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지금 중국에서 한국의 드라마열풍이 불고있는 가운데 《별에서 온 그대》역시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이에 관련해 《최근 들어 중국 대륙에서 한류가 불어치고있는데 유구한 력사를 갖고있는 중국 전통문화는 무엇때문에 이같은 뜨거운 인기를 얻지 못하고있는지 그 리유는 무엇이며 우리의 중국 전통문화는 어떻게 하면 널리 알릴수 있겠는가?》하는 화제가 제기되고있다.
 
이에 관련해 전국정협 위원이자 광동화원(广东画院) 원장인 허흠송(许钦松)은 광주일보(广州日报)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불고있는 한류와 그 열풍의 리유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허흠송위원은 《문화를 널리 알리려면 당연히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어야 한다》, 《광동에는 광동의 이야기, 중국에는 중국의 이야기가 있어야만 사회적 지지를 받고 창작품이 존중받을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드라마에서 가장 뛰여난 점은 스토리텔링으로 사람들을 쉽게 이야기속으로 끌어들이는것》이라며 《광동에는 력사적으로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지만 이를 작품화하여 풀어내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허위원은 《과거에는 영화의 엔딩자막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것이 시나리오 작가였으며 다음으로 감독, 배우였으나 현재는 모 회사 이름이 가장 먼저 나오고 시나리오작가는 조명, 미술 등과 같은 급으로 추락되여버렸다》며 《(음악계에서는) 많은 사람이 가수가 되길 바랄뿐 작사가나 작곡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며 (영화계에서는) 많은 사람이 감독, 배우가 되길 원하지만 시나리오작가가 되길 원하는 사람은 없다》고 현 문화세시풍토를 비판했다.
 
이어 《이같은 추세는 중국만의 특색을 살리는 창작품을 만드는데 있어 큰 손해를 입혔다》며 《이를 뒤엎으려면 사회적으로 창작품을 존중해야 하고 창작품은 당연히 리득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위원은 마지막으로 《한국드라마의 한국적 스토리텔링은 (중국의) 젊은층을 쉽게 끌어들이는데 이는 한국드라마령역을 초월하여  (중국의) 문화적자존심에까지 상처를 입히고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문화적 자존심은 문화적자신심이 결여되는데로부터 상처를 입게 된다》, 《문화적자신감이 없으면 창작품이 나올수 없다》고 찍으면서 창작품에 대한 사회적지지를 호소했다.<출처: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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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전문가,"한국드라마열풍과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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