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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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과 한국 양국 텔레비전방송국에서 공동으로 제작하는 중국판 스타 가상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가 중국어로 “우리 서로 사랑하기로 했어요”로 오는 4월 중국 강소위성텔레비전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5일 보도했다. 

한국 MBC 텔레비전방송국에서는 지금까지 중국에 수출한 “나는 가수다”와 “아빠 어디가” 등 프로그램들은 일반적으로 판권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합작했었다. 

헌데 이번에 “우리 결혼했어요”(중국판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지난날의 관례와는 달리 MBC 텔레비전방송국에서 감독 1명과 극본작가 4명 등 도합 5명을 중국에 파견하여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 녹화제작에 참여케 했다. 

중국판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의 한국 MBC 방송국의 기술지원팀의 한 일군은 중국 언론에 “’우리 결혼했어요’의 핵심은 연애와 결혼으로 시청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서 우리는 기타 “우리 결혼했어요”를 불법으로 베껴 제작한 프로그램과는 질적으로 다르게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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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합작 “우리 결혼했어요” 강소위성TV 4월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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