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상영 전은 사단법인 동성아트홀이 주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대구 30번가 문화공장이 협찬하며, 미술과 영화가 콜라보를 이루어 새로운 영상문화를 대구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준비되었다.
또한 기존의 영화 배급 방식이 아닌 직거래 방식이 도입된 이번 영화는 예술영화와 독립영화가 자리 잡기 힘든 현실에서 새로운 대안적 배급 방식으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영화 상영 식전 행사로는 '영화를 읽어주는 영화관'에 대한 설명과 예술영화 전용 상영관 동성아트홀의 간단한 소개와 인사를 (사)동성아트홀의 대표이며, 대구 광개토 병원장인 김주성 대표가 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번 기획상영 전을 기획/책임지고 있는 대중문화칼럼니스트 박길도 동성아트홀 기획실장의 행사 소개와 이번 영화가 가지는 의미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사)동성아트홀 대표 김주성 원장은 “동성아트홀은 예술영화와 독립영화는 지키는 역할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키워나갈 것이다.”며, “대형 영화관에서는 하기 어려운 이런 시도들이 문화를 좀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피력했다.
본 행사 운영 총괄인 동성아트홀 박길도 기획실장은 "전체 관람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대한 일정은 동성아트홀 공식 홈페이지(http://artmovie.co.kr/)와 페이스북 동성아트홀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문의는 동성아트홀(053-425-2845)로 하면 된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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