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캡처.PNG[동포투데이 연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감독이 이번 달 중으로 중국을 찾아 첫 한중 협력 코미디 멜로 영화의 메가폰을 잡을 것이며 이 영화는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장태유는 신화통신 기자에게 “이미 근무하고 있는 한국 SBS 방송국에 2년간의 정직 신청을 했고 이번 달 내에 베이징을 찾아 영화 촬영을 준비할 것이다. 이 영화는 코미디 멜로이며 내년 5월 또는 9월에 개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장태유는 “한중 양국 시나리오 작가들이 향후 5개월 간 함께 각본을 창작해낼 것이며 영화는 내년 2월 크랭크인할 것이다. 상하이, 베이징은 모두 가능한 촬영지다”라고 전했다.


바로 지난 주 한중 양국은 한중 영화 공동 제작 협의를 체결했고 업계에서는 한중 영화 협력의 고봉기를 맞이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장태유는 “이 협의는 한국 감독에게 아주 기쁜 소식이며 향후 나의 근무지가 양국 사이에서 자주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1998년 공채 7기로 SBS에 입사한 장태유 감독은 ‘쩐의 전쟁(2007년작)’, ‘바람의 화원(2008년작)’ ‘뿌리깊은 나무(2011년작)’를 연달아 히트시킨 스타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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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감독, 중국서 멜로 영화 연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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