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올해로 20회를 맞는 ‘2014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18일  KBS본관에서 진행되는 서울프라이즈 시상식에서 연변TV방송의 아버지들의 애닮픈 삶을 부각한 <자전거>와 중국 북경의 중앙인민방송(CNR)의 교도소의 아이들을 돕고 가르치는 선행을 담은 <철창 밖의 수호천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그 외 우수상은 캐나다 올 티브이(ALL TV) <스프>, 미국 시애틀의 라디오한국 <아픔을 함께 합니다>, 장려상은 미국의 에버록 멀티미디어(EverRock Multimedia) <한국이 뜨고 있다-분단의 아픔을 넘어>, 중국연길의 연길아리랑방송 <별에서 온 아이>, 중국의 연변인민방송 <고마운 한국지성인-이상규>가 선정되었다.  

서울프라이즈 관계자는 이 시상을 통해 우리 문화와 언어를 전파하는 세계한국어방송사들의 사기진작과 제작역량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공사, 연합뉴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방송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 국의 한인 방송사 대표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한국어 방송 발전 및 글로벌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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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TV드라마 ‘자전거’ 서울프라이즈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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