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백영규 6 (2).jpg▲ 포크싱어 신곡 방송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는 '술 한잔'의 주인공 '백영규' / 자료제공 넘버식스 컴퍼니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백영규가 오랜만에 발표한 곡 '술 한잔'은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성인가요로 작년 늦가을에 발표되어 바로 성인가요 차트 20위권을 진입하면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으며 특히 포크싱어 신곡 방송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이 노래가 우리나라의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한참 일할 나이에  실직되는 안타까운 사회적 모순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전주의 특이한 음악적 구성은 대중에게 신선한 반응을 보이면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이 상황을 부부의 위대한 사랑으로 이겨나가는 애틋한 부부의 사랑을 그려가고 있어 공감대를 쉽게 형성시키고 있는 것이다.

한참 왕성한 활동을 할 50대에 직장을 잃는다는 것은  백세 시대의 남은 긴 인생에서 절망적인 순간을 맞이하지만 이 노래에서는 부부가 함께 그 절망을 극복하는 장면을 그려가고 있다.

백영규1.JPG▲ 포크싱어 신곡 방송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는 '술 한잔'의 주인공 '백영규' / 자료제공 넘버식스 컴퍼니
 
소속사에서는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앨범에 가요계는 홍보 전쟁 시대를 맞고 있는데 '술 한잔' 이 곡이 특별한 홍보 과정이 없이도 방송에 쏟아져 나오는 이유는 서민, 직장인의 절박함이 담겨있는 애환과 특이한 음악 구성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요즘 새로운 음악이 간절한 성인가요계에서 술 한잔이 어떤 역할을 해낼 것인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또 쉴 틈 없이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늘 도전하는 포크 싱어 백영규는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국악가요를 녹음하는 등 새로운 음악 도전과 열정을 보이고 있어 가수 활동, 또 다른 작품 활동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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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영규'의 노래 '술 한잔' 역주행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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