동화의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하며 첫 MC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쳤다는 후문. 이에 네 번째 스페셜 MC로 출격한 유라의 유쾌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황금 시간대로 편성을 이동해 오는 10일(토)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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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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