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55.png▲ 사진 제공 : MBC '투깝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투깝스' 박훈이 '원리원칙 검사'로 첫 등장,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는 외모도 성격도 자로 잰 듯 반듯한 검사 탁재희(박훈 분)의 첫 등장과 함께 차동탁(조정석 분)과 대면한 재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반부 송지안(혜리 분)과의 만남으로 등장한 재희는 지안을 "꼬맹이"라고 부르는 등 지안과의 오랜 인연을 과시,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임을 드러내며 첫 등장에서는 젠틀하고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을 담은 장면에서 지안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인 재희는 지안에게는 한 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면, 공수창(김선호 분)이 빙의된 차동탁과의 만남에서는 무례하게 구는 동탁에 원리원칙을 따르는 칼 같은 검사로 변신, 지안을 대하는 태도와 180도 다른 차가운 모습으로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이어 동탁과의 만남 이후 재희는 오계장에게 동탁을 알아보라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대립하게 될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수창과 관련된 보도를 하고 있는 지안의 방송을 보며 웃고 있는 아버지 탁정환(최일화 분)을 발견, 이를 가만히 바라보며 앞으로 이들과 얽히게 될 재희의 에피소드를 기대케 만들었다.
 
이날 첫 등장한 박훈은 송지안 앞에서는 부드럽고 젠틀한 '키다리 아저씨'로, 동탁과의 대면에서는 각을 잰 듯 날카로운 검사로 이중적인 매력을 발산,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었다.
 
다년간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에 신뢰감을 주는 낮은 목소리로 단번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박훈, 철두철미의 표본인 반듯한 검사 탁재희로 분한 그가 앞으로 펼칠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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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박훈, 첫 등장부터 극과 극 오가는 연기...시청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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