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우택배 특성상 신청자의 집에 예고 없이 깜짝 방문한 추우부부는 집 문을 두드리며 “택배 왔습니다”하고 택배 배달부로 가장했다. 이 소리를 듣고 문을 연 세 쌍둥이네 아버지는 추자현-우효광을 보고 깜짝 놀라며 반겼다. 추우부부는 세 쌍둥이네를 위한 선물 보따리를 하나씩 풀었다. 그들은 세 쌍둥이 가족이 신청한 선물 외에도 캐나다인인 세 쌍둥이네 아버지가 좋아한다는 감자탕을 준비해갔다. 이것은 바로 택배를 배달하기 전 추자현이 손수 만든 감자탕이었던 것.
추자현이 손수 만든 감자탕을 먹어 본 세 쌍둥이네 부부는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다”며 감탄했다. “너무 행복하다”며 감자탕 먹는 세 쌍둥이네 아버지와 감자탕 좋아하기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우효광은 감자탕 두 그릇을 비우며 때 아닌 먹방 배틀을 보였다는 후문.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추자현은 “너무 민망했다”며 “(감자탕을) 선물 주려고 가지고 온 건데 (우효광이) 자기 집에서 먹듯이 먹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택배 배달부로 변신한 추우부부의 이야기는 5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